㈜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이달 24일 경기도 여주‧이천 일대에서 ‘2025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는 2009년부터 이어져 온 경농의 대표적인 농산업 캠페인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국내 작물보호제 업계를 선도하는 경농이 원제사 관계자들과 함께 농업의 가치와 역할을 되돌아보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국내 대표적인 쌀 곡창지대인 경기도 여주, 이천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벼 수확이 한창인 농업현장을 둘러보며 쌀의 중요성과 고품질 쌀 생산 방안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수도작 약제의 신물질 개발 방향과 지속가능한 벼농사 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동오R&D센터의 개관식도 함께 열렸다. 새롭게 문을 연 동오R&D센터는 동오그룹의 첨단 연구 인프라와 미래농업 기술력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참가자들은 경농의 연구진들과 함께 다양한 실험 시설과 최신 장비를 둘러보며 그룹의 연구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20여개 원제사 및 동오그룹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기술교류와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한국 농업의 지속적 발전과 혁신을 위한 의지를 함께 했다.
최재명 ㈜경농 마케팅부문 상무는 “경농과 원제사가 함께 협력해 국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농은 작물보호제 업계와 함께 변화와 혁신, 그리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높이며 미래농업의 길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