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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News

경농, 자동화 환경제어시스템 공개

GCA 회원 대상…충북 영동 시설하우스 방문


경농(대표이사 이병만)GCA(Green CEO Academy) 회원 약 10여명이 지난 25일 충북 영동의 최첨단 관수시설 및 자동화 환경제어시스템이 갖춰진 시설하우스를 견학했다. 경농 GCA는 경농에서 미래 한국농업 발전을 선도할 농업경영후계인 육성을 목표로 지금까지 1, 2기의 약 60여명으로 구성된 미래농업 교육회원이다.


이날 현장 견학한 충북 영동지역의 시설하우스는 경농의 최첨단 관수시스템 및 자동화 환경제어시스템이 갖춰진 최첨단 시설하우스다. 내부 및 외부의 센서감지를 통해 시설하우스 내/외 온도, 습도, 비 그리고 바람의 방향까지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이 정보는 연동된 스마트폰으로 영농환경정보를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연동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예컨대 실내습도가 건조하다면 에어포그를 작동시켜 건조한 시설하우스의 내부환경을 적정습도로 끓어 올릴 수 있는 자동화 환경제어시스템이다.


또한 경농의 점적관수는 기존 외부 스프링쿨러 대비 물의 유실률이 적을 뿐만 아니라 땅속 깊이 물을 침투시켜 작물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분을 제공한다. 이에 수분스트레스를 절감시켜 작물병해충 내병성을 증진시키는 부가기능까지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약제살포의 노동력 및 물 절약에도 경제적이다.


이날 참가한 GCA 제주지역 세림의 김현석 회원은 영화나 소설 속에서만 등장할 것 만 같은 자동화 환경시스템 시설하우스를 실제로 현장 경험하니 정말 새롭고 신기하다앞으로 계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경농 관수시스템 이기호 부팀장은 시설하우스 내외부 센서를 통해 농업환경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이를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작동시킬수 있는 기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앞으로 미래농업은 좀 더 효율적인 영농관리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와 시설하우스 내부 속에서도 불구하고 GCA회원 10여명은 한국미래농업에 대한 현장토의 등 미래농업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다. 경농 관계자는 앞으로 경농 GCA회원들이 수 많은 농업시장에서 새롭고 다양한 미래농업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