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16년 연구개발성과사업화지원, 농업기술시장진입경쟁력강화지원 사업에 선정된 농식품산업체, 투자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start-up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단 지원사업 소개 ▲사업비 정산교육 ▲상품기획 및 마케팅 특강 ▲지원사업 운영방안 등 농식품산업체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방창석 사업지원팀 팀장은 2016년 기술사업화 및 창업지원에 대해 소개했다.
방 팀장은 이어 시제품 개발 초기 실용화 비용을 지원해 주는 연구개발성과 사업화지원, 시제품의 시장진입 및 확대에 필요한 양산화 공정 구축을 지원해주는 농업기술 시장진입경쟁력강화 지원 등 농식품 연구개발기술의 사업화 지원과 창조농업을 육성 지원하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육성 지원 등을 소개했다.
또 마케팅 전문가인 (주)S&GNP 신상엽 대표는 제품의 유통활성화 촉진을 위해 상품기획부터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강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농식품산업체 담당자들은 “영세한 업체 관점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유용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식품산업체 간 소통 및 화합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이러한 워크숍을 개최해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실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농식품산업체는 시제품 제작기간 단축, 개발비용 절감, 시장진입·확대 촉진을 통해 중견규모 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창출 및 국가연구개발기술의 산업적 파급효과 확대가 기대된다.
방 팀장은 “앞으로도 농식품산업체의 Big 성과 사례창출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