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는 지난 24일 긴급 임시이사회와 선거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7일로 예정됐던 중앙회장 선거를 3월 13일로 연기해 치르기로 결정했다. 유통협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의 위험이 심각한 만큼 ‘확산 가능 피크타임’을 피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통협회는 아울러 3월 13일 선거 당일 밀폐된 실내 공간이 아닌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기표소를 마련해 투표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고 시차를 갖고 투표할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도 추후에 결정해 공지하기로 했다. 유통협회는 신임회장의 취임 임기 개시일인 오는 3월 25일 이전에는 선거를 통해 중앙회장을 뽑아야 하는 법적 의무가 있는 만큼, 이날 선거를 치러 행정 공백 없이 협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통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세옥)는 이에 앞서 지난 12일 중앙회장 선거에 나선 3명의 후보자 대상 기호추첨을 통해 ▲기호 1번 신원택(12대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중앙회장) ▲기호 2번 김문수(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기호 3번 김용업(감전문농약사 대표) 후보를 확정했다. 이들 3명의 후보는 협회 임원선출 규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31일 선거
글로벌 FMC가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두려움에 쌓여 있을 FMC 중국 직원들에게 전세계 모든 직원들의 염원을 동영상에 담은 응원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마음 따뜻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FMC는 이에 앞서 중국의 ‘코로나19’ 최초 발생 직후부터 FMC 중국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현지상황에 맞춰 날짜별로 사태의 심각성을 빠르게 경고하는 한편 예방법과 행동지침 등을 공유했다. FMC코리아 김명기 부장은 “현재 중국에는 700여 명의 FMC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나 다행히도 아직 ‘코로나19’에 감염된 직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평소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FMC 본사의 정책과 관심에서 비롯된 결과라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FMC는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에 대비해 여러 종류의 ‘인포그래픽’(Infographic-정보를 표현하는 그래픽)을 만들어 전세계 6500여 명의 직원들에게 발송했으며, 인쇄물을 사무실에 비치하도록 조치했다. FMC가 자체 제작한 ‘인포그래픽’에는 중국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상황에 대비해 △중국 본토 여행을 삼갈 것 △해외여행 중에 하지 말아야 할 것과 반드시 해야 할 것 등의 코로나19 예방법과 행동지침을 자세히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20일 세계 1위 드론 제조기업 DJI와 농업용 드론 방제 분야 업무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작물보호제와 농업용 드론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주요 협력 분야는 △농업용 드론에 의한 안전한 약제 살포기술 및 교육 커리큘럼 개발 △살포 실증 시험 공동 실시 △공동 프로모션 활동 실시 △시장 개척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스마트 농업을 위한 공동 기술 개발 등을 포함한다. 신젠타코리아는 드론 방제 등록된 ‘아리킬트’, ‘볼리암후레쉬’, ‘헤드웨이’ 등 다수의 수도용 살충제 및 살균제 제품에 더해, 나방 전문 살충제 신제품 ‘미네토엑스트라’ 등 원예용 제품에 대해서도 드론 방제 등록을 확대해 가고 있으며, 이번 드론 분야 업무제휴에 발맞추어 드론 방제 제품 확대를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준택 신젠타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드론을 활용한 작물보호제 살포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앞선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한 DJI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드론 살포 기술을 확립하고 보다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한국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
팜한농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만들었다. 팜한농은 최근 농업인의 스마트폰 및 카카오톡 이용률 증가에 따라 고객편의를 향상시키고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팜한농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병해충·잡초 방제 방법, 우수 품종 정보, 작물 영양 및 토양 관리 정보, 신제품 소식 등 고품질 작물 재배를 위한 최신 영농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카카오톡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팜한농과 소통하며 궁금한 내용을 1:1로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다. 팜한농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을 실행한 후 ‘팜한농’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팜한농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자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며 “앞으로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고객가치를 높이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팜한농은 지난해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등 온라인 채널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은원 기자 | wons@newsfm.kr
올겨울 따뜻하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양파, 마늘의 병해충 발생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파, 마늘의 흑색썩음균핵병과 노균병 등의 초기방제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특히 흑색썩음균핵병은 발병 후 치료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예방적으로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신젠타코리아는 최근 양파,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신규물질 ‘미래빛’ 액상수화제와 양파 노균병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한 ‘오론디스’ 액상수화제를 추천했다. 신젠타코리아의 2020년 대표 신제품 ‘미래빛’은 차세대 신규물질 피디플루메토펜 단일 유효성분(18.35%)의 원예용 종합살균제로 양파, 마늘 흑색썩음균핵병에 월동 후 사용가능한 액상수화제이다. 양파 노균병 전문약제인 ‘오론디스’는 새로운 작용기작인 옥사티아피프롤린과 노균병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한 아족시스트로빈 합제 액상수화제이다. ‘오론디스’는 노균병 수명주기의 전 단계에서 효과적이며, 포자 형성과 발아 및 초기 감염 단계에 사용하면 더욱 뛰어난 예방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은원 기자 | wons@newsfm.kr
과수 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병(검역병)으로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한다.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확산속도가 빨라 한 그루에서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기 때문에 과수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는 세균병이다. 화상병은 개화기 전·후가 방제 적기다. 약제 처리를 통해 병원균의 밀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제의 효과보다 전염 속도가 더 빠르고, 감염 후 약제처리는 치료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예방위주 방제가 필수다. 1차 방제는 개화 7일 전 처리를 해야 하며(동 성분은 개화 후 처리시 신엽·유과에 약해 발생) 방제약제는 동 성분이 포함된 혼합제를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차 방제는 만개 5일 후 처리해야 하며, 스트렙토마이신 등 항생제 계통의 약제를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화상병 전문가들은 개화 전 1차, 만개 후 2차 체계처리로 화상병 발생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경농은 ‘탐나라 수화제’와 ‘아그렙토 수화제’를 강력히 추천한다. 경농이 추천한 ‘탐나라 수화제’는 ‘동’ 성분을 함유한 세균병해 전문약제로, 기존 동제 제품에 비해 입자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따뜻한 겨울날씨에 눈과 비가 자주 내리면서 마늘·양파 무름병이 다발생하고 있다. 무름병은 초기에 아랫잎이 자줏빛을 띠고 시간이 지나면서 지재 부위의 잎자루가 물러지며, 독특한 썩는 냄새가 나면서 흐물흐물해져 상품성을 잃는다. 영일케미컬은 이같은 무름병 초기방제를 위해 ‘영일스마트’를 추천했다. ‘영일스마트’는 농업용 항생제로 침투이행 효과가 뛰어나고 세균증식을 저해해 세균 병해의 발병을 효과적으로 저지한다. 작물체에 흡수가 빠르고 내우성과 약효 지속효과가 우수하다. ‘영일스마트’는 또 고추 세균점무늬병, 인삼 잘록병, 복숭아 세균구멍병 등 다양한 작물에 등록돼 있다. 특히 복숭아 세균구멍병의 경우 개화후 발생이 많아지므로 낙화직후에서 신초신장기(4월 하순~5월 중순)에 경엽처리하며, 비가 많이 내리는 6월 중·하순경에 경엽처리하면 된다. 정용민 농켐 마케팅본부장은 “올겨울 이상기온으로 병해충 발생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마늘 노균병과 무름병, 뿌리응애 등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발빠르게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케미컬은 병해충 발생농가 피해 지원을 신청한 농협에 대해 무름병약 ‘영일스마트’를 40% 할인 판매하고 있다.
겨울철 과수원에 유황을 처리하면 병해충을 예방하고 신선도 유지, 뿌리활착 및 건묘육성, 산도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 ㈜경농은 이에 따라 유황제품인 ‘마이크로치올’을 추천했다. ‘마이크로치올’은 일반적인 유황제품에 비해 압도적으로 작고 균일한 입자를 자랑한다. 또한 잔류·약해 걱정과 냄새가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마이크로치올’의 입자 크기는 평균 3㎛ 정도로 작고 균일해 작물 표면에 고르게 부착해 안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균일한 부착은 약해 및 약효불량 등의 피해를 최소화시켜주기 때문에 제품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분류된다. 특히 ‘마이크로치올은’ 유기농업자재(품질인증-2-6-003)로 PLS제도에 저촉되지 않고 잔류 문제의 소지가 없어, 관행·친환경 농가 모두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물에 희석했을 때 즉각적으로 확산돼 물과 섞이는 현상이 눈에 보일 정도로 수화성이 높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토마토 시설재배지(촉성재배)의 수확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대표적인 해충 가운데 하나인 ‘녹응애’의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녹응애는 크기 140∼180㎛의 해충으로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며 토마토 잎·줄기·과실 등 작물 전체에 기생한다. 녹응애 발생 적정온도는 25∼28℃로서 촉성재배를 하는 가온하우스의 경우 농가마다 차이는 있으나 내부가 건조하고 한낮의 온도가 25∼30℃로 높으면 발생 가능성이 높다. 피해를 본 토마토 줄기나 과실에는 녹이 낀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전문가도 맨눈이나 돋보기로는 확인이 어렵고, 농가에서는 피해를 본 상황에서 철분과 관련된 생리장해로 오인해 방제를 못하는 경우도 있다. 어린 모종 시기에 녹응해 피해를 보면 식물체가 크지 못하고 잎이 오그라드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나무 아래 줄기부터 시작해 위쪽 잎으로 번지는데, 심한 경우 과실이 햇볕에 그을린 것처럼 되거나 그물 형태(멜론형 열매)를 띠며 상품성이 떨어진다. 토마토에 피해 증상이 눈에 띌 정도로 나타난 경우에는 녹응애 밀도가 증가한 것이므로 초기에 방제해야 한다. 녹응애 발생이 의심되면 잎을 채취한 뒤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서
농협케미컬(대표이사 김용식)이 지난 14일 대전 물류센터에서 최근 개편된 공익형직불제에 대해 토론하고 지역별 영업망을 통해 지역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개편 실행되는 공익형직불제가 농가 소득향상과 함께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킨다는 취지에 공감해 농촌에 이를 설명하고 알리는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공익형직불제는 쌀 과잉생산 개선과 국내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기존 직불제를 개편한 내용으로, 쌀 이외 타작물 재배 및 중소규모의 농가 직불금 수령액의 확대가 골자다. 농민에게는 지속가능한 농산물 생산 과정에 있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위한 준수의무가 강화된다. 농협케미컬은 이에 농촌에서 정해진 기준에 맞는 올바른 농약 사용법과 오남용 방지를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공익형직불제 도입으로 올해 농가소득은 5% 향상된 45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용민 농협케미컬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공익형직불제에 대한 확실한 농가 인식과 올바른 농약사용이 중요하다”며 “농업인 준수의무를 위한 다양한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재동 한국작물보호협회장이 연임됐다. 한국작물보호협회는 지난 18일 정기이사회·총회를 통해 제21대 회장에 윤재동(성보화학 회장)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 했다. 윤 회장은 지난 2017년 제20대 회장에 추대된 이래 우리 농업과 농약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또 협회 회원 간 친목 및 복리증진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아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 회장은 1948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 독일어과를 졸업한 뒤 미국 롱아일랜드대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그동안 성보화학 부사장과 부회장 등을 거쳐 지난 2016년부터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작물보호협회는 이번 정기이사회·총회에서 협회 업무기능 제고를 위한 조직변경 및 인사발령(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작물보호협회는 오는 3월1일부로 기존 3개부서 가운데 ‘기획관리부’를 제외한 ‘교육홍보부’의 명칭을 ‘기술홍보부’로, ‘기술개발부’는 ‘시험연구부’로 변경한다. 이러한 조직변경에 따른 인사발령도 단행해 △기획관리부에 이종섭 부장 △기술홍보부에 이재학 이사 △ 시험연구부에 박학순 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조직변경 및 인사발령(2020년 3월 1일자) 부서명 직위 성명 비고 기획관리부 부장 이종섭 차장 곽지영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따뜻하고 습한 겨울 날씨 탓에 양파·마늘의 병해충 발생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 양파·마늘을 많이 재배하는 남부지역(전남 무안·신안, 경남 합천)의 올해 1월 평균기온은 2019년보다 평균 1.9~2.4℃ 높고, 강우량은 14.5~20.7mm 많았다. 양파에 발생하는 노균병과 양파·마늘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같은 곰팡이병은 겨울철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피해가 확산되고, 기온이 오르면 2차 감염을 일으킨다. 양파 잎에 발생하는 노균병은 겨울나기 후 병에 걸린 부위가 노랗게 변하고, 잎 표면에 회색 포자와 균사를 형성한다. 초기 병반(노랗게 변색, 잎 구부러짐)이 관찰되면 노균병 방제용 작물보호제를 뿌려야 한다. 또한 노균병에 감염된 병든 줄기에 잎마름병이 재감염되므로 방제용 작물보호제를 이용해 관리한다. 흑색썩음균핵병에 감염된 양파와 마늘은 아랫잎부터 색이 황갈색으로 변한다. 흑색썩음균핵병은 습한 토양에서 피해가 더 크므로 물 빠짐(배수) 관리와 함께 병해에 효과가 있는 살균제를 뿌려야 한다. 고자리파리류 같은 해충도 습도가 높은 것을 좋아하고, 기온이 높으면 생장이 좋
제13대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중앙회장을 뽑는 선거가 오는 27일 오후 2시 대전 유성의 라온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유통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오세옥)는 지난 12일 이번 선거에 나선 3명의 후보자 대상 기호추첨을 통해 ▲기호 1번 신원택(12대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중앙회장) ▲기호 2번 김문수(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기호 3번 김용업(감전문농약사 대표) 후보를 확정했다. 이들 3명의 후보는 협회 임원선출 규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31일 선거 공고일부터 회원 120명 이상의 후보자 추천서를 받아 후보자로 등록했으며 홍보공보물 이외의 선거운동은 허용되지 않는다. 선거 당일 각 후보자는 유권자인 협회 대의원들 앞에서 소견을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이 공평하게 주어진다. 일주일 뒤로 다가온 유통협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불꽃 튀는 경쟁에 나선 3명 후보들의 뜨거운 출사표를 소개한다. 기호 1번 신원택·기호 2번 김문수·기호 3번 김용업 후보…3人3色 출사표 “협회와 회원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일꾼” 기호 1번 신원택 후보 기호 1번 신원택 후보는 최근 4년간 중앙회장으로서 유통협회를 이끌었다. 신 후보는 ‘행동으로 실천, 협회와 회원의 미래를 만들
농협케미컬(대표이사 김용식)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침체에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꽃 나누기 운동을 펼쳤다. 꽃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꽃을 구매해 사무실 곳곳에 비치하고, 주변에 꽃을 선물하여 꽃 나눔을 독려했다. 이번 신종코로나 확산여파로 학교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꽃 주문 수요가 씨가 마르고 가격까지 폭락했다. 특히 졸업, 입학 등 각종 행사가 몰려있는 이맘때가 가장 큰 대목인 화훼농가의 피해가 막심했기에 농협케미컬은 꽃 소비를 돕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꽃 나누기 운동을 시작했다. 김용식 농협케미컬 대표이사는 “예상 못한 피해로 시름 많은 화훼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사무실 분위기가 화사하게 밝아져서 좋다”고 말하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농가 모두가 웃음꽃이 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케미컬은 그동안 농약 가격 안정화에 이바지하며, 농업인 실익증대를 도모해왔다. 매년 각종 자연재해 등 피해를 받은 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과 함께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고추 담배나방 저항성 발생사례 ‘전무’ 복숭아순나방 등 과수 나방류도 ‘무관’ 배추좀나방·파밤나방은 발현 빠르지만 약제별·지역계통별 저항성 차이 ‘뚜렷’ 신규약제 연용하면 저항성 발현 ‘순간’ 작용기작 다른 약제 교호살포가 ‘해답’ “살충제 저항성이라는 소문만 듣고 기존 약제를 고가의 약제로 바꿔 살포했지만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경기도 이천지역의 한 농협은 지난해 과수 병해충 발생 민원에 몸살을 앓았다. 상당수의 과수농가들이 살충제 저항성 문제로 농협을 찾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지역 과수농가들이 해충 방제에 실패한 원인은 살충제 저항성 때문이 아니라, 이상고온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 패턴이 달라진 점을 감안하지 않고 기존과 동일한 시기에 약제를 처리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결국 과수에는 살충제 저항성이 발현하지 않았는데도 확실치 않은 소문만 듣고 값비싼 약제로 바꿔 사용했다가 경제적 손실만 가중시킨 때늦은 후회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살충제 저항성은 ‘진실’아닌 ‘오해’가 문제 이처럼 살충제 저항성 문제는 사실과 다른 오해로 인해 많은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살충제 저항성은 재배작물과 재배지역에 따라 해충종별, 약제계통별, 작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