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마농기코리아(주)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토탈 서비스 체계를 도입한다.
본사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전국 6개 ‘Service Center(서비스센터)’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농업 현장지원 강화, 고객 가치제공 등을 위해 ‘Agri Support Center(농업지원센터)’로 전면 확대 개편한다.
박제영 얀마농기코리아 대표는 “이번 개편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닌 수리 중심 서비스에서 농업 전반을 지원하는 토탈 서비스 체계로 전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기존 Service Center가 고장 수리 중심의 정비 기능에 집중했다면, 새롭게 개편된 Agri Support Center는 농업 전반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전점검·정비를 통하여 머신다운을 줄이는 한편 부품공급과 농작업 기술상담·안전 사고 예방 교육을 포함한 기계 사용자 교육을 새롭게 마련한다. 이를 통해 기계운영 컨설팅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종합 농업지원 거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비스 조직 개편과 함께, 전문 엔지니어 기술인증제(얀마정비사-대리점 서비스 인원 포함)를 지속 운영하고 사전 점검·정비 기능을 강화한다. 안전 농작업에 대한 교육 및 홍보와 예방점검 프로그램 고도화에도 나선다. 농작업 기술 상담 확대, 센터별 고객 대응 속도 향상 프로젝트 등 고객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운영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얀마농기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고객 요구에 맞춘 변화”라며 “센터가 단순 정비 공간이 아닌 농업 고객의 파트너로 기능해야 한다는 회사의 방향성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농업 현장의 안정적인 생산성과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더 다양한 농업 지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얀마농기코리아는 사전 점검·정비 서비스를 통해 적기 영농이 가능하게 하고 안전교육을 통한 농기계 사고 예방, 셀프케어 연수(자가정비), 작업 환경에 맞는 농기계 솔루션 제공 등을 더욱 강화한다.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고 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조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