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약과학회(회장 김흥태)는 지난 7,8일 양일간 경북 경주시 소노벨 경주에서 2022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와 학술발표회에는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학술발표회에서는 엄재열 경북대 명예교수가 ‘한국에서의 사과 병 방제체계 개발과 약제 저항성 문제’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문귀임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이 ‘잔류농약 안전관리를 위한 위해평가 및 시험법의 이해’ 특별강연을 했다.
화학, 생물활성, 생물농약 등 세션별 발표도 이어졌다. 화학(잔류&안전성) 부문에서는 김단비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사의 ‘농산물 수출 지원을 위한 농약안전성 확보 기술 개발 동향’, 김종환 안전성평가연구소장의 ‘수출대상국의 수입식품잔류허용기준 설정을 위한 농약 잔류성 시험연구’, 부경환 제주대 교수의 ‘내충 활성 식물 엑디스테로이드 연구 동향’ 주제 발표가 있었다.
생물활성 부문에서는 성건묵 충남대 교수가 ‘Molecular implications of prolonged insecticide selection in several insect species’, 김광형 서울대 교수가 ‘병해충 공동방제 적용을 위한 계절예보 기반 병 발생 예측 검정’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생물농약 부문에서는 최정섭 한국화학연구원 박사의 ‘Development of biochemical herbicides based on the secondary metabolites of actinomycetes’ 발표에 이어 이세진 순천대 교수가 ‘Applicability of entomopathogenic fungi as biopesticides’ 주제의 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