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은 농가에서 퇴비와 같은 유기물을 적절히 이용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농촌현장과 정보공유를 위한 농사와 토양유기물 관리’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2000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농진청에서 개발한 토양유기물 관리 관련 영농활용기술과 현장의 토양유기물 관리 사례를 담았다. 총 3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장에서는 토양유기물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과 농사에 필요한 유기물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2장에서는 토양유기물에 대한 영농활용 연구결과들을 논, 밭, 시설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간척지, 미생물 등 8가지 분야로 나눠 소개했다. 3장은 10농가를 현지 조사해 토양유기물 관리에 대한 농업인의 의견과 농가 사례를 다뤘다. 농진청은 책자를 발간 수량 범위 안에서 희망자에게 무료 배부할 예정이며,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 접속해 검색하면 PDF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