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농협경제지주가 12월 3일 상무(보)·지역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강호동 회장의 취임 이후 사실상 첫 인사로 성과와 능력을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할 유능한 인재를 대거 임용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강호동 회장이 강조하는 농사같이(農四價値) 100대 혁신과제 추진에 속도감을 더 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중앙회 상무> △교육지원 : 이광수 (前 농협중앙회 창녕교육원장) 조은주 (前 농협중앙회 신용보증기금 상무보) △상호금융 : 김기관 (前 농협은행 FX파생사업부장) 정재헌 (前 농협은행 전남본부장) <농협중앙회 상무보> △교육지원 : 윤재춘 (前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이영규 (前 농협은행 IT기획부장) △상호금융 : 김민자 (前 농협은행 경기본부장)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 △ 경기본부 : 엄범식 (前 농협중앙회 회원지원부장) △ 충북본부 : 이용선 (前 농협경제지주 디지털경제부장) △ 충남본부 : 정해웅 (前 농협금융지주 홍보부장) △ 전북본부 : 이정환 (前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 전남본부 : 이광일 (前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주)한얼싸이언스(심봉섭 대표이사)가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 강원 태백시 글로벌리더십연수원에서 영업&마케팅 집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Basics, Grow Together!’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초심의 열정을 되새기며 모두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번 집체교육은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주요 중점제품과 내년 출시를 앞둔 신제품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시장 트렌드와 고객 요구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외부 강사를 초빙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소통 및 팀빌딩 교육을 진행해 협업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심봉섭 대표이사는 직접 강단에 올라 한얼싸이언스의 창립 배경과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며, 회사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제품 교육 세션은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노하우와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전국 9곳에 조성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거점으로 최신 농업 기술 현장 실증연구를 추진하며, 스마트농업 확산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지 스마트농업은 토양, 기후, 병해충 등 복합적인 생산 환경과 작물 생육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과학적인 영농의사결정을 내리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정밀농업을 구현하는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농업생산시스템’이다. 농진청은 3일, 9개 시범지구 중 ‘노동력 절감 모형(스마트기계화모델)’으로 육성하고 있는 경남 함양군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설명회 및 연시회를 열고, 첨단 농업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농진청, 경남농업기술원, 함양군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연시회에서는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5종(육묘, 경운, 정식, 관수, 방제)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시연했으며 자율주행 트랙터 시승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육묘= 비가림, 자동관수, 차광시설 등을 갖춘 ‘공정육묘’ 시설에서 품질이 균일한 우량 양파 묘 생산 체계를 구축해 육묘에 드는 노동력을 크게 줄였다. 공정육묘 시설에서 생산된 양파 묘 생산성은 관행 노지 육묘보다 약
효성오앤비(대표이사 박문현)가 농산업 수출활성화사업의 일환인 ‘2024 하반기 농기자재 수출 확대 워크숍’ 행사에서 농기자재 수출기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3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진행됐다. 농기자재 수출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수출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농기자재 기업들의 수출준비와 독창성, 수출성과, 일자리 창출 등의 평가기준은 물론, 수출액 증가와 독창적인 수출 증대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효성오앤비는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국제 해상물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적극적인 시장개척 및 효율적인 해상운송 운영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문현 효성오앤비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선진 농업기술과 고품질 자재를 글로벌 마켓으로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왔으며, 앞으로도 수출을 확대해 침체된 농업 시장이 어려움을 딛고 성장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한얼싸이언스는 토양살충제 ‘나가충 입제’가 사과, 복숭아, 자두, 살구, 감귤 등 과수 작물에 대한 적용확대 등록이 완료되어 과수 농가를 위한 새로운 방제 솔루션을 제시했다. ‘나가충 입제’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잔류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광범위 토양살충제이다. 특히, 굼벵이의 탈장을 유도하는 작용기작을 가지고 있어 확실한 방제 효과를 나타낸다. 이번 적용확대를 통해 과수 농가는 풍뎅이, 굼벵이류, 나방 유충, 파리류 등 과수원 토양해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청동풍뎅이의 성충은 잡식성으로 잎과 과실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며 특히, 굼벵이(유충)는 지하부 뿌리를 가해해 작물을 서서히 말라 죽게 한다. 겨울철 토양속에서 월동을 하고, 봄이 되면 작물을 직접적으로 가해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봄철(3월 중순 이후) 토양 처리 시 사전 밀도를 효과적으로 낮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나가충 입제’는 과수류(사과, 복숭아, 살구, 자두, 감귤 등), 근채류(마늘, 양파, 감자, 당근 등), 엽채류(배추, 상추, 시금치 등)를 포함한 27개 작물의 거세미나방,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청동풍뎅이, 과실파리류 등 다양한
한국농수산대학교 제13대 이주명 총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주명 총장은 행시 37회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관, 식품산업정책관, 대변인, 농업정책국장, 축산정책국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을 역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기후변화, 농업인구 감소 등 농업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하여 ‘2025년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은 재배 환경·생육 데이터 등을 분석하여 병해충 발생 예측, 물·영양분 등의 최적 공급 시점 알림, 수확시기 및 수확량 예측 등 농업인의 영농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스마트농업 솔루션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약 70여 개 솔루션, 3천3백여 농가를 지원했다. 2025년 사업은 2024년 12월 3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약 20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모집하여 1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솔루션을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도에는 폭우・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농산물의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우선 선정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여 농업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정삼 농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우리나라 스마트농업의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핵심사업”이라며 “우수한 솔루션의 발굴과 보급을 위해 많은 기업과 농가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재)한광호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제11회 한광호농업상 대상 수상자로 김복성 더불어사는농장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연구상에는 이종희 국립식량과학원 박사를, 농업공로상에는 김충회 KOPIA 가나센터 소장을 선정했다. 농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복성 대표는 콩 신품종 개발 및 기계화를 통한 고품질, 다수확 재배방법을 정립하였으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지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마을사업에 크게 기여했다. 농업연구상을 받은 이종희 국립식량과학원 박사는, 세계 최초로 자연에 존재하는 gs3 유전자의 벼의 메탄가스 저감 기작을 구명하고 메탄 저감 품종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업공로상 수상자인 김충회 박사는 아프리카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농업 생산성을 증진하고 식량 자급 달성과 기아 문제해결 및 빈곤 감소에 크게 이바지하여 대한민국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공헌했다. 한광호농업상은 故한광호 박사의 농업보국(農業報國)의 뜻을 계승하여, 농업인과 연구자들의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재)한광호기념사업회에서 제정했다. 제11회 한광호농업상 시상식은 2025년 1월 23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 12월 2일자로 이주명 전 농촌진흥청 농산물안정성부장을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국장급 전보·전출 인사 발령을 냈다.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국장급 전보> △농식품혁신정책관 김정욱 △축산정책관 안용덕 <국장급 전출> △농촌진흥청 농산물안전성부장 이상만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달 29일 전북 새만금33센터에서 ‘제58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개최하고, 공사 및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0년부터 농업인의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어 온 중앙운영대의원회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반기마다 정기회의를 통해 농업인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공사 경영에 반영해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제11기 중앙운영대의원회 부의장인 방한일 충남도의원과 장신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부회장 등 중앙운영대의원들은 2024년도 수자원관리 종합현황을 포함해 농지은행사업 등 공사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경영진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농어촌·농어업이 직면한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공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가뭄, 홍수와 같은 심각한 기후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물 공급과 선제적인 재난 대응을 통해 안전한 농어촌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공사 관계자는 "2031년부터 2070년까지의 미래기상 예측 데이터를 활용해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지역별 기후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ICT,
농약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떨쳐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온라인 상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염병진)는 농약(작물보호제)의 올바른 인식 제고와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농약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브루코’ 캐릭터를 제작해 유튜브, SNS(인스타, 페북) 등에 제공하고 있다. 작물보호협회가 지난 2021년 8월부터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브루코’는 당시(초창기)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정적 농산물 생산의 필수자재인 농약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주제를 흥미롭게 선정해 영상을 제작했다. 이후 2024년부터는 청년 및 초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의 올바른 사용방법 △작물의 재배과정에서 발생하는 병해충과 방제요령 등의 정보영상을 제공 중이다. 농약의 올바른 이미지 제고는 물론 산업계의 긍정 메시지 전달에도 기여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브루코’의 2024년도 운영현황을 보면, 먼저 ‘김부장의 은밀한 농사생활’이라는 콘텐츠가 눈에 띈다. 작물보호협회 직원이 대표작물(고추, 토마토, 고구마)을 선정해 모종 심기부터 수확까지 직접 재배하면서 초보 농업인의 궁금증(병해충 정보, 방제를 위한 농약 선택 방법, 희석 및 살포방법 등)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촌진흥청에서 올해 4월에 고시한 신설된 ‘비료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바이오차 비료’에 대한 신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제한된 상태에서 약 350℃ 이상의 고온으로 열분해해 얻어지는 다공성 탄화물질로, 농업에서 토양 개선과 비료로 주로 활용된다. 이 물질은 토양의 물리적·화학적 특성을 향상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등 환경적인 이점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농업에 기여한다. 과거 바이오차는 비료 공정규격에 포함되지 않아 국내에서 생산 및 판매가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농진청이 바이오차 비료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비료 공정규격을 신설·고시하면서, 국내 생산과 수입이 가능해졌고 농업 분야에서의 활용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농진원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기존의 비료 분석법을 보완해 신규 분석 서비스를 도입했다. 특히, 바이오차의 특성을 정밀하게 평가하기 위해 기존 비료 분석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O/C 몰비와 H/C 몰비(바이오차가 얼마나 안정적인지 보여주는 탄소 대비 산소와 수소의 비율)를 새로운 항목으로 추가했다. 농진원은 이를 통해 바이오차의 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전국 147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455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 보유 현황과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그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이 농기계를 임대하여 사용하는 공동이용 형태이다. 2003년 농촌인력 부족 등 농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당시 농기계 임대사업은 다소 생소한 도전이었다. 그러나 청주시·나주시 등 5개 시·군 대상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이후 현재는 대부분의 농촌 시군에 해당하는 147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인기만점 사업이 되었다. 2023년 기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임대농기계는 9만7000여 대이고, 84만7000명(중복이용자 포함)이 이용했으며, 이들 농기계의 임대일수는 107만7000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농가인구의 40.6%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이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농기계를 갖추고 전담인력 2100여명이 농기계 관리와 유지보수를 철저히 하고 있어 농업인의 이용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 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기계 성능, 농기계 관리상태, 구비 농기계의 다양성 등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상하농원(대표 권태훈), 고창군(군수 심덕섭)과 ‘재생유기 풋거름 종자 증식포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과 상하농원, 고창군은 △재생유기 풋거름종자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 △재생유기 풋거름종자 증식포 조성과 종자 생산 △증식포 운영을 위한 농기계 임대 협력 △모형(모델) 운영 관련 자료 공유 △국내 재생유기농업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 등에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재생유기농업 도입에 따른 개념과 기술 확산을 위해 기업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략과 연계한 재생유기농업 모형을 개발하자는 뜻에서 성사됐다. 재생유기 풋거름 종자 증식포를 시범 운영해 유기농가 종자 무상 지원, 풋거름 종자의 국산화와 재배 확대를 통한 토양 탄소 저장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첫 재생유기농업 모형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연구기관과 기업, 지자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권태훈 상하농원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생유기 풋거름 종자 증식포에서 우수한 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