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농화학 기업들은 오랜 기간 특허받은 농약 성분(품목)으로 전 세계 주요 농약 시장을 장악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농약(성분)의 출시가 둔화하면서 특허 만료된 제네릭 제품의 시장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그동안 특허 만료 농약 성분은 수많은 제네릭 농약 제조기업에 광범위한 개발 전망을 제공했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제네릭 농약 제조기업들은 농약 성분의 특허가 만료되면 그 즉시 해당 시장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더욱이 대부분의 오리지널 제조기업과 연구기관들은 선점적 지위를 활용해 화합물 특허를 제외하고는 생산 공정, 핵심 중간체, 제형, 혼합물 및 응용 분야에 대한 한발 앞선 보호막을 쳐놓았다. 이에 따라 특허가 없는 농약 제조기업들은 모든 특허가 만료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제네릭 제품을 제조하기 위한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가진 새로운 공정 경로를 개발해야 했다. 그 정점에 중국 농화학 산업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 농화학 산업은 다국적 기업이 남긴 마지막 생산 능력 이전과 맞춤형 제조를 통해 특허권이 만료된 농약 생산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중국 농화학 산업의 선도기업이 대규모로 발전하는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회장 박영주)가 최근 발생한 일부 농업인단체 및 판매업체 등의 온라인 불법농약 및 전화권유 판매 행위 시도 근절을 위한 적극적 근본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결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작보제유통협회는 이에 박영주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안광욱 전무이사 등이 주가 되어 단속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직접 방문, 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도 관리 감독을 보다 철저히 하는 등으로 강화된 관련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어느 때보다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다. 광고문자를 통해 농약 구매를 유도하고 있는 도매업체를 직접 방문, 대표로부터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내는가 하면, 마을 진입로 등에 현수막을 걸고 전화를 유도, 판매하려는 특정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관련 법규정을 근거로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함으로써 해당 현수막을 스스로 즉시 철거하도록 조치하는 등 이모저모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모 유명 대학교에서 개발했다는 허위 사실을 홍보하는 업체와 해당 학교 연구진에게 사실 관계를 알려 즉시 시정하도록 함으로써 이로 인한 대농업인 및 판매인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중국 산초나무 열매가루인 천연향신료 ‘마자오분’에 대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달 21일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목화(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제조하고 식품소분업체인 ‘해나식품(서울 동대문구 소재)’이 소분·판매한 ‘마자오분’에서 잔류농약인 클로르피리포스(해충 방제에 사용되는 살충제)가 초과 검출되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7.01.02’로 표시된 제품이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서울 동대문구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지난달 16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 C&V센터에서 ‘잔류농약 안전관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재배 아열대 작물에 사용 가능 농약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기후 온난화로 인해 오렌지, 자몽, 파파야, 용과, 바나나 등 아열대 작물 주산지가 제주도에서 남해안 지역 등 내륙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재배면적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아열대 작물 재배에 사용할 수 있는 허용 농약이 제한적이라 일선 재배 농가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농진청과 식약처는 농가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하고, 아열대 작물 병해충 방제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 등록 확대 방안과 잔류허용기준 설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제주도에서 재배 희망 농가가 늘고 있는 자몽에 대해 오렌지에 사용하는 농약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잔류허용기준 신설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자몽의 병해충 발생 시기와 재배 방법이 오렌지와 비슷하다는 특징을 고려한 조치다. 이와 함께 농진청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돌발 병해충 또는 해외 유입 병해충 현황 등을 관련 부처와 신속히 공유하고, 우수 농산물 재배 환경 조성
작물별 병해충 및 잡초에 대한 세부 설명과 사진을 활용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적기 방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연재 「방제도감-병충초(病蟲草) 바로알기!」 열 네번째 코너. 이번 호에서는 딸기 세균모무늬병과 나비목/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 가래과 잡초인 애기가래에 대해 알아본다. 농촌진흥청이 신속한 조기경보와 대응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운영하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중 농작물에 대한 다양한 병해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병해충별 도감정보’ 자료를 인용했다. 발생환경=딸기에 발생하는 세균성 반점병으로 1962년 북미에서 처음 발생이 보고되었으며, 번식체를 통해 다른 대륙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잔재물의 세균은 어린 잎으로 옮겨져 기공을 통해 침입하고 병반의 세균 누출액이 스프링클러 관개 시 에어로졸 상태의 물방울을 통해서 건전 잎에 전반된다. 국지적으로는 튀겨서 퍼지고, 재식용 상업적 딸기 러너에 의해서 단거리 및 장거리 확산이 가능하다. 병원균은 꽃이나 과실을 침해하지 않지만 딸기의 수확량을 감소시키며, 일반적으로 그 피해가 크지 않으나 스프링클러 관개를 자주하는 포장에서는 대 발생 가능성이 있다. 증상설명=잎에 수침상의 작은 반
국내에서 손이앙과 기계이앙벼 전용 제초제로 등록·판매 중인 ‘2,4-D’의 중국산 원제 가격이 이달 28일부터 5% 인상됐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CAC 그룹의 자회사인 CAC 상하이 인터내셔널 트레이딩(CAC Shanghai)은 이달 28일부터 2,4-D 판매 가격을 5% 인상키로 했다. CAC 상하이 관계자는 “최근 시장 변화와 원자재 가격인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생산비용이 크게 증가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며 “이번 가격 인상이 고객에게 다소 불편을 끼칠 수 있지만,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는 ‘2,4-D’를 주성분으로 하는 손이앙과 기계이앙벼 전용 제초제로 △경농의 ‘경농이사피’ △동방아그로의 ‘수중이사디’ △SG한국삼공의 ‘수중이사디’, ‘이사디아민염’ 등이 등록되어 있다.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작물 정식 초기에 해충의 발생 시기와 밀도가 예년보다 빨라지고 있다. 특히 생육이 불량한 어린 작물을 노리고 집중 발생하는 ‘진딧물’ 피해가 농가에 큰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진딧물은 흔하게 볼 수 있는 해충이지만, 짧은 생활사로 인해 번식 속도가 빠르고, 기존 약제에 대한 저항성까지 보이면서 방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단순한 흡즙 피해를 넘어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대표적인 해충이기도 해, 초기에 확실한 방제를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작물 정식 전후 살충제 처리를 통해 해충을 차단하고, 바이러스 전염까지 예방하는 체계적인 방제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주)경농(대표 이병만, 이용진)은 저항성 진딧물까지 방제가 가능한 신규 입제 ‘두레온’과, 바이러스 매개충을 한 번에 방제할 수 있는 ‘디져스’ 액상수화제를 출시해 농가의 방제 부담을 줄이고 있다. 경농이 올해 출시한 ‘두레온’ 입제는 진딧물 방제에 특화된 신규 계통(IRAC 36)의 살충제로, 기존 약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진딧물까지 방제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유효성분인 ‘딤프로피리다즈’는 진딧물의 현음기관에 직접 작용해 빠르고 강력한 방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수용해도
[위드건 액상수화제] 벼 품종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고, 물리성이 우수해 무인보트 거름망 노즐이 막히지 않는다. ‘펜퀴노트리온’과 ‘플로르피록시펜벤질’ 성분의 시너지 작용으로 벗풀, 물옥잠, 올챙이고랭이 등 난방제 잡초에 효과가 우수하다. ‘프로피리설퓨론’을 함유해 올방개 방제 효과가 오랫동안 유지된다. 피는 2.5엽 이내까지 안정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태풍여름무] 근 비대와 근미 맺힘이 우수하며 근피가 깨끗해 상품성이 좋다. 추대(꽃대가 올라오는 현상)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열근, 바람들이, 적심, 흑심 등 생리장해에 강하다. 위황병에 중도저항성이 있으며 뿌리혹병에도 강한 품종이다. 잎이 짧아 단묶음과 박스 출하에 유리하다. [롱스타K플러스 비료] 기존 ‘롱스타플러스’보다 질소 함량이 더 높은 비료로, 질소와 칼리를 모두 코팅해 작물 생육 후기까지 양분을 꾸준히 공급한다. 벼와 원예작물의 초기 생육 증진에 효과적이며, 등숙율과 완전미율을 높여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을 준다. 비료 입자가 매끈하고 균일해 측조시비 및 기계살포 시 편리하다.
SB성보(대표이사 윤정선)가 농업과 소비자가 하나로 연결되는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향한 도약(Sustainable Growth Beyond)’을 선포했다. SB성보(전 성보화학)는 4월 22일 새로운 사명과 CI를 공개하며, 미래 농업의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브랜드로의 전환을 공식화 했다.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샴페인 홀에서 개최한 ‘SB성보 CI 및 사명 변경 선포식’에서 SB성보는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향한 새로운 비전과 함께 SB 그룹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계, 학계, 문화계 주요 인사와 임직원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선포식은 ‘새로운 미래를 열다. Sustainable Growth Beyond’를 주제로, SB성보의 64년 역사와 주요 성과를 되짚고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윤대섭 명예회장의 환영사와 장판식 서울대학교 농생명대학장의 기념사, 박인건 국립극장장의 축사가 더해져, 행사에 의미를 한층 더했다. 윤정선 대표는 이날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새로운 사명 ‘SB성보’의 탄생 배경과 그룹 브랜드 방향을 설명했다. “SB는 ‘Sust
경농이 2025년 신제품 출시와 함께 ‘초성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4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올해의 신제품 4종의 제품명을 맞추면 된다. 퀴즈는 배추 무름병과 뿌리혹병을 동시에 방제하는 정식 전 분무처리에 ‘ㅃㄹㅇ’, 채소에 문제되는 모든 바이러스 매개충을 한번에 방제할 수 있는 ‘ㄷㅈㅅ’, 국내 최초 파종 시 상토혼화처리가 가능한 원예용 입제 ‘ㅋㅌㄹㅇ’, 수도용 이앙 동시 제초제로서 안정적인 약효로 논조류까지 방제하는 ‘ㅇㅍㄹ’이다. 응모는 정답을 적어 문자메시지(1899-0584)를 발송하거나, 경농 홈페이지(www.knco.co.kr)에 들어오면 이벤트 팝업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경농)과 유튜브(농사온에어)를 통해서도 응모가 가능하다. 경농은 이번 시즌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주요 살균, 살충, 제초제를 출시함으로써 작물보호제의 효과와 편리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출시한 뿌리엔은 배추에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키는 무름병과 뿌리혹병을 동시에 방제하는 토양분무 처리제이며, 디져스는 총채벌레와 진딧물 등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매개충을 한 번에 방제할 수 있다. 커트라인은 국내 최초로 상토혼화처리가 가능한 원예용 입제로
신젠타코리아(주)(대표 조승영)는 이달 11일 경북 성주 참외 교육장에서 ‘엘레스탈® 현장평가단’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의 20-30대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평균 참외 하우스 40동(1만 평) 이상을 재배하는 대농업인 위주로 선발됐다. 이들은 앞으로 신젠타코리아의 엘레스탈®을 활용해 참외 담배가루이 방제력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담배가루이는 참외에 직접적인 흡즙 피해를 주어 생산력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그을음과 바이러스병을 매개해 품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해충이다. 방제가 어려워 피해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심할 경우 이틀에 한 번 꼴로 약제를 살포해야 해 농업인에게 큰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 엘레스탈®은 신젠타에서 독자 개발한 티니비온 테크놀로지(TINIVION®technology)를 활용한 가루이와 진딧물 방제 솔루션으로 가루이 약충에 대한 방제 효과, 성충의 번식력 억제 그리고 약제 처리 시 없던 신엽(5-6매)에까지 이어지는 지속 효과가 특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태균 신젠타코리아 브랜드 매니저는 “엘레스탈® 현장평가단은 단순 방제 효과 검증을 넘어, 성주 참외 생산에 최적화된 담배가루이 방제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연암대학교와 ‘농업 분야 인재 육성에 관한 협약’을 이달 17일 체결했다.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무용 팜한농 대표와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팜한농과 연암대학교는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첨단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함께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를 키우기 위한 뜻깊은 시작”이라며, “역량있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팜한농은 또 이날 팜한농 임직원을 위한 전용 교육 공간인 ‘팜에코 러닝센터(Farm ECO Learning Center)’ 개소식도 열었다. 연암대학교 내에 마련된 이 센터는 조직 적응 프로그램, 직무 역량 및 리더십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용할 예정이다.
여러 개의 종으로 구성된 담배가루이를 매개하는 바이러스와 공생균들의 특이적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또 현재까지 수많은 천연물이 타감물질로 보고되어 왔으나 그들의 구조적 다양성과 작용기작에 대한 제한된 정보로 인해 이러한 귀중한 자원으로부터 새로운 제초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인삼재배의 주요 과제는 토양매개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 뿌리썩음이다. 바이오차의 인삼 잔류농약 흡수 억제효과는 고령보다 낮은 연령의 인삼에서 높다. 국내 최대학회로 입지를 확고히 한 (사)한국농약과학회 ‘2025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가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친환경적 방제와 약제 저항성’을 주제로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관계기관 및 농약산업계, 대학, 시험연구기관 등에서 5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첫날 오전에는 ‘수출전략형 신작물보호제 기반 기술개발사업 워크숍’을 갖고 내실을 기했다. 본격 특별강연에 앞서 열린 2024 최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는 △화학(잔류 & 이화학) 및 독성분야에서 최훈 회원(원광대학교)이 ”시설재배 머위 중 생산단계 잔류허용기준 산출 및 수확전 살포일 적정성 평가 양상“으로, △생물활성분야에서 이대홍 회원
따뜻한 봄철에 찾아오는 불청객 ‘잡초’를 관리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제초제 저항성 잡초의 발생과 해외에서 유입된 외래잡초, 덩굴류 등이 우점하면 그 피해가 막심하기 때문에 환경에 맞는 제초제를 선택해 처리해야 한다. (주)경농의 ‘하늘아래’ 미탁제는 이미 많은 농업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잔디 전용 제초제이다. 2016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초제로 광엽 잡초에만 확실한 활성을 보인다. 잔디, 띠풀, 대나무, 억새 등 화본과 잡초에는 전혀 활성이 나타나지 않아 비농경지는 물론 일반 잔디밭, 골프장, 수목원 등 다방면으로 사용하는 (주)경농의 대표 제초제다. 이행형 제초제로 뿌리로 번식하는 잡초(쇠뜨기 등)에도 활성이 높고, 토양 흡착력이 강해 경사지에서도 흘러내리지 않아 강우에도 안전하다. 산림청 덩굴제거 전문 방제 제품으로 등록되어 일반인은 물론 지자체에서도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특히, 칡덩굴을 방제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칡덩굴은 산림지대는 물론 도로주변, 해안가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해 자연경관 훼손 및 산림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주범이다. 물리적인 방법으로 칡덩굴을 방제하기 위해 예초 및 주두부 굴취 등 방법이 사용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용진)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을 기탁하고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등 산불피해 복구와 지속가능 농업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농은 역대 사상 최대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경북지역에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총 1억원을 기탁하고 빠른 피해복구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했다. 또한 노지, 시설하우스 등 피해를 입은 농경지에 대해서는 건강한 토양회복과 작물관리, 시설물 관리 등 영농지원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진 경농 대표이사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업인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일상 회복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성금기탁의 취지를 밝히고 “경농 및 동오그룹의 농업솔루션을 활용하여 농경지의 피해 복구 및 농업인들의 지속가능한 영농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사 70주년을 맞는 경농과 동오그룹은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과 함께 하고자 기념행사를 축소하고 그 예산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농은 국내 작물보호제 업계의 대표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비경농 장학재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