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력이 뛰어나고 과피가 진해 상품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아시아종묘 ‘여름엔’ 수박<사진>이 충북 진천군 지역에서 최고가 낙찰기록을 경신했다.
1동 기준 타 농가의 평균 350만원보다 월등한 420만원에 거래됐다. 가뭄이 이어지고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름엔’ 수박은 고당도이면서 열과가 적고 탄저병에도 아주 강해 전문농가용으로 인기가 높다.
김수철 진천군 덕산면 농가는 “호박대목을 사용함에도 색깔이 좋고 과피가 얇으면서 식감이 아삭해 소비자와 농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품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