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J인스티튜트는 농업 R&D가 현장 밀착형으로 개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R&D 기획 단계부터 관련되는 조직과 고객이 참여하는 참여형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실-지자체-관련 민간조직-농가를 통합해 연구-보급-교육의 삼각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AKIS(Agricultural Knowledge and Innovation System) 개념의 도입을 제시했다.
관련 사례로 경기도 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는 버섯농가, 농수산대학, 농업기술센터, 지자체와 연합해 농진청, 농협 등의 협조를 얻어 지역의 버섯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이뤘다.
문경시 기술센터도 농가와 연합해 오미자 기업, 농진청 및 농협의 협력을 얻어 오미자를 문경의 중요한 산업으로 발전시켰다.
고창군은 복분자연구소를 설립해 기술센터, 농가와 연합하고 농진청, 농협 등의 협력을 받아 복분자 제품을 전국적 유명 상품으로 발전시켰다.(농업 R&D 거버넌스 효율성 제고 및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2015, KR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