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염병진)는 충남 태안군청,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농약 빈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 추진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23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농약 빈병 수거·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문흥용 태안군 산업건설국장 및 군 관계자를 비롯해 최봉인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김기원 새마을운동태안군지회 회장, 이종섭 (사)한국작물보호협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사)한국작물보호협회 등 4개 기관은 협약일인 2022년 12월 23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태안군 관내 20개 마을에서 환경오염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치된 농약 빈병의 효율적인 수거를 통해 ‘농약 빈병 수거·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 재활용률 제고 및 예산낭비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농약병의 재질·구조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내용물 확인이 쉽고 수차례 재활용이 가능한 농약빈병 전용 마대를 제작해 사업 참여 마을에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태안군민 대상으로 시범사업 홍보 및 농약 빈병의 올바른 배출 방법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 우수마을을 선정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행정안전부에서 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안부에서 정부와 공공기관의 투명한 경영을 위해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농정원은 사전정보와 고객관리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원문공개와 청구처리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종순 농정원장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농정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좋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표 홈페이지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해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여 공개하고 정보공개 청구 건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권이 바뀌고 2년차의 새해가 시작되었다. 청와대 아닌 용산 국방부 건물로 대통령의 집무실이 옮겨졌다. 외교부장관공관이 관저로 바뀌었다. 상당기간 대통령의 출퇴근이 이어졌고 청와대는 이제 관광지가 되었다. 일련의 과정에서 예상을 넘는 자금사용과 불투명성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제는 청와대의 상당부분을 다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모를 일이다. 미군 용산기지 부지의 오염도가 위험할 정도라는 보도도 있었다.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국격이 손상되지 않을까하는 불안한 시선이 많아졌다. 대통령의 영국 여왕 조문과정에서, 연이은 미국 대통령 면담 이후, 아세안 정상회의와 G20 참석 등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언행이 있었다. 대통령실의 일부 언론에 대한 반발적인 대응도 있었지만 그 자체 씁쓸함만을 안겨준다. 진실이야 어디에 있든 국가와 국민에게 바람직하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여전히 대통령과 부인, 가족의 불법관련 문제는 명쾌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불법적인 여지가 없지 않은 듯 보이지만 그저 그렇게 대충 넘어가는 듯한 모양새이다. 반면 대장동 검찰조사는 엄청난 규모로 장기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그럼에도 별다른 범법내용이 발표되지 않고 있다. 주된
<본부장급> △ 부회장 겸 말산업본부장 방세권 △ 고객서비스본부장 문윤영 △ 경마본부장 김홍기 △ 제주본부장 오순민 <실처장급> △ 홍보실장 탁성현 △ 감사실장 박한용 △ 인사노무처장 이상권 △ 도핑검사소장 황용규 △ 영천건설사업단장 황인환 △ 사업관리처장 홍용범 △ 공정관리처장 최진영 △ 디지털혁신처장 류원상 △ 말등록자격검정센터장 송규호 △ 말복지센터장 김진갑 △ 제주경마사업처장 김삼두 △ 제주목장장 박정진 △ 부산고객지원처장 최만규 △ 렛츠런재단 사무총장 박한규 <부장급> △ 경영관리부장 김용옥 △ 회계부장 김환욱 △ 인재경영부장 유병욱 △ 경마기획부장 마정석 △ 서울경마운영부장 김병재 △ 서울경주자원관리부장 선유준 △ 경마교육부장 황보석 △ 서울시설부장 한두현 △ 서울주로환경부장 홍문석 △ 서울도핑검사부장 유준동 △ CS마케팅부장 유범균 △ 서울고객안전부장 남근호 △ 지사시설부장 구본문 △ 불법단속부장 고선희 △ 정보보안부장 장영완 △ 말산업기획부장 이재천 △ 말산업진흥부장 이경주 △ 유소년승마지원센터TF 센터장 정지안 △ 말등록부장 박영지 △ 장수육성지원부장 강지영 △ 제주운영지원부장 이성희 △ 제주경마운영부장 유형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농민, 영농자재산업 관계자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이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세상을 밝혔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영농자재신문’은 영농자재산업의 이슈와 트렌드를 발굴 및 보도함으로써 영농자재산업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기자재산업과 관련된 의제를 깊이 있게 다뤄주신 점에 감사합니다. 그간 고생해주신 모든 ‘영농자재신문’ 임직원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영농자재산업은 최근 국제 원자재 파동과 달러 환율 강세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에게 공급할 계통구매 영농자재 경쟁 입찰 기종과 품목을 기존 27개에서 올해에는 47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전국 지역농협이 농기계 정비분야 인력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새해에는 더욱 영농자재산업의 수요와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우리 앞에 있는 대내외적인 경제 환경이 녹록치는 않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3년 새해에는 물가와 금리 수준이 유지되며 경제성장률은 하락할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관계자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영과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러-우 전쟁에 따른 공급망 교란과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에 대한 자부심과 먹거리에 대한 책임감으로 우리 국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또한 지금 이 시각에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맞서 불철주야 방역에 애쓰고 계시는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5월 국민의 여망을 담아 출범한 윤석열정부는 향후 5년간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비전으로 삼고, 식량안보, 농업혁신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농정목표를 새롭게 정하였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농업인의 어려움을 줄여드리고 농업‧농촌에 대한 농업인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산과 다복을 상징하는 토끼띠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에게 풍요로움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태풍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농업과 농촌 현장에서 애쓰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 농업·농촌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협, 고령화와 지역소멸, 탄소중립 실현 등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임계점에 도달한 농업·농촌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농업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농업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하여 스마트농업으로 진화하고 있고, 생명공학과 푸드테크는 농업의 영역을 한층 넓혀주었습니다. 농촌으로 돌아오는 청년농업인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변화에 대응하여 2023년 새해는 스마트하고 매력적인 농업·농촌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개청 60주년을 맞은 농촌진흥청은 ‘과학기술로 만드는 활기찬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우리 농협을 아껴주시는 고객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농협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220만 농업인 여러분! 지난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쌀값이 하락하고, 국제정세 불안 속에 영농비용은 상승세를 이어 갔습니다. 또한 산불과 폭우 등 빈번한 자연재해로 마음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국민의 생명창고를 굳건히 지켜주신 우리 농업인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농업인 지원에 힘써주신 농협가족 여러분과 우리 농축산물과 농협을 애용해 주신 국민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농협 가족 여러분 !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 지원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전력을 다하였습니다. 그 결과, 농업인의 어깨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드릴 수 있었고, 농업 농촌을 위한 값진 변화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먼저, 지난 3년간 힘써 추진해온 농축산물 유통 대변화와 디지털 혁신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며 100년 농협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작년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은 인력 부족, 일부 농산물 가격 하락, 국제 원자재 파동과 달러 환율 강세로 인한 각종 농기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농가의 부담이 가중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농업·농촌은 새롭게 그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으며, 미래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농식품의 수출은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 등으로 인해 국내 수출 실적이 악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대중문화의 글로벌 확산 등의 영향뿐만 아니라, 국내 농식품의 질적 개선도 원동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정부는 내년도 농식품 수출 목표를 100억 달러로 높이고 더욱 적극적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농식품 분야는 첨단기술을 결합한 식품산업, 스마트농업 등 농식품 신산업(애그테크)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식품산업에 인공지능·클라우드 등 기술을 결합한 푸드테크가 생산·가공, 유통·외식 등 전반적으로 적용되면서 이 분야의 시장 규모는 매우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푸드테크를 적극 육성해 청년 창업 확대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영과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해를 맞아 우리 농업인과 농산업계 종사자 여러분 모두 하시는 일마다 성과를 거두며 풍성하고 행복한 한 해 되기를 염원합니다. 작물보호제(농약) 산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경제위기, 기상이변으로 인한 외래병해충 증가 등 대내외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업인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안정적 공급에 필수 농자재인 고품질 작물보호제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 곡물 생산량의 비약적 증가는 농업기술의 발달로 인한 단위 면적당 수확량 증대의 결과입니다. 특히 20세기초 개발된 작물보호제와 화학비료 등의 화학농자재는 전 세계 농업 생산성을 크게 높였고 인류의 삶도 크게 변화시켰습니다. 이에 작물보호제 산업계는 국내 식량자급률 향상과 지속가능한 정밀농업 추구를 위해 신규약제 개발과 저약량·고효율 약제 보급에 매진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의 안정적 먹거리 확보를 위해 책임있는 농자재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작물보호제 산업의 필요성 및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지속해나가 명실상부한 작물보호제 산업의 기틀을 이어나갈 것과 앞으로도 농업 및 산업계의 발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복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어둡고 힘들었던 일상이 서서히 회복되고는 있으나 아직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적으로 불리한 여건이 지속되고 있어 금년도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협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작물보호제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여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작물보호제 안전사용 지도를 철저히 하여 우수한 농산물이 국민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또한 작물보호제 유통체계 개선을 통한 가격안정과 비용절감을 위해 설립한 위드파머(주)의 경영을 본격화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회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산관리 프로그램이 플랫폼기업에 매각되면서 우리와 판매 경쟁은 물론 경영 노출 등 회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우리 협회가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회원들이 모두 설치하여 우리의 시장을 지키고 회원들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회원들의 전문성
희망찬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디지털·스마트화, 탄소중립 실현, 통상질서 재편 등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농업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올해 ‘위기대응-미래대비’를 핵심 가치로 하여 농기계인과 농업기계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업계가 당면한 위기요인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우리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적 과제들을 본격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디지털화·탄소중립 전환 등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촘촘하게 정책적 대응을 해나갈 것입니다. ICT, AI,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한 무인 자율주행 농기계, 전기농기계, 스마트팜 등 스마트 농업기계의 현장 보급이 확산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둘째, ‘2023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4월4~7일)’와 ‘2023 김제농업기계박람회(11월7~10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내수시장의 진작 및 참가업체들에게는 신제품·신기술 홍보
전국 농축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께 인사드립니다. 2022년 임인년 한 해가 지나가고, 2023년 계묘(癸卯)년의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계묘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다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도 참 힘겨웠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속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란 ‘3고(高)’의 늪은 국내 산업계를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농산업을 위해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살아온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두뇌가 명석하다고 여겨졌습니다. 토끼의 해를 맞아 기대와 설렘을 안고 시작하는 지금, 서로 손을 맞잡고 뭉쳐서 함께 지혜롭게 헤쳐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넓게 보고, 변화를 추구하며 발전해 나갑시다. 지혜로운 토끼처럼 앞에 놓인 어려운 일들을 잘 풀어나가며 어려움 따위는 토끼처럼 껑충 뛰어넘어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은 대한민국 농기계 산업의 발전과 개선을 위해 차근차근 한 걸음씩 내디뎌 가고
2023년 계묘년 새해의 아침을 맞이하며 친환경농업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염원합니다. 작년 한해는 3년 동안의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침체된 세계경제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고물가·고환율·고원자재 3고(高)의 역대 최악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2023년 세계경제는 또다시 극심한 침체기에 진입, 우리 경제도 부동산폭락, 유가증권시장 침체, 부동산 PF 유동성 위기 등으로 체감경기는 IMF 시기보다 더 혹독할 수 있습니다. 한편 친환경 농업이 정체됨에 따라 그 후방산업인 친환경농산업도 침체되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자재산업은 국내 천연물 부존자원이 부족해 80%이상 대부분의 원료를 중국, 인도 등 해외에서 수입하는 실정입니다.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 및 원·달러 환율과 제반 물류비 상승 등에 따라 친환경비료·농약 원료가격은 구연산 300%, 당밀 250%, 피마자박·제충국 50%, 포장재 20% 및 NPK 원료는 평균 150%나 올랐습니다. 그럼에도 제품가격 인상은 농협의 통제하에 치열한 시장경쟁구조 때문에 농가에 부담시키지 못하고 소폭 인상에 그쳐 적자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화학비료 가격만 여론의 관심에 있고, 친환경농자재 가격은 관심밖에 있어 어려움이
미래 농업에서 로봇은 어떤 역할을 하며 농업인과 동행하게 될까? ‘농업용 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지난달 25일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 학술심포지엄’으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계학회(학회장 김혁주)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농업에서 로봇이 담당하게 될 기술 분야와 주요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다양한 기관에서 농업로봇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대학의 관련전공 교수와 학생들도 자리를 함께해 농용로봇의 미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국환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은 ‘첨단 농기계 및 농업로봇 연구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김 연구관은 “농용로봇이 농업의 스마트화로 귀결되며 스마트팜의 주요 요소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농용로봇은 생물과 공존하는 환경에서 작업 수행을 해야 하므로 안전성 확보와 정밀한 제어시스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불규칙적인 노지나 열악한 자연환경 내 작업 수행을 감안한 내구성도 필요하다. 재배기간의 제약으로 로봇의 연간 운용시간이 짧을 경우 다른 작업의 연계 운용도 생각해야 한다. 농업인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농작업의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해 자율작업, 농업로봇, AI 등 미래형 농기자재의 비전도 만나볼 수 있다. 농업인과 생산업체 간 농기계 정보교류를 통한 농업생산성 제고도 행사의 주요 목적이다. 이번 박람회는 약 2만3300㎡의 전시규모에 종합농기계기업과 특성이 다양한 중소업체 등 240개 업체가 참가해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 기종을 선보인다. 특히 자율작업농기계, 드론, 스마트모빌리티, AI, 농업용로봇, 스마트팜 등 스마트 농기자재를 중점 전시해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된 모습과 미래농업의 방향을 예측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가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특산물 홍보·판매와 지역관광 등을 병행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더욱 기대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3월 25일 오전 11시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