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농협미래경영연구소 리서치 농협변화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실시 농협중앙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농협변화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업인의 70.7%, 도시민의 50.0%가 “농협이 농업인과 국민을 위한 조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6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라는 비전 수립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농협의 변화와 혁신 노력에 대한 농업인과 도시민의 인식 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성별, 연령, 지역, 경지규모(농업인) 등을 고려해 표본을 추출한 후, 도시민 1513명(온라인 조사), 농업인 502명(일대일 면접조사)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했다. 설문조사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협의 농가소득 증대 노력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67.5%가 “농협이 과거에 비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응답했다. 농협의 ‘농업‧농촌 가치 확산’ 역할과 ‘농촌 지역사회 공헌’ 역할에 대해 조사한 결과, 농업인의 81.3%, 도시민의 61.8%가 “농협이 현재 농업·농촌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응답했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3일 전남 나주 폭염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점검했다. 범농협 역량을 동원한 피해 복구대책 수립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3일 전남 나주 폭염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으며, 폭염 피해 극복을 위한 범농협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지속된 폭염으로 전국에서 농작물 고사 및 가축폐사가 급증하는 가운데, 기상적인 변수가 없는 한 이번 폭염은 8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농업인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협은 이번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피해예방 및 복구지원 무이자자금 5천억원 긴급 편성·지원 ▲범농협 임직원 자발적 성금 모금·기부 4억원 ▲양수기 등 관수장비 3천대·약제 및 영양제 25억원 지원, 면세유 4억원 추가배정 ▲농업인행복콜센터(대표번호 1522-5000) 평일 연장·휴일 근무 및 현장지원단 운영 ▲540개 공동방제단을 통한 축산농가 살수지원 ▲신속한 손해평가 및 보험금 신속 지급 ▲수급불안품목 정부와 협력하여 수급 안정화 추진 ▲피해농가 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폭염피해 취약농가 현장방문 및 생수·냉풍기 긴급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
농촌진흥청이 제공하는 농업 기상 정보 제공 서비스가 강화된다. 폭염이 갈수록 더 뜨겁고 길어지면서 햇볕 데임이나 가뭄 등 농작물 피해도 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농진청은 폭염이나 한파 시기에 유용한 ‘온도에 관한 기상재해 예측 분포도’를 개발했으며, 시험 운영을 거쳐 올해 말부터는 전국 단위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분포도는 농장 단위(30m 격자)의 기상 재해 조기 경보 서비스 확대에 앞서 제공하는 읍면 단위(5㎞ 격자) 예측 서비스로, 3시간마다 갱신되는 기상청의 ‘동네 예보’를 바탕으로 한다. 작목별로 고온해와 일소해, 저온해, 동해 등을 예측할 수 있다. 올해는 먼저 벼‧사과‧배‧복숭아‧포도‧콩 등 6개 작목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2019년부터는 20개 작물로 확대한다. 지난해부터 10개 시군에서 시범 실시 중인 ‘농장맞춤형 기상재해 조기 경보 시스템’도 올해 말까지 17개 시군으로 늘릴 예정이다. 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 농작물의 종류와 생육 단계에 맞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http://new.agmet.kr), 문자나 앱 등 모바일로 최대 9일 전에 ‘주의’·‘경고’ 등 단계별로 알려준다. 밭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66개 시
북한의 지난해 경제성장률 -3.5% 나타내 1인당 국민총소득 146만원, 한국의 4.4% 한국은행이 2017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북한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3.5%로서 전년의 3.9%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큰 폭으로 증가했던 광업, 제조업, 전기가스수도업 등이 감소세로 전환된데 따른 것이라고 한국은행은 분석했다. 북한의 2017년 명목 총생산액(GDP)은 36조 3818억원, 실질 총생산액은 30조 8823억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총생산액 대비 산업 점유율은 광공업(31.8%), 서비스업(31.7%), 정부생산(23.2%), 농림어업(22.8%), 제조업(20.1%), 광업(11.7%), 건설업(8.6%), 전기가스수도업(5.0%), 기타(8.4%) 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 CDP대비 광공업, 건설업, 전기가스수도업의 비중은 전년 대비 하락했고 농림어업과 서비스업 비중은 상승한 것이다. 농림어업의 경우 전년 대비 1.1%p 상승한 22.8%를 기록했다. 또한 2017년 북한 국민총소득(GNI)은 36조 6000억 원으로 한국의 1/47(2.1%) 수준인 것으로 타났다. 북한의 1인당
농촌진흥청은 경남 창원에서 열린 2018 농업기술박람회 부대행사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이하 PLS)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결의대회에는 식량작물 현장전문가협의회 회원 180명이 참석해 △재배 작목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기, △농약 희석배수와 뿌리는 횟수 지키기, △출하 전 마지막 살포일 지키기, △약 포장지의 표기 사항을 확인하고 사용하기, △ 불법 밀수입 또는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농약 사용하지 않기 등 5대 실천사항을 낭독했다. 식량작물 현장전문가협의회는 영농 기술 관련 정보 교환과 규제 개선, 기술 개발,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식량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조직이다. PLS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식량작물 현장전문가협의회 산하 14개 품목별 협의회 회원들로서 결의대회 후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교육에도 참여했다.
국가 농업 기술 포털 ‘농사로’가 2018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농사로’는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기관 등 4개 소속기관별로 운영하던 14개 농업정보시스템을 통합한 국가 농업 기술 포털이다. 농업과 농촌에 관심 있는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추가하고 검색 기능을 강화한‘농사로’는 작목 기술 정보(9940건) 등 농업 관련 콘텐츠 약 900만 건을 제공한다. ‘농사로’에서는 주요 이용자인 농업인·소비자·전문가들이 많이 찾는 콘텐츠를 분석 후 재분류해 사용자에 맞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농업인은 최신 농업 기술과 영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정보, 작목별 기술 정보와 주간 농사 정보, 병해충 발생 정보 등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농사로’에는 자신만의 농업 기술이나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통 큐레이션’ 공간도 준비돼 있다. 이를 통해‘농사로’회원은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등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관심 있는 분야를 검색해 저장하거나 소셜미디어(SNS)로 공유할 수 있다. 오병택 농촌진흥청 지식정보화담당관은 “앞으로 더 많은 이용자와 소통하는 한편, 이용자의 정보 이용도와 요구를 분석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허식, 이하‘농신보’)은 7월 19일 이종수 농협중앙회 상무 및 전국 보증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창업 박람회와 함께하는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농신보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케이팜 귀농귀촌박람회’ 기간 동안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예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청·창년 귀농창업 우대보증’,‘농어업 전문교육 이수자 우대보증’등 귀농·귀촌인에 대한 우대보증 제도를 소개하는 등 맞춤 보증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 현장에 모인 전국 27개 보증센터장들은 예비 농업인들의 뜨거운 현장 열기를 체험하며, 관할지역 귀농·귀촌·창업인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결의했다. 이종수 상무는 “귀농·귀촌·창업인들이 필요자금을 적기에 대출받고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농신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견인할 귀농·귀촌·창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신보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PLS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농민의길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포럼이 열린 지난 20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 앞에서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를 추진하려는 식약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농업 현실을 무시한 PLS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황주홍(고흥·보성·장흥·강진) 민주평화당 의원이 제20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선출됐다. 통상 3선 의원들이 맡는 상임위원장에 재선인 황주홍 의원의 당선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황주홍 의원은 미국 미주리대학 정치학박사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한 뒤 고향인 전남 강진군수 선거에 출마해 내리 3선을 역임했다. 2012년 당시 민주통합당 전남 장흥·강진·영암군에서 19대 국회의원, 2016년에는 국민의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현재 민주평화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이 농업직불제 개편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5개월간 ‘농업직불제 개편 연구단’을 구성·운영한다. 연구단의 주요 연구과제는 △현행 농업직불제 운영실태 분석, △농업 공익적 기능과 연계한 공익형직불제 도입 타당성 검토, △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변동직불제 개편방안 등이다. ‘농업직불제 개편 연구단’ TF팀의 단장은 연구원의 박준기 선임연구위원이 맡고, 김종진 연구위원, 김종인 부연구위원, 유찬희 부연구위원, 오내원 명예선임연구위원, 박동규 명예선임연구위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연구단은 정책세미나, 전문가협의회 등을 개최해 전문가, 정책담당자, 현장 활동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분석하는 한편 농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농업인단체, 학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구성·연계해 이슈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개편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창길 KREI 원장은 “연구원이 연구단의 운영을 통해 농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농업직불제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대유가 설립 41년여 만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권성한<사진> 대유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기능성 완효성 비료, 농산물수확 후 관리 농약, 의약외품, 동물용 의약외품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을 꾸준히 확대하고 중국을 필두로 한 해외시장에 진출해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대유의 총 공무주식 수는 308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는 8900~1만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308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설비투자, 해외시장 개척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남북 관계가 좋아지면 비료와 농약 지원이 이어질 수 있어 대유에도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유는 2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제시한 공모가에서도 자신감이 묻어 나온다는 평가다. 대유는 2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달 1일~2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8월 초 상장 예정이며,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다.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2일 모집 공고한 ‘파란농부 1기생’ 30명을 최종 선발해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신관 중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 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미래 농업의 희망-파란농부’는 농업에서 청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지원을 위해 2018년 농협재단에서 도입한 청년농업인 육성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농협재단은 총 접수자 1140명 가운데 외부 농업전문가의 면접을 통해 지난 5월 31일 ‘파란농부 1기생’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파란농부 1기생’ 은 농업에 꿈과 열정이 있는 만 18세이상 35세이하 청년농업인 또는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여 농업 종사기간이 3년 이내인 초보농업인, 해외연수 경험이 없거나 적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업인을 우선 선발했다. 농협재단은 ‘파란농부 1기생’에 대해 일본, 네델란드, 독일 등 농업선진국에 대한 해외연수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연수 후에는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금융, 유통, 포장, 가공 등 초기 지원과 생산에서 판매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여름방학 동안 손길이 닿기 힘든 학교 텃밭, 어떻게 관리할까?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고민에 빠진 선생님과 학생을 위해 방학 동안 학교 텃밭과 정원을 관리하는 ‘꿀팁’을 소개했다. 첫째, 방학 동안 텃밭 관리의 가장 큰 장벽인 물주기. 물주기의 경우 텃밭 면적에 따라 점적관수(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리며 주는 방법)나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해결할 수 있다. 작물이 뿌리에서 물을 흡수하는 저면관수가 가능한 상자나 심지를 연결한 상자 텃밭을 활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방법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물통에 물을 가득 채우거나 밸브를 열어 물을 줘야 한다. 따라서 관리 부담을 덜기 위해선 타이머를 설치하고, 방학 동안 출근하게 되는 교직원이 관수 밸브를 여닫도록 해야 한다. 둘째, 텃밭 작물을 괴롭히는 벌레 관리. 벌레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텃밭 곳곳에 끈끈이 트랩을 설치할 것을 권장했다. 씨앗을 뿌리거나 모종을 심은 후에 벌레가 들어갈 틈이 없도록 빛과 물이 바로 투과되는 한랭사나 부직포를 씌워주면 도움이 된다. 셋째, 영양 관리. 작물을 심은 뒤에 주는 거름을 웃거름이라고 하는데, 꼬마농부들이 두 달 가까이 손을 대지 못해도 천천히 영양분이 녹아내리도록 고체
농촌진흥청이 소의 건강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반추위 삽입형 건강 정보 수집 장치(바이오 캡슐)’를 개발했다. 소는 발정 행동을 할 때 활동량이 늘고 분만 전 체온이 0.5∼1℃ 떨어지는 반면 질병이 발생하면 열이 나고 활동량이 줄게 된다. 바이오 캡슐은 소의 이러한 생리반응 및 행동특성을 감지해 건강 변화를 조기에 알아낼 수 있도록 한 장치다. 알약 모양의 센서(감지기)를 별도의 기구를 이용해 소의 입으로 넣어주면, 이 장치가 소의 첫 번째 위에 자리 잡은 채 활동량과 체온 등 생체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수집한 정보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농장주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무선으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전송된 데이터를 확인한 농장주는 소의 발정과 분만 시기, 질병 여부 등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소의 발정과 분만 시기를 70% 수준에서 예측 가능해 외국산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가격은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농진청은 가축 생체 정보 수집 장치에 대한 특허 출원(가축의 반추위를 모니터링하는 장치 및 방법, 특허출원번호: 10-2017-0141251)과 산업체 기술 이전을 마쳤으며, 8월
농협(회장 김병원)과 오리온(회장 담철곤)이 지난 18일 경남 밀양시 제대농공단지에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온농협㈜의 밀양공장 준공과 쌀가공품 출시 시연회를 열었다. 오리온농협㈜은 국내 최대 생산자단체인 농협과 제과업체인 오리온이 합작해 2016년 9월 자본금 622억원으로 설립했다. 오리온농협㈜은 혁신적 가공사업을 통해 국산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식품산업과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미션으로 하고 있다.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은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제대농공단지 내 3만6300㎡(약 1만1000평) 부지에 건면적 1만1550㎡(약 3500평) 규모로 건립됐다. 공장에는 국내 유일의 회전식 분무 가수장치를 탑재해 경제성과 범용성을 극대화한 쌀가루 제분시설과 그래놀라 등 간편대용식을 생산하는 4개의 최신식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시간당 1톤을 생산할 수 있는 제분시설에서 생산된 쌀가루는 떡, 라면, 쌀국수, 만두, 주류 등 식품제조사에 공급하게 된다. 농협은 밀가루와 함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 쌀 제분기술을 개발하여 밀가루 소비를 대체하는 등 국산 쌀가루 가공과 유통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