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기계를 이용해 양파를 아주심기(정식)할 때 육묘 과정에 사용할 수 있는 시들음병 방제 농약을 긴급 등록했다. 기계를 이용한 양파의 아주심기 비율은 2015년 7.0%에서 2022년 16.1%로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육묘 때부터 문제가 된 시들음병이 저장 중인 양파에도 피해를 줘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가 많다. 그러나 양파 육묘 중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된 양파 시들음병 방제 농약이 없어 함양 등 양파 주산지에서 농약 등록 요청이 있었다. 이에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협업해 기존 농약 중에서 양파 시들음병 방제 후보 농약을 선발하고 농약 등록(약효‧약해) 시험을 거쳐 등록을 마쳤다. 이번에 등록된 농약은 만데스트로빈 액상수화제 40%(팜한농 '만데스'), 프로클로라즈 망가니즈 수화제 50%(아그리젠토 ‘머니업’, 한국삼공 ‘스포르곤’, 한얼싸이언스 ‘울트라팡’), 피디플루메토펜 액상수화제 18.35%(신젠타코리아 ‘미래빛’, 경농 ‘푸사리언’) , 프로클로라즈 망가니즈 입제 1.3%(한국삼공 '스포르곤') 등 4품목이다. 한편, 원예원에서 지난해 함양군 저장 양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들음병으로 인한 수확 양
2024년 신제품으로 출시될 작용기작 36의 ‘카드리온’ 액제는 신규 물질 살충제로 진딧물, 가루이 등 흡즙성 해충 전문 약제이다. 특히, 36번 그룹의 신규 계통으로 곤충의 현음기관에 간접적으로 작용해 활동성을 둔화시켜 해충을 치사시키는 약제로 기존 약제와의 교차 저항성이 없어 저항성 해충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농협케미컬의 ‘카드리온’ 액제는 진딧물류 뿐만 아니라 가루이류, 깍지벌레류 등 여러 흡즙해충에 대한 효과가 우수해 바이러스병 매개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카드리온’은 침투이행성 및 침달성이 좋아 신초에 발생하는 진딧물은 물론 약제가 닿지 않은 부위의 해충까지도 효과적으로 방제가 가능하다. 특히, 우수한 약효 지속력으로 오랜 기간 동안 약효가 유지되며 약제처리 후 신규 유입되는 해충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꿀벌 및 유익충 등 천적에 대해서도 높은 안전성을 갖고 있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드리온’은 감·복숭아·사과 등 과수 및 고추·참외·토마토 등 시설 작물을 포함해 총 12작물에 대해 등록 예정(2023년 12월)이다. 특히 감자·배추 등 전작물의 경우에는 무인항공기에도 등록 예정(2023년 12월)으로 있
내년 진딧물 약제 시장에 새바람이 예견되고 있다. 국내에 처음 선보일 새로운 성분(Dimpropyridaz)의 진딧물 약제인 △경농 ‘두레온’ 입제 △농협케미컬 ‘카드리온’ 액제 △한국삼공 ‘이피콘’ 분산성액제의 출시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특히 ‘딤프로피리다즈(Dimpropyridaz)’ 원제(일반명)는 최근 IRAC(살충제저항성위원회, Insecticide Resistance Action Committee) ‘그룹 36번(작용기작 분류번호)’의 유일한 작용기작으로 분류된 새로운 계통의 살충제로 저항성 진딧물 방제에 탁월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2024년 신제품으로 출시될 ‘두레온(경농)’·‘카드리온(농협케미컬)’·‘이피콘(한국삼공)’은 BASF가 새로 개발한 진딧물 약제의 원제 상표명인 ‘악살리온(Axalion™)’의 활성 성분(일반명 ‘딤프로피리다즈’)을 각각의 제형(입제·액제·분상성액제)으로 제품화해 첫선을 보인다. 경농·농협케미컬·한국삼공에 의하면, 이들 제품은 해충의 청각, 방향 및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현음기관에 작용해 활동성을 저하시켜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또한 흡즙성 해충 방제용 전문 살충제로 진딧물의 신경을 둔화시켜 먹이를 먹거
이제는 우리 농업도 정보화, 기계화 시대를 맞아 경작·재배·땀 개념의 ‘Agriculture’를 넘어 ‘쿨한 농업’을 지향하는 ‘AGRICOOLTURE’ 개념 시대로 전환할 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한국농약과학회(회장 장성식)가 이달 2~3일 이틀간 소노벨 변산에서 개최한 ‘2023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은 ‘AGRICOOLTURE’ 개념 시대 전환의 필요성과 아울러 농산물 안전성 관리의 시너지 효과를 고려, 종합적 관리체라 할 수 있는 GPH(GAP-PLS-HACCP) 시스템 도입을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아울러 농약의 전문적 관리와 판매자격기준 강화를 위해 가칭 ‘식물의사’ 제도와 ‘농약분석기사’시스템 도입 의견에도 뜻을 같이했다. 또다른 특강에서는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7종의 신물질 원제를 개발,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브라질 등에 출시함으로써 향후 작물보호제 분야 무역 불균형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고 국내 살비제 저항성 점박이응애의 분자 매커니즘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현실적 분석도 제시됐다. 장희라 호서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농약과학의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희망품앗이’ 사업을 통해 농가 일손 지원 및 작물 기부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6일 성보화학 임직원들은 수확철을 맞아 경북 영주시 부석면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거들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올여름 수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진행됐다. 은원만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영업본부, 개발마케팅본부 직원 17명은 사과 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 종료 후에는 영주 사과 5kg 40상자를 구매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소중한 사과는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성보화학 임직원들은 앞서 10월 11일에도 경기 안성시의 배 농가를 방문해 작물을 수확하고 안성 배 5kg 38상자를 구매해 안성시청 푸드뱅크에 기부한 바 있다. 은원만 성보화학 영업본부장은 “냉해와 수해, 우박 등으로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낸 농가에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희망품앗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우리 땅에서 자란 신선하고
과수 화상병은 매년 농가를 위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최대 사과 주산지인 경북, 충북 및 신규 발생지역 등 여러 지역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확산 속도가 빨라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주기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각 지자체는 초기 대응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별 우수한 방제 프로그램과 발 빠른 대응이 확산세를 잡는 데 도움이 됐다. 그런 가운데 한얼싸이언스의 ‘옥싸이클린’은 여러 지역에서 화상병 방제 약제로 선정돼 그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 경북 청송군·의성군, 경남 산청군, 강원 영월군, 경기 이천시·여주시, 충북 음성군, 충남 아산시·예산군, 전북 김제시, 전남 영암군 등 전국 31개 시군에서 선정돼 작물 안전성과 과수 화상병에 탁월한 방제 효과를 갖춘 약제로 자리매김했다. ‘옥싸이클린’은 Oxytetracycline dihydrate의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가진 항생제로서, 병원균의 단백질과 세포벽 합성을 저해하여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2중 작용기작으로 화상병원균 예방 및 억제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과수 화상병은 어떤 병보다도 개화기 ‘사전 차단’이 중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달 14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기후변화 시대! 농작물 병해충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6회 농업기술 혁신 공개토론회(포럼)’를 열었다. 이번 포럼은 날로 심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 현장에서 병해충 발생과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병해충의 위협에서 우리 농업을 보호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의 개회사에 이어 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병해충 분야 민·관·학 전문가들은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체계 개선 ∆미래 농업 대비 작물보호제 연구 전략 ∆산학연 협력을 통한 농작물 병해충 분야 인력양성 방안 ∆농작물 병해충 예찰·예측 시스템 현장 적용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병해충 예찰 방제체계 개선, 병해충 인력 양성과 개발 기술 적용 방안 등 병해충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공개토론회에 앞서 같은 날 오전에는 올해 많이 발생한 탄저병 방제를 위한 전문가 공동연수를 열고 현장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를 가졌다.
‘제7회 중국 농약 수출 워크숍(China Pesticide Exporting Workshop)’이 2024년 7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다. CPEW는 농약 산업의 밸류체인(가치사슬)에 초점을 맞춘 국제 워크숍으로, 매년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기업과 1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모여 중국 농약 수출과 세계 농업 및 작물보호 시장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지식 및 교류 중심 워크숍으로 치러지는 CPEW는 농업 관련 기업의 최신 혁신,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통찰력과 토론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농약 제조업체와의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공해 농약 공급업체와 구매자 간의 비즈니스 연결을 촉진하는 장이 되고 있다.
농협케미컬이 11월 20일부로 기존 ‘2실 3본부 1연구소 2공장 19팀 14지사 3센터’의 조직을 ‘2실 3본부 1연구소 2공장 20팀 14지사 4센터’로 개편한다.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와 2023년 정기인사도 발령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획조정실 내에 IT기획팀이 신설되며, 사업본부 내에 북부기술지원센터가 새롭게 설립되고 마케팅지원팀이 홍보팀으로 명칭 변경된다. R&D생산본부 아래 R&D전략팀이 스마트팩토리추진팀으로 변경되며 연구소 내 연구개발팀은 개발등록팀으로 명칭 변경된다. 이와 함께 R&D생산본부 아래 통합물류팀은 대전공장 내에 물류팀으로 이동한다. 또한 권찬영 사업본부장과 송현덕 대전공장장이 이사대우로 승진하는 등 2023년 정기인사를 발령했다. 주요 인사발령은 다음과 같다. △권찬영 상무·사업본부 본부장 △김경열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이헌수 R&D생산본부 본부장(스마트팩토리추진팀 전담) △김성국 연구소 소장 △박치종 안산공장 공장장 △조형근 홍보팀 팀장 △김보현 IT기획팀 팀장 △이창민 경기지사 지사장 △허행묵 전남지사 지사장 △조욱제 경남지사 지사장 △김현태 북부기술지원센터 센터장 △정성기 스마트팩토리추진팀 팀장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오는 14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기후변화 시대! 농작물 병해충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6회 농업기술 혁신 공개토론회(포럼)’를 연다. 이번 공개토론회(포럼)는 날로 심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 현장에서 병해충 발생과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병해충의 위협에서 우리 농업을 보호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의 개회사에 이어 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병해충 분야 민‧관‧학 전문가들은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체계 개선 ∆미래 농업 대비 작물보호제 연구 전략 ∆산학연 협력을 통한 농작물 병해충 분야 인력양성 방안 ∆농작물 병해충 예찰‧예측 시스템 현장 적용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각 주제 발표에 관한 질의응답과 병해충 예찰 방제체계 개선, 병해충 인력 양성과 개발 기술 적용 방안 등 병해충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농촌진흥청은 공개토론회장 로비에 과수화상병 진단과 방제법 등 청의 병해충 연구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판, 병해충 현장 진단기기(키트), 해충 포획 장치(트랩), 예측 시스템 등 다양한 전시물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팜한농은 11월의 제품으로 47개 작물의 잿빛곰팡이병을 방제할 수 있는 ‘사파이어 액상수화제’와 저온기에도 잘 자라는 진한 과색의 ‘더푸른백다다기오이’, 국내 최초 원예용 광분해 완효성 비료 ‘광분해 한번에아리커’를 추천했다. ‘사파이어 액상수화제’는 토마토, 딸기를 비롯해 47개 작물의 잿빛곰팡이병에 등록된 자타공인 잿빛곰팡이병 전문약이다. 저항성이 나타날 우려가 적은 반면 잿빛곰팡이병 방제 효과는 우수하다. 이 밖에도 균핵병, 잎마름병 등 시설작물의 주요 병해에 두루 등록돼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는 병을 한 번에 방제할 수 있다. ‘더푸른백다다기오이’는 저온 신장성이 우수해 월동재배, 촉성, 반촉성 작형에 두루 적합하다. 초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돼 정품과율이 높고 다수확에 유리하다. 어깨색과 과색이 짙고 과형이 균일한 외관 상품성으로 농가와 유통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줄기의 마디 간격이 짧고 굵어 유인재배에도 유리하다. ‘광분해 한번에아리커’는 원예작물의 생육에 최적화한 '한번에아리커'에 팜한농의 광분해 기술인 ‘에코뮬라’를 적용해 햇빛에 노출되면 코팅 재료가 서서히 분해된다. 함유된 질산태 질소는 작물의 초기 생육을 돕고, 완효성 비료 성분은 생육 후
SG한국삼공(주)은 지난달 18일과 26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성분의 진딧물 약제 ‘이피콘’ 분산성액제 출시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출시기념회는 전국 시판 거래처 약 300여명을 초청하여 진딧물 방제의 첫수 ‘이피콘’ 분산성액제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진딧물 방제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진딧물 생태 및 작용 기작에 관한 동영상을 쉽고 재미있게 제작·발표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피콘’ 분산성액제는 그룹 36번으로 분류되는 새로운 계통의 진딧물약으로, 곤충의 현음기관에 작용하여 활동성을 저하시켜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약제이다. 한동우 SG한국삼공 대표이사는 “오랜만에 대형 출시회를 개최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고 밝히고, “이피콘은 기존의 진딧물 전문약제의 저항성 문제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래처 및 농가들에게 새로운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피콘’ 분산성액제는 진딧물과 함께 담배가루이, 가루깍지벌레, 배나무면충에도 효과가 뛰어나며, 등록작물로는 고추, 딸기, 무, 배추, 상추 등의 채소류와 사과, 배, 복숭아, 감 등의 과수류까지 약 24개 작물
중국 최고의 글리포세이트 제조업체인 Xingfa Group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Xingfa Hong Kong Import and Extract Co., Ltd.가 지난달 23일 인도네시아의 AMCO의 지분 70%를 인수했다. Xingfa Group 최초로 해외 생산기업인 AMCO를 인수함에 따라 그룹의 국제화 및 발전 전략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반텐 지방의 탕그랑에 본사를 두고 있는 1988년에 설립됐다. 자본금 IDR654억인 이 회사는 영업, 구매, 생산, 재무, 총무 등 5개 부서에 121명의 정규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AMCO는 총 36건의 상표 등록과 42건의 농약 제품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파라콰트와 글리포세이트 수용액을 포함한 제초제, 살충제, 살균제, 식물 성장 조절제, 살비제 등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AMCO의 4개 파라콰트 제품 시리즈는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율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파라콰트 기술 농축물 45%의 설계 용량은 5694톤으로, 2022년 기준 실제 생산량은 4126톤에 이르고 연간 가동률은 72.47%로 알려져 있다. Xingfa Group 관계자는 “AMCO
중국 Xingfa Group의 자회사인 Hubei Xingchen Technology Co., Ltd는 최근 연간 5만톤 규모의 2,4-D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AgNews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Yidu City Yidu Chemical Industry Park 내 Hubei Xingchen Technology Co., Ltd가 새로 인수한 지역(토지)에 세워진다. 연간 생산량 5만톤의 2,4-D 장비 설치, 유틸리티 작업 지원, 보조, 환경 시설 및 위험 예방 조치 등이 이번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D는 페녹시아세트산 제초제인 페놀 화합물의 유도체이다. 또한 주로 활엽 잡초 방제에 사용되는 인공 옥시몬이며, 과일 및 채소 보존을 위해 저농도로 사용된다. 사용량이 적고 비용이 저렴해 적용 범위가 넓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2,4-D 원제를 사용한 수도용(손이앙 및 기계이앙벼) 제초제(일년생 및 광엽잡초)로 △경농의 ‘경농이사피(이사-디에틸에스터)’ 수화제를 비롯 △동방아그로의 ‘수중이사디(이사-디에틸에스터)’ 수화제 △한국삼공의 ‘이사디아민염(이사-디)’ 액제 등이 등록되어 있다.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신물질 작물보호제 개발부터 신사업 기회 발굴, 글로벌 사업 확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활발히 추진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팜한농은 지난달 13일 새로운 작용기작의 살균제를 개발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신물질 작물보호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신규 유도체 합성 방향 설계는 공동 진행하며, 합성된 유도체의 살균 활성 평가는 팜한농이, 신규 유도체 합성은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맡았다. 앞서 7월에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기존 글리포세이트(Glyphosate)계 제초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잡초에 효과적인 신물질 제초제와 새로운 작용기작의 살충제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물질 작물보호제 개발이 목표다. 이와 함께 팜한농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전북분원)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등의 연구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생물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바이오 작물보호제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팜한농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갖춘 ‘테라도’ 등의 자체 개발 작물보호제 원제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팜한농은 일본의 ISK, 호주의 Nu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