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8일 본관 지하 3층 종합상황실에서 농업재해 사전예방 체계점검과 신속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2020년 제1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허식 부회장은 이날 “작년 한해는 링링, 타파, 미탁 등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크게 발생해 농업인들의 마음에 상처가 컸다”며 “올해는 농업재해 사전예방과 신속 피해복구에 농협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농협은 2019년에 무이자자금 3484억원을 조성하고 재해예산지원, 피해지원 성금, 낙과지원, 농자재·약재 할인공급, 일손돕기 등에 110억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 피해복구에 지원했다.
농협은 올해에도 전사적인 재해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재해 사전예방과 신속복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