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의 운영을 위해 2020년 ‘스마트농업 전문지도사’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부터 7월까지 열리는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지방농촌진흥기관의 공무원 가운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시범) 교육장’, ‘과학영농실증시험포’,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스마트농업 전문지도사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한다. 기본과정은 △디지털농업의 기본인 환경과 작물생육 정보계측 기술 △센서(감지기) 관리 및 온실설비 점검 등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생리장해·병해충 진단 실습 △환경·양액(작물생육에 꼭 필요한 무기양분을 용해시킨 것)제어 △생육환경 데이터 활용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 신설된 심화과정은 2018년과 2019년에 양성한 스마트농업 전문지도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광역단위 기술지원 활동을 포함해 이론·실습·참여 등으로 진행한다. 농진청은 2018년부터 스마트농업 전문지도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83명의 스마트농업 전문가를 배출했다. 스마트농업 전문지도사는 작물의 재배생리와 정보통신기술을 연계한 생육 컨설팅(자문·현장지도), 스마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은 신임 총괄사장으로 원유현 전무(전략기획부문장)를 선임하고 2020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대동공업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에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경영 전략 기능을 강화하고 매출 극대화를 위해 영업 역량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6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에서 3위까지 오른 북미 사례처럼 더 많은 ‘대동만의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영업 역량의 강화와 관련 부서간의 시너지에 초점을 맞춰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시행했다. 신임 원유현 총괄사장은 1970년생으로 조지워싱턴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삼성물산과 KTF를 거쳐 KT 경영전략실 부장,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를 역임했다. 지난해 대동공업 전략기획부문장(전무)과 제주대동 대표이사를 맡으며 대동공업의 미래 경영전략 확립에 주력해 온 경영전략 전문가다. 영업부문에는 영업총괄 사장 직책을 신설해 대동금속 이성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 사장은 건설 및 산업 중장비 업체인 ㈜혜인의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13년 대동공업의 엔진 주물 부품 계열사인 대동금속㈜에 취임해 제 2공장을 준공하고 매출을
농기계 ·자재 수출 2년 연속 역대 최고 경신 작년 11억불 돌파, 전진기지 통해 저변확대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나라 농업 및 농기계‧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글로벌 경제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저성장 기조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농기계‧자재 수출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수출 11억불을 돌파하는 놀라운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이는 우리 업계의 시장 개척 노력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 효과로 거둔 성과라 생각합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올해 ‘변화와 혁신’을 핵심목표로 삼고 세계로, 미래로 뻗어나가는 농기계‧자재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자세로 혁신동력 강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 농기계‧자재 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2020 대한민국 국제
밝아온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해, 어려운 시장여건 아래에서도 대한민국의 농업을 위해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살아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면을 할애해 주신 영농자재신문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들 덕택으로 많은 일을 계획하고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실시하는 ‘농업기계화사업 시책설명회’에도 해가 갈수록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시며, 다들 험난하고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던 ‘사후관리업소 사후관리능력 평가점검’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어느덧 2019년 점검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또한 2019년 10월에는 중국농기계유통협회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국내 농업기계 등록제’ 및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제’와 같은 정책 입안에도 참여하는 등 국내·외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은 차근차근 한발자국씩 대한민국 농기계 산업의 발전과 개선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어 가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쌓여있던 문제들을 개선할 것이고, 모두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미래를 위해 힘든 여정이 된다 해도 노력할 것입니다. 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해 ‘잡곡 수확용 자주식 소형 콤바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심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생산력 감소 추세로 밭농업 기계화에 대한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메밀, 율무 등 고소득 잡곡류는 산간지역 주변에서 재배돼 중·대형 콤바인 작업이 쉽지 않아 소규모 영세농가에게 적합한 소형 수확기 개발이 필요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2016년부터 3년간 잡곡 수확 작업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소형 수확기 개발 연구를 지원해왔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오페주식회사(대표 함영철) 연구팀은 “잡곡 수확용 콤바인으로 수확작업을 하면 기존 인력작업 대비 10배 이상 작업능률이 좋아 노동력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작업능률은 메밀 또는 율무 등 잡곡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10a(1000m²)당 1시간 수준으로 인력 작업 대비 10배 이상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잡곡 수확용 자주식 소형 콤바인의 가격은 국내 대형 및 일본산 농기계 가격 대비 약 50% 낮은 4950만 원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기존 대형 콤바인의 예취
코트라(KOTRA)가 ‘스마트팜 글로벌 트렌드 및 진출전략’ 보고서<사진>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유럽·일본·미주·중동·러시아·중국·동남아 등 63개 해외무역관이 보고서 작성에 참여해 49개 국가의 △스마트팜 시장현황 및 전망 △정부정책 △기업동향 및 비즈니스 모델 △어그테크(Agtech) 벤처캐피털과 스타트업 △스마트팜 프로젝트 및 제품 사례 △글로벌 기업 등 스마트팜 해외시장 진출 사례를 소개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전략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발달한 스마트팜은 세계 각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동·CIS에서는 수직농장·스마트온실을 이용해 농업에 불리한 자연조건을 극복하고 있으며, 동남아·아프리카에서는 모바일 앱을 통한 농업 자금 조달, 농산물 직거래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미국·유럽·이스라엘 등 스마트팜 선도국은 CIS·중동·동남아·중남미·중국 등 개도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지 영업망 구축, 정부간 협업 등 활동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 각 지역에서 중소 규모 신생기업·어그테크(Agtech) 스타트업이 성장하며 시장 구도가 바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통신사 등 타 업종 회사의 유입, 기업
얀마농기코리아(주) 동남부서비스센터가 지난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시미즈히로유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관계자, 관내 농업인들 150여명이 참석해 동남부서비스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경남 함안군 법수면 대송리 110-1에 위치한 동남부서비스센터는 얀마농기코리아의 다섯 번째 지역 서비스센터로서 경상남도를 서비스관할구역으로 한다. 약 1200평 대지에 300여평의 건물에는 1층의 정비센터, 2층에 연수센터가 마련됐으며 40평의 사무동도 자리잡았다. 센터에는 팀장을 비롯해 2명의 직원이 상주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5명까지 직원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미즈 히로유키 대표이사는 준공식 인사말에서 “빈틈없는 서비스를 통해, ‘얀마를 선택하길 잘했다’는 고객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철 기술서비스본부장은 “최고의 서비스를 목표로 동부·서부·남부·북부서비스센터에 이어 다섯 번째 동남부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며 “서비스의 기반을 갖춘 만큼 내년부터는 보다 신속하고 내실있는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원 기자 | wons@newsfm.kr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2019년 북미 카이오티 딜러 대회’에서 ‘역대 최대 사전주문’, ‘역대 최대 인원 참석’ 기록을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딜러 대회는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10일부터 12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시에 위치한 롤리 메리어트 컨벤션센터에서 북미 430개 카오이티(KIOTI) 딜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사전주문 프로모션을 진행해 최종 집계 결과 트랙터 5200대, 운반차 120여대, 제로턴모어(승용잔디깍기) 900대로 총 6220여대 주문을 받았다. 트랙터 경우 전년도 트랙터 총 판매량인 1만250여대의 약 51%에 해당하는 약 5200여대를 주문 받는 기록을 세웠다. 제로턴모어도 올해 판매량(10월 기준)의 약 2배에 달하는 900대를 주문 받아 내년도 판매 목표 달성의 청신호를 켰다. 이번 기록은 전년도 딜러 대회의 사전주문에서 총 1300대의 트랙터, 운반차, 제로턴모어의 주문을 받은 것과 비교해 약 378%가 신장한 수치다. 특히 트랙터의 경우 전년도 사전주문 770여대와 비교해 약 575%가 증가하는 역대 최대 신장률을 기록했다. 또 올해 사전 주문 받은 트랙터 5200여대 중 신제품이
얀마농기코리아가 국내 우수중소기업과 함께 해외 진출에서 큰 성과를 내며, 한국농업과의 동반성장의 결실을 맺고 있다. 얀마농기코리아는 이달 11일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018년 1680만달러(195억원)의 수출을 달성한 공로로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얀마농기코리아는 ‘한국농업과의 동반성장’이라는 목표아래, 얀마 본사의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우수한 중소 농기관련 업체의 상품에 얀마의 엄격한 관리노하우를 입혀 미국, 일본, 중국, 캄보디아 등 세계의 여러 나라로 수출하고 있다. 수출 품목은 트랙터용 캐빈, 로타베이터, 로더, 마늘파종기, 육묘상자 등 농업용 자재와 부품,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김우철 얀마농기코리아 개발본부장은 “2005년 한국에 얀마법인을 설립한 초기부터 한국의 농업과 동반성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국내의 우수한 제품의 수출 확대와 더불어 좋은 제품의 공급,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통해 한국의 농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매년 연말에 주최하는 ‘2019 농기계 리더스포럼’이 지난 12월 5~6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성료됐다. ‘농기계 리더스포럼’은 농기계·자재산업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정보 교류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조합원 대표, 유관기관, 전·현직 농기계인, 언론 등 333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윤동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 이용범 국립농업과학원장, 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윌버 시무사(WYLBUR SIMUUSA) 주한 잠비아 대사, 이승기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장, 정종훈 한국농업기계학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첫 날에는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과 이사장 감사패 수여에 이어 이용범 국립농업과학원장의 축사와 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의 축사, 정종훈 한국농업기계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윤동진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스마트농업과 농업기계화 정책’ 강의를 펼쳤다. 장수환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총괄과 사무관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강연을 통해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만찬 후에는 MC 조영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겨울철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의 보관과 관리에 철저해야 사용수명과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기계의 성능을 충분히 유지하면서 오래 사용하려면 먼저 농기계를 깨끗이 닦고 회전이나 절단 부위, 벨트, 체인 등을 점검 후 철저히 정비해야 한다. 우선 볼트나 너트가 잘 잠겨 있는지 확인한다.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하며, 녹슬기 쉬운 부분은 오일이나 그리스를 발라둔다. 경유를 쓰는 농기계는 연료통에 습기나 녹을 막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운다. 휘발유를 쓰는 농기계는 가스가 생길 수 있으므로 연료통을 완전히 비운다. 또 엔진이 얼지 않도록 라디에이터에 부동액을 섞은 물을 규정량에 맞게 채운다. 냉각수를 뺄 때는 라디에이터에 물이 없다는 내용을 적어 붙여 놓는다. 타이어는 표준 공기압보다 조금 더 넣어준다. 주차브레이크를 건 상태에서 바퀴 앞뒤로 고임목을 놓아 땅에 닿지 않게 하고, 가능하면 창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농기계마다 보관 시 유의사항이 다르므로 기종별 관리요령을 잘 따르도록 한다. 트랙터는 클러치를 밟아 고정하고, 부착된 작업기는 떼어놓거나 바닥에 내려 둔다. 이앙기는 이앙암 스프
한국구보다(주)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제56회 무역의 날’을 맞이해 작년 500만불의 무역 수출을 달성하고 올해 700만불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구보다(주)는 최근 불거진 어려운 한일 관계를 뛰어넘어, 2008년부터 지속적인 수출시장 개척을 해온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하고 수출로서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한국구보다(주)가 구보다 본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태국·호주·미얀마와 최근 몽골 등 농기계·건설기계뿐 아니라 플랜트 등의 부품을 전세계 거래처에 공급해 수출의 폭을 넓혀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현재까지 약 820만불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특히 플랜트부품(조인트 파이프)류는 국내 포스코와 협력을 통해 일본 구보다 공장으로 납품하는 큰 성과를 일궜다. 토미타 야스후미 한국구보다(주) 대표이사는 “수출탑 연속 수상을 기회로 지속적인 수출 활동을 통해 국내 산업의 우수성을 알림은 물론 수출개척이 힘든 국내 중소기업과 동반 수출을 진행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원 기자 | wons@newsfm.kr
얀마농기코리아(주)의 다섯 번째 지역 전문 서비스센터가 문을 연다. 오는 12일 개소하는 얀마농기코리아(주) 동남부서비스센터는 경남 함안군 법수면 대송리 110-1에 위치한다. 대지 1172평에 자리잡은 정비동은 1층엔 301평의 정비센터, 2층은 70평의 연수센터가 들어선다. 또 36평의 1개층 사무동도 따로 마련된다. 동남부서비스센터는 경상남도를 서비스관할구역으로 한다. 서비스를 넘어선 감동 전달을 추구하는 얀마농기코리아는 앞으로 경남 농업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섬세한 농기계 수리·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은원 기자 | wons@newsfm.kr
LS엠트론(대표 김연수)이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특별정상회의’와 함께 개최되는 ‘혁신성장 쇼케이스(Innovation Showcase) 2019’에 대한민국 농기계 업계를 대표해 참가한다. 이번 참가를 통해 LS엠트론은 최근 활성화 중인 동남아 진출 현황 및 상생협력 노력, 자사 농기계 기술을 함께 홍보해 현지 ‘농기계 한류’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 혁신성장 쇼케이스 2019’는 한국과 아세안 간의 유망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 및 상생 노력 등을 소개함과 동시에, 주요 분야 유망 기업을 아세안 주요 정상에게 소개코자 마련됐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순방하며 ‘신남방정책’의 적극적인 실행 및 협력 의지를 강조하는 등 동남아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쇼케이스는 △스마트 농업 △미래 환경 에너지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모빌리티 등 4개 혁신 산업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LS엠트론은 이 중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농기계 업체를 대표에 참가한다. 이외에도 △한국수자원공사·한국전력(미래 환경 에너지) △삼성전자·LG전자(스마트 라이프) △현대자동차·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기자재 분야별 수출 유망국 공무원 및 바이어와 국내 업계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4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가든호텔에서 ‘농기자재 수출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올해로 제3회를 맞이했으며 농기계, 친환경농자재, 사료, 동물용의약품, 농약, 축산자재, 시설원예, 비료 등 8개 분야 수출 유망국가의 농기자재 산업현황 및 관련 제도를 공유해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기자재 산업 분야는 수출을 위해서 현지 인·허가 및 등록 등이 필수적인 만큼 관련 정보의 수집 및 수출 대상국가 담당자(공무원 등)와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한 특징이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2017년부터 ‘농기자재 수출활성화 사업’을 통해 농기자재 분야별 수출 유망대상국의 시장수요 및 인허가 정보, 유통·경쟁현황 등 농기자재 분야 특화된 수출정보를 수집·제공(농식품해외정보공유시스템, www.map.or.kr)하고 있으며, 연 1회 정례적으로 수출 유망국가의 농기자재 담당 공무원 등을 초청해 국내 기업과의 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