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료협회는 주변 텃밭을 이용 김장용 배추·무 등을 재배하는 도시민을 위해 무기질비료 무료배포를 전개했다. 8월 2일부터 7일까지 비료를 신청한 선착순 100명에게 소포장 무기질비료를 배포했다.
이번에 배포한 무기질비료는 비료협회 회원사가 제공한 것으로 1인당 1세트(요소 500g, 원예용복비 500g)를 제공했다. 요소·복합비료는 작물을 키우기 위한 영양분으로 요소(질소성분)는 작물의 성장을 촉진시키며, 복합비료는 3요소가 포함돼 성장 촉진과 함께 뿌리를 튼튼히 하고 결실을 좋게 한다.
윤영렬 한국비료협회 전무는 “무기질비료가 안전성과 경제성, 편리성을 갖춘 비료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현실과 달리 인식되어 왔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무기질비료의 적정시비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요소임을 알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협회는 무기질비료 홍보를 위해 오는 20일 오전 9시 강동구 암사동 소재 토끼굴텃밭농원에서 무기질비료 배포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