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케미컬(대표이사 윤경수)은 지난 12일 강릉농협 농약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약 기술교육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기술교육은 농협케미컬 강원지사 및 중부기술지원센터에서 강의 지원에 나서 농약학 개론 등을 통해 농약 성분별 분류 및 작용기작 등 심도있는 농약 지식을 교육했다. 또한, 최근 주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농약안전사용기준, 잔류허용기준(MRL),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등 기본적인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기초부터 세부적인 지식까지 제공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박진형 강원지사장은 “당사 우수고객인 강릉농협을 대상으로 농약 실무담당자 기술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병해충 발생 예측이 어려워져 보다 전문적인 농약 처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육성해 더욱 향상된 농약 방제로 농가 실익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기술교육 참여 소감을 밝히고, 강릉농협과의 협력과 상생을 강조했다.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과 노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전라북도가 주최한 ‘2023 산업평화대상 및 모범사업장 시상식’에서 신젠타코리아가 ‘산업평화대상’을 수상했다. 선진 노사문화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산업평화대상’은 신젠타코리아 익산 공장의 허영배 공장장이 수상했다. 허영배 공장장은 노사문화 안정과 화합 및 사업장 안전을 제일 우선순위로 관리해 좋은 품질 보증으로 연결, 익산 공장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출 전진기지로 만들어 고용 안정 및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노사 공동기구 설치 및 공동 워크샵, 각종 협력 프로그램 및 교육 등을 바탕으로 상생하는 신 노사문화를 구축했으며, 기부 행사와 농촌 봉사, 환경보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했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신젠타코리아 익산 공장은 신뢰와 협력의 노사문화를 구축해 글로벌 생산기지로의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그 결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글로벌 국가들에 제품을 수출하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노사관계 구축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환경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종자판매협회가 한국종자유통협회로 확대 개편해 새롭게 출발한다. 업무 활성화를 위해 한국종자유통협회의 회장은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김문수 회장이 겸직하며 당분간 비상 운영 체제를 취하기로 했다. 한국종자유통협회는 전국의 종자(농약)판매상 3000여명이 참여해 12개 시·도지부, 147개 시·군지회를 결성해 종자유통산업의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우량종자공급 및 재배관리에 관한 지도 및 교육, 종자유통질서 확립 및 가격 안정, 정부종자시책 뒷받침 등을 위해 종자전문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실현을 위한 ‘희망품앗이’ 활동에 나섰다. 지난 11일 성보화학 임직원 12명은 경기 안성의 배 농가를 방문해 작물 수확과 상자 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배 5kg 38상자를 매입해 안성시청에 전달했다. 성보화학의 ‘희망품앗이’ 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임직원이 찾아가 노동력을 지원하고 수확한 작물을 매입해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농촌 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성보화학은 지난해에도 경기 안성과 경북 영주의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작물을 매입해 기부한 바 있다. 안득현 성보화학 개발마케팅본부장은 “올해 초부터 계속된 냉해와 여름철 폭염, 장마 등의 이상기후로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를 보낸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활동에 나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우리 땅에서 자란 신선하고 건강한 과일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보화학에서 기부한 배 5kg 38상자는 안성시 푸드뱅크를 통해 먹거리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생물농약(천연식물보호제)의 등록기준 완화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생물농약은 천연에서 유래하는 물질만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화학농약과 차별화된 등록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그렇다 보니 친환경유기농업에 사용할 수 있는 병해충 방제용 생물농약의 부족현상이 야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생물농약 활성화를 위해 명칭을 ‘천연식물보호제’로 바꾸고 기준[표1]도 새롭게 마련했으나, 여태껏 화학농약의 등록기준을 그대로 준용하면서 생물농약의 등록·보급·확산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생물농약(천연식물보호제) 시장은 2010년 800억원에 육박했으나, 현재는 23억원에 불과할 정도로 시장 기능 자체를 상실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계 천연식물보호제(생물농약) 시장은 선진각국의 육성책으로 2010년 12억불→2018년 33억불→2022년 74억불로 증가하는 등 연평균 14%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EU 등 생물농약 규제 완화…손쉽게 등록·사용 미국, EU 등 선진국의 경우 CORDEX 잔류면제 유기농허용물질인 생물농약의 등록 규정을 대폭 완화해 손쉽게 등록·사용토록 하고 있다. 특히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은 한반도 역사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한국농업의 과거를 탐구하고 미래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업의 뿌리를 찾아서’는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국내 대표 농산업 토론회다. 국내 작물보호제 업계를 선도하는 경농이 원제사 담당자들과 함께 농업의 역할과 중요성에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해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 캠페인에는 20개 원제사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되면서 업계 내에서도 큰 관심이 쏠렸다. ‘역사의 고장’으로 불리는 강화는 선사부터 근현대사까지 아우르는 우리나라의 오랜 역사 문화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명소다. 농업이 발달한 지역으로도 손꼽힌다. 인삼과 순무의 원산지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고구마, 포도 등 다양한 농산물이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강화에서 한국농업의 발전을 위해 열띤 토론을 하는 한편 전등사 둘레길 걷기, 고구마 캐기 체험 등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진 ㈜경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약 등록 과정 중 독성 평가에서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동물대체시험법 3종을 13일 고시할 예정이다. 동물대체시험법은 동물을 사용하는 기존 시험법을 대체하여, 동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동물 수를 줄이는 등 동물의 고통을 완화하는 시험법이다. 농약을 등록할 때는 사람과 동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험동물을 이용하여 독성을 평가한다. 그러나 국내외에서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동물대체시험법 개발과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에 도입한 동물대체시험법 3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전문가 검증을 거쳐 제안된 방법이다. 인체 피부세포를 이용한 피부감작성시험 1종과 인체 생식세포를 이용한 내분비독성시험 2종이며 농진청에서 국내 농약의 독성 평가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증했다. 피부감작성시험은 2012년부터 실험동물의 수와 고통을 줄이는 시험법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 시험 1건당 사용되는 실험용 쥐는 20마리 정도다. 내분비독성시험에서는 시험 1건당 실험용 쥐 800마리를 이용해 생식발생독성, 아만성‧만성시험을 수행했다. 농진청은 이번에 도입한 시험법을 적용하면 실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윤경수)이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을 획득했다. 농협케미컬은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 컨설팅을 통해 지난 9월 6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 승인을 받은 후, 이달 5일 농협케미컬 본사에서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는 기업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관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맞춤형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농협케미컬은 대전과 안산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으며, 300영업일동안 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하는 무재해 1배를 시작으로 금년에 대전공장 무재해 10배(3000영업일) 및 안산공장 무재해 6배(1800영업일)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으로 위험성 평가, 위험작업별 작업허가서 작성,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비상대응훈련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전공장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인화성 물질 취급에 의한 공정안전관리(PSM) 제출 대상 사업장으로서, 매년 PSM 12대 요소 관련 서류 및 각종 설비 점검 활동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환경안전시설팀을 신설하여 안전보건 활동에 더욱 집
신젠타코리아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인시피오 출시 기념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인시피오 출시 기념 이벤트’는 올해 새롭게 소개된 압도적인 응애 관리 신물질 인시피오®의 출시를 기념하고자 진행되었으며, 매월 6인의 당첨자를 랜덤으로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경품으로는 매월 △1인에게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5인에게 삼성 비스포크 제트봇 로봇청소기 또는 제트무선청소기가 지급됐다. 이번 이벤트에 당첨된, 충남 예산군에서 수박 농사를 짓는 이광수 농업인은 “농약시판상 사장님의 추천으로 인시피오를 사용하게 되었다”며 “살포 다음날 바로 응애가 떨어지는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나서 20일간은 응애에 대한 걱정을 놓을 수 있었다. 수박에 특히 효과가 좋아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당첨 농업인이 이용한 태성농자재의 배현애 사장은 “인시피오는 신제품인 만큼 기존 응애약의 문제점인 저항성이 해결되어 우리 고객분들이 인시피오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인시피오 출시 기념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혁신적인 신물질 솔루션으로 출시된
진짜 물건과 비슷하게 만든 물품은 유사품(類似品)이라 부른다. 겉으로는 비슷하나 본질은 완전히 다른 가짜는 사이비(似而非)라 부른다. 고급 브랜드의 상품을 모방하여 만든 가짜 상품을 속되게 이르는 말은 짝퉁이다. 모조품은 이미테이션(imitation)이라 부르고, 오리지널(original)의 비표준어는 가리지날이다. 이처럼 쓰임새와 의미는 다르지만, 원조(元祖)와 오리지널의 효능과 모습을 흉내 내려는 시도와 모습은 다양하고 눈물겹다. 때로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의 자태로 위용을 뽐내기도 하지만 영향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하지만, 이들의 등장으로 가격경쟁력이나 희소성 완화, 대체재로서의 지위 등 긍정적 요소가 없지 않다는 측면에서 이면(異面)의 긍정적 시각도 존재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그러나 농식품과 연계된 농자재 안전성 분야에서의 이들의 등장은 합·불법 문제와 함께 또다른 차원의 문제가 대두된다. 먹거리 생산과 직접 결부되기 때문이다. 밀수 농약 이야기다. 그간 수면 위로 부각 되지 않아 불식되는 듯 기억 저편에 머물러 있었던 보따리상 등을 통한 밀수 농약 사용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양상이다. 농약은 정상 등록 농약 이외의 약제를, 방제목
FMC코리아의 2024년도는 역사적이며 기념비적 한 해가 될지도 모르겠다. 바로 한국사업5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그 중요성과 의미를 모를리 없다. 다양한 기념 행사 및 이벤트를 갖고 직원, 고객, 파트너, 지역커뮤니티와의 연계를 강화함은 물론 그간의 성장과 업적을 반추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재와 미래의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자부심을 드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런의미에서 지난 3월 2일 FMC코리아의 새로운 대표이사의 취임은 미래에 대한 큰 희망과 기대를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비전을 공유하며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 세팅과 내실,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인 문수현 에프엠씨코리아(주) 신임 대표이사를 지난달 25일 강남 본사 사무실에서 만났다. ‛스마트’와 ‛수려(秀麗)’ 수식어가 너무나도 잘 매칭되는 그가 어떻게 목전의 도전적 역할에 임하고 있는지, 그리고 5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FMC코리아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내려는지에 대한 회포를 소상히 들어봤다. 3월 취임하셨으니 만 6개월이 지났습니다. 간단히 인사와 그간의 소회, 다짐을 주시지요? 지난 6개월 동안 FMC 코리아에서의 여정은 놀라운 경험과
[미리본 입제] 마늘·양파 흑색썩음균핵병에 탁월한 토양처리제 ‘미리본 입제’는 마늘 파종 및 양파 정식 시 한 번만 처리하면 흑색썩음균핵병 방제 효과가 탁월한 토양처리제다. 양파의 경우 노균병까지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토양 속 병원균의 밀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방제하기 어려운 토마토, 딸기, 호박의 시들음병에도 우수한 약효를 발휘하며 참외, 오이 등의 흰가루병 억제에도 효과적이다. 토양 처리를 통해 작물의 뿌리 활착을 증진시켜 초기 생육을 도와주고 경엽처리 효과를 높여 방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맘모스꿀수박] 10년 걸쳐 개발한 저온기 재배용 신품종 수박 신품종 ‘맘모스꿀수박’은 팜한농이 약 10년에 걸쳐 개발한 저온기 재배용 신품종 수박으로, 저온기 불량 환경에서도 비대력이 탁월하고 기형과 발생이 적다. 초형이 입성으로 병해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며, 과피색이 짙고 호피무늬가 선명해 상품성도 우수하다. 영남권 기준으로 10월에 정식해 구정 및 대보름 즈음에 수확하는 작형, 충청권 기준으로 1월 중순 이후에 정식해 5~6월에 수확하는 작형 등 다양하게 재배할 수 있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고 씨앗이 작아 먹기 편리하다. [광분해 한번에아리
경농은 이달 13일 충북 영동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한 ICT 인프라 구축 등 영동군이 스마트 농업 선도 지역으로 부상하는 데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영동군은 스마트 농업 육성을 민선 8기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1016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면적 약 174ha에 달하는 토지에 △경영실습임대농장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노지 스마트단지 △스마트팜 농업혁신특구 등을 조성하고 스마트 농업 보급 지원사업 등을 다각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 같은 스마트 농업 확산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북부권(심천)과 동부권(황간·추풍령·매곡), 서부권(양산·학산) 등 3축권역으로 나눠 영동군 전 지역을 스마트농업 특구로 지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미래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경농은 수십 년간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축적해 온 스마트팜 기술력을 기반으로 영동군의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경농은 2008년 관수사업팀을 스마트팜 사업 부문으로 개편한 뒤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경농의 스마트팜 사업 부문은 효율적인 물관리
신젠타코리아는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에이팜썬더 고고페스티벌’이 약 4000명이 응모하는 등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에이팜썬더 고고페스티벌’은 에이팜썬더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5월과 6월에는 매월 30명씩 랜덤 추첨을 통해 △제습기 △밥솥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이 지급됐으며, 7월에는 행사의 마지막이자 하이라이트로 전체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한 추첨을 통해 5명의 당첨자를 선정하여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지급했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당첨된, 양배추와 토마토를 재배하는 이원병 농업인은 “에이팜썬더 고고페스티벌에 최종 당첨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로 총채벌레와 나방을 잡기 위해 사용했으며 에이팜썬더를 사용하고부터 총채벌레와 나방을 찾아볼 수 없어서 덕분에 풍년 농사를 짓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종 당첨자를 배출한 김영진 엄다풍년농자재 사장은 “우리 고객 중 한 분이 최종 당첨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에이팜썬더는 다양한 작물에 등록되어 있어 많은 고객분들이 찾고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박진보 신젠타코
“어제의 태양이 오늘의 자연으로, 오늘의 자연이 내일의 풍요로움으로, 쉼 없이 순환되는 우리 농업 곁에는 70년 농업 한길 걷는 동오그룹 있어…경농 조비 동오시드 글로벌아그로 시그닛 탑프레쉬”까지. 올해로 68주년을 맞은 동오그룹의 선도기업 ㈜경농을 이끌고 있는 조타수(操舵手) 이용진 대표이사 사장. 진정한 배려는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이라 했던가. 최근의 그룹 전체 인사제도 개선을 비롯, 복지 업데이트 등 많은 내부 업무에 여념이 없다는 이사장은 혹여 지점이라도 방문할 때면 직원들의 불필요 하고 지엽적인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먼저 배려하는 젊은 CEO다. 최근 비교적 실적이 나쁘지 않아 다행이라면서도 모든 임직원분들이 합심 노력해 준 덕분이라며 공을 직원들에 내민다. 식량안보 중요성만큼이나 농약, 비료의 중요성이 수반되지 못한 아쉬움이 여간 크지 않다고 강조하고, 과거에 비해 나아졌다고는 하나 작물보호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가 온전히 개선돼야 인재풀제(talent pool)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바람도 내비친다. 회사를 넘어 산업 전체를 위한 선봉장 역할에 대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이용진 사장을 이달 6일 서초동 본사 사옥 집무실에서 만나 특히 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