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주)가 이달 5일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 일대에서 자사 양파 품종인 ‘쯔리마루’, ‘인터쿨러70’ 등의 품종 평가회를 진행했다. ‘쯔리마루’는 아시아종묘가 판매하는 최고급 황양파 품종으로, 상품성과 저장성이 뛰어난 다수확 중만생종이다. ‘인터쿨러70’은 무름병 및 잎마름병에 강해 재배가 쉽고, 비대성이 좋은 다수확 중만생 품종이다.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남지점 외 본사 소속 직원들도 다수 참석해 품평회가 시작됐다. 재배 농가에서 수확한 작물을 직접 전시하고 각자의 품종이 가진 특장점을 소개했다. 김태윤 아시아종묘 김제육종연구소 양파육종팀 부장 또한 ‘쯔리마루’와 ‘인터쿨러70’의 품종특성과 재배법을 농업인들에게 안내하며 힘을 보탰다. 평가회를 찾은 많은 농가들은 ‘쯔리마루’와 ‘인터쿨러70’ 품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 앞으로 경남지역에서 아시아종묘 양파의 인기가 날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쯔리마루’를 현재 재배 중인 농가에서는 주변 농가에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양군 유림면의 서달원 농가는 “쯔리마루를 10년 이상 꾸준히 재배해 왔는데 키워본 품종 중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꾸준히 작황이 좋다”며 “유통인들도 매우 선호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2024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박람회 조직위원회를 지난달 23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며,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민간육종연구단지·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안호근 농진원 원장과 김창남 한국종자협회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았고,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종자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등 관계기관과 한국육종학회, 종자마케팅협의회 등 산·학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제1회 조직위원회에서는 박람회장 구성, 부대행사, 해외바이어 초청 등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와 기관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행사의 안전·보건과 참가기업에 대한 홍보 방안 및 핵심 고객층인 농업인 참관 지원에 대한 부분이 강조됐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국제종자박람회가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기관-산업계 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위원장인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수 종자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달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에서 아프리카 벼 종자 수탁식을 마련했다. 이번 수탁은 지난해 12월 국립농업과학원과 아프리카벼연구소가 맺은 벼 자원 안전중복보존에 관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농과원은 아프리카벼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벼 종자 2만2000 자원에 대해 안전중복보존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프리카벼연구소와 연구 협력, 연구 인력 교류 등 상호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아프리카벼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벼 종자 5000 자원은 블랙박스에 담겨 밀봉된 채 농업유전자원센터 중부지소(수원) 장기저장소(시드볼트, 영하 18도)에 1차 입고된다. 수탁 종자는 아프리카벼연구소가 요청할 때 반환한다. 안병옥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센터장은 “아프리카벼연구소 대표단이 농업유전자원센터 저장시설을 직접 둘러본 후 장기저장소 시설과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이번 수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종자안전중복보존소 역할과 유전자원 국제 거점기지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맛있는가을베타’는 ‘베타 중의 베타’로 불릴 만큼 베타카로틴 성분 함량이 높은 기능성 배추다. 생리장해에 강하고 재배 안정성이 탁월하며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기존 베타 품종에 비해 구 크기가 커지고 숙기를 개선해 상품성이 향상됐다. 수분 함량이 적고 중심부의 당도가 약 9브릭스로 맛이 좋다. 뿌리혹병에 중도저항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상저온에 버티는 내한성이 강해 저온기에 재배해도 생육이 양호하다.
농우바이오가 흰가루 내병성 품종이며 저장성과 수량성이 우수한 고품질 애호박 신품종 ‘굿초이스’ 와 고품질 여름무인 ‘진하무’를 6월의 품종으로 추천했다. 굿초이스 애호박의 초세는 중강정도이며 과형이 H형으로 정품과율이 높고 상품성이 우수하다. 수확량이 많고 과실의 경도가 단단하여 유통 출하시에 저장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굿초이스 애호박은 흰가루 내병성과 저장성, 수량성이 우수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품종으로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하무는 더 파랗고 단단한 고품질 여름무로 근수부 청색이 매우 진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초세가 적당하여 근수부(어깨부분)가 휘는 현상이 적어 박스 작업에 용이한 H형의 정형화된 형태로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엽이 가지런하여 재배관리(억제)가 잘돼 초세 관리가 용이하며 약 도포가 잘되기 때문에 병·해충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근수부 청색이 진해서 시장 출하 및 소비자 구매시 신선도가 높아 보인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 진하무는 고랭지 지역뿐 아니라 일반 평탄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일반 평탄지에서는 5월부터 파종하여 7월 말부터 수확하며, 고랭지에서는 5월 말부터 파종하여 8월부터 수확한다.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의 농생명산업을 주도해온 국립종자원이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아 “50년을 품은 작은 씨앗, 100년을 여는 푸른 꿈”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미래 종자산업 부가가치 확대와 글로벌 종자전문 기관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 이하 종자원)은 이달 22일 서울 에이티(aT)센터(5층 그랜드홀)에서 ‘국립종자원 설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그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종자원은 대한민국 식량 생산을 높이기 위해 1974년 11월 국립종자공급소로 설립되어 국립종자관리소를 거쳐 2007년 11월 현재 국립종자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했다. 이후 2014년 7월 본원 김천 혁신도시 이전, 2019년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와 영암사무소 신설로 본원 4과 2센터, 10지원 1사무소 조직을 갖췄다. 담당 업무도 정부 보급종 생산·공급 중심에서 식물 신품종 육성자 권리보호, 종자산업 육성 지원, 종자검정연구,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 종자산업 전반으로 다양화했다. 종자원은 1976년 4.3%였던 식량작물의 정부 보급종 공급률을 2023년 현재 52%까지 끌어올렸으며, 2002년 1월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50번째 회원국 가입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참동진’ 등 육성 벼 85품종과 잡초벼 20자원의 유전체 정보를 확보해 농진청 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NABIC)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발생, 새로운 병해충 증가에 대응할 벼 신품종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신품종 육종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표준유전체 확보가 필수인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는 2015년 공개된 일본 벼 품종(니폰바레)의 유전체를 표준유전체로 사용하고 있다. 연구진은 다양한 벼 자원의 유전체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참동진’을 비롯해 국내 육성 우수 벼 85품종과 국내 잡초벼 20자원의 유전체 정보를 확보해 유전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참동진’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해독하고 염색체 양 끝에 자리한 텔로미어(진핵생물 염색체 양팔 말단부에 존재하는 특수한 부위)까지 분석해 표준유전체 정보를 확보했다. 이로써 ‘니폰바레’ 대신 국내 품종인 ‘참동진’의 표준유전체를 국내 벼 품종 육종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원별로 최대 170만개에 이르는 염기서열 변이를 찾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했다. 이 변이들은 수량성, 생육이 빠르고 늦은 정도, 마디 사이의 길이, 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이달 14일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작물에너지연구소(소장 송연상),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와 함께 고구마 ‘호풍미’ 생산·보급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국산 신품종 고구마 보급을 담당하고 있는 농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안노베니 등 외래품종 고구마를 국내육성 신품종인 ‘호풍미’로 체계적인 대체를 통하여 지역특화품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연구소는 개발된 신품종 고구마 ‘호풍미’ 기본식물을 농진원에 최우선 공급하고, 농진원은 ‘호풍미’ 무병묘를 대량 생산한 후 당진센터에 플러그묘 형태로 우선 보급한다. 한편, 당진센터는 지역 내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호풍미’ 무병묘 증식과 씨고구마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호풍미’는 2021년 개발된 호박고구마로 당도가 높고 말랭이 가공성이 우수하며 덩굴쪼김병 등 병충해에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농진원은 조직배양 시설과 원종 플러그묘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전국적으로 신품종 고구마 무병묘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고구마 무병묘 총 50만주를 보급했는데 그 중 ‘호풍미’가 22만주였다. 안호근
국내 대표 종자 기업 농우바이오가 이달 16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양현구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5명은 이날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일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농우바이오 임직원들은 이날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꽃 솎기 등 다양한 업무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한 임원은 “복숭아 하나를 수확하기까지 과정마다 쉬운 일이 없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는 농산물을 보며 농업인분들의 땀방울이 생각나 감사한 마음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농우바이오는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김춘섭 설성농협 조합장은 “최근 인력난으로 어려운 농업인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보탬이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현구 대표는 “이번 일손돕기가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농업인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으로 개발한 10개 작물 핵심집단을 기탁받아 국가자원으로 등록하고 국가 보존관리를 추진한다. 핵심집단은 특정 작물의 전체 종에 있어서 유전적 다양성이 고르게 보이도록 선발된 제한적인 숫자의 유전자원 집단을 뜻한다. 유전자원 수를 줄여 자원관리 효율을 확보하되 그 다양성은 보존할 수 있다. 이번에 등록한 핵심집단은 작물의 표현형과 유전체 정보를 통합해 분석한 자원들이다. 연구 소재를 찾기 위해 전체 자원 평가에 필요한 비용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육종과 작물 유전체 연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농진청은 농업생명공학 분야 연구 기반 조성과 기술력 확보를 위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국가자원으로 등록된 10작물 핵심집단은 이 사업의 성과 중 일부다. 일반적으로 국가자원등록은 자원별로 보존 가치를 심의하는 과정을 거치나 이번에는 10작물 핵심집단을 수요자들에게 집단으로 분양하기 위해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특별등록을 추진했다. 10작물 핵심집단은 벼(417자원), 밀(609), 콩(834), 녹두(189), 땅콩(269), 동부(384), 고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가 지난달 27일에 열린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행사에서 ‘대추방울토마토 우수품종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부여 세도 지역은 전국 최대 대추방울토마토 산지이며 특히 겨울에 재배하여 이듬해 수확하는 촉성작형의 70% 이상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순수 국내 육성 기술로 토마토 품종을 개발하는 농우바이오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뽑는 대한민국 최고 대추방울토마토 품종 선발대회를 기획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재배 농업인 약 400명 중 8명을 사전 선발하고 축제 현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수상 품종을 선정했다. 5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직접 시식하며 당도, 경도, 과색 등을 심사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세도면 백주현 농업인의 ‘더하드’ 품종이 선정됐다. 부상으로 75인치 TV가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의 토마토를 즉석에서 경매하여 판매하는 이벤트 또한 큰 인기를 얻었다. 본 대회 수상 품종인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는 일조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도 과 비대력이 우수하고 정품률이 높아 농업인 소득 증진에 큰 기여를 한 품종으로 국내 육성 기술을 통해 개발됐다. 정
팜한농은 5월의 제품으로 난방제·저항성 잡초도 논둑에서 간편하게 방제할 수 있는 ‘던킹 직접살포정제’와 폭염을 버틸 수 있는 ‘관동여름무’, 국내 최초 질소·칼리 코팅 비료 ‘롱스타플러스’를 추천했다. 신제품 ‘던킹 직접살포정제’는 ‘플로르피록시펜벤질’ 성분을 함유해 난방제 잡초에 약효가 우수하며, HPPD 저해제인 ‘펜퀴노트리온’을 함유해 저항성 물달개비와 저항성 올챙이고랭이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피 3엽기까지 방제 가능하며, 별도의 살포기 없이 논둑에서 간편하게 던져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도넛형 정제로 발포력이 우수해 포장 전체에 약효가 균일하게 발휘되며, 다양한 벼 품종에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관동여름무’는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도 재배 안정성이 우수한 대표적인 여름무로,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 강우나 가뭄에도 육질이 단단하게 자란다. 근형이 H형으로 박스 포장에 유리하며 근미 비대가 빠르고 근피가 깨끗하다. 적심증 등 생리장해와 무름병에도 강한 편이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많아 농가 선호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가락시장 등 도매시장의 유통인과 경매사도 선호하는 품종이다. ‘롱스타플러스’는 질소와 칼리를 모두 코팅한 2세대 완효성 비료의
▲여름왕국 배추 ▲ 진하무 ▲TYTS아리아 대추방울토마토 농우바이오는 5월의 품종으로 ‘여름왕국’ 배추와 ‘진하무’, 신품종 토마토 ‘TYTS아리아’를 추천했다. ‘여름왕국’ 배추는 고온기 결구력과 재포성이 우수한 품질계 여름배추로 뿌리혹병에 강하고 엽질이 강해 고랭지 재배에 용이한 품종이다. 내서성이 강해 여름에 버티는 힘이 강하며 외엽색은 농록으로 엽질이 강하다. 결구 내엽색은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결구 형태는 포피원통형으로 고온기 결구력 및 중륵의 뻗힘이 우수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또한, 뿌리혹병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해 농가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진하무’는 파랗고 단단한 고품질 여름무로 근수부 청색이 매우 진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초세가 적당하여 근수부(어깨부분)가 휘는 현상이 적어 박스 작업에 용이한 H형의 정형화된 형태로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엽이 가지런하여 재배관리(억제)가 잘되어 초세 관리가 용이하며 약 도포가 잘되기 때문에 병·해충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근수부의 진한 청색으로 시장 출하 및 소비자 구매시 신선도가 높아 보이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또한, 고랭지 지역뿐 아니라 일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개최하는 ‘2024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할 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2024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다. 모집대상은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육묘, 디지털육종, 농자재, 농기계, 분석 등 종자산업 전·후방기업 및 유관기관·협회 등이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신청서는 E-mail을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진원 누리집(www.koat.or.kr)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 박람회는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바이어 초청 규모를 확대하고, KOTRA 및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하여 현장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온라인 상담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무역전문기관의 해외 지사를 통해 각국 현지기업과 연계하여 구매 잠재력이 있는 바이어를 초청하고 박람회 기간 중 수출계약이 성사될 경우 기업에게 인센티브(50만원)를 지급한다. 박람회 참가비는 무료이고 전시관 내 홍보부스도 무상으로 지원(MQ텐트
농우바이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내병성 대추방울토마토 신품종이다. TYLCV(황화위축바이러스)·TSWV(반점위조바이러스)·점무늬병·역병 내병성이 있어 재배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 상단 화방에서도 꽃수가 과다하지 않으며 불량소과 발생이 적고, 화방 내 과실 균일도가 안정적인 품종이다. 과형이 정연하고 착색이 짙으며 열과 발생이 적어 상품성이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