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급 승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최명철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이시혜 <과장급 파견> ▲농림축산식품부(세종연구소 교육훈련) 양운식 ▲농림축산식품부(KAIST 교육훈련) 김기연
작년(2021년 7월) 유엔무역개발기구(UNCTAD)에서 한국을 A그룹(아시아, 아프리카)에서 B그룹(선진국)으로 옮겨줬다고 한다.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 우리를 포함하여 선진국 그룹국가의 수는 32개국이다. 유엔무역개발기구에서는 회원국을 A그룹(아시아, 아프리카 98개국), B그룹(선진국 32개국), C그룹(중남미 33개국), D그룹(러시와, 동유럽 25개국)으로 구분을 짓고 있다. 구분의 기준과 의도는 모르지만 32번째 국가가 된 것이 싫은 것만은 아니다. 어렸을 적 새마을운동을 하던 기억이 있다.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우리 모두 일어나 새 나라를 만드세. 살기 좋은 내 나라, 우리 힘으로 만드세” 이러한 노랫가락이 아침 일찍 마을에 울려 퍼졌었다. 마을 안길 청소하기, 나무 심기, 국기 게양대에 국기 게양하기. 기억이 생생하다. 조각으로 노는 땅에는 어김없이 농작물이 심겨졌었다. 뭔지는 몰라도 정부가 하라는 대로 열심히 하면 잘 살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을 품고 모두 열심히 일했던 시절이었다. 정부가 앞장서서 ‘조국 근대화’를 강조하고 우리 스스로가 부끄러운 전 근대인으로부터 개조되어야 한다는 시절이 있었다. 선진 외국 자본과
<부이사관 승진> ▲산림청 최은형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담당관 김진아 ▲산림정책과장 안병기 ▲산림복지정책과장 조영희 ▲산림교육치유과장 김주미 ▲산림환경보호과장 이현주 ▲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한동길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김동성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장 원동복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장 김인호
<고위공무원 승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 조용빈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장 박동구 <과장급 승진> ▲연구정책국 첨단농자재육성팀장 강석원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잔류화학평가과장 이희동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작물보호과장 이세원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식생활영양과장 유선미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발효가공식품과장 송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장 홍성식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장 김대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동물복지연구팀장 장길원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장 최창용 <과장급 전보> ▲대변인 김동훈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선준규 ▲디지털농업추진단장 성제훈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 김병석 ▲기술협력국 농산업경영과장 조성주 ▲기술협력국 수출농업지원과장 고복남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최달순 ▲국립식량과학원 작물기초기반과장 최준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장 김현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동물유전체과장 이성수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장 임기순
<국장급 승진 및 파견> ▲농림축산식품부(국방대학교 교육훈련) 박상호 <국장급 파견> ▲농림축산식품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교육훈련) 윤원습 <국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순연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이주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안용덕
<고위공무원 승진> ▲산림청 강혜영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 김종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영농자재신문’의 애독자 여러분께 희망의 인사를 드리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우리의 농업 기자재 시장에 뉴-프런티어 정신을 불어넣는 ‘영농자재신문’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영농자재신문’ 애독자 여러분!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우리 경제 산업 문화계 전반이 혹독한 겨울을 맞아 꽁꽁 얼어붙은 시간을 힘겹게 지나고 있습니다. 비대면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던 마음의 끈마저 끊어질까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국민들의 인내와 협력으로 위기를 이겨내어야 할 것입니다. 모든 경제생활이 비대면으로 이어지며 우리 농축수산물이 배달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운송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의 환경과 안전에 대한 요구가 강해져 이제는 가격이 비싸도 ‘고품질’의 농식품만이 생존하는 시장의 상황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맞아 우리 농축수산업 전반의 품질 혁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코로나 위기 속에서 우리 영농 기자재 산업에 대해서도 생산비 절감을 위한 중요한 혁신 논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4차산업 시대를 맞아 스마트팜 기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입니다.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온다는 검은 호랑이의 기개로 코로나19 팬데믹을 떨치고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 모두 새로운 전환의 역사를 쓰는 원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2022년은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해로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 온 ‘사람과 환경’ 중심 농정의 성과들을 성공적으로 매듭짓도록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는 경제·사회문화 전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켰습니다. 기후변화의 시계도 예상했던 것보다 빨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100개가 넘는 주요국가들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실행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어떤 것들을 대비해야 하는지 성찰과 행동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첫째, 식량안보 강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물류대란이 일어났고, 주요 곡물 생산국은 일시적이나마 수출을 제한하여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했습니다. 요소수 이슈를 겪으며 공급망의 취약한 고리들도 발견되었습니다. 밀은 수입 의존도가 가장 높아 밀을 빼고 식량안보를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기후와 토양에 적합하고, 업계의 가공 수
올해 개청 60주년을 맞는 농촌진흥청은 국정과제와 역점 추진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농업인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첨단기술로 무장한 정예 청년농업인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청년농업인이 기술창업 단계에서부터 영농 현장에 정착해 나가기까지 전(全)주기에 걸친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겠습니다. 기계화가 미흡한 파종·정식·수확 작업의 농기계를 집중 개발하겠습니다. 자율주행 기반의 무인 농작업기계를 개발해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겠습니다. 둘째, 지역농업의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겠습니다. 지역의 여건과 환경에 적합한 특화작목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품종 개발과 재배·생산기술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화와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가공 적성과 환경적응성이 우수한 밀 품종을 추가로 개발하고, 벼·밀 이모작에 적합한 작부체계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농업 현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을 확대하겠습니다. 데이터를 이용하
지난해 농협은 4개 유통 자회사 통합, 산지부터 소매까지 전 단계 온라인 유통 기능 강화 등 유통과 디지털 변화의 속도를 높이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성장 동력을 키웠습니다. 올해는 농업 농촌의 발전을 이끌며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과 희망의 100년 농협을 위해 3가지 혁신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이끌어 나갈 농업 혁신입니다. 먼저 농업인에 대한 범농협의 지도 지원 역량을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 상품 개발과 품질 고급화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나가야겠습니다. 또한 농축산물 유통 대변화로 농업 혁신에 큰 힘을 보태야겠습니다. 디지털 농업 확산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농업의 스마트화를 앞당기는 마중물 역할에 우리 함께 전력을 다해야겠습니다. 탄소 중립에 대한 단단한 대비와 함께 농축산물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한 전사적 노력으로 우리 농업의 돌파구를 열겠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 농촌을 생기 있고 활력 있게 만드는 농촌 혁신을 이루어 나가야겠습니다. 농업 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젊은이를 농촌으로 유입하고 육성해 나가는 일이 시급합니다. 영농 전반에 대한 청년 농업인 지원과 정주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비대면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식품 소비·유통의 변화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농식품의 수출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확대되고 인지도도 상승했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이나 기생충으로 대표되는 K문화의 세계화 등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세계의 시각이 달라진 것이 농식품 수출 성장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주말에 교외나 산으로 한적한 농촌을 찾는 빈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 근무가 가능한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되고, 저밀도 농촌 지역에 대한 선호가 늘어나면서 국민들의 농촌 지향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더해 삶과 일의 균형(워라밸)을 추구하려는 사회적 현상을 바탕으로, 귀농·귀촌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농촌에서 농업 및 환경생태교육, 전인교육, 문화예술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혁신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농촌의 작은 학교들이 수업일수가 많고 감염 위험이 낮다는 점을 활용하여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는 새로운 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기도 합니다. 많은 도시민이 식량안보
미래 농업은 최고의 지향가치로서 ‘지속가능성’을, 목표는 ‘탄소중립’을 지향하면서, 방법으로는 ‘정밀농업’을 강화해야 한다. 어느 하나를 소홀하게 여겨서는 안된다. 인류의 생존을 위한 식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자원의 최적 사용, 지구온난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동시에 추구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중간적인 수단으로 데이터 농업, 디지털 농업 등이 제안된다. 1972년 로마클럽에서는 ‘성장의 한계(The Limits to Growth)’라는 주제가 강하게 제기되었다. 1992년 6월, 유엔 환경과 발전에 관한 UN 컨퍼런스(브라질 리우자네이로)에서는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지속가능개발 「Agenda 21」이 채택되었다.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는 2030년까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달성해야 하는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인 17개 목표 및 231개 지표가 제시되었다. 미래 농업은 지속가능한 농업이 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21세기 들면서 지구온난화와 이에 대응한 농업으로서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기후스마트농업(Climate Smart Agriculture)’이 국제적으로 대두되었다. FAO와 World Ban
<국장급 인사교류> ▲식품산업정책실 농업생명정책관 김원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 홍성진
<고위공무원> 농촌지원국장 서효원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 김덕호
올해 1분기(3월말 기준) 농약시장 매출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8개 농약회사(팜한농·농협케미컬·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신젠타코리아·바이엘크롭사이언스·성보화학)의 2024년 1/4분기 매출 총액은 91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403억원보다 2.4%p(223억원)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농약업계는 최근 몇 년간 일정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해왔던 국내 농약시장이 올해 들어 매출 역조로 출발하면서 당혹감에 휩싸였다. 더구나 매년 1분기 매출실적은 당해 연도 전체 농약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올 한해 농약시장 전망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농약시장의 이러한 매출 역조는 유통업계의 재고 누적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농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응애를 포함한 병해충 발생 저조와 사과·배·자두 등의 냉해 피해로 인한 과수 약제 소비가 감소한 데다 농약회사들이 연말 목표달성을 위해 무리한 조기판매에 나선 것도 재고 누적의 결과를 낳았다. 올해 영농철을 앞둔 시점에 저온현상이 지속되면서 당초 예상과 달리 개화 시기가 늦어지고 모종, 하우스 작물 생육 상태가 좋지 않아 농약 사용량이 줄어든 것도 올해
우리나라 농자재기업들이 직면한 내수 정체와 과열경쟁을 수출개척으로 풀어내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달 13~15일 사흘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24회 CAC(중국국제농화학 및 작물보호박람회, 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 Crop Protection Exhibition)’에 국내 16여개 농자재기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전 세계 바이어들과 만남의 장을 펼쳤다. ‘상하이 국립컨벤션 및 전시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Shanghai)’에서 열린 이번 CAC에는 30개국 1500여 기업이 부스를 설치했다. 또 세계 120여 개국에서 4만명 이상의 전문가급 참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CAC주최 측은 집계했다. 우리나라 10개 기업이 참여한 ‘한국관’을 비롯해 호주 등도 국가 단위로 참여했다. CAC 전시장에는 1.1관, 1.2관, 2.1관, 2.2관, 7.1관, 8.1관 등 총 6개의 방대한 면적에 크고 작은 상담부스가 빼곡히 들어선 가운데 ‘한국관’은 8.1관에 자리 잡았다. ‘호주관’ 등도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한국관’에 관심을 두는 참관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한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