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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안성시-더 기반(주), 종자시설 조성 MOU

6년간 2640억원 투자…총 17만3100㎡ 규모 운영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와 더 기반(주)(대표 최규설)는 안성시 삼죽면 덕산리 산1번지 일원에 종자 연구시설 및 종자 육종 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달 27일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행사는 황은성 시장과 최규설 대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삼죽면 덕산리 일원에 1차 종자 재배 부지 16만3110㎡와 2차 연구시설 9990㎡ 등 총17만3100㎡ 규모의 시설을 조성 운영한다는 계획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약2640억원을 투자한다는 것이다.


종자 주권과 미래 첨단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이 사업에 더 기반(주)는 안성시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하고 안성시는 종자사업 부지조성 및 운영을 위한 각종 인·허가 및 그 외 필요한 행정 절차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안성시는 오는 2024년까지 총 2960명의 농업인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삼죽면을 거점으로 한 농업생명 분야 종자산업이 안성시의 지역발전과 인력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삼죽면 덕산리 일원의 종자사업 부지 조성에 따른 인·허가는 금년 상반기에 완료된다”며 ‘일부 사업계획 변경에 대해서는 금년도 내 완료할 예정으로 있어 삼죽면을 거점으로 농업생명 분야 종자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하고 안성시 지역발전과 인력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