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형 신개념 고속쟁기 ‘로터리 동시작업기’가 세상에 처음 출시됐다. 국내외 최초다. 지난 1년에 걸쳐 테스트와 검증 등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한 이후 나온 세계 최초 걸작품이다. 자동차와 다르지 않은 산통 과정이다. 개발을 위한 착안 과정 또한 이례적이며 창의적이다. 최근 국내 트랙터는 곤포(조사료) 베일러 작업 등으로 100마력 이상이어서 힘이 넘친다. 개발팀은 이에 착안하여 2년 전 자체 동력으로 회전을 시키면 흙을 잘게 부수는 쇄토(碎土)작업 능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즉, 한 번에 경운과 로터리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가설을 수립하고 개발에 진력한 결과 올해 초 이 제품을 탄생시킨 것이다(1분당 200rpm 회전). 이번에 출시된 고속쟁기 ‘로터리 동시작업기’는 특히 마른 논·밭 토양에서 작업하는 것이 좋다. 논, 밭 마른 땅은 토양의 물리성(토성)을 가리지 않고 매우 양호하게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 논, 밭 준비작업은 종래 2공정(단계)에서 1공정으로 단축, 끝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후변화와 저탄소, 유류 및 인건비 절감, 1일 혼자서(Self) 빠르면서도 넓은 면적에 대한 농작업 대행(위탁)
얀마농기코리아가 2025년 봄 시즌을 맞아 전국 각 대리점에서 개업・이전개업・특별전시회 와 권역별 전시・시연회를 개최 중에 있다. 지난달 13일에 열린 충남 신당진대리점 개업 전시회는 맹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농업인들이 방문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봄 시즌 전시회에서는 얀마농기코리아의 대표 제품인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다양한 농기계가 전시되고 있으며, 고객들이 직접 시승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시연장에서는 얀마 직원들이 작동을 통해 기계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며,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권역별 전시・시연회에서는 지역 농업 환경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며 최적의 농기계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효율적인 경작을 위한 최신 기술을 공유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얀마농기코리아 관계자는 “봄 시즌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시연회의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얀마농기코리아 본사 및 각 대리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오는 7월까지 전국 61개 대리점에서 진행하는 연전시에서 농업용 운반로봇 ‘RT100’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홍보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배, 사과, 복숭아 등 과수 농가를 비롯해 감자 하우스 농가, 녹차나 마늘과 같은 밭작물 농가, 축산 농가까지 각 지역 대리점을 통해 여러 환경에서 ‘RT100’의 유용성을 농업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월 출시된 ‘RT100’은 와이어를 통한 간편한 조작 방식, 전동화 기반의 저소음·무매연, 최대 적재용량 300kg, 4륜구동 기반 험로 주행 및 제자리 회전, 리프트 및 덤프, 원격 관제 등 다양한 기능과 운반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오는 4월 출시되는 자율주행 모델은 사람을 인식해 스스로 따라가고 멈추는 기능과 경로 설정에 따른 자율주행 기능도 갖춘다. 이광욱 대동 국내사업부문장은 “대동은 올해 ‘RT100’ 출시로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 시대를 여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농가에서 ‘RT100’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으니 이번 연전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농작업의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해 자율작업, 농업로봇, AI 등 미래형 농기자재의 비전도 만나볼 수 있다. 농업인과 생산업체 간 농기계 정보교류를 통한 농업생산성 제고도 행사의 주요 목적이다. 이번 박람회는 약 2만3300㎡의 전시규모에 종합농기계기업과 특성이 다양한 중소업체 등 240개 업체가 참가해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 기종을 선보인다. 특히 자율작업농기계, 드론, 스마트모빌리티, AI, 농업용로봇, 스마트팜 등 스마트 농기자재를 중점 전시해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된 모습과 미래농업의 방향을 예측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가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특산물 홍보·판매와 지역관광 등을 병행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더욱 기대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3월 25일 오전 11시 전시장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 참가하는 240개 업체가 수도작, 밭농업,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부품 등 400여 기종을 선보인다. 농업인들의 수고를 덜고 생산성을 높여주는 제품들을 한발 앞서 만나본다. 리모컨 하나로 자동호스 권취와 엔진 분무기 작동이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본체가 360도 회전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해 준다.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대형 바퀴를 적용하여 장애물이 많은 지형에서 이동성이 우수하고, 제품의 지지력이 탁월해 넘어지는 사고를 방지한다. 호스를 일정하게 감아주는 본체와 본체의 드럼을 돌려주는 기어드 모터, 모터를 제어하는 컨트롤부로 구성돼 있다. 본체의 상부에는 분무기와 엔진 등이 일체형으로 돼 있으며 리모컨 작동으로 엔진 시동 및 정지가 가능하다. 농사에 꼭 필요한 자동호스릴, 비닐수거기, 동력피복개폐기 등을 연구 개발해 제품화 한 장석근 대농하이텍 대표는 자체 기술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www.dnht.co.kr, 054-931-1044) 전답용 콩파종기로 2두둑 4조로 1둑에 2조씩 파종된다. 습해 방지를 위해 두둑이 높게 형성되도록 설계했으며, 전문 노즐을 적용해 제초
얀마농기코리아(주)(대표 와타나베 타케시)가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존디어(John Deere)와의 파트너십 10주년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 맞춤형 트랙터 제공과 함께 엔진·미션 보증 연장, 주요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 등을 포함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고객 개개인의 작업 환경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존디어 트랙터'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하고 꼭 필요한 옵션만 추가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얀마농기코리아는 “트랙터도 이제 고객 맞춤형으로 선택하는 시대가 왔다”며 “각 농업 환경에 최적화 된 구성을 위해 본사 직원이 직접 방문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주년 프로그램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내 존디어 트랙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엔진과 미션의 보증기간을 기존보다 1년 연장해주는 혜택도 부여한다. 트랙터의 성능 유지를 위해 엔진오일, 미션오일, 에어크리너와 같은 주요 소모품 1회 무상 교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지보수 비용 절감은 물론, 장비의 수명 연장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얀마농기코리아 관계자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국의 농업 발전 경험과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식량안보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고자 ‘K-농업기술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식량안보 기여 방안’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전파하는 일차원적 지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세계 각국과의 다각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성공적인 식량 자급, 농촌개발 경험과 세계 각국과의 농업기술 협력을 통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연대하고 협력해 개발도상국의 공동 번영을 선도하는 농업기술 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농진청은 이를 구체화할 3대 전략으로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파급효과 제고 ▲글로벌 농업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강화 ▲호혜적인 농기자재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호혜적인 농기자재 수출 확대 이에 농기자재 업계에서는 호혜적인 농기자재 수출 확대 전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현지 여건에 맞는 다양한 농기자재를 적기 투입해 개발도상국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자는 것이다. 농진청은 현지 주요 작목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북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상주시가 주최하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자율주행, 농업로봇, AI, ICT시설기자재 등 에그테크 분야 중점전시 및 다양한 부대행사로 농업인과 생산업체 간 농업기계 정보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3월 25일 오전 11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행사로 문을 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농기계 자재산업의 활성화 및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과 생산자 간 소통을 통해 농업의 생산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작업의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한 미래형 농기자재(자율작업, 농업로봇, AI)의 비전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 특산물 홍보·판매 및 관광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시분야는 자율작업, 농업로봇, AI, 스마트팜 등 스마트농기계와 수도작, 밭농업, 축산, 수확 및 가공, 시설농업 등의 일반 농기계·자재 등이다. 부대행사로는 학술심포지엄, 시설원예수출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밭농업기계 담당자 현장 교육, 승마로봇체험 등이 마련됐다.
한국구보다가 2월5일부터 3월14일까지 전국 대리점연전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7~18일에는 충남 논산대리점(대표 김재동)에서 2025년도 주요 신제품과 주력 농기계를 선보이는 연전시 행사가 펼쳐졌다. 김재동 논산대리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농업인의 편리한 영농과 소득증대를 위해 구보다코리아의 주요 신제품과 주력 농기계를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고 직원 문의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경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연전시장에는 한국구보다의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와 함께 다양한 주요 농기계 30여종이 전시됐다. 범용콤바인 ZRH1200과 5조콤바인 ER575, 붐스프레이어 2000리터 등 새로운 라인업도 선보였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전시는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1000여명의 농업인이 다녀가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방문객의 관심이 집중된 신제품과 주력기종을 소개한다. #그랜드 트랙터 M7174 #보통형 콤바인 ZRH1200 #10조 이앙기 KNW10S #스가노 고속쟁기 WC258DS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이달 12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코(GUMICO)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김도훈 대표를 포함한 영업, 서비스, 품질, 연구소, 상품기획 등 각 부문 임직원 100여명과 존디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존디어 고객 대상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존디어는 오직 TYM!’으로 약 40년 간 이어온 TYM과 존디어의 공고한 파트너십과 이를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서비스 정신을 강조했다. 통상적인 전시회 개념을 넘어 방문객 하나하나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반영하는 국내 최초 존디어 고객 행사로 마련되었고, 전국에서 500명이 넘는 존디어 고객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김도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에서 존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고 수준 정비사의 약 80%가 TYM 소속”이라며 “제품 구매처, 구매시기와 상관없이 모든 존디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리고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고객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한 것”이라며 “TYM은 존디어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과 양질의
봄철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가 이달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봄철 영농기 원활한 농업기계 작업을 위해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 4개사(대동, TYM, LS엠트론, 아세아텍)와 함께 ‘2025년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24일 시작된 이번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내달 21일까지 4주간에 걸쳐 91개 시‧군, 140개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에 나서며,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등도 함께 안내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는 원칙적으로 현장에서 무상 지원하고, 부품 교체 및 운반 비용은 실비를 받는다. 또한,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 업체 등으로 이동해 수리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순회 수리봉사반은 4개 농업기계 제조업체에서 수리기사 53명이 33개반으로 참여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의 자세한 일정은 시·군(읍·면·동) 지자체 또는 농업기계 업체별 영업소,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병석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국장이 이달 21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국내 농기계 산업체 임원진 간담회에 참석, 민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농기계 주요 제조업체인 대동, LS엠트론, TYM의 임원들과 농촌진흥청 관련 부서장 등이 자리를 같이해 상생협력과 농기계 수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청이 운영 중인 ‘밭농업기계화 연구협의체(2023년 조직)’와 ‘첨단농기계 연구협의체(2020년 조직)’를 통합한 민관협의체를 구성, 기계 연구개발과 현장 실증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농기계 보급 기간을 단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농기계 산업계 임원들은 청이 보유한 농업기술포털 ‘농사로’,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 등의 정보를 폭넓게 공개해 기업의 농업서비스 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국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 및 밭농업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선진기술을 보유한 민간과의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민관 공동 연구와 기술 보급을 활성화해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현장에 신속히 확산하는 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얀마가 주력 판매에 나선 RTK 사양 트랙터에 농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0마력의 YT490A-F-G(휠사양)와 101마력의 YT5101A-G(휠사양), 113마력의 YT5113A-G(휠사양), YT5113A-D-G(델타사양)의 4종에 더해 70마력의 YT470A-G(휠사양)를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외관에서 그릴프레임의 색상을 검정에서 빨강으로 변경하여 보다 통일되고 심플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터치패널식 칼라모니터를 채용, 누구나 편하고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 퀵커플러의 방향 변경으로 SCV의 조작성이 향상되었고, 조금 더 여유로운 작업을 위해 YT5101A와 YT5113A는 유압리프트 실린더의 내경을 키워 기존 대비 30%정도의 유압 양력이 향상됐다. YT5113A는 SCV바이패스회로를 추가하여 유압 손실을 낮춰 1.4PS의 로스마력 저감을 실현했다. 특히 기존 DGNSS방식이 아닌 오차 7cm이하의 RTK 방식 직진보조기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정된 포장면적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은 농가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기존 DGNSS 방식과 사람이 두둑을 짓는 작업의 경우, 두둑 사이가 멀어
농촌진흥청이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농기계 산업계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이달 11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 있는 LS엠트론(주) 전주공장을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농진청과 LS엠트론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권 청장은 “LS엠트론이 본격 양산하고 있는 자율주행 트랙터는 우리나라 농업 첨단화를 이끄는 대표적 사례”라며 “우리나라 밭농업기계화율을 높이고 효율적인 농업 경영이 가능하도록 농기계 산업체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스마트농업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 청장은 오는 21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농기계 산업계 최고 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해 농기계 정책을 공유하고, 상생협력 방안과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수렴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5일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전남 무안군)에서 열린 ‘셀 트레이 노지 육묘 활성화 토론회’에 참석해 양파 아주심기(정식) 기계화율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승돈 원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지자체, 농업인 단체, 농기계업체 관계자들과 기계 정식용 셀 트레이 모종(묘)을 안정적으로 대량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양파 셀 트레이 노지 육묘의 국외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활성화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원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노동력이 많이 드는 파종, 아주심기, 수확 작업 등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주심기 기계화율이 낮은 양파를 시작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농기계를 빠르게 보급해 우리 농촌이 직면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셀 트레이 노지 육묘는 셀 트레이에 양파 종자를 뿌린 후 발아시켜 노지에서 60~70일 정도 키우는 방식이다. 시설 육묘보다 인력과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양파 아주심기 기계화율은 22.7%로 낮아 정책목표(77.5%, 2026년)를 달성하려면, 아주심기 기계화율을 시급히 향상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