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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뉴스

식물 검역 아태지역 워크숍 개최

검역본부, 국제기준 개정안 참가국 의견 수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수원에서 아태지역 18개국 식물검역 국제기준 전문가 및 FAO 관계자를 초청해 “국제식물보호협약(FAO/IPPC) 식물검역 국제기준 검토를 위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우리나라가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국내 개최 11회째를 맞는 국제농림 협력사업이다.


여기에는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및 아시아 지역 개도국 전문가들과 FAO 관계자들 35명이 참석해 신규로 제정되는 식물검역 국제기준 초안을 검토하고 아태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식물검역 관련 용어와 국가예찰시스템에 대한 식물검역 국제기준 개정안에 대해 참가국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추가적인 식물위생조치로 검토되고 있는 목재류와 차량 등의 국제적 이동과 해상컨테이너를 통한 식물병해충 이동 경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물검역과 관련된 국제 영향력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와 향후 농산물 교역 확대가 예상되는 아시아 지역 개도국들의 식물검역 능력향상을 위한 국제농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내년 4월,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제식물보호협약(FAO/IPPC) 총회 개최 등 식물검역 관련 국제기구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