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기계가 동남아 농기계 시장에 성공적 진출을 위한 구체화된 수출 전략을 제시한 보고가 나와 주목된다. GS&J 인스티튜트는 김정호 이사, 권태진 북한동북아연구원장, 김하은 책임연구원이 집필한 ‘동남아 농기계시장:실태와 수출 전략’을 GS&J 특별강좌를 통해 발표했다. GS&J는 현지화된 동남아 적합형 농기계 모델 개발, 농기계 기업-금융-정부 공조 기반의 전략, 시장접근·주력기종·마케팅에서의 집중과 선택, 차별화된 A/S 시스템 구축, RPC 경험을 토대로 한 곡물 건조·저장 설비 플랜트 수출 전략 등을 제시했다. 국내 농기계 산업은 1990년대 후반 내수시장이 한계 상황에 접어들면서 해외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으나 농기계 수출이 아직은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편중돼 있다. 한편 세계 농기계 시장은 미국과 유럽중심 시장에서 점차 아시아 시장으로 성장의 중심축이 옮겨 오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2010년대 이후 동남아 농기계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GS&J 인스티튜트 김정호 이사 등은 동남아 시장이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한국 농기계 제2의 수출시장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진단했다. 동남아시아 농업기계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농업인 현장수요 반영과 지역간 형평성 제고 강화를 위해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19.6.25.시행) 이번 개정조치는 지난해 ‘농업기계화촉진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관련 위임사항을 구체화하고, 그 간 법령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했다. 이번 시행규칙의 개정으로 농업기계임대사업자(시장·군수)는 임대용 농업기계를 구입하기 전 임대수요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관내 농업인 대상 서면·인터넷 조사 등을 통해 현장수요 반영을 강화하도록 했다. 관내 농업인 수가 2000명 이상이면 300명 이상, 2000명 미만이면 200명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농업기계 임대료의 지역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임대농업기계의 최소 1일 임대료 기준’을 마련했다. 임대농업기계의 구입가격 구간을 종전 5개에서 18개 구간으로 세분화하고, 농업기계 구입가격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최소 1일 임대료’를 1만원으로,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1만2000원으로 정했다. 이처럼 지방자치단체(시장·군수)가 ‘최소 1일 임대료
농촌진흥청은 강우가 잦은 여름철을 앞두고 농가에서 농기계 보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 농기계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를 철저히 점검한 후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빗물 또는 습기 등으로 농기계가 녹슬거나 부식되지 않도록 농기계에 묻어있는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해 둔다. 집중호우로 물에 잠길 우려가 있는 저지대의 농기계는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여 보관한다. 농기계를 야외에 보관할 때는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 또는 방수포장으로 잘 덮어주고 바람에 날려 벗겨지지 않도록 단단히 매어둔다. 한편, 침수된 농기계는 바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서둘러 정비를 해야 성능이 유지되고 과다한 수리비를 줄일 수 있다. 침수된 농기계는 기종에 상관없이 시동을 걸면 안 된다. 조치 없이 시동을 걸면 엔진이 손상되거나 배선이 타버릴 수 있다. 먼저, 농기계를 깨끗한 물로 씻어 오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물기가 다 마른 다음 기름칠을 한다. 각종 필터, 엔진·기어오일 등 윤활유, 연료 등도 모두 빼내 새 것으로 교환한다. 배터리가 있는 농기계는 연결된 전선을 분리한 후 마른 걸레로 물기를 없애고 배터리 단자에 그리스를 칠한다. 단, 배터리가
농촌진흥청은 지난 14일 황금파종기(대표 문동길)의 동력파종기 HG40VP를 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 고시했다. HG40VP는 트랙터부착형 점파식, 4조(2두둑)로서 십자날 배출구에 비닐을 절개하는 절개날을 설치해 두둑에 멀칭된 비닐을 십자형으로 절개해 무, 참깨 등을 파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배출구의 커버가 좌우 연속적으로 개폐작동해 흙이나 이물질을 밀어내 배출구가 막히지 않는다. 농진청은 ‘농업기계화 촉진법’ 제7조에 따라 신기술을 이용한 농업기계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밭농업기계에 대한 도입기술을 개량해 기존대비 성능, 효과 증진 등이 검증된 동력파종기 HG40VP를 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작지만 뛰어난 작업성으로 과수, 밭뿐 아니라 수도작까지 가능한 신형 ‘CS240(24마력)’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전 모델이 과수원이나 밭작물 농가의 세컨트 트랙터로 높은 호응을 받은 것에 초점을 맞춰 과수와 밭 작업성을 높이면서 고객에게 더 큰 사용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수도작까지 가능하게끔 개발했다. 전장×전고×전폭이 2623mm×2323mm×1027mm로 기체 크기가 작아 과수원이나 하우스 좁은 공간 내에서 작업이 수월하다. 여기에 프레임 바디 구조를 적용하고 24마력 엔진을 탑재해 로터베이터, 쟁기, 로더, 모어(제초) 등의 농업용 작업기부터 제설용 ‘블레이드’, 화물운반용 ‘트레일러’ 등을 부착 사용할 수 있다. 이전 모델 대비 연비는 10% 높이고 PTO 효율은 최대 93%까지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해 작업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5-12인치 전륜타이어, 8-16인치 후륜 타이어를 채택해 지상고를 30mm 높이고 방수에 뛰어난 밀폐형 미션 구조를 적용해 제초, 잔가지 파쇄 등의 과수 작업 효율성을 높이면서 수도작까지 가능하게 했다. 운전석의 앞뒤 폭도 10cm를 넓혀 운전 공간을 더 확보했으며 사용 빈
LS엠트론(대표 김연수)이 5년 연속 북미 딜러가 선정한 트랙터 제조분야 1위를 고수했다. LS엠트론은 지난 12일 북미 농기계딜러협회(Equipment Dealers Association·이하 EDA)가 주관한 ‘2019 EDA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Dealer’s Choice Award)’에서 글로벌 업계 최초로 트랙터 제조 분야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LS엠트론의 제품경쟁력이 북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는게 업계의 평가다. 시상을 주관하는 EDA는 1900년에 설립된 세계적 권위의 북미 농기계 협회다. 이번 시상은 북미지역 2516명의 딜러를 대상으로 11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가 반영됐다. 각 항목은 1점(매우 불만족·Extremely Dissatisfied)부터 7점(매우 만족·Extremely Satisfied)까지 1점 단위다. 종합 만족도에서 LS엠트론은 6.09점을 획득해 해당 분야 평균인 5.03점을 상회했다. 이는 트랙터제조 부문 경쟁 업체인 △마힌드라(Mahindra·4.24점) △맥코믹(McCormick·4.18점) △얀마(Yanmar·5.68점) 등 글로벌 트랙터 제조업체와 △대동공업(Kioti·6.01점) △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지난달 3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이센터장 김경수)와 자율 전기자동차 공동연구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사진> 이에 따라 대동공업의 상용 및 농업 전기차 개발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친환경차연구센터는 2017년에 설립된 전기차·자율주행차에 특화된 연구소로 현재 대전과 제주도에 연구센터를 두고 있다. 자율·전기자동차 산업분야 인큐베이팅센터를 표방하며 ▲하이브리드 및 전기 트럭 개발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개조 기술 ▲딥 러닝 방식 자율주행차 기술을 중점 연구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KAIST 친환경차연구센터와 함께 1톤 전기·하이브리드 트럭 및 전기 다목적 운반차(UTV)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하이브리드 1톤 트럭은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트럭용 개조 플랫폼으로 공동 연구를 통해 최종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의 도심 운행 제한 정책의 확대 적용으로 노후 경유차의 하이브리드 개조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추진하게 됐다. 전기 다목적 운반차는 지난해 출시한 디젤 다목적 운반
지난 달 31일 농협중앙회와 농촌진흥청 주최로 열린 ‘밭농업 일관 농작업대행 시연회’에서 동양기계의 밭작물기계가 대거 참여해 주목받았다. 이날 동양기계는 TH752 보통형콤바인, TOP6 양파이식기, TSP1 고구마이식기, PVT1 다목적이식기 등 4개 기종을 전시했다. 시연 기종으로는 TGS-7R 마늘파종기와 TVP-2R 승용 2조 전자동이식기로 시연에 참여했다. 특히 동양의 마늘파종기와 승용 2조 전자동 이식기가 최종 마무리 시연을 했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직접 파종 및 이식 운전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이번에 시운전을 실시한 TGS-7R 마늘파종기와 TVP-2R 승용 2조 전자동이식기 모두 운전 취급조작이 간단해 밭작물 기계화와 관련 농가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TGS-7R 마늘파종기는 농진청 밭농업기계 신기술 지정 제품이다. 기체 크기는 3488㎜(길이)×1739㎜(폭)×1648㎜(높이)이며 중량 851kg, 디젤 22마력 엔진을 탑재했다. 마늘 이송, 정식, 복토까지 전자동 작업이 가능하며 기체 전·후 균형이 50:50으로 파종작업의 안전성이 뛰어나다. 원터치
농협(회장 김병원)의 밭농업 일관 농작업대행이 우리나라 밭농업기계화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농협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함께 지난달 31일 전남 함평군에 위치한 나비골농협(조합장 김영철)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농업 생산비용 절감 및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밭농업 일관 농작업대행 시연회’를 개최했다. 농협은 육묘에서 수확까지 밭농업 농작업대행 확대로 농촌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나서고 있다. 2017년 기준 밭농업 기계화율은 평균 60.2%에 불과하며, 그 중 정식과 수확은 각각 9.5%와 26.8%로 대부분의 노동력을 농업인의 일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2022년까지 밭농업 기계화율을 75%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매년 밭작물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에 440억원 이상 투입하고, 기계화적응 품종개발과 재배양식 표준화 등 기술개발 및 보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협은 이에 발맞춰 농기계은행사업을 다각화해 벼농사뿐만 아니라 밭농업도 포함하기로 하고 무이자자금 2000억원을 밭농업 농작업대행에 지원해 육묘에서 수확까지 일관 농작업대행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농촌진흥청은 농기계 사용이 잦은 농번기를 맞아 안전교육과 안전 반사판 부착을 위한 ‘농작업 사고 예방 캠페인’을 4일 경남 지역 30여 마을에서 펼쳤다. 캠페인에는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함안군, 진주시 여성농민회, 경남농업안전보건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농진청은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사업을 법적으로 위임받아 농업인안전보건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농작업안전보건기사 국가 자격증을 신설하고 전문인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올해 3년째인 농작업 사고 예방 캠페인은 농협과의 업무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지금까지 2000여 명이 교육을 받고 안전 반사판을 부착했으며, 효용도 98%, 만족도 97%라는 응답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농작업 사고 예방 교육은 국립농업과학원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의 강사 교육을 이수한 제미애 진주시 여성농민회 회장이 맡았다. 제 회장은 “여성농업인 지도자로 지역의 농업인들과 뜻깊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는 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용범 국립농업과학원 원장은 “농업인의 산업재해 발생률은 일반 산업 근로자보다 높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지원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며 “정부 혁신의 하나로 농촌진흥청도 농
농촌진흥청은 조, 기장 등 소립 잡곡 재배 시 씨를 뿌리지 않아도 기계로 심기에 알맞은 모종을 생산할 수 있는 ‘정식기계화 육묘 기술’을 소개했다. 소립 잡곡은 씨알이 작아 정밀하게 심기 어렵고, 싹 트는 비율도 낮아 다시 심는 일이 잦다. ‘정식기계화 육묘 기술’은 기존의 채소 정식기용 트레이(육묘상자)에 모판흙을 담아 씨를 뿌리고 모를 길러 기계로 심는 기술이다. 기계를 활용하면 빠르고 일정하게 심을 수 있으며, 솎을 필요가 없어 노동력 부담도 적다. 조 ‘삼다찰’과 기장 ‘이백찰’을 실험한 결과, ‘수도용 경량’을 모판흙으로 활용해 6월 상순부터 하순께 심었을 때 가장 좋았다. 채소 정식기의 육묘 상자로는 128공(꽂아내기식), 220공(밀어내기식)이 적합했다. 수도용 모판흙의 주요성분 구성으로는 질석(40%∼41%), 코코피트(12%∼31%), 황토(15%∼20%), 피트모스(6%∼8%)가 좋다. 육묘를 키울 때, 128공은 15일, 220공은 20일이 알맞다. 키가 16cm∼20cm 자랐을 때 기계로 심는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31일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 산38-1에서 ‘임업기계화 임목수확 활성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임업기계·목재생산·조림 관계관 및 미이용 산림부산물을 취급하는 산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업기계 활용을 통한 전목(벌채한 나무를 가지와 잎이 달린 채로 그대로 수집하는 것)·전간(가지 정리만 하고 수집하는 것)·미이용부산물 수집 활성화 및 효율적인 조림예정지 정리 등 효율적 목재생산과 산림자원순환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 목재생산을 위해 임업기계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산림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산업계·현장 등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날씨에 상관없이 연중 주거지 인근에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소형온실’ 모델을 개발했다. 귀농·귀촌이 늘고 주말농장과 텃밭을 가꾸는 인구도 증가하면서 누구나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소형온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안정된 모양의 양지붕형 △빌딩이나 아파트 주변의 풍속을 고려한 더치라이트형(양지붕형 온실의 변형으로 측벽이 경사진 형태) △설치가 쉽고 경제적인 아치형까지 3종이다. 피복재는 유리, PC판, 플라스틱 필름 등을 선택할 수 있고, 규격은 수요자 요구를 반영해 폭 3m, 길이 6m, 측고 1.5∼2.2m, 동고 2.9m로 설계해 좁은 면적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6일 전북 전주에서 소형온실 관련 전문가들과 수요자들을 초청, 현장 연시회의 의견을 참작해설계 기준을 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농진청에서 도시민 112명을 대상으로 소형온실 설치 의향과 기대 편익을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경제적 이익보다 삶의 질 개선으로 인한 편익을 기대했다. 이 내용은 지난해 8월 농촌계획학회지에 논문으로 게재되기도 했다. 강금춘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에너지
아세아텍의 다목적 소형관리기 AMC-600M이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 정부인증(NET 신기술 인증마크)을 획득했다. 4개의 특허를 출원한 AMC-600M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협폭형 조향클러시스템’으로 협폭 고랑내 진입을 할 수 있고, 넓은 윤거의 차폭사용과 다양한 작업기 활용도 가능하다. 또한 ‘퀵힛치 시스템’과 ‘지지대 자동 안착 시스템’으로 그동안 고질적인 불편을 줬던 작업기 탈부착과 지지대 맞춤조립이 자동 안착돼 사용이 편리하다. 미라클 스타트로 엔진 시동의 편의도 개선했다. 역시 특허출원한 ‘역부하방지, 쟁기형 미경지제거시스템’으로 후진 등 역부하시 칼날 자동돌림으로 이탈을 방지해 안전하다. 단일핀 고정방식으로 높이조절과 위치고정시 별도의 공구가 필요치 않다. 아울러 측면 벨트, 엔진, 로타리, 샤시커버 등에 미적인 부분과 기능성을 접목했다. 차축적용이 가능한 국내외 최대 바퀴타입으로 효용성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또한 퀵힛치 시스템을 통해 작업기의 빠르고 쉬운 탈부착으로 분리된 기체를 좁은 공간에 적재가 가능하다. 중형급 SUV의 트렁크 내 분리탑재 및 운송이 가능해 이동시 편리하다. 신기술인증을 획득한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작업성능 및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보통형콤바인 DSF85C(85마력)<사진>를 출시한다. DFS85C는 보리, 밀 등 다양한 작물의 수확 극대화를 실현하는 것이 강점이다. 예취부는 내구성과 작업성이 뛰어난 코일형 릴타인(Reel Tine)을 적용하고, 예취폭은 2.1m에 달할 정도로 넓어 단 시간에 많은 작물을 예취한다. 여기에 ‘예취 역회전 기능’이 채택돼 작물로 인한 예취 이송부 막힘 시 간단한 레버 조작만으로 예취부 역회전을 구동해 이를 해소, 불필요한 시간 손실을 줄였다. 탈곡부는 송진판 조정 기능을 채택, 작업부하를 감소시키고 작물의 선별상태를 우수하게 한다. 길이 약 1790mm, 직경 Ø620mm의 대용량 탈곡통으로 미탈립 없는 깔끔한 탈곡을 보장한다. 국산 타사 제품 대비해 약 20% 큰 1570ℓ 대용량 곡물탱크로 한 번에 많은 작물을 수확할 수 있으며 곡물 점검창으로 곡물 배출 시 소량의 잔존 곡물도 확인할 수 있어 완벽하게 배출할 수 있다. 운전 및 조작이 편리해 빠른 작업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55링크의 습전형 광폭(500mm) 크롤러를 채택해 직진성 및 견인력이 뛰어나며, 성능이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