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대표 김연수)이 베트남 현지 맞춤형 트랙터를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엠트론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LS엠트론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베트남 껀터(Can Tho)에 위치한 ‘한-베트남 인큐베이터 센터(KVIP)’ 내 베트남 농기계 센터에 농기계 100대를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된 트랙터는 지난해 1월 LS엠트론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과 연계해 개발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베트남 및 동남아의 지형과 농업 특성에 맞춰 개발된 40~50마력의 현지 맞춤형 트랙터 모델이다. LS엠트론은 현재 베트남 자동차 업계 1위이자 현지 파트너 업체인 THACO와 협업해 베트남 꽝남성 출라이 복합 산업 단지에 위치한 출라이 공장에서 한국 기술이 적용된 트랙터를 생산했다. 국토의 35%가 농지인 베트남의 트랙터 시장은 베트남 정부의 농업 기계화 향상 의지에 힘입어 2020년까지 매년 20%의 고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그러나 현재 일본산 농기계가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동양물산기업(주)은 수확시즌을 맞아 콤바인 이동수리 캠프를 운영한다. 전국 주요 곡창지대 8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이 서비스는 국산과 수입 콤바인 동시 공급으로 인해 동양물산의 서비스요원과 ISEKI社의 서비스요원들이 합동으로 상주해 사용전 점검은 물론 고장 발생시 신속한 조치로 자사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매일 수확작업이 시작되기 전인 오전 8시부터 운영하는 이번 이동수리캠프에서는 고장수리외 각종 조작 교육, 순회 기동서비스를 실시하며, 특히 고장 발생시 부품 값만 받고 수리공임은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타사 제품을 사용하는 농민들도 동양물산의 이동수리캠프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공급되는 동양물산 콤바인은 총 8개 기종으로서 국산 4개 기종(CX6130,CX955,CX754, TH752),수입 4개 기종(HJ5101,HJ6115,HJ6135,HJ7135)으로 타사대비 다양한 종류의 콤바인을 공급한다. 오는 9월1일 강원도 철원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운영되는 금번 이동수리 캠프는 수입 콤바인 공급확대에 따라 성수기에는 2개조로 확대 운영하해 농민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정] ▲9.1~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하창욱)은 부드러운 선회 이동이 가능한 유압 미션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채택해 작업성을 대폭 높인 6조 유압 미션 콤바인 DXM12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수확 작업 시 전·후진 조정 및 이동으로 작업시간이 증대되고 회전 주행이 어려웠던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유압 미션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선회 이동이 더 부드럽고 편리해졌으며 ▲소프트턴(안쪽 크롤러를 감속하여 선회) ▲브레이크턴(안쪽 크롤러를 정지하여 선회) ▲스핀턴(안쪽 크롤러를 역회전하여 선회)이 구현돼 작업 상황에 맞춰 더 빠르게 선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논의 모서리 부분도 최소한의 조작으로 예취가 가능하며, 초보자도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후방 작업 상태 확인이 용이한 ‘후방 카메라(기본장착)’, 쉽고 빠르게 언로더를 이동시켜 배출 시간을 단축시키는 ‘언로더 220도 우선회 기능’, 버튼 한번 조작으로 예취부가 최고점까지 상승하는 ‘원터치 상승 기능’으로 작업성을 높였다. 그립감이 뛰어난 인체공학적 핸들, 장시간 작업으로 인한 손목 피로를 경감하기 위한 부드러운 재질의 손목 받침대 그리고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한 안락한 탑승 의자까지 채택해 작업의 편안함을 선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7월 8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씩 6회에 걸쳐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한 교육훈련원에서 대동공업 대리점 및 서비스 지정점 소속의 서비스 기사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대리점 기술교육’을 시행했다. 대동공업은 상반기 및 하반기에 1회씩 전국 150개 대리점 및 서비스 지정점의 기사를 대상으로 농기계 이론 및 정비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서비스 기사의 정비 능력을 향상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의 기능, 조작, 관리 보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에는 총 177명의 서비스 기사가 참석했으며 하반기 수확 시즌을 대비해 콤바인 중심의 기술 및 정비 교육을 진행했다. 관련해 대동공업에 20년 이상 재직한 기술 교관들이 나서 △콤바인 고장 사례 분석 및 대응 방법 △콤바인 전기 및 유압 시스템 이론 △신형 콤바인DSF85C모델 기능 및 작동법 △신형 6조 콤바인 엔진 구조 △2019년형 콤바인 개선 사항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하반기 출시하는 117마력 디젤 엔진과 유압 미션을 채택해 힘이 좋으면서도 이동 및 선회가 부드러운 6조 DXM1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들이 가을철 영농기에 농업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영농철이 다가오기 전에 ‘2019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 순회수리봉사반은 7개 농업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I)에서 수리기사 89명, 차량 62대를 동원해 62개반으로 편성·실시된다. 오는 12일부터 9월 6일까지(4주간) 338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점검·정비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 및 운반 비용은 실비로 받으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에 이동시켜 수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번 순회수리봉사 기간 중에는 처음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이 동참하여 ‘농기계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석유관리원은 시료(농기계 연료) 채취 후 농업인에게 품질검사결과를 알려주고 소비자신고제도 등을 안내한다. 지역별 순회수리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군청, 농기계 업체별 영업소 및 농기계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설치와 관리가 간단하고 농업 용수도 절약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지중점적 자동 관개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노지 밭작물 재배 시 수월한 물 관리를 위한 것으로, 땅 속에 관을 묻고 작물의 뿌리 쪽에 필요한 양만큼 물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가뭄이 잦아지면서 지난해에는 밭작물 재배지 1만 8400ha에서 가뭄피해가 발생했으며, 콩 농가는 평균 수량이 177kg/10a으로 전년 대비 5.8% 줄었다. 노지 밭작물 피해가 늘고 생산성 변동도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지중점적 자동 관개 기술’은 점적호스(관)를 트랙터에 설치할 수 있도록 전용 매설기계를 개발, 특허 등록을 마쳤다. 주행하면서 최고 40cm 깊이로 점적호스를 묻을 수 있고, 매설간격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 토양 속 수분 관리도 가능해 부족한 양만큼 물을 공급하는 자동관개시스템도 개발했다. 지중점적 관개시스템을 활용하면 노동력 부담은 덜고 물 이용 효율은 높여 농업용수 절약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시스템 설치에 드는 비용은 단위 면적(ha)당 약 2900만 원으로, 기존의 스프링클러(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 팜’ 혁신밸리 중앙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1차 회의(kick-off meeting)를 개최했다. 협의체의 주요목적은 ‘스마트 팜’ 혁신밸리(경북, 경남, 전북, 전남, 4개소)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해관계자 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촌 청년유입, 농업전후방 산업과의 동반성장 등 혁신밸리 기대효과를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의체는 농식품부와 선도농업인, 농업인 및 소비자단체와 함께 시설원예, 농업로봇, 인공지능 등 관련 전문가로 총 20인으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 팜’ 혁신밸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혁신밸리의 성공적인 조성과 운영을 위해 앞으로 협의체가 논의해야 할 과제에 대해 참여자간 의견을 교류했다. 농업인, 소비자 및 전문가까지 ‘스마트 팜’의 도입 필요성과 혁신밸리가 청년 유입과 전후방 기술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점에 공감했다. 그러나 기존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의 협업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며 농업 전후방 기업 뿐 아니라 농민‧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는 ‘스마트 팜’ 기술‧제품 수요 파악 등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향후 중앙 협의체는 반기별로 진행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은 지난 18일 전북 완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벼 직파 재배의 지속적 확대를 위한 ‘벼 직파재배 핵심기술 확산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사진> 벼 직파재배 기술은 농촌의 노동력 감소, 고령화에 대비하고 우리 쌀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해 필요하다. 2010년 식량원 통계에 의하면 벼 재배에 소요되는 직접생산비의 경우 전국 평균 이앙재배 농가 대비 복토직파기술의 경우 25.8%가 절감되고, 신기술 무논점파 재배기술은 노동력 35.3%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벼 직파재배 핵심기술 포럼에는 농진청 식량원, 벼 재배농가, 기술 보급 및 한국직파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박홍재 농진청 팀장의 ‘벼 직파재배의 현황과 발전 방안’ 주제 발표, 최경진 박사의 ‘기상자료를 활용한 벼 직파재배 적지 구분’ 주제 발표, 노석원 박사의 ‘벼 직파재배의 잡초 및 잡초성벼 방제기술’ 주제 발표, 김제규 박사의 ‘벼 직파재배 컨설팅 추진사례 및 확산 방안’ 주제 발표와 벼 직파재배 확산 방안 등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 후 벼 직파재배 전시포를 관찰하고 현장의 문제점 발굴 활동 등을 전개했다.
(주)원 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이 지난 1일 경기 평택시에 소재했던 본사 사옥을 안성시 동항2산업단지로 이전했다. 변경후 주소: 경기 안성시 양성면 만세로 726-21 전화:031-663-7490~3(기존과 동일) 팩스:031-666-7490(기존과 동일)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국내 농기계 업체로는 최초로 캐나다 현지 법인 ‘대동-캐나다’(대표이사 김동균)를 설립했다. 캐나다 법인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거(Mississauga, Ontario)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동과 제품 창고로 이루어진 약 5400제곱미터(약1600평) 건물에 영업, 서비스 조직을 구성해 개소했다. 대동공업은 1993년 북미 현지법인 ‘대동-USA’를 설립해 미국과 캐나다 농기계 시장을 공략해 왔다. 현재 두 국가에 약 383개의 딜러를 두고 대동공업의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의 100마력 이하 트랙터 공급에 주력해 왔다. 대동공업은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트랙터 및 운반차 연간 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등 탄탄한 북미 성장 기반을 구축했고, 캐나다 트랙터 시장에 대한 이해도 및 영업망을 갖춰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법인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캐나다 트랙터 시장은 2018년 기준해 약 2만1000대 수준으로 카이오티는 시장 점유율 약 7~8%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연간 2000대 이상의 트랙터를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대동-캐나다 설립으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얀마농기코리아의 신제품 발표 및 제품 전시회가 지난 10~12일 사흘간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국 80여개 대리점 주요 고객과 프로 농가 3000여명을 초대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얀마농기코리아 신기술 발표 및 콤바인 설명회’로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시미즈 히로유키 대표이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인사말에서 “얀마의 기술은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는 ICT 스마트 농업기계를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위성과 기지국전파를 이용, 태블릿 조작으로 2대 동시 작동이 가능한 ‘무인 로봇 트랙터’, 직진모드로 움직이며 손을 놓아도 똑바르게 이앙하고 비료 보급시 일시정지가 가능한 자동운전과 이앙작업이 가능한 ‘오토이앙기’를 소개했다. 스미즈 대표이사는 “벼농사, 밭농사, 축산, 낙농, 과수 등 한국 농업을 이끌어가는 프로농가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얀마의 대표적인 농업기계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이 얀마를 선택한 것은 고령화, 인력부족, 농산물 가격경쟁력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농업생산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마트어시스트리모트를 얀마의 신기술 콤
오페(주)(대표이사 함영철)가 국내 최초로 자주식 소형 배추 수확기 개발에 성공했다. 오페(주)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의 농식품 연구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이와 같은 성과를 올렸다. 그간 배추 수확은 대부분 인력에 의존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계 개발이 절실했다.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심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생산력 감소 추세로 밭농업 기계화에 대한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오페(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의 지원을 받아 2016년부터 3년간 배추 수확 작업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고능률 자주식 배추 수확기 개발 연구를 해왔다. 자주식은 기기 자체에 기관이나 전동기와 같은 동력원과 주행장치를 함께 가진 기계의 형식을 말한다. 오페㈜ 연구팀은 “개발된 배추 수확용 기계로 수확 작업을 하면 기존 인력 작업 대비 약 5배 정도 작업능률이 좋아 노동력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수확기의 작업능률은 10a(1000㎡) 당 3시간 이내로 수작업 대비 약 5배 정도 효율적이며, 배추 손상률은 5% 이내로 트랙터 부착형 일본산 배추 수확기에 비해 최고 2.6배 정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품 가
농협중부자재유통센터는 첨단물류시스템을 갖춘 전국 최대규모의 영농자재유통센터로서 시설자재의 유통 선진화에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 4월 19일 경기도 안성에 개장한 중부유통센터는 우선 1만1000여평의 부지와 건물 5400평의 규모, 초대형 농자재 창고 등으로 주목받았다. 1년 먼저 개장한 농협영남자재유통센터가 있었지만 위치나 규모 등에서 중부유통센터가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현재 중부유통센터는 자재부의 구매사업을 통해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지역농협에 시설자재를 필두로 소포장비료, 소형농기계, 농약 등을 공급하는 유통과 물류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약 8개월 동안 47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목표로 잡은 600억원의 조기 달성을 앞두고 있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자재부장은 중부유통센터의 강점에 대해 “익일배송과 소량발주, 바코드 물품관리”라고 밝혔다. 센터는 업무일 오후 4시까지 해당 지역농협의 유선과 전산상의 수주를 받아 다음날 일괄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중간에 주말이 끼어있지 않는 한 지역농협 담당자는 오늘 주문한 자재를 내일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량발주는 지역농협의 물류와 재고 고민을 단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일반 농업인 및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재학생 대상으로 지난 6~7월에 3일씩 2차례에 걸쳐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대동공업 훈련원에서 농기계 조작 및 정비 능력 함양 목적의 ‘2019년 1차 대동 농기계 스쿨’을 진행했다. 1차 교육은 일반 농업인 20명이 참석해 6월 17~19일에 실시됐고, 2차 교육은 7월 1~3일까지 한농대 재학생 25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관련해 교육 1일차에는 대동공업 대구공장 견학을 통해 농기계 엔진부터 완성형 농기계 생산 과정에 대해 학습하고 트랙터 구성 요소와 작동 시스템 이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2~3일차에는 로터리, 쟁기, 로더 등의 트랙터 작업기 부착 및 작업 실습, 트랙터 경정비 및 티어4 디젤 엔진의 이론에 대한 수업이 이뤄졌다. ‘대동 농기계 스쿨’은 대동공업이 2015년 한농대와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해 2030 농업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자 체결한 ‘농기계 교육·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시작해 5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부터 교육 기회를 확대해 일반 농업인들 대상으로도 운영하고 있으며 비용 부담 없이 누구든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농기계 교육 강사, 실습용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1일 본청 제2회의실에서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회장 박현출)와 ‘스마트팜 기술 고도화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두 기관은 농업의 혁신 성장, 스마트팜 기술 개발과 표준화, 농가 교육·보급 등에 뜻을 같이 하고자 이날 협약식을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모델의 성공적 구현을 위한 기술 교류 △스마트팜 기술 개발 수요 조사와 분석 △스마트팜 보급과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기술 혁신 △제도 지원 등이다. 또한 각 기관의 기술 자원인 스마트팜 연구 개발 결과(농촌진흥청)와 정보통신기술 기자재·시스템 표준화, 농가 교육(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연계로 성과를 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두 기관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한 협력 체계를 마련해 스마트팜 산업 발전과 농업의 혁신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