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와 임직원 30여명이 양파 수확시기를 맞아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이상원 양파재배농가에서 양파수확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농우바이오는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길을 터 나가고 있다. 이병각 대표는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종자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농자재산업을 대변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정보 전달을 통해 종자산업을 비롯한 농자재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영농자재신문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영농자재신문은 그동안 업계 동향과 관련 최신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농업기자재 시장의 이면을 가감 없이 보도하여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전문지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습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영농자재신문 임직원과 독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종자업계는 정부와 함께 국내시장의 한계를 넘어 종자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향상과 품질개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신품종 육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고품질 우량종자 보급으로 농업인과 늘 함께하며 상생 발전하는 종자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영농자재신문도 종자업계 진일보를 위한 조언과 다양한 제언을 지속해 주시길 바랍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농자재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열정 그대로 앞으로도 정론직필의 정신을 유지하며 사회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 있는 언론으로 더욱 성장,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영농자재신문 가족과 독자여러분 모두
해를 거듭할수록 심해지는 무더위로 다가올 여름철 재배에 농가의 고민이 깊어가는 지금, 아시아종묘의 ‘동하무’<사진>가 올해도 농가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하무는 H형의 미끈한 외형과 뿌리의 빠른 비대로 경제성을 높인 품종이다. 또한 무의 크기가 규격화 된 박스 출하용으로 적합해 많은 농가가 선호하고 있다. 특히 농가에서 가장 호평을 얻고 있는 특성은 오랜 기간 연작으로 인한 위황병에 강하고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기상이변에도 재배환경에 민감하지 않으며 월등한 작황상태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동하무는 합리적인 종자 가격과 맛이 좋은 품종을 최우선으로 해 종자를 선택하는 상인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상인들은 품종을 선택해 농가에 계약재배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동하무’의 경우 고품질에 합리적인 종자 가격으로 비용절감과 재배 면에서 유리하다는 것이다. 실제 동하무는 국립종자원에서 23개 무 품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 평가회에서 인기품종상을 수상하며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아시아종묘의 ‘청하무’도 농가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 동하무와 마찬가지로 고온 건조에 강해 여름철 재배에 적합하다.
저온기 촉성재배용 수박 시장에서 팜한농의 ‘굿타임수박’<사진>이 인기를 끌며, 수도권 도매시장 최고 경매가 낙찰이 늘고 있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굿타임수박’은 4~5월 출하 작형에서도 재배안정성이 높다. 함안, 의령, 고령, 부여, 논산, 익산, 음성 등 전국 수박 주산지에서 안정적인 작황이 검증됐고, 과 크기가 균일해 공동출하와 포전매매에도 유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굿타임수박’은 육질이 치밀해 아삭아삭하고 당도가 평균 12~14브릭스로 높아, 주산지에서 ‘맛있는 수박’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금까지 촉성재배용 수박은 당도가 떨어지고 육질이 무르다는 인식이 강해 시세가 낮게 형성됐다. 하지만 ‘굿타임수박’은 동일한 조건으로 재배해도 당도가 높고 식감도 우수해 더 높은 시세로 거래돼 농가소득 향상에 유리하다. 경남 의령군에서 농산물 공동브랜드 ‘토요애’ 로 수박을 출하하는 남태호 씨는 “잎이 너무 크고 암꽃의 건너뜀 현상이 많은 대비품종과 달리 ‘굿타임수박’은 후기까지 세력이 꾸준히 잘 유지돼 저온조건에서도 7~8kg 이상의 대과 생산이 가능합니다. 배꼽이 작아 열과 발생도 적고, 잎은 두껍고 입성으로 자라 햇빛 투과량
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는 지난 16일 유채 종자 전문 연구기업인 에프앤피(대표 김신제)와 유채 종자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유채 종자시장 규모는 약 36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으며 바이오 디젤, 사료, 식용유 등의 용도로 글로벌 수요가 급부상하고 있는 작물로 침체되어 있는 국내 종자 수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업무 협약은 글로벌 유통망을 갖춘 농우바이오와 기술력을 갖춘 에프앤피의 장점을 결합해 국내 유채 종자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신제 대표는 “에프앤피는 유통망을 갖추지 못해 실질적인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글로벌 종자기업인 농우바이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해 나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병각 대표는 “이번 에프앤피와의 업무협약으로 국내 개발 유채 종자가 세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새로운 수출효자 품목이 돼, 종자 수출 1억달러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우바이오와 에프앤피의 업무협약은 양사가 갖고 있는 장점을 결합해 세계 종자 시장을 공략해나가는 첫 사례로 국내 종자기업들 간의 상생협력의 좋은
스테디셀러 과채 조은대 참외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조은대 참외는 색깔 좋고, 수량성이 뛰어나 10년째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출하가 늘어나는 시점에 맞춰 조은대참외 작목반 농가 20여명이 새벽 2시 경매가 진행되는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서울청과를 방문했다. 작목반 농가는 각 지역에서 납품된 참외 품질을 둘러보고 중도매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시장상황을 점검하는 등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켰다. 경매를 지켜본 한 참외 재배 농업인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경매시장을 방문해 다른 지역의 참외 품질과도 비교 점검하고, 시장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청과 이현구 경매사는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로 참외뿐만 아니라 많은 농가들이 과채류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검증된 품종 선택과 꼼꼼한 선별 출하로 농가소득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은대 참외는 먹음직한 진한 노란색과 아삭한 식감으로 다른 참외와 차별되며, 재배도 쉬워 출시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참외 전문농업인들과 소비자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품종이다. 지난 26일 칠곡군 참외품평회에서는 왜관읍에서 조은대 참외를 재배하는 신영우님이 ‘금상’을 수상해 7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018년산 사료용 벼 종자 ‘영우’ 250톤과 ‘목양’ 2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재단을 통해 사료용 벼를 신청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연계되며, 늦어도 5월 하순까지는 사료용 벼 종자를 신청해야 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해결하고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자, 논에 벼 대신 조사료, 두류, 일반작물을 재배하도록 하고, 전환 면적에 따라 일정 금액(평균 340만원/ha)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의 사료용 벼 종자는 미소독 상태 및 20kg 포장으로 공급되며, 종자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서는 종자광장 홈페이지(www.seedplaza.or.kr)에 PC나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개별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재단에서 공급하는 ‘영우’, ‘목양’은 건물수량이 약 17∼20t/ha으로 다수성이며, 사료가치(가소화양분총량, TDN)가 우수한 품종들이다. 사료용 벼 재배 시 유의할 점은, 싹틔우기(최아)를 충분히 진행한 후 파종해야 하며, 사료 영양가치 및 알곡의 소화율을 높이기 위해 수확 시기는 반드시 출수 후 30일 이내에 해야 한다. 재단
농촌진흥청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한국 재래강낭콩 209자원을 대상으로 생리활성물질함량과 항산화활성을 분석한 결과 캠페롤(kaempferol)의 함량이 평균 10mg/100g으로 다른 생리활성 물질보다 많았으며, 209자원 중 104.3mg/100g이나 들어있는 자원도 있었다고 밝혔다. 캠페롤은 면역력 강화, 항암, 항염증 효과가 있으며 고사리(330mg/100g), 브로콜리(78.5mg/100g), 두릅(43mg/100g) 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농진청은 우리 토종 종자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국 재래강낭콩의 항산화활성을 분석해 우수 유전자원을 선발했다. 최근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토종유전자원의 발굴 및 활용이 중요한 시점에서 강낭콩 자원의 생리활성물질 평가를 수행했다. 강낭콩은 엽산 등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 B1군, 폴리페놀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잡곡밥에 넣어 먹으며, 인도와 중미 전역에서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한국 재래강낭콩 209자원을 대상으로 생리활성물질함량과 항산화활성을 분석한 것이다. 항산화활성 분석 결과에서는 IT11
농촌진흥청은 지난 24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유전체 정보의 활발한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2019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 유전체 해독 및 활용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스트게놈 유전체 연구는 식물, 동물, 미생물이 갖는 다양한 유용물질과 기능을 유전자(DNA) 수준에서 분석하는 것으로, 새 품종 육종과 바이오의약 등에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외 유전체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벼 유전체 육종 연구 현황 △고추 유전체 육종 연구 현황 △국화 유전체 해독 △유전체 해독 품목 데이터베이스 이관 계획 △빅데이터 기반 산업화 활용 전략 △일본 DNA정보은행(DDBJ) 현황 및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의 유전체 해독 이후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논하고, 최신 정보 공유와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유전체 분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병옥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유전체과장은 “이번 위크숍을 통해 유전체 해독 정보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저명한 연구자들과 공동연구 네트워크 강화로 우리나라 유전체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를 기대한다
국립종자원의 2019년 민간육종가 지원사업 시행지침이 일부 변경됐다. 변경 사항을 보면, 먼저 지원 대상범위가 상시근로자 20인 이하에서 50인 이하로 확대됐다. 단, 신품종개발비 지원은 개인육종가 및 상시근로자 10인 이하 법인체에게 지원한다. 홍보비 지원사업 신청기간 및 사업비 교부절차도 변경됐다. 2019년 3월 31일까지 신청에서 2019년 9월 30일까지 분기별 신청으로 바뀌었다. 사업비 교부는 교부결정 및 지급, 후정산에서 사업완료 후 교부결정 및 지급으로 변경됐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054-912-0160, 0163)로 하면 된다. 한편 민간육종가 지원사업은 △신품종개발비 지원-국내 품종보호등록 품종에 대한 장려금 지원 △특수검정비용 지원-특수검정 소요 비용의 50%지원 △홍보비 지원-민간육종가 육성품종 수출확대를 위해 홍보 및 마케팅 지원 △해외연수 지원-연수비용의 50% 지원 △국제박람회 참가지원-국제 종자관련 박람회 부스 참가지원 △민간육종가 육성품종 홍보 및 민간육종가 협의회 운영지원 등이다.
오랜 기간 연작으로 인한 위황병 피해 증가와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갈수록 여름무 재배가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 팜한농은 대표품종 ‘YR위하여무’와 ‘관동여름무’를 추천한다. 지난 4년 동안 포장시험을 거쳐, 신품종으로 출시한 ‘YR위하여무’는 위황병에 강하고, 균일성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위황병 피해 걱정을 덜어줌과 동시에 병에 강해 일손과 비용절감이 함께 이뤄져 재배농가들 사이에서 갈채를 받고 있다. ‘YR위하여무’를 육종한 육종연구센터 전병문 자문위원은 “‘YR위하여무’는 위황병에 강하고 추대성이 비교적 안정적인 품종입니다. 잎이 개장형으로 엽장이 비교적 짧아 억제처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근형은 H형으로 비대력과 근미맺힘이 좋으며 근피가 깨끗하구요. 여름 고랭지에서는 5월 중순경부터, 홍천군 내면 등지에서는 7월 중순부터 감자 후작으로 재배가 가능합니다”라고 품종특성을 들려준다. 한편 폭염에도 무르지 않고 잘 버티는 ‘관동여름무’는 여름무 시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일등품종으로 탄탄한 브랜드력을 쌓고 있다. 고온건조에도 잘 자라고 적심증 등 생리장해에도 비교적 강한 특성이 장점이다. 단위면적당 수량성이 높아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져
항산화 효과로 성인병 예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안토시아닌이 포함된 초콜릿색고추 ‘미인보라’<사진>가 소비자와 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짙은 자색을 가지고 있어 농가로부터 ‘초콜릿색 고추’, ‘가지고추’라고도 일컬어지는 아시아종묘(주)의 ‘미인보라’는 극대과종에 과가 길고 곧으며 다수확 품종으로 상품성이 좋다. 또한 불량과가 적고 초세가 강하며, 일명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의 내병성을 가지고 있어 농가 수익 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품종이다. 특히, 미인보라는 매운맛이 없고 육질이 아삭한 특징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성인병과 콜레스테롤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가지의 4~5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품종이기도 하다. 아시아종묘의 또 다른 초콜릿색 고추 품종으로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고 매운맛이 약한 자색고추 ‘드셔보라’도 있다. 아시아종묘의 관계자는 “최근 기능성 품종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혈당강하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AGI(Alpha-Glucosidase Inhib
농협(회장 김병원) 공판사업분사는 1일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에 위치한 농협강서공판장에서 이동영 분사장과 최선기 전국농협중도매인연합회장,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이사 등 협약 참여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성 품종 등 우량 국산종자 보급 확대와 생산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농협 소매유통 조직인 ㈜하나로유통과 국산종자 계약재배를 통한 소비 확대 협약 체결에 이은 것이다. 국내 원예농산물 유통의 30%(4조원/년)를 점유하는 농협공판장이 앞장서게 되면서 우수한 국산종자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입종자 사용으로 해외로 빠져나가는 로열티를 감축하고 국내 종자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기관들은 ▲지속적 정보교류를 통한 우수 종자브랜드 육성 ▲공판장 전속출하산지 재배 품종을 농우바이오 품종으로 전환 ▲중도매인연합회를 중심으로 농우바이오 품종의 유통 확대와 소비지 의견 피드백 ▲협력사업 강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동영 농협 공판사업분사 분사장은 “농협의 도소매 조직 역량을 결집해 국내종자 산업을 보호 육성
팜한농이 지난달 26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태국법인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유진 대표와 장성식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성민 종자사업부장 등 팜한농 경영진과 태국법인 직원들을 비롯해, 위룬 판테위(Viroon Phantevee) 치앙마이 부주지사와 카녹포른 초티팔(Kanokporn Chotipal) 투자청 치앙마이 지사장, 농업 분야 대학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 팜한농 태국법인은 8만6000평방미터(㎡)의 부지 위에 노지 및 시설하우스 등 연구농장과 육묘장, 연구동 등으로 운영된다. 팜한농은 태국법인을 통해 종자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태국법인은 동남아와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시장 공략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태국은 열대 및 아열대 기후에 적합한 신품종 개발은 물론, 연중 재배가 가능해 육종 기간 단축에도 매우 유리하다. 기후 특성상 한국에서는 연간 1~2회에 불과한 시험재배 횟수를 태국에서는 2~3회 이상 늘려 진행할 수 있어 신품종 개발이 그만큼 빨라질 수 있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태국법인은 팜한농 종자사업의 글로벌 전진기지로서 팜한농이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시발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공동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농촌진흥청은 2011년부터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과 농생명 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공동심포지엄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와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차세대 농작물 신육종기술 개발사업 설명회와 (가칭)농업생명공학 핵심기술 실용화사업 공청회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