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팜 등의 3대 미래사업의 핵심 경쟁력과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6개 직군, 39개 직무에서 신입·경력 사원을 최대 45명 채용하는 하반기 1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대동 홈페이지(daedong.co.kr)에서 오는 23일 입사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7일~28일에 발표하며 내부 사정으로 일정이 연기될 수도 있다. 서류심사·실무면접·임원면접 절차로 채용이 진행된다. 각 분야별 보다 자세한 자격요건과 직무 등은 대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직무에 따라 서울, 대구, 창녕(경남)에서 근무한다. 대동은 경영지원·영업·서비스·제조·상품R&D·oIT&플랫폼 등 총 6개 직군에서 채용을 추진한다. 경영지원직군에서는 ▲경영기획 ▲회계 ▲감사 ▲ESG 부문에서, 영업직군에서는 ▲국내 및 해외 영업 전략 ▲북미 ▲중남미 ▲유럽 ▲CIS ▲제휴 사업 ▲프로젝트사업개발 등 직무에서 채용한다. 서비스 직군에서는 ▲부품 사업 ▲글로벌 서비스, 제조직군에서는 ▲공장혁신 ▲생산 ▲생산기술 ▲자재관리 ▲양산품질관리 ▲구매기획 ▲양산구매 ▲노무기획 ▲안전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올해 1월 1일 이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2년 동안 2회 무상 방문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TYM은 엔더믹 시대와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기 불황으로 인한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무상 순회 서비스 프로그램 도입을 결정했다. 이로써 TYM 고객은 전문가가 농가로 직접 찾아가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 프로모션을 시행하는 존디어 트랙터를 제외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전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농번기 돌발적인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과 서비스 대기 시간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엔진오일과 필터 등 소모성 부품 무상 교체 및 최대 37가지 점검, 정비 항목을 구성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 프로모션은 기존의 무상 순회 점검 서비스의 데이터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고도화했으며,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수렴하고 처리하는 과정을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점검 서비스는 딜러점 및 농협 등 구매처, 혹은 TYM 고객케어센터(1588-4533)로 신청 가능하다. T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달 6일 전북 정읍시에 있는 정읍귀리명품화사업단 맥류 가공공장에서 색채선별기를 활용한 밀 원료곡 품질향상 기술을 소개하는 ‘색채선별기 보급 시범사업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2023년 색채선별기를 이용한 백립계 밀 원료곡의 품질향상 기술시범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연시회에는 관련 산업체와 농업인단체, 시군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색채선별기를 활용한 밀 원료곡 선별 시연을 지켜보고, 밀 품질 등급제 추진 방향과 원료곡 선별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색채선별기는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광원(光源)을 이용해 벼, 잡곡류에 포함된 이물질을 걸러내는 용도로 쓰인다. 농진청은 색채선별기를 밀 품질 분류에도 적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활용한 밀 원료곡 선별기술을 개발했다. 색채선별기로 백립계 밀(‘금강’, ‘조경’, ‘백강’)을 분류한 결과, 분류 전 원료곡과 비교해 단백질 함량은 2.0%, 글루텐 지수는 14.3 높아 양질의 밀을 분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다른 등급의 밀을 색채선별기로 분류했을 때도 단백질 함량 차가 적어지고 품질 균일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색채선별기를 활용한 밀 원료곡 선별기술
LS엠트론(대표 신재호)은 자율작업 트랙터 ‘LS 스마트렉(SmarTrek)’을 본격적으로 양산해 일반 고객 대상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LS 스마트렉은 사람이 직접 트랙터로 작업할 필요없이 트랙터 스스로 농경지에서 작업하는 트랙터다. 이 트랙터를 통해 LS엠트론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의 해결점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농업 첨단화를 이끈다는 비전을 실현해 가고 있다. 2022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고, 혁신장터를 통해 연구소 등 공공기관과 농협에 제품이 공급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신뢰감을 바탕으로, 올해 LS엠트론은 자율작업 트랙터 LS 스마트렉을 본격적으로 양산해 일반 고객들에게 판매를 개시했다. 자율작업 트랙터 LS 스마트렉은 초정밀 위치 정보 시스템 RTK(Real Time Kinematic) _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가 탑재되어, 정지 상태에서 위치 정밀도가 1~2cm, 작업 시 최대 오차는 7cm에 불과한 고정밀도를 자랑한다. 해당 제품은 엔진, 변속기, 전자유압, PTO(Power Take Off) 및 조향(操向) 시스템을 전자식으로 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연동 온실에서 재배하는 열매채소류의 약제 뿌림 효율을 높이고자 지난해 자체 개발한 ‘상하흔들식 자율주행 약제살포시스템’ 평가회를 12일 경남 진주 토마토 농가에서 열었다. 바닥에 깔린 궤도(레일)를 따라 스스로 움직이는 이 시스템은 위아래로 흔들리는 노즐을 여러 개 달아 작물 잎 뒷면까지 약을 고르게 뿌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 폭은 90cm 이하이고, 몸체는 작물 배열이나 높이에 따라 최대 4.5m 이상까지 조절할 수 있어 빽빽하게 자란 작물 사이를 가지에 걸리지 않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동력분무기에 연결된 약제기를 사람이 직접 끌고 다니면서 약을 뿌리기 때문에 약제 방제에 많은 노동력이 들고 약제에 노출될 우려도 있다. 특히 토마토와 파프리카는 높이가 3~4.5m까지 자라므로 일반 약제 살포기로는 꼭대기까지 뿌리는 데 한계가 있다. ▲ ‘상하흔들식 자율주행 약제살포시스템’에 의한 약제 살포 모습(왼쪽)과 기존 인력에 의한 약제 살포(오른쪽) 이번 평가회에서는 토마토와 파프리카 재배 농가, 전국 시군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해 실증용 상하흔들식 자율주행 약제살포시스템의 성능을 직접 살펴보고 실용성을 평가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필리핀과 농업기계 협력 파트너십 MOU 체결을 통해 ‘한국 농기계 필리핀 전용공단’ 설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달 6일 필리핀 말라카낭 대통령궁(malacanang palace)을 방문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대통령과 공식 면담하고, 필리핀 현지 한국 농기계 전용공단 설립을 위한 협조사항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필리핀의 농업기계화 기반 조성을 위한 한국의 농업기계화 성공사례를 설명하고, 현지 농기계 전용공단 조성시 기대효과와 지원사항(인프라 제공, 투자 인센티브, 한국공단 입주업체 생산제품 보호장치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한국 농기계의 필리핀 시장 진출로 필리핀의 농업기계화가 촉진되면 △농작물 생산성 증대 및 품질 향상 △농가 소득 증대 △농촌 인력난 해소 및 노동력 절감 △필리핀에 적합한 농업기계 생산‧공급 △필리핀 제조산업 기반 조성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입석 하에 도밍고 F. 판가니반(Domingo F. Panganiban) 필리핀 농업부 장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이달 8일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농기계 생산·판매·폐기 업체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신고관리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농업기계화 촉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7월 5일부터 농기계 판매 신고가 의무화된다. 그동안 농기계는 등록제나 신고제 같은 제도가 갖춰져 있지 않아 농기계 주인이 소유권을 주장할 근거가 부족했다. 농기계 중고 거래 시에도 구매자가 농기계의 정확한 이력의 확인이 어려워 농기계 판매 신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오는 7월 5일부터 서비스될 예정인 ‘농업기계신고관리시스템’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의 제원·판매·폐기를 신고하여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유통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연회에서는 농기계 업체 관계자들에게 시스템의 주요 기능을 보여주고 개선점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업체 관계자의 농기계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기계 제조업체와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규술 농정원 디지털농정실 실장은 “이번 시연회의 성공적 개최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과 현대화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농기계 관리 체계의 혁신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에 대비해 농기계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기계 보관,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올 여름에는 엘니뇨 영향을 받아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농기계 침수피해를 예방하려면 농기계가 비를 맞거나 물에 잠기지 않도록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보관 전에는 빗물과 습기 등으로 녹슬거나 부식되지 않도록 농기계에 묻어있는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한다. 농기계를 야외에 보관할 때는 비닐, 방수포장 등으로 잘 덮어주고 바람에 날려 벗겨지지 않도록 단단히 매어둔다. 농기계가 침수됐다면 시동을 걸면 안 된다. 조치 없이 시동을 걸면 연소실 내 이물질 때문에 엔진이 손상되거나 누전, 합선으로 배선이 타버릴 수 있다. 엔진 속에 흙탕물, 이물질이 들어갔다면 농기계 전문 기술자에게 맡겨 엔진 정비를 받아야 한다. 농기계가 침수되었다면, 먼저 깨끗한 물로 씻어 오물을 제거한다. 물기가 모두 마르면 기름칠하고 각종 여과기(필터), 엔진·기어오일 등 윤활유, 연료는 모두 빼내 새것으로 바꾼다. 배터리가 있는 농기계는 연결된 전선을 분리하고 마른걸레로 물기를 닦아준 후 배
대동그룹 산하의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는 모빌리티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영업서비스망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현재 대동모빌리티는 △가드닝(승용잔디깎이, 다목적 운반차) △레저&퍼스널(골프카트, 로봇체어) △라스트 마일(전기 스쿠터&트럭) 3개 카테고리의 모빌리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중 우선적으로 레저와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사업의 국내 시장 리딩을 목표로 영업서비스망의 전면 개편 및 신규 구축을 추진했다. 관련해 지난해 말 골프카트, 전기 스쿠터, 0.5톤 전기 트럭 등의 모빌리티 상품 개발부터 영업 판매 및 서비스까지 담당할 LM(Last Mile)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최우선 과제로 국내 골프장비 영업·서비스망의 재정비를 단행했다. 현재 대동모빌리티는 골프 카트를 필두로 골프장 시설 관리 장비인 트랙터, 승용잔디깎이, 스키드로더(Skid Loader), 다목적 운반차 등의 보급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좀 더 세밀한 고객 관리와 신속한 서비스로 판매 증대를 꾀하고자 올해 1분기 경기, 강원·충청, 영남·호남, 제주 4개의 권역별 총판 대리점과 2개의 전국 총판 대
논·밭농사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정밀한 평탄작업의 효과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레이저균평기가 보급되고 있는 국내에서도 매년 빠르게 논·밭 정밀평탄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로 레이저나 GPS를 이용하고 있는 정밀평탄 작업은 미국이나 호주, 유럽연합(EU) 국가에서는 기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앙, 이식 등 모내기의 경우 특히 정밀한 균평 작업이 되지 않으면 심기지 않은 모 즉, 결주율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이앙작업 시 결주율은 이앙기와 평탄작업, 논 굳힘, 작업자의 숙련정도 등에 따라 보통 1~3% 정도로 알려져 있다. 정밀 평탄작업 효과를 몇 가지로 분류해 보면 첫째, 모든 종자를 정밀하고 동일한 깊이로의 파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즉, 종자의 발아에 필요한 최적 환경조건(최적 산소, 수분, 온도, 햇빛 등)에 놓이게 함으로써 발아, 출아, 입모율이 높고 고르고 빠르다. 이는 발아~입모기간 내 노지 스마트팜의 최적 생육환경(최적 미세 기상환경)이다. 우리나라 평균 논바닥의 균평도(무논써레작업 후)는 15cm(±7.5cm)로 알려지고 있다. 1977년 이앙기 도입 이후 46년간 못자리(육묘)의 키가
농촌진흥청은 새정부 출범 1년 국정과제 현장 점검 일환으로 이달 23일 경남 합천에서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재배기술 현장 연·전시회’를 열었다. 밭작물 기계화 보급률은 지난해 기준 63.3%로 10년 전(50.1%)과 비교해 증가했으나 노동력이 많이 드는 씨뿌림(파종)‧아주심기(정식), 수확 작업 기계화는 각각 12.2%, 31.6%로 더딘 편이다. 최근에는 인건비 상승과 인력 부족으로 농업의 지속 가능성까지 위협받고 있어 밭작물 기계화가 더욱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농진청은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와 연계해 밭작물 재배에 필요한 노동력 해결과 작업 편의성 개선을 위해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재배기술 개발 및 확산’을 종횡무진 프로젝트 5대 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기계에 적합한 재배양식, 직진 자율주행, 정밀 재배 및 저장 등을 더한 융합기술을 현장 실증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종횡무진 프로젝트’는 핵심 농업 현안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농진청이 추진하는 국가 임무 중심 정책 주도형 프로젝트로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재배기술 개발 및 현장 확산 ∆가루 쌀 산업 활성화 ∆사료 작물 자급률 향상 ∆국가 농작물 병해충 예찰
LS엠트론(주)은 충남 홍성군 서부면 일대 산불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8일 충남 홍성군과 농기계 무상 임대 지원 협약을 맺고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사)홍성군 4-H본부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영농 지원을 위하여 LS엠트론(주) 본사에 농기계 무상(1년) 지원을 요청하였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성사됐다. LS엠트론(주)은 산불 피해 농가를 위해 농기계(트랙터 7대, 이앙기 1대, 7억원 상당)를 흔쾌히 지원했으며, 이와 함께 서부농협은 임대 농기계에 대한 보험료를 지원하며 피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었다. 이번 농기계 임대 지원을 받는 농가는 서부면 산불로 트랙터가 전소되는 등 직접적으로 농기계에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선정됐다. 유현석 LS엠트론(주) 영업본부장은 “영농철을 맞이해 피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대리점을 통해 교육과 사후 관리 등 지속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분들을 위해 무상으로 농기계를 지원해준 LS엠트론과 이를 제안한 (사)홍
농협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 브랜드 ‘내일같이’를 선보이며 재도약을 선언했다.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는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농작업 대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영농 준비단계에서부터 농작물 수확 후 출하까지 종합 지원하는 사업 강화 방안을 내놨다. 이와 함께 농협 농기계은행 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농작업 대행 범위를 넓기 위해 ‘내일같이’라는 서비스 브랜드를 선보였다. 2008년 출범한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은 맞춤형직영사업(2011년), 무인항공기 방제사업(2013년), 365영농지원단 출범(2016년), 밭농업 농작업대행 및 드문모심기(2019년), 자율주행 농기계 보급(2021년)에 앞장서 왔다.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는 서비스 브랜드 ‘내일같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농작업 대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영농을 준비하는 생산 이전 단계에서는 스마트 비료 처방, 농기계이동수리, 하우스시공연계 등을 지원한다. 영농철인 생산단계에서는 경운·정지, 이앙·파종, 방제, 수확 등을 일관농작업 대행한다. 또한 수확한 농산물은 농협의 판매·가공부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의 출하를 지원할 예정이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지난달 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 천연물연구소(분원장 장준연)와 AI 그린바이오 스마트파밍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대동은 노주원 KIST 박사팀과 협력해 구축한 간 기능 개선 및 피부노화개선 성분을 보유한 기능성 천연물 작물 2종의 생육 레시피를 이전 받는다. 또 KIST 천연물연구소와 ▲고부가가치 천연물 소재 발굴 ▲데이터 기반 천연물 최적생산 스마트파밍 플랫폼 개발 ▲그린바이오 R&D 사업화 성공을 위한 미래 농산업 플랫폼 생태계 조성에 대해 협력을 추진한다. KIST 천연물연구소는 그린바이오산업 관련 천연물 전주기 연구기술을 보유한 국책 연구 기관으로 관련한 약 1200개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KIST와 연구협력을 통해 스마트 농업과 연계된 그린바이오 사업 역량을 구축하면서, ICT(정보통신기술),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애그테크 기업으로서의 성공 콘텐츠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축산용 작업기 전문업체인 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과 아일랜드 농업계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최근 마틴 헤이든 아일랜드 농림식품해양부 차관과 미쉘 윈트럽 주한 아일랜드 대사 등 관계자 9명이 원인터내셔널을 방문, 아일랜드 정부와 농업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02년 창립된 원인터내셔널은 아일랜드의 맥헤일(Mchale), 탄코(Tanco)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고품질 조사료 생산장비를 국내에 공급해왔다. 헤이든 차관은 한국·아일랜드 농업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인터내셔널이 한국 농업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