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1분기 농기계 판매액이 전년동기 대비 20% 늘어난 1608억으로 집계되며 올해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1분기 주요 농기계 기종별 융자취급 관련 판매현황에 따르면, 판매대수 7492대로 전년도 6272대보다 1220대가 더 팔려 수량도 19.5%가 늘었다. 우선 지난해에 이은 트랙터의 판매호조가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1분기 트랙터 판매액은 107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9% 증가했다. 수량도 2287대가 판매돼 전년 1812대보다 475대가 더 팔렸다. 콤바인 판매액은 84억원으로 전년대비 27.9% 증가했으며, 승용이앙기는 107억원으로 전년보다 1.9% 감소했다. 스피드스프레이어는 78억원의 판매액을 보여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농용고소작업차가 20억원의 매출로 전년대비 2.7% 증가했으며, 농산물저온저장고는 11억원으로 6.4%의 증가율을 보였다. 농용로우더는 11억원으로 전년대비 25.9% 매출이 늘었다. 농용굴삭기는 8억원으로 전년보다 판매액이 2.3배 늘었다. 지난해융자판매 기준 농기계 총 판매액은 7632억원으로 전년보다 4.7% 증가했다. 반면 판매대수는 1.7% 증가에 그쳤다. 올해 1분기의 긍
농업기계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9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공동 개최하고, ‘농업의 성장 동력! 농업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개막식 첫날에만 6만 5000여명의 시민과 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국내 농기자재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스마트팜 연계 농기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인에게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인과 생산자간 정보교류를 통해 농업생산성을 제고하고, 농업기계 분야의 현재와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4차 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과 황천모 상주시장,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을 비롯해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총 1만 7760㎡(전시장 1만 5899㎡, 부대시설 1861㎡)의 전시규모에 종합형업체를 포함, 총 210개 업체가 참가해 트랙터 등 395개 기종을 선보였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신길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8차 농업기계화 기본계획(2017~2021년)에 따른 올해의 농업기계화 시행계획은 ‘농기계임대사업 지속 추진’, ‘중고농기계 재활용 체계 마련’과 ‘밭농업 기계화 기술개발’ 등 밭농업 기계화 중점 추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인력양성에서 전년보다 강화된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9월 개정된 농업기계화촉진법(2019.3.1.시행)은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올해 시행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한 농기계임대사업 지속 추진의 일환으로 주산지 일관기계화를 적극 지원한다. 콩, 마늘 등 220개 주산지에 경운·정지, 파종·정식, 방제, 수확까지 일관작업을 할 수 있는 임대농기계 구입을 지원한다. 지난해 57개 주산지 지원에서 올해 220개 주산지 지원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도 전년도 114억원에서 올해 440억원(개소당 2억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주산지 일관기계화 누적 지원실적은 지난해 56개 시군 97개 주산지 공동경영체에서 올해 317개 주산지 공동경영체로 늘어날 전망이다. 임대사업소에 여성농업인의 노동력을 대체하거나 사용하기 편리한 임대농기계를 구입지원하는 여성친화형 농기계 지원도 지난해
한국농업기계학회는 오는 5월 9~10일 2019 춘계학술대회를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한국축산환경학회,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스마트팜연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일 시: 2019년 5월 9일(목) ~ 10일(금) 장 소: 경상대학교 GNU 컨벤션센터 신청방법: 온라인 신청 (http://www.ksam76.or.kr) 초록제출 및 발표신청: ~ 4월 12일(금)까지 발표방법: 구두 또는 포스터발표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국산 농기계 업체 중 최초로 직진 자동 기능을 탑재한 8조 이앙기 ‘ERP80DZFA’<사진>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이앙(모심기)를 시작할 때 최초 1회 직진 자동 기능 레버를 조작해 간편하게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그 이후부터는 등록 구간 내에서 작업자는 핸들 조작 없이 이앙기로 모를 심을 수 있다. 이 기능으로 작업자는 이앙 작업을 하면서 이앙부에 모판을 운반하는 등의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어 인건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좀 더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다. 관련해 직진 자동 기능 레버로 시작점을 등록하고 이앙을 출발해 논의 끝 지점에 다다랐을 때 다시 레버를 조작해 종료점을 설정하면 직진 자동 구간이 저장 된다. 구간 설정 후 U턴을 해 다음 작업부터 직진 자동 기능을 사용하면 논 반대쪽 끝 지점에 이를 때까지 별도의 핸들 조작 없이 이앙기가 직진하며 모를 심는다. 여기에 페달 또는 레버로 전·후진 이동 및 속도 고정이 가능한 ‘듀얼 시프트(DUAL SHIFT)’ 기능으로 속도를 고정하고 직진 자동 기능을 사용하면 설정된 속도로 전진하면서 이앙을 해 작업 효율성이 높아지고 작업자의 피로도는 줄
LS엠트론(주)는 전라북도 익산 및 전라남도 고흥에 각각 직영점을 개설했다. 지난 6일 LS엠트론 익산직영점 개업식, 19일 고흥직영점 개업으로 지역 농업인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직영점 개업식에는 지역 농업인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LS엠트론 익산직영점은 윤우현 대표과 함께 우수한 서비스 인력을 공장장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에 LS전북영업소와 LS전북부품총판이 위치해 있어 익산지역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강원, 충남북, 경남북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영업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윤우현 대표는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항상 최고의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LS엠트론 고흥직영점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젊음을 강점을 한 김순열 대표를 필두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농기계 트렌트 및 농업환경을 빠르게 파악해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 제공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김순열 대표는 “앞으로 LS제품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고흥직영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영점 개업식에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국내 최초 8단 파워시프트와 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된 XP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농업인이 면세유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농업용 면세유류 제도를 보완해 지난 11일부터 적용했다. 이는 지난 달 27일 열린 중앙면세유관리위원회<사진>에서 농업용 면세유류 공급 관련 제도 보완사항을 심의한 결과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면세유 담당자, 농업인 대표 등이 참여한 중앙면세유관리위원회를 통해 개선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가의 분기 미사용 잔량은 다음 분기 배정량이 부족할 경우 해당 농가에 우선 배정하게 된다. 단, 유종별 200ℓ이하 농가는 재배정 절차 없이 사용 가능하고, 1만ℓ미만 농가는 관리농협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재배정을 요청해 사용할 수 있다. 둘째, 면세유류 추가 신청 서류가 간소화 된다. 농가가 연간 배정량을 초과해 추가 신청하는 경우 추가배정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했지만, 전년도 실제 공급량까지는 추가배정신청서만 제출해도 추가 배정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셋째, 화물 자동차에 대한 재배정 기준이 완화됐다. 분기 내에서는 재배정 절차 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분기 미사용 잔량은 농가에서 다음 분기 추가요청 시 우선 배정된다. 단, 다음 분기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올해 5만5000ha 규모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19.1.22~6.28, 읍면동 사무소 신청) 중이다. 농식품부는 금년도 농업인의 논타작물재배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참여 농업인과 지자체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을 강구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업인 추가지원 방안으로 공공비축미(’19년 계획물량 35만톤 중 5만톤) 인센티브를 배정한다. 공공비축물량 35만톤 중 5만톤은 사업 참여 농업인에게 ha당 65포대 내외 직접 배정한다.(전체 사업참여 실적에 따라 배정물량 변동) 30만톤은 시도별 공공비축미 물량 배정시 사업 신청실적을 반영해 사업 참여가 많은 지자체에 배정 물량을 확대한다. 또한 논콩 전량수매 및 수매가를 인상한다.(3.7일 발표) 수매물량을 6만톤(’18:5만500톤)으로 확대하며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해 생산한 논콩은 전량 수매한다. 수매가격은 특등규격을 신설하면서 4500원/㎏으로 전년(일반콩 대립 1등 기준 4200원/㎏) 대비 7.1% 인상한다. 정립비율(90%→95)과 낟알 고르기(70%→90)를 상향해 수매콩의 품질을 제고한다. 아울러 농협 무이자 자금
LS엠트론은 최근 전국 단위로 실시하고 있는 대리점 연전시 행사를 통해 국내 최초로 직진과 회전이 가능한 직진 자율주행 트랙터의 출시를 알려, 현장에서 관계자 및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S엠트론은 연전시 이후 직진 자율주행 트랙터 판매에 착수할 계획이다.<사진> 이번에 출시되는 LS엠트론의 직진 자율주행 트랙터는 자율주행 1단계로서 별도의 핸들 조작 없이 설정한 작업을 자동으로 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모니터를 통한 현재의 작업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농기계 초급자도 숙련자처럼 작업내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중복, 누락되는 영역을 최소화해 연료 및 작업시간을 저감할 수 있고, 사용자의 피로도를 줄여 작업 지속력 및 집중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직진 및 회전 자율주행 시스템에 필요한 고정밀 GPS 수신기(RTK-GPS)와 자동조향 시스템, 모니터 등을 기존 사용하고 있는 트랙터에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함으로써, 자율주행 구성품 1개 세트로 여러 대의 트랙터에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인 이점이 있다. LS엠트론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담당한 최종민 박사는 “자율주행 트랙터를 통해 농민들이 손쉽고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공기영)와 향후 10년간 사업 규모가 약 2500억원에 달하는 ‘스키드로더(Skid loader) 전략제휴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에 밝혔다.<사진> 대동공업은 전략적 신사업으로 농업 및 산업 장비 OEM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현재의 농기계 중심 사업 구조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관련해 지난해 초 총 5년간 현대건설기계로부터 지게차 부품을 공급받아 이를 완제품으로 공급하는 지게차 OEM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는 또 다른 전략 사업으로 대동공업은 국내외 농업 시장에서 수요가 큰 스키드로더 등의 소형 건설 장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동공업은 국내외 시장에서 제품 및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현대건설기계와 ‘스키드로더 전략제휴 사업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스키드로더는 골재와 흙, 풀더미 등을 운반하는데 사용하는 소형·경량 장비다. 소규모 공사 현장이나 농촌 지역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 이번 계약은 현대건설기계가 국내외 판매하고 있는 스키드로더 7개 기종에 대한 ‘OEM 공급’, ‘모델 개선’, ‘라이
최근 우리 농업은 변혁의 갈림길에 서 있다. 농촌은 점점 고령화돼 가고 있고, 농촌으로 유입되는 인구도 늘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농업발전 모델을 추진해야 할 시기에 와 있다. 이에 정부는 스마트농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복안을 세우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방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동화된 농업, 공장형 농업 등과 같은 특정 기술을 활용하는 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추진 정책은 시설농업 중심의 스마트팜 추진전략이어서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대표는 최근 GS&J 인스티튜트 특별강좌에서 “향후 줄어드는 농가인구와 고령화를 보완하는 대안으로 스마트팜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 될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스마트농업이 스마트한 농업이 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을 이용하는 농업이라는 인식을 넘어 우리 농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정밀한 농업이 될 수 있도록 전략체계를 재점검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본지는 남 대표가 발표한 특별강좌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동양물산기업(주)의 미국법인인 ‘TYM-USA INC.’는 지난 2월 18일 미국, 텍사스주 콜드웰 시에 디스트리뷰션 센터를 설립하고 오픈 축하 행사를 가졌다. TYM-USA는 현재 미 동부, 노스캐롤라이나 주 윌슨 지역에 본사와 디스트리뷰션 센터를 두고 미 전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텍사스 디스트리뷰션 센터 개설로 소형농기계 최대 시장인 텍사스 지역에의 판매 확대는 물론, 미 중서부 지역으로 제품 배송의 효율성을 크게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디스트리뷰션 센터가 설립된 콜드웰 지역은 휴스턴 항구로부터 1시간 30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어 물류의 흐름과 비용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동양물산기업(주)의 관계자는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제2 디스트리뷰션 센터의 개설로 성장하고 있는 TYM-USA의 판매가 가속화되는 동시에, 제품과 부품의 공급 조달 기간을 줄여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한다. 아울러 텍사스 지역에 위치한 대형 딜러들에 대한 만족도가 증대될 것이고, 이러한 인프라 확충은 해당 지역의 신규 딜러 확충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상공회의소
농촌진흥청은 농업인과 농촌진흥기관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농업기술교육훈련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농업기술교육훈련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지원국 소속 역량개발과를 농촌진흥청 산하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로 격상하고 지난 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는 3·4급 기관장을 중심으로 교육훈련지원과·역량개발과 등 2개과 1센터 조직으로 확대해 농업인과 연구·농촌지도·농업행정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총괄교육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농촌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과 스마트 농업·드론(무인항공기)·정밀농업 등 과학영농 교육과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 안전성·농업경영·창업 등 농업인들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나간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출범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의 4대 임무인 ‘농업연구-농촌지도-교육훈련-국제협력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557개 농협 농기계센터에서 농업인이 보유한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브레이크, 유압 등 22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별도 점검 비용은 없으며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농업인은 수리비를 제외한 부품 값만 실비 부담하면 된다. 농협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고장 발생원인 ▲고장 예방을 위한 조작법 ▲고장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 ▲농기계 보관·관리 방법 등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농기계센터 미설치 농협과 수리 낙후지역의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전국순회 수리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지난 겨울의 한파를 겪은 농기계에 대한 본격적인 사전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하고 농업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영농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4월 2일(화)부터 5일(금)까지 4일간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농기자재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스마트팜 연계 농기자재의 종합전시로 농업인에게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농업인과 생산자간 정보교류를 통해 농업생산성을 제고하고, 농업기계 분야의 현재와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4차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총 1만7760㎡(전시장 1만5899㎡, 부대시설 1861㎡)의 전시규모에 종합형업체를 포함, 총 210개 업체가 참가해 트랙터 등 395개 기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4월 2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초대가수 공연 등 흥겨운 자리가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농기계 연시 △시설원예 수출촉진 세미나 △트랙터 시뮬레이터 및 승마로봇 체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포스터 전시 △우수농산물 홍보관 △귀농·귀촌홍보관 △기업유치·관광홍보관 △경품응모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