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10일 나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개최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농식품 포럼’ 발족식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민간 기업도 함께 참석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농업·농촌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김재수 장관은 농업·농촌 분야에서 인공지능, 데이터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농정과제와의 연계성 강화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범정부차원의 4차 산업혁명 종합대책 마련(4월)에 따라 5월 중에 농업생산·유통·농촌·바이오 등 농업·농촌 분야 4차 산업혁명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