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연합마케팅사업 2조7000억원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기로 했다.
농협은 지난 16일 중앙회에서 품목연합부 소속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연합사업 역량플러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산지유통 정책 및 통합 마케팅 방향 △원예사업 종합계획 및 품목연합사업국 주요업무 추진계획 △유관기관 특강 및 광역·시군 연합사업 육성사례가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연합사업 전반을 이해하고 중점 추진방향을 정확히 파악해 더욱 전문화된 농산물유통의 선봉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흥묵 회원경제지원본부 상무는 “생산 관련 농업인 의사결정 구조와 품목별 자율 수급체계를 구축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연합마케팅 사업목표인 2조7000억원을 기필코 달성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