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친환경

수출 참외, 31개 농약 MRL 설정

식약처, 인삼 테부코나졸 국제기준 채택

국내산 참외의 농약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돼 EU,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또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삼류에 테부코나졸 잔류허용기준이 국제기준으로 채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4월 25~30일 중국 중경에서 개최된 제4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농약잔류분과에서 한국 대표단의 적극적 요청으로 ‘국내산 참외’가 멜론류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또 ‘Korean melon’이 국제 명칭으로 채택됐다. 이에 따라 CODEX에 설정된 멜론의 31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참외에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인삼류에 대한 농약 테부코나졸의 잔류허용기준이 국제기준으로 채택됐다. 채택기준은 수삼이 0.15 mg/kg, 건삼 및 홍삼이 0.4 mg/kg, 인삼농축액이 0.5 mg/kg이다.


한편 식약처가 추진해 CODEX에 국제기준이 설정된 인삼류 농약은 디페노코나졸(2011), 아족시스트로빈(2012), 만코제브(2015), 테부코나졸(201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