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0일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의 부실장 등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교육지원 부서장) ▲ 비서실장 정용왕 ▲ 이사회사무국장 박장순 ▲ 기획실장 주영준 ▲ 농촌지원부장 오정석 ▲ IT상호금융부장 박흥연 ▲ IT디지털정보단장 김태성 ▲ 디지털혁신실장 지우호 ▲ 신용보증기획부장 김창선 ▲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장 최운재 (상호금융 부서장) ▲ 상호금융기획부장 남궁관철 ▲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 김동석 ▲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임도곤 ▲ 상호금융수신지원부장 이동근 ▲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박정균 ▲ 상호금융투자심사부장 이희운 ▲ 상호금융디지털채널부장 김영훈 ▲ 상호금융국내증권부장 박종탁 ▲ 상호금융해외증권부장 서민종 ▲ 상호금융대체투자부장 김종혁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부서장) ▲ 경제기획부장 정승일 ▲ 회원경제부장 이동영 ▲ 디지털경제부장 맹석인 ▲ 산지원예부장 김영일 ▲ 양곡부장 백형일 ▲ 인삼특작부장 박하완 ▲ 자재부장 석종수 ▲ 에너지사업부장 정정수 ▲ 농산물도매분사장 정창윤 ▲ 공판사업분사장 명재완 ▲ 식품사업부장 이수희 ▲ 소매유통부장 옥영석 ▲ 마트지원부장 서세영 ▲ 마트상품부장 심민섭 ▲ 온라인사
<고위공무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 김명수
<실장급 전보> ▲차관보 김인중 (12.11일자) <과장급 공모직위 임용>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위험평가과장 이병권 <과장급 전보> ▲한국농수산대학 남현수(농림축산식품부) (12.13일자) <과장급 명예퇴직> ▲명예특진(부이사관) 권혁일(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12월 6일부로 이종순 신임 원장이 부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종순 원장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언론매체학 석사와 동대학 신문방송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농민신문사 기자, 경제유통부장, 부국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이 원장의 임기는 2021년 12월 6일부터 3년이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농협경제지주는 12월 2일(목) (2022년 1월 1일자 발령) 상무(보)·지역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철저하게 성과와 능력을 바탕으로 하여 농협 창립 60주년을 넘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갈 유능한 인재를 대거 임용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농협은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성희 회장이 강조하는 디지털 혁신, 유통혁신, ESG경영 실천 등 역점사업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중앙회 상무】 △교육지원 : 이방현 (前 농협경제지주 마트지원부장) 이석용 (前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 △상호금융 : 김석기 (前 농협중앙회 신용보증기금 상무) 변대근 (前 농협중앙회 홍보실장) 서국동 (前 농협중앙회 비서실장) 【농협중앙회 상무보】 △교육지원 : 나중수 (前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 이용노 (前 농협은행 IT디지털플랫폼부장) 장덕수 (前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 △경기지역본부 : 김길수 (前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 △강원지역본부 : 김용욱 (前 농협은행 준법감시부장) △충북지역본부 : 이정표 (前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체투자부장) △충남세종지역본부 : 이종욱 (前 농협경
<본부장급> △방성호 사업본부장(전 연구소장) △송현덕 연구소장(전 사업본부장> <팀장급> △신혜식 자산관리팀장(전 마케팅지원팀장) △김동하 마케팅지원팀장(전 자산관리팀장) △한재웅 대전 생산기획팀장(전 대전생산혁신팀장) △송권호 대전생산혁신팀장(전 안산생산혁신팀 차장) △이상용 대전물류팀장(전 대전생산기획팀장) (이상 2021년 11월 21일자)
4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비닐하우스용 다층의 코팅필름을 국내에서는 장기성 농업용 PO필름이라고 한다. 2000년대 초반 일본에서 이 필름이 도입되면서 PO필름이라고 구분되어 통계에 잡히고 있다. 원래 PO는 Polyolefin의 약어로 PE(Polyethylene), PP(polypropylene) 등이 포함되며 EVA (Ethylene vinyl Acetate)도 저밀도폴리에틸렌(LDPE)에서 파생된 PO계 물질이다. 문제는 농가현장에서 일본산 PO필름의 가격이 1.2~1.5배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국산 PO필름에 비해 사용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농업용 필름업계에서는 장기성 PO코팅 필름의 국내 유통량을 2020년 기준 국내산이 3285톤, 일본산이 3620톤, 중국산이 1150톤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약 60%가 수입산이고 이 중 일본산의 비중이 높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진청, 그리고 필름업계에서 국내산 PO필름의 품질을 높이고자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미흡한 실정이다. 투명성이나 보온성 등은 대등한 수준이나 내구성과 유적성 면에서 국산 PO필름이 일본산 PO필름에 비해 6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유적성은 비닐하우스에서 내외 온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용무인항공살포기 입제살포식 드론의 검정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실내검정시스템을 개선해, 올해 말부터 실내검정시스템을 입제살포식 드론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농업용 드론은 고체비료를 살포하는 입제살포식과 액체비료를 살포하는 액제살포식으로 분류된다. 현재 재단에서는 두 종류 모두 검정을 진행해 살포 성능 및 안전성이 보장된 농업용 드론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재단에서는 ’16년부터 농업용드론 검정을 시작했으며, ’19년부터는 실내검정시스템을 활용하여 외부환경(풍향/풍속 및 온도·습도 등)을 최대한 배제하고 농업용 드론의 비행자세, 비행속도, 비행고도 및 하향풍 등의 비행조건을 일정하게 설정해 살포성능을 측정하고 있다. 실내검정시스템은 총 검정의 90% 이상을 차지하던 액제살포식 드론에만 적용돼 입제살포식 드론의 경우 야외에서만 검정을 진행해야 했었다. 재단에서는 액제살포식 전용이었던 실내검정시스템을 올해 말부터 입제살포식 드론도 시험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입제살포식 농업용 드론의 검정 신청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실내검정시스템을 개선(입제 수집트레이 증설, 중앙 지지대 제거 등)해 입제살포식 드론도 시험자가 설정한 환
<도원국장 승진> △ 강원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김남석
축산단체와 유기질비료 업계가 반대해 왔던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지자체 이관이 현실화 됐다. 동 사업은 지력증진을 통해 작물 생산성을 증대시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분뇨 자원화로 환경부하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한 사업으로 평가받아 왔다. 1999년부터 시작되어 2016년도에 1600억원을 정점으로 2020~2021년도에는 동 사업에 국비 1130억원과 지방비 750억원을 투입해 왔다 . 농식품부는 당초 내년 유기질비료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산도 올해와 같은 1130억원으로 편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그러나 농업계의 지속적인 반대에도 정부가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지자체 이관을 확정하면서 지원사업 예산은 2단계 재정분권사업 예산에 묶여 행안부로 넘겨져, 지난달 3일 국회에 접수된 농식품부소관 예산안에서는 아예 유기질비료지원사업 항목조차 사라져버렸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지자체에 이양해도 문제없는 것으로 보고 중앙정부 기능 재원 지방이양 사업에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포함돼 있다. 이미 행정안전부는 ‘2021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 2단계 재정분권추진 논의를 진행, 올 9월내 입법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이양한다는 것이다. 다만, 현행법에는 국가사업을 지자
#1 도를 아십니까? 이런 난데없는 질문을 안 받아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에 대처하는 저마다의 방법들도 갖가지인데, 한때 유행했던 음주단속 대처법처럼 각양각색이다. 어물어물 상대와 대화하다가 실제로 도를 배우러 가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적지 않으니 도 영업자들이 그치지 않을 것이다), 그 수업료가 황당했다는 경험자들을 종종 만난다. 중략하면, 도를 아십니까라는 질문은 ‘조상을 위한 제사를 올려 좋은 미래를 만들라’는 권유 같은 것이다. 지금 안고 있는 고통은 과거 조상들의 업보가 낳은 결과라는, 제법 그럴 듯한 이론에 기반한다. 생각해 보면, 나의 현재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고, 부모 역시 부모의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계속 이어진 것이니 조상을 잘 뒀느냐 못 뒀느냐가 내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도를 아십니까는 도를 가르쳐주겠다는 제안이 아니라 조상을 바꾸는 제사로 귀결되는 것이다. #2 도를 아십니까? 이 질문을 받고 인생이 바뀐 K의 사연이다. K는 그들에게 되물었다. “도가 뭔데요?” 질문은 화근이 되었다. 그들의 대화는 길어졌고 어딘가로 끌려(?) 걷는 형국이 되었다. 작은 골목으로 접어들 때 문득 K가 물었다. “그런데
화분 매개곤충(pollenvector)이란 화분을 매개하여 수분시키는 곤충을 통틀어 지칭하는 용어이다. 과수의 열매를 맺도록 도움을 주는 벌과 나비 등을 말한다. 이들의 도움이 없으면 우리가 먹는 먹거리의 상당부분 생산이 어렵게 된다. 인간에게 필요한 농작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이들의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 사람을 위한 의지적인 행위는 아니나 결과적으로 인류에 엄청난 유익함을 주는 곤충이다. 화분 매개곤충의 대표격인 벌들의 집단적인 죽음에 우려가 섞인 태도들이 잠잠해진 이유는 어디에 있는지. 1970년대만 해도 생활 주변에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어렵다. 그만큼 개체수가 줄었다는 것은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조용한 이유가 무얼까. 알고 보니 그들이 하는 작용을 사람이 하든지 아니면 산업적으로 키워진 벌을 구입해서 대응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인위적인 행위로 화분 매개 작용을 하고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은 아니다. 이것을 지속가능한 농업의 한 보습으로 보기도 어렵다. 매번 사람이 손수 일일이 수정해 주지 않아도 되는 농업, 벌들이 자연상태에서 스스로 번식하고 그 과정에서 자연수정의 결과로 우리가 농산물을 얻을 수 있는 농업, 그것이 바로 지속가능한 농
<국장급 공모직위 임용>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이명헌 <과장급 개방형직위 임용>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질병진단과장 구복경 <국장급 명예퇴직> △위성환(농림축산검역본부)
우리나라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Long-term low greenhouse gas Emission Development Strategies)은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전략”이다. 2050년에는 탄소중립 국가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국제적인 상황과 대응추세를 보면 이것은 하나의 의무사항으로 보인다. 파리협정이후,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논의와 유럽의 그린딜 등을 종합해 볼 때 이보다 더 강력한 정부의 정책이 절실하다. 기후변화에 관련된 여러 논의 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기후학자들의 과학적인 견해가 그동안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묵살되거나 비난의 대상이 되어 진실한 면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다.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기후변화로 인한 사태를 목도하면서도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니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 1980년대 ‘지구의 종말’과 같은 끔찍한 용어가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러한 원인과 대응에 무감각해져 오고 있다. 기후변화에 관련하여 언론의 무관심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회의적 시각 역시 지금의 기후문제를 심화시킨 면이 있다
주식회사 누보가 4종&기능성 자재 판매점을 전국 대상으로 모집한다. 2007년 창립한 누보는 그동안 유기농업자재 시장과 화학비료 및 유기질비료 시장에 신 제형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농업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펼쳐왔다. 누보는 농업의 백년대계 미래를 함께 하며 4종&기능성 자재 시장을 개척해 나갈 판매점 사장님을 모시고자 한다. 판매 예정 제품은 수도용 규산(항공방제, 드론방제), 기능성 아미노산 영양제, 칼슘자재·발근자재·해조류, 환경스트레스 예방제품, 병해충자재 등이다. <판매점 개설 및 상담문의> △경남 010-9789-4877 △경북 010-8523-9576 △강원 010-9480-0060 △충북·충남 010-9522-6276 △전남 010-8565-8835 △전북 010-2635-1019 △제주 010-2800-5393
올해 1분기(3월말 기준) 농약시장 매출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8개 농약회사(팜한농·농협케미컬·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신젠타코리아·바이엘크롭사이언스·성보화학)의 2024년 1/4분기 매출 총액은 91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403억원보다 2.4%p(223억원)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농약업계는 최근 몇 년간 일정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해왔던 국내 농약시장이 올해 들어 매출 역조로 출발하면서 당혹감에 휩싸였다. 더구나 매년 1분기 매출실적은 당해 연도 전체 농약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올 한해 농약시장 전망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농약시장의 이러한 매출 역조는 유통업계의 재고 누적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농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응애를 포함한 병해충 발생 저조와 사과·배·자두 등의 냉해 피해로 인한 과수 약제 소비가 감소한 데다 농약회사들이 연말 목표달성을 위해 무리한 조기판매에 나선 것도 재고 누적의 결과를 낳았다. 올해 영농철을 앞둔 시점에 저온현상이 지속되면서 당초 예상과 달리 개화 시기가 늦어지고 모종, 하우스 작물 생육 상태가 좋지 않아 농약 사용량이 줄어든 것도 올해
우리나라 농자재기업들이 직면한 내수 정체와 과열경쟁을 수출개척으로 풀어내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달 13~15일 사흘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24회 CAC(중국국제농화학 및 작물보호박람회, 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 Crop Protection Exhibition)’에 국내 16여개 농자재기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전 세계 바이어들과 만남의 장을 펼쳤다. ‘상하이 국립컨벤션 및 전시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Shanghai)’에서 열린 이번 CAC에는 30개국 1500여 기업이 부스를 설치했다. 또 세계 120여 개국에서 4만명 이상의 전문가급 참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CAC주최 측은 집계했다. 우리나라 10개 기업이 참여한 ‘한국관’을 비롯해 호주 등도 국가 단위로 참여했다. CAC 전시장에는 1.1관, 1.2관, 2.1관, 2.2관, 7.1관, 8.1관 등 총 6개의 방대한 면적에 크고 작은 상담부스가 빼곡히 들어선 가운데 ‘한국관’은 8.1관에 자리 잡았다. ‘호주관’ 등도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한국관’에 관심을 두는 참관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한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