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식물병해충 발생과 피해 증가에 대한 지속 가능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민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모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4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병해충 대응 민관 연구협의체’를 발족하고, 민관 연구협력과 병해충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병해충 대응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식 출범한 병해충 대응 민관 연구협의체는 중앙·지방 정부 기관과 민간 대학, 관련 협회 등 20명 내외 전문가로 구성됐다. 앞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신규 병해충 연구 사업 발굴과 중앙·지방·민간 간 협업 기반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병해충 신규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기관별 최신 연구 동향 공유, 전문 인력 양성 등 긴밀한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민관 연구협의체 운영 계획을 보고하고, 농작물 병해충 종합 관리·대응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발족식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병해충 신규 연구 사업 기획 방향(농촌진흥청 김상수 연구관)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추진 방향(농촌진흥청 이미현 연구사) △해외 과수화상병 방제 연구 현황(강원대학교 박덕환 교수)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종합 토론에서는 농촌진흥청 병해충
농촌진흥청이 토양 속 미생물 간 상호작용을 시간 흐름에 따라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모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작물 병을 유발하는 병원균의 증감 원인을 밝혀내고, 이를 억제하는 유용 미생물 발굴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미생물 군집 데이터를 시간별로 분석해 미생물 간 인과관계를 규명하는 ‘시계열 기반 상호작용 모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흙 속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공존하며, 제한된 공간과 영양분을 놓고 경쟁한다. 이 과정에서 일부 미생물은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촉진하거나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특정 시점에서의 상관관계만 파악할 수 있을 뿐, 어떤 미생물이 먼저 영향을 미치고 어떤 미생물이 뒤따라 변하는지까지는 밝혀내기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된 모형은 시간의 흐름을 반영해 ‘영향을 주는 미생물’과 ‘영향을 받는 미생물’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이를 고추 뿌리 토양 미생물 데이터에 적용해 실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 고추 풋마름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재배 3주 이후부터 나타나 증감을 반복했고, 7~10주 사이 일부에서는 최대 80% 수준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특정 미생
최근 전국 토마토 재배지에서 ‘토마토뿔나방’ 피해가 확산하면서 이를 잎굴파리로 혼동해 방제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피해 양상이 비슷한 두 해충을 정확히 구분, 대응해야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주로 잎과 줄기, 열매에 피해를 준다. 잎 가장자리나 열매 표면에 구멍을 뚫고 넓은 터널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애벌레(유충)는 열매 안쪽까지 파고들어 부패를 일으키고 곰팡이 등 2차 병해를 유발,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반면, 잎굴파리는 주로 어린 잎에 피해를 준다. 잎 표면에 구불구불하고 가느다란 흰색 터널 모양의 흔적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잎 내부를 굴처럼 파고들어 이동하면서 광합성을 저해한다. 심하면 생육 부진을 일으킬 수 있다. 토마토뿔나방은 발견이 늦어질수록 방제가 어려우므로, 사전 관리와 정밀 예찰, 적기 방제로 시설 내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시설하우스 환기창과 출입구에 1.6mm 미만 방충망을 설치해 어른벌레(성충) 유입을 차단한다. 아울러 시설 안팎 잡초나 작물 잔재물을 말끔히 제거해 알과 애벌레(유충) 서식지를 없애야 한다. 또, 성페로몬 트랩을 지면으로부터 30∼50cm 위치
한국농어촌공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농업가뭄에 선제 대응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업가뭄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농업용 공공관정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기후가 가속하면서 저수지와 하천 등 지표수가 단기간에 마르는 ‘돌발 가뭄’이 나타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돌발 가뭄 상황에서 지표수 중심 대응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하수로 수자원을 다변화하며 가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신규 지하수 개발은 적합한 지역 탐사와 인허가 등 사전 준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가뭄에 즉각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인공지능을 접목했다. 전국 4만여 개 농업용 공공 관정에서 수집한 이용량·수위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지하수 수급 현황을 사전에 예측하는 모형을 구현하고 있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지하수 부족량과 가용량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가뭄에 대비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다. 현재 2차 연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공지능을 더 고도화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실증을 통해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
농협주유소가 국제유가 상승 속에서도 시중 평균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며 소비자 부담 완화 및 유류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농협은 이달 17일 “전국 717개 농협주유소(NH-OIL)가 유가 급등 상황에서도 판매가격 상승을 최소화해 소비자 부담 완화에 힘써 왔다”고 밝혔다. 농협주유소는 유가 급등이 본격화된 3월 첫째 주부터 시장 평균 소비자가 대비 리터당 휘발유 41원, 경유 62원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3월 둘째 주에도 시장 평균 대비 휘발유 48원, 경유 60원의 저가 판매를 계속 이어갔다. 다만, 이달 13일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시장 평균과의 가격 격차는 다소 줄었다. 농협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3월 초 저가 판매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됐고, 이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공급받은 물량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 저가판매로 인한 재고소진은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물량을 판매함에 따라 2월에 공급받은 저가재고 소진이 시중 대비 빨랐고, 최고가격제 시행 전 높은 가격으로 공급받은 재고가 판매가격 격차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또한, 배달판매 비중이 높은 농협주유소는
농협경제지주가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및 환율 상승이 영농 현장에 미치는 악영향을 점검하고, 농업부문 전반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달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동사태 대응 비상대책회의’열어 이같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경제 총괄 현황 보고 △부서·자회사별 당면 현안 및 시나리오별 대응방안 △원자재 사전 확보 물량 △대체 공급선 확보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환율 리스크 대응과 대고객·소비자 지원책도 함께 검토했다. 문영지 경제기획본부장은 “중동사태 장기화 조짐에 따라 원자재 수급 안정과 대체 공급선 확보를 포함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나리오별 적정 대응 방안을 마련해 농업인과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국제유가 변동성에 따른 농업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자체 재원 30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유류 가격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농업인은 전국 농협 주유소에서 농업용 면세유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농협카드 결제 시 리터당 200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술력을 갖춘 스마트농업 기업이라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의 ‘스마트농업 우수기업’ 공모를 통해 정책사업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연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농업 우수기업’을 3월 26일(목) 18시까지 모집한다. 스마트농업 우수기업 선정은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현장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사업 우대, 금융지원 확대 등을 제공하여 민간 중심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시설원예, 노지, 축산 분야를 대상으로 총 15개사 내외의 스마트농업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스마트농업 및 연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스마트농업 기자재·솔루션 공급기업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스마트농업 재배기술을 보유한 농업법인 역시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평가는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였는지(기술역량), 기술을 현장에 도입하여 거둔 성과가 있는지(보급실적), 재무 상황이 건전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지(경영능력)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2년간 유효하며, 2회에 걸쳐 연장할 수 있다. 스마트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에게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의 연구 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이달 25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연구 현장 탐방프로그램’을 총 10회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업과학 연구 현장을 국민에게 개방해 연구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농업 연구 성과와 농업 속 과학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25년 시범 운영(10회, 250여 명 참여)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정기 탐방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됐다. 탐방객은 농업과학관과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을 이동하며, 전시품을 관람하거나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예상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출발지인 농업과학관에서는 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등 상설 전시관을 둘러본다. 특히, 우리 민족의 삶과 깊숙이 연관된 ‘소’의 여정과 미래 축산업의 방향을 조명하는 ‘소통(牛通), 우직한 동행, 미래로 가는 길’ 특별전시 등을 관람하며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에서는 곤
올해 8개 창업 기획 투자사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을 통해 농식품 분야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한다. 농진원은 이달 12일 ‘농식품 창업 기획 투자사 육성사업(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8개 창업 기획 투자사를 선정하고 수행 협약을 체결했다. 농진원은 민간 부문이 주도하는 농식품 특화 투자·보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식품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전문 투자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식품 창업 기업이 투자와 보육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탭엔젤파트너스(대표 박재현), 크립톤(대표 양경준),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이호재), 아이디어파트너스(대표 김수환) 등 4개 투자사가 새롭게 참여한다. 또한 지난해 참여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더넥스트랩(대표 유채선), 스타트업리서치(대표 이승혁), 블리스바인벤처스(대표 형경진),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등 4개 투자사도 계속 참여한다. 이들 투자사는 농식품 분야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에 맞는 교육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약 80개의 농식품 분야 창업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기간 중에 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는 대로 자격요건 검증을 실시하고, 이후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및 농약 잔류허용기준 준수 등 16개 준수사항의 이행과 실경작 현장점검을 9월까지 실시해 지급대상자와 지급액 확정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법인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농업인·법인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직불금 신청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비대면 신청기한을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했다. 신청일 기준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지난해와 변동이 없는 농업인은 비대면 간편신청이 가능하며,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스마트폰이나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간편신청이 불가한 농업인·법인은 인터넷에 접속해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방식을 추가 도입,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강동윤 농식품
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급등하는 유가를 잡기 위해 자체 재원 300억 원을 즉각 투입해 유류비 부담 완화에 나선다. 농협은 최근의 국제유가 상승이 영농비 증가로 이어지는 현상을 조기에 차단하고 물가안정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면세유 할인 지원 250억 원 △농협주유소 할인 지원 50억 원 등 총 300억 원을 들여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하는 유류비를 최대한 낮추겠다고 밝혔다. 면세유 할인 지원액 250억 원은 앞으로 한 달간 농업인들이 소비하는 물량에 적용된다. 할인 물량은 최근 3년간 3월 평균 소비량의 50%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물량은 농업분야 사용량이 많은 경유, 등유, 휘발유 순으로 차등 배정되며, 한 달간 사용량에 따라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필요한 재원은 농협중앙회 예산으로 한다. 주유소 할인에는 NH농협은행 재원 50억 원이 투입된다.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 농협주유소(NH-OIL)에서 NH농협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리터당 200원 캐시백 할인(NH pay 사전응모 시 최대 할인 금액 1만 원)을 제공한다. 전국 717개 농협주유소는 이번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을 최대한 자제해 시장 평균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이달 5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임직원의 사업추진 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2026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회장을 비롯해 임원, 계열사 대표, 집행간부 및 직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철저한 업무추진 태세를 확립하고, 2026년 경영목표인 종합손익 1조 5,000억 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정부 합동 특별감사 등 엄중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농협 본연의 역할인‘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과‘농축협 경쟁력 제고’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경영목표 기필달성 ▲‘농심천심’운동 범국민 확산 ▲농업인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구현 등 3대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도약을 다짐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이번 결의는 동심협력(同心協力)의 자세로 희망농업·행복농촌을 실현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범농협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국민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서진도농협(조합장 강성민)이 ‘2025년 농업경제사업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농협(회장 강호동)은 이달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농업경제사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서진도농협을 비롯한 우수 농협 11곳을 선정 시상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농업경제사업 대상’은 한 해 동안 경제사업 전반의 우수 성과를 거둔 농협을 발굴해 경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농협은 ▲농가실익 제고 ▲경영비 절감 ▲생산성 향상 ▲경제사업 실적 등 4개 부문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11개 농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서진도농협은 겨울대파와 겨울배추 공선출하회 조직을 통해 농산물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농작업 대행사업으로 고령 조합원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등 농가 실익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국산대파 신품종‘한가위’출시 과정에서 시범포 단지 조성으로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최우수상은 ▲신김포농협(경기) ▲김화농협(강원) ▲음성농협(충북) ▲세도농협(충남) ▲남원농협(전북) ▲영주농협(경북) ▲옥종농협(경남) ▲성산일출봉농협(제주) ▲아산원예농협(충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가 시작됐다. 정부와 보험사는 보험 적용 품목을 늘리고 보장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제도를 일부 개선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은 2월 2일부터 판매가 시작됐으며, 품목별 재배 시기와 자연재해 위험 시점을 고려해 11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가입을 받는다. 보험료는 정부가 50%, 지방자치단체가 35%를 지원한다. 올해는 보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가입 대상 품목이 확대됐다. 기존 76개 품목에서 노지오이와 시설깻잎이 추가돼 총 78개 품목으로 늘었다. 시설깻잎은 충남 금산·논산, 경북 경산, 경남 밀양에서 우선 가입할 수 있으며, 노지오이는 판매 지역이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특정 지역에만 적용되는 품목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가입 가능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험료 산정 방식도 일부 조정됐다. 지금까지는 누적 손해율에 따른 보험료 할인·할증 구간이 15개였지만, 올해부터는 이를 35개 구간으로 세분화했다. 손해율이 낮은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또 품목별 사고 발생 특성을 고려해 누적 보상 횟수가 적은 농가는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도 도입될 예정이다
배·사과 재배 농가는 개화 전과 개화기 과수화상병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국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꽃 피기 전 과수화상병 방제 준비를 당부하고, 약제 피해 예방 요령을 안내했다. 과수화상병은 개화 전후 감염 위험이 매우 커 사전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과보다 먼저 꽃 피는 배는 ‘꽃눈이 튼 직후’가 방제 적기다. 이 시기에 구리 성분이 포함된 동제(동제 화합물) 또는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해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에 석회보르도액 또는 동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다만, 석회보르도액이 아닌 다른 성분의 약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해당 약제의 적용 시기와 사용 방법을 사전에 확인해야 약해를 예방할 수 있다.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는 개화 전에 사용할 수 있는 방제 약제를 관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 약제 정보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가는 약제 살포 전 제품 설명서의 주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와 사용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개화 전 방제에 주로 사용하는 동제와 석회유황합제를 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