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가 비료의 용기 또는 포장 외부에 비료 원료의 원산지를 표시하는 의무를 신설하기 위한 「비료관리법」 개정안(제21대 국회 발의, 의안번호 2125752)의 영향을 예측하고 분석한 ‘NARS 입법영향분석 기획보고서’를 발간했다. 현재 비료의 용기 또는 포장 외부에는 비료의 종류와 명칭, 실중량, 보증성분량, 생산(수입)연월일, 제조장의 소재지 및 명칭(수입품일 경우 생산국가 및 생산업체), 원료명 및 투입비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이번 법률안에 의해 비료생산업자 등이 보통비료 및 부산물비료의 제조에 사용된 원료의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하게 됐을 때의 입법영향을 검토했다. 그 결과, 관련 정보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을 안심시키고, 토양 안전성 등 환경 수준의 향상 가능성 등에 기여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비료는 제도 실현이 어려우며, 산업계와 사회적 부담 증가가 예상되고 어느 정도는 그 비용이 농가에 전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비료 정보에 대한 농가 실제 수요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보완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농축수산 부산물이나 음식물류 폐기물 등을 비료
▲‘Nursery Landscape Expo’(왼쪽)와 ‘FPS(Farm Progress Show)’(오른쪽)에 참가한 누보의 전시 부스.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지난 8월, 텍사스 ‘Nursery Landscape Expo’와 아이오와에서 열린 ‘FPS(Farm Progress Show0’에 연달아 참가하며 수출 주력 제품인 하이코트(HI-COTE)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하이코트(HI-COTE)’는 누보의 용출제어형 코팅비료(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기술이 적용된 고기능성으로, 작물의 생육기간에 맞춰 비료 성분이 적기에 알맞은 양이 용출된다. 전 세계 각국의 기후 및 토양 등 환경 조건과 재배 작물이 상이해 효과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맞춤농자재가 필수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변량 시비형 맞춤비료 ‘하이코트(HI-COTE)’에 대해 미국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Nursery Landscape Expo’는 조경, 원예, 식물 재배 등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누보는 하이코트(HI-COTE)의 비종과 용출 기간을 나무, 관목에 따라 100일에서 최대 360일까지 제
입상 가축분퇴비의 대명사로 인정받는 바래봉비료가 또 일을 냈다. 지난달 6일 ‘농림부산물바이오차’와 ‘가축분바이오차’에 대한 비료생산업 등록을 마치고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2009년 전북 남원에서 창립한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은 가축분퇴비 업계에서 쉼 없는 도전의 역사를 기록해 왔다. “처음에 어렵게 만든 가축분퇴비가 거름발 좋은 노랑비료라 불리며 지역민의 사랑을 받을 때 참 뿌듯했어요. 그때부터 새로운 기술 도입과 현장의 다양한 실험들을 계속해 왔습니다. 비료 분야에 뛰어든 이상 피할 수 없는 숙명이죠.” 늘 한발 앞서 새로운 시장을 준비해 온 박영수 바래봉비료 대표이다. 올해 4월 부산물비료의 한 종류로 비료공정규격이 설정된 ‘농림부산물바이오차’와 ‘가축분바이오차’가 다시 한번 그의 가슴을 뛰게 했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사업 전망에 대한 고민을 해왔어요.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부산물비료산업도 전환점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바이오차는 생산자와 사용하는 농업인 모두 탄소 감축과 친환경에 기여하면서 향후 경제적인 보상도 얻을 수 있어요. 특히 가축분바이오차는 가축분퇴비를 뛰어넘는 영양분과 냄새 문제 해결도 장점입니다.” 신기술
지난 7월 11일 치러진 선거부터 이변이었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역사상 최초의 1인 후보가 나섰고, 출석조합원 만장일치로 김방식 이사장이 추대됐다. 지난달 23일 취임식도 전임 노학진 이사장 이임식과 함께 진행되는 등 조합의 달라진 모습을 알리고자 했다.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대표가 되었다는 큰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회를 밝혔다. 조합원들과 업계 관계자들이 공통적으로,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토대 위에서 성장한 부산물비료산업이 위기에 봉착했다고 느끼고 있다. 김 이사장은 자신이 가장 우선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지방으로 이양된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지속”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저 혼자 또는 우리 조합만 나서서 할 것이 아니라 농업인 단체와 국회, 언론에 관심을 환기시켜 주요 이슈화를 통해 해결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여러모로 부족한 자신을 선택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조합원들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조합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그동안 할 얘기를 다 하지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던 여러 문제점을 풀어낼 수 있도록 조합 홈페이지에 민원 신고방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질적인 문제였던 불법적인 무등록 비료와
가을 밭장만의 시작은 웃거름을 주는 것이다. 특히 마늘, 양파와 같은 작물들은 월동을 하기 때문에 비료 효과가 오래가는 완효성 코팅 비료가 좋다. 완효성 코팅비료는 3개월 이상 비료 효과가 지속되어야 하며, 꼭 필요한 필수 영양분이 고르게 들어 있어, 웃거름 시비 한 번으로 밭장만 준비를 끝낼 수 있어야 한다. 이에 천지바이오는 2024년 신제품 롱샷올인원12를 추천했다. 롱샷올인원12는 질소 15, 인산 8, 칼륨 10, 칼슘 5, 마그네슘 2, 황 8.5, 붕소 0.2, 아연 0.1, 철 0.05, 구리 0.05, 망간 0.05, 몰리브덴 0.005 등 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12가지 필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번의 살포로 양분 종합 공급을 통해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해 준다. 또한, 완효성 코팅을 통해 양분을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작물 생육관리에 더욱 효과적이다. 롱샷올인원12의 가장 큰 특징은 DMPP라는 질산화억제제가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DMPP는 토양 내 질소효율성을 높여주면서, 토양의 산성화와 염류집적, 가스 및 탄소 발생을 감소시킨다. 충북 보은군에서 고추, 옥수수 등 밭작물 농사를 짓고 있는 육동진 농가는 롱샷올인
대표적인 원예용 완효성 비료인 팜한농의 ‘한번에아리커’가 친환경 분해과학 기술인 ‘에코뮬라’를 적용해 국내 최초의 ‘원예용 광분해 완효성 비료’로 업그레이드됐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가 함유한 질산태질소는 정식 후 초기 생육이 잘 진행되도록 도와주고, 완효성 비료 성분이 생육 후기까지 꾸준히 용출돼 웃거름 시비 횟수를 줄여준다. ‘에코뮬라’ 기술이 적용된 코팅 완효성 비료는 햇빛에 노출되면 코팅껍질이 서서히 자연 분해된다. ‘에코뮬라’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녹색기술인증’과 산업통상자원부 및 농식품부의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경남 창녕군 남지읍에서 마늘과 양파 3만m2 재배하는 손재익 씨는 “가뭄이 심하고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한번에아리커’를 사용한 결과 주변 농가보다 수확량이 훨씬 많고 수확물 크기도 눈에 띄게 차이가 났다”며 “웃거름 사용량과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똑소리나는 비료”라고 말했다. 전남 신안군 도초면에서 약 5만m2 규모로 시금치를 재배하는 송효섭 씨도 “웃거름을 생략하고 ‘한번에아리커’만 사용했는데 시금치 품질이 우수하고 수확량도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신제품 ‘한번에원예과수’는 다양한 채소와 과수 작물에 부담 없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악취, 환경오염 등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어온 가축분뇨를 고체연료, 바이오차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26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정의하고 있는 가축분뇨의 처리형태는 퇴비·액비, 고체연료, 정화처리, 바이오에너지 방식에 한정하고 있고, 가축분뇨를 퇴비·액비로 재활용하는 경우에 한하여 재활용신고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정부 주도로 민간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차 생산을 추진하는 등 가축분뇨의 처리방식을 다각화하고 있으나 관련법의 부재로 활성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축분뇨법상 재활용의 정의가 ‘폐기물관리법’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등 타 법률에 비해 협의로 적용돼, 퇴비·액비로 재활용하는 경우가 아닌 처리방식은 가축분뇨처리업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엄격한 자격 기준으로 처리방식의 다각화 및 확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새로운 가축분뇨 처리형태인 ‘가축분바이오차’의 정의 규정을 마련하고,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달 26일부터 부숙유기질비료 수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기반 마련을 위해 국내 부숙유기질비료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2주간 현황조사를 진행했다. ‘수출 플랫폼’은 국내 수출업체에 주요 수입국의 시장 현황, 관련 제도, 수입 바이어 정보 등을 제공하고, 국외 수입업체에는 한국 내 생산 현황 및 수출업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출입 업체 간 상호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국내 정보 확보를 위해 부숙유기질비료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기초현황(시설용량, 인허가 등), 제품 현황(제품명, 규격), 수출 의향 및 실적 등을 조사했다. 부숙유기질비료 수출업체의 주요 애로사항은 수출 대상국의 바이어 정보 부족, 물류비 등 경제성 확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수입국 역시 우리나라의 생산현황, 품질 정보 등의 부족으로 수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한국산 부숙유기질비료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베트남 현지 시장을 조사한 결과, 베트남 정부의 부숙유기질비료 사용 확대 정책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나, 정보 부족으
(주)조비가 작물의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영양제를 소개했다. ‘사카에 046’은 인산, 칼리, 다량·미량요소 그리고 당류가 적절하게 배합된 제품으로 작물의 생육과 색, 당도, 비대 향상에 전반적으로 도움을 준다. 일본 농작물 재배공학 연구회가 개발한 다당류인 사카에와 단당류인 포도당이 함유돼 있다. 봄철 냉해·약해 등이 발생된 작물의 회복에 주로 사용되나, 고온다습하고 빛이 부족한 여름 장마철 등의 불량환경에 의한 생육장해 스트레스 경감에도 효과적이다. 세포호흡을 활성화 해 식물의 대사 활동 및 작용에 필요한 에너지 생성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지방, 단백질 등과의 합성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생산된 양분의 열매, 줄기, 뿌리 등 저장 능력을 향상시켜 작물의 품질을 더욱 높인다.
내년 생산될 마늘, 양파가 재배 준비에 들어갔다. 마늘, 양파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농가들은 종자 선택 및 밭장만을 위해 어떤 비료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깊다. 마늘, 양파의 시장 상황은 좋지 않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8월 농업관측정보에 따르면 2025년 마늘, 양파 모두 재배의향이 전년대비 약 3%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이상기후 및 생육부진에 따라 수확량이 감소했고 특히, 품질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고품질 마늘, 양파 생산 농가는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마늘, 양파의 품질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통해 소득 증대를 달성해 가는 것이다. 고품질 마늘, 양파를 생산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밭을 잘 만드는 것이다. 이에 천지바이오는 재배하기 좋은 땅과 고른 양분 공급을 위해, 마늘·양파 기비로 ‘밭장만 17-6-6’과 ‘일라이트CMS’를 추천했다. ‘밭장만 17-6-6’은 천지바이오의 대표적인 밭작물 비료이다. 마늘·양파 초기 생육 증진을 위해 질소, 인산, 가리가 적절히 배합되어 있다. 유기물이 30%이상 들어 있기 때문에 땅을 살리며 양분을 공급해준다. 또한 칼슘, 마그네슘, 부식산, 아미노산, 풀빅산, 붕소, 아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NAGRICHEM 2024’에서 ‘월드 일라이트’ 등 차별화된 기능성 비료를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 독립부스로 참가한 천지바이오는 약 30개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으며, 인도네시아 국영 비료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특히,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채굴되는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월드 일라이트’ 등 천지바이오만의 독창적인 기능성비료가 인도네시아 비료 산업 관계자 및 글로벌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에서도 천지바이오 부스를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비료 시장 개발 및 팜오일 등 인도네시아 주요 농작물 컨설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천지바이오는 앞으로 미국, 터키, 베트남, 중국 등 글로벌 유수의 농업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에 천지바이오를 알리겠다고 전했다. 천지바이오의 수출 주력 제품인 ‘월드 일라이트’는 대한민국 충청북도 영동군의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증진용 유기농업자재 비료이다. 고순도의 일라이트가 토양 구조를 개선해 작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준다. 칼슘 23%, 마그네슘 5%, 황
최근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다발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작물 생육 및 논물, 시설 관리에 관한 농업인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팜한농은 이에 따라 이삭이 패기 전에 이삭거름으로 엔케이(NK) 복합비료 시비를 권장했다. 아울러, 벼 알곡을 충실하게 만들어주는 비료 4종을 소개했다. ‘반포로NK’는 질소29%, 칼리15%를 함유한 고농도의 시비 절감형 웃거름이며, ‘엔케이804’는 질소18%, 칼리14%를 함유해 경제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수도·원예용 고농도 입상 웃거름 비료인 ‘엔케이30’은 완효성 비료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리가 17%로 강화됐다. 드론 살포에 최적화된 15kg 제품이라 편하게 시비할 수 있다. 신제품 ‘헬리앤드론하이엔’은 드론, 무인헬기로 살포하는 고품질 액상 웃거름으로 작물보호제와 혼용 살포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고농도 질소와 생육 후기에 필요한 칼리,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킬레이트 형태의 미량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뿌리발육 아미노산(PAA, Poly Aspartic Acid)과 특수보조제를 함유해 양분이 작물에 잘 흡수되고 오랫동안 비료 효과가 유지된다. 조영일 팜한농 비료사업 마케팅팀장은 “완효성 비료를 사용한 논 1만㎡(300
최근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다발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작물 생육 및 논물, 시설 관리에 관한 농업인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비가 오는 기간이 많을 경우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시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팜한농은 이에 따라 이삭이 패기 전에 이삭거름으로 엔케이(NK) 복합비료 시비를 권장했다. 아울러, 벼 알곡을 충실하게 만들어주는 비료 4종을 소개했다. ‘반포로NK’는 질소29%, 칼리15%를 함유한 고농도의 시비 절감형 웃거름이며, ‘엔케이804’는 질소18%, 칼리14%를 함유해 경제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수도·원예용 고농도 입상 웃거름 비료인 ‘엔케이30’은 완효성 비료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 리가 17%로 강화됐다. 드론 살포에 최적화된 15kg 제품이라 편하게 시비할 수 있다. 신제품 ‘헬리앤드론하이엔’은 드론, 무인헬기로 살포하는 고품질 액상 웃거름으로 작물보호제와 혼용 살포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고농도 질소와 생육 후기에 필요한 칼리,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킬레이트 형태의 미량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뿌리발육 아미노산(PAA, Poly Aspartic Acid)과 특수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효성오앤비가 신제품 ‘효진 바이오차’를 출시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효진 비료는 40년 전 효성의 태동을 불러온 브랜드명입니다. 경북 과수농가는 지금도 변함없이 ‘효진유박’을 찾아요. 그 마음을 새기며 이번에 ‘효진 바이오차’를 개발해 출시합니다. 바이오매스를 탄화시킨 바이오차는 토양에서 고정돼 탄소로 배출되지 않아요. 효진 바이오차는 피트모스를 더해 토양개량 효과를 높였습니다.” 박문현 효성오앤비 대표는 ‘새로운 시작! 확실한 목표의식!’을 슬로건으로 효성오앤비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효진 바이오차’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가축분바이오차도 출시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되는 가축분바이오차는 “농가들이 사용했을 때 토양개량은 물론, 비료 성분으로 인한 작물생육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국내외 농업인들이 인정한 고품질 유기질비료 효성오앤비의 40년 역사는 친환경농업을 선도해 온 발자취이다. 국내의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비료를 최초로 개발했다. 1994년부터 유기질비료 국내 판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8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원료를 해외에 의존하다 보
(주)조비(대표이사 이승연)가 애경케미칼과 협력 개발한 생분해성 완효성비료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인도네시아 팜농장 ‘PT BIA’에 수출한다. 조비는 이달 2일 조비 울산공장에서 출고식을 갖고 생분해성 완효성비료 ‘조비 코트(CHOBI COTE)’의 본격 수출을 알렸다. 조비는 친환경 비료 해외 수출을 꾸준히 확대하며 세계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선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3사 간 협력은 범지구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의 ‘시작점’이라는 데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조비와 애경케미칼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난(難)분해성 비료가 가진 피복 물질 잔류 문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극복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의 우수한 기술력이 응집된 생분해성 완효성비료를 해외에 확대 공급해 세계 탄소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제 환경과 작물의 생육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애경케미칼은 또 다른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년 국내기업 최초로 팜사업 환경사회정책인 ‘NDPE(No Deforestation,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