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북미 현지 법인인 대동-USA의 트랙터 및 운반차 연간 도매 판매량이 지난 11월을 기준해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993년 설립한 대동공업의 북미 현지법인 대동-USA는 지난해 11월 기준 트랙터 및 운반차 총 약 1만500대를 판매해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1만대 판매 돌파’라는 국내업체 최초의 성과를 달성했다. 대동-USA는 현재 약 380개의 딜러를 두고 대동공업의 글로벌 농기계브랜드 ‘카이오티(KIOTI)’의 100마력 이하 트랙터를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수많은 트랙터 브랜드가 경쟁하는 북미 시장에서 컴팩트 트랙터 제품군으로 1만대 판매고를 올린 브랜드는 카이오티를 비롯해 5개에 불과하다. 대동공업은 지난해 컴팩트 트랙터 라인업의 확장, 서비스 경쟁력 강화 그리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 성공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제품 라인업 확장에 있어서 올해 주력 시장인 30~60마력대 컴팩트 트랙터 시장에서 신형 프리미엄 CK10SE(30~40마력) 및 DK10SE트랙터(40~60마력)을 출시하며 보급형, 고급형의 더블 라인업 전략을 시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상품성을
지난해 어려운 시장 여건 아래에서도 대한민국의 농업을 위해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힘 모아 열심히 살아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환히 밝아온 2019년 새해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의미있는 출발을 하길 기원합니다. 2018년은 저희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에겐 바쁜 한 해였습니다. 2016년 창립 이후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많은 일을 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고 적지 않은 성과도 거뒀습니다. 연초 시책교육을 시작으로 3월부터 시작된 ‘사후관리업소 사후관리능력 평가점검’을 비롯하여 ‘농업기계 부품·장비 확보자금 대출접수’까지 눈코 뜰 새 없이 금방 지나가버린 것 같습니다. 이 사업들로 인해 전국에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이라는 단체가 있음을 널리 알릴 수 있었기에 수고로운 땀보다 더 큰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 제 2019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설렘을 안고 다시 시작하는 지금, 경제상황이나 산업여건들이 밝지는 않습니다. 그런 외부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는 함께 성장하기 위해 뭉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좁은 세상과 생각에 갇혀 있어서는 안 됩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깨우친 생각, 이러한 것들을 해내고 이뤄낼 수 있는 곳이 한국농기계유통
동양물산기업(주)은 2019년 새해를 맞아 신제품 전국 순회 연전시를 실시한다. 1월과 2월에 나누어 실시되는 금번 순회 연전시는 동양물산의 2019년 신제품과 일본 ISEKI 수입기대를 소개하는 자리로서 다채로운 행사가 기대된다. 전시회의 주요 전시기대로는 2019년형 일본 ISEKI 수입콤바인 5조(HJ5105), 6조일반형(HJ6115), 6조고급형(HJ6135), 7조(HJ7135), ISEKI 수입 TIER4 트랙터 75마력(TJV755), 98마력(TJV985), ISEKI 이앙기 6조(NP60), 8조(NP80), 8조 자율주행, 동급 최저가를 목표로 신규 개발된 경제형 TE48 트랙터와 TE58 경제형 반값 트랙터, 국산 대형 125마력 트랙터(TS125),승용관리기(K1) 및 각종이식기 등 밭작물 전용기대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동양물산기업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ISEKI 콤바인은 이미 많은 농민들에게 입소문으로 그 성능이 입증된 기대로 2019년 콤바인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년형 NP이앙기는 국내 최초로 전동 슬라이드 묘 공급판과 비료 공급대 설치대를 장착하고 부품교환으로 밀묘, 소식 이앙이 가능한
희망이 넘치는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동안 농기계산업 각 분야에서 애써 오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올해 ‘새로운 도전’을 핵심비전으로 하여 농기계인과 농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또한,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과 남북 경제협력 등 당면한 변화에도 착실히 대비하겠습니다. 우선,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한국 농기자재 전용공단’을 설치해 한국 농기자재의 수출 저변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남북정세 흐름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대북 제재가 해제 또는 일부 완화될 때를 대비한 선제적 준비를 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총 7회에 걸친 해외 유명박람회에 한국관 참가를 지원하여 한국 농기자재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오는 4월 2~5일 열리는 ‘2019 상주농업기계박람회’와 11월 5~8일 열리는 ‘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내수시장 진작에 기여하겠습니다. 새해도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마음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일심일덕(一心一德)’의 자세로 우리 앞에
동양물산기업(주)은 2019년 신년을 맞아 우수한 사업성과를 달성한 임원에 대한 특별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담배필터 사업을 주관하는 필터사업부의 박희곤 전무가 부사장으로, 농기계 내수 판매를 총괄하는 이순주 국내영업 본부장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동양물산기업(주)은 이번 인사가 2019년 사업을 대비하는 시점에서 내부 결속력 강화와 회사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포석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순주 전무는 평사원으로 입사해 최연소 지점장으로 전남에 부임한 후 전북, 경기 등의 지점장을 역임했으며,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동양물산의 내수 사업을 다져왔다는 평을 받았다. -인사 내용- △동양물산 필터사업부 박희곤 부사장 △동양물산 기계사업부 영업본부장 이순주 전무
“쌀 생산자 소득이 올라가면 농기계 업체 매출에도 영향을 미친다”라는 말이 있다. 그동안 국내 농업형태나 정책이 수도작 중심으로 이뤄져왔기 때문에 이런 말들이 나오고 있는 게 사실이다. 실제로 농업생산액 비중을 보면 줄었지만 13.4%를 차지하고 작물생산액 비중은 22.6%(2016년 기준)에 달하고 있다. 특히 전체 농지 면적 중 쌀 재배면적 비중이 47.4%이고, 논벼 농가 비중도 38.3%로 타 영농형태 농가를 압도하고 있는 구조다. 이렇게 농업구조가 논 농업 중심으로 돼 있다 보니까 정부의 농업정책도 수도작 중심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2004년 추곡수매제가 폐지되면서 직불제가 들어왔는데 직불제 예산 대부분이 쌀로 편입되면서 쌀 농가 소득 보전에 맞춰 직불제가 시행됐다. 개편이 미칠 산업영향, 미래방향 살펴야 특히 쌀 직불제는 면적 단위로 직불금이 지불되는 형태로 이뤄져 단위면적이 큰 대농들이 직불금을 많이 받게 돼 있어 쌀 직불금 분배의 형평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받았다. 무엇보다 정부의 직불제 예산이 대부분 쌀 직불제에 포함돼 있다 보니까 타 작목과 갈등을 유발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정부는 올해 안에 쌀 직불제 개편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밝
박원규 농학박사·전 농업기계화연구소장이 35년간 공직에서 농기계 업무를 담당하며 계획 수립과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기반으로, 농기구와 농기계 도입과 농업기계화가 우리 농업발전에 이바지해온 역사와 성과를 집대성한 400여 쪽의 ‘한국의 농업기계화와 농업 발전’(디자인월드 발간)을 출간했다. 박원규 전 소장은 이 책에서, 우리 동력 농기계는 25년만에 벼농사의 완전 기계화를 이룬 세계에서 유일한 사례라고 밝혔다. 주곡인 쌀의 자급 달성에 크게 기여했고, 가족농이 규모화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농업 발전을 이끈 원동력이었다. 이와 함께 농촌 노동력이 공업단지로 이동해 국가 경제 발전에 초석이 된 산업화에도 보탬이 됐다. 이 책은 신석기 시대 사용한 농구부터 현대 동력 농기계에 이르기까지의 농기구 발전을 4단계로 구분하고, 현대 농업기계화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실적 등을 분야별로 정리하는 등 농업기계화의 역사를 한눈에 관통하고 있다. 농기계 관련 각종 통계를 정리하는 수고도 아끼지 않았다. 박 전 소장은 이 책에서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은 23.8%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라며 “곡물 자급률 인상과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ICT, NT 등 첨단기
한국구보다는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무역인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달러 무역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사진> 한국구보다는 농기계 관련 부품 수출성과 등 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구보다는 2008년부터 구보다 본사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태국 등을 비롯한 전 세계에 농기계 관련 부품 등에 대한 수출의 폭을 넓혀왔다. 그 결과 지난해 약 800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또한 한국구보다는 한국산 부품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농기계용 부품을 비롯, 건설기계용 부품 등 구보다 사업 영역에서 다양한 수출 품목의 라인업을 갖춰 왔다. 한국구보다는 국내 다양한 협력 업체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상생을 추구하며 국산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다년간의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등 업체의 품질과 수익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산 개발 부품들을 전 세계 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일본구보다 또한 한국산 부품의 적용 확대를 검토 중이다. 토미타 이스후미 한국구보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외국계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해 국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 나가고, 전 세계에 한국산 농기
동양물산기업(주)의 전남 동농회(전남 대리점 모임)가 지난 4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대리점 및 지점, 영업본부의 150여명 가족이 다 함께 모여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사진> 전남 동농회 주최로 진행된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올 한해 너무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동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돼 열심히 달려온 대리점의 모든 가족들에게 서로의 노고에 감사하며 수고했다는 의미를 담아 1부에서는 실적 우수대리점의 시상식과 더불어 장기 근속자들의 공로패 수여식을 했다. 이 자리에서 보성대리점(대표 김재규)이 최우수 대리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부에서는 식사와 함께 장기자랑대회를 진행해 저마다 숨겨온 끼를 발산했다. 또한 장기자랑 도중에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해 선물 증정 등으로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전남 동농회 회장인 오한수 대표(나주대리점)는 “올 한해 아쉬운 점을 뒤로 하고 2019년에는 회사와 대리점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기필코 목표를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회사 측에서도 이순주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이재학 영업부장 등이 참석해 일년 동안 수고한 대리점 가족과 지점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시행을 앞두고 ‘작물 병해충 방제용 무인항공살포기의 안전사용 매뉴얼(지침서)’을 발간하고, 농업인과 무인항공살포 업체에 지침서 보급과 교육을 진행한다. 농진청은 이번 안전 사용 지침서를 무인항공살포기의 안전한 운용과 비의도적 오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펴냈다. 지침서에는 △비산의 기본 원리와 무인항공살포기의 살포 특성 △항공방제 살포 단계별 주의사항 △무인항공방제 농자재 일람 △무인항공방제 법규 및 규정 등을 실었으며, 조종사나 농업인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인항공방제의 단계별로 설명했다. 책자는 농진청에서 수행한 비산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항공방제 지침과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의 자료를 참고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산림청·국토교통부 등 유관부처와 농약 항공방제 관련업계, 단체와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만들었다. 사단법인 한국농업무인헬기협회 자료에 따르면 농업용 무인 헬기는 2006년 15대에서 2017년 334대로 증가했고, 방제 면적도 2006년 9140ha에서 20017년 22만1689ha로 크게 늘었다. 농업용 무인멀티콥터(드론)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는 ‘지역특화센터 발전방안’ 기획과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경북 경산시 건설기계기술센터 및 전북 김제시 농기계신뢰성평가센터와 전북 군산시 (재)건설기계부품연구원의 보유인프라 상호개방·연계협력을 통한 기업지원 전략 마련 및 관련 산업 중장기 육성전략을 제시했다. 지난 12월 19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는 건설기계, 농기계 관련 산학연관 30여명이 참여하여 국내 건설·농기계 산업 육성을 위한 기획과제 결과보고와 함께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건설·농기계는 고부가가치의 대표적인 일자리창출 산업이며 완성품과 부품기업이 전후방산업으로 위치해 유사한 산업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에 보유 장비와 인력, 정보의 연계·활용 전략으로 산업육성 시너지를 도모하고자 기획과제를 추진했다. 윤주섭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극한환경, 지능화, 무인화 등 융복합기술 활용 확대에 따라 다양한 시험평가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건설 및 농기계 분야 간의 협력으로 효과적인 미래유망 산업육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3개 지역별 보유한 장비·설비의 연계·활용을 통해 관련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첫번째 전략지역 필리핀에 지원체계 준비 조합 주축된 ‘남북농업기계 교류협력사업’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의 ‘해외 한국 농기자재 전용공단 구축’과 ‘남북 농업기계 교류협력사업’ 등 국내외 추진전략이 주목받았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11월 29~3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한 ‘2018 농기계 리더스포럼’에서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의 정책강좌에서 국내외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사진> 김 이사장은 “지난 5월 독일의 4차산업혁명 현장을 돌아보면서 지멘스의 암베르크 공장 브로슈어에 쓰인 ‘Now is the time to try something new!(지금이야말로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이다!)’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며 “산업화, 도시화로 국내 농지규모가 축소되고 농기계 내수시장이 한계에 다다랐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면서 우리의 활동무대를 세계로 넓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세계 농기계시장은 연간 1500억 달러(약 170조원)의 엄청난 규모의 시장이며, 아시아시장은 급속한 농업기계화로 두 배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며 “신흥국 시장에 ‘한국 농기자재 전용공단’을 세워 농기자재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4일 재단 종합분석동 대강당에서 ‘제2회 농업기술실용화 혁신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보고대회는 농산업 혁신성장,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한 우수농산업체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올 한 해 동안 수고한 업체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농산업 현장 혁신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대회에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실용화 우수기업, 기술개발자, 농산업체 및 농업인 고객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대회에서는 △기술·이전 사업화 부문 △농식품 벤처·창업 부문 △기술·제품 수출 부문 △농생명 ICT 부문 △기술금융 부문 △종자보급 부문 6개 사업분야 총 15명의 우수기업인들에게 농촌진흥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기술·제품 수출 부문에서 표창을 받은 ㈜그린맥스는 토양경운 작업기, 로터베이터 등 ICT융복합 기반 농업기계를 생산·판매하고 전라북도 우수고용창출 기업 선정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인정받았다. 농생명 ICT 부문에서 표창을 받은 ㈜나래트랜드는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팜 원격제어시스템 개발, 판매로 농가 생산비, 노동력 절감에 기여한 사회적가치를 평가받았다. 종자보급 부
농촌진흥청은 딸기 수출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생육 환경 최적화 기술부터 에너지 절감, 수출용 딸기 선별과 포장 기술 등을 개발했다. 생육 환경 최적화 기술은 각종 센서와 장치를 활용해 수출용 딸기가 자라는 데 알맞은 빛과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양액 공급 등을 조절해 주는 기술이다. 이와 함께 수출용 딸기 생산 이력 관리, 농산물 이동 경로까지 기록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관부 국소 난방 기술은 온실 전체를 난방하지 않고 딸기가 온도를 민감하게 느끼는 관부에만 배관을 설치해 20℃의 온수를 흘려보내는 부분 난방 기술이다. 이를 적용한 결과, 기존에 8℃이던 온실을 4℃로 낮출 수 있게 돼 난방 연료 사용이 30% 줄었으며, 수출용 딸기에 맞춘 최적 온도 관리로 생산량은 3% 늘었다. 10아르(a) 단동 비닐하우스의 연간 난방비 기준으로 환산한 결과, 190만 원가량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용 딸기 선별기<사진>는 딸기의 모양과 색상을 분석해 수출에 알맞은 딸기만 골라내는 장치다. 디지털카메라로 착색도와 모양을 확인하고, 이용자가 입력한 선별 기준에 따라 등급을 매겨 시기별로 수출에 적합한 딸기를 자동으
농촌진흥청은 농기계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에는 보관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가장 먼저 농기계의 외관을 청결히 하고 엔진과 각종 오일 관리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겉면을 깨끗한 물로 씻고 기름칠을 한 다음 볼트와 너트 등의 풀림을 점검해 조여 주고 클러치와 레버, 벨트는 풀어준다. 경유를 쓰는 농기계는 연료통에 습기나 녹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우고, 휘발유를 쓰는 농기계는 가스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연료통을 완전히 비운다. 엔진은 얼지 않도록 부동액에 맑은 물을 섞어 라디에이터에 규정량을 채워 놓는다. 냉각수를 뺄 경우에는 라디에이터에 물이 없다는 내용을 적어 붙여놓아야 한다. 타이어는 표준 공기 압력보다 조금 더 넣고, 주차브레이크를 걸어둔 상태로 타이어 앞뒤에 고임목을 놓아 땅에 닿지 않게 한다. 가능하면 창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농기계마다 보관 시 유의사항이 다르므로 이에 따라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트랙터는 클러치 페달을 밟아 고정하며, 부착된 작업기는 떼어놓거나 지면에 내려둔다. 이앙기는 이앙암 스프링이 풀린 상태로 두고, 육묘 상자는 깨끗이 씻어 30단 내로 쌓아둔다. 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