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마농기코리아는 혹독한 작업에서도 최적의 자세로 신속정확하게 작업 가능한 7조식 YH7115 콤바인과 6조식 YH6115가 올가을 프로농가의 선택과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YH7115와 YH6115 모델은 얀마 최신의 배기가스규제에 대응하는 120PS의 고출력 CR엔진 장착으로 여유로운 힘과 깨끗한 배기가스를 실현했다. 상방향으로 배치된 하이마운트머플러는 습전에서 흙막힘, 협작물 부착의 염려가 없고 검불 쌓임으로 인한 화재를 방지한다. 120L의 대용량 연료탱크를 채용해 보충없이 하루 작업이 가능한 것도 매력이다. 둥근핸들과 e-컨트롤조향장치의 조합으로 핸들 반응이 향상돼 조맞춤, 논머리작업을 간단히 할 수 있고 흙몰림 없는 선회가 가능하다. 1200mm의 긴 탈곡통과 송진구처리통으로 능률 좋은 탈곡에 최적화돼 있다. 4중팬 방식으로 정도 높은 선별이 가능하고 습재에 의한 막힘도 저감된다. 정지없이 버튼 하나로 신속하게 변속하는 노클러치부변속으로 배출 장소로의 이동과 작업 장소로의 복귀가 빠른 것도 장점이다. 문(門)형 미션으로 높은 지상고를 확보해 작업중 흙빠짐이 좋고 습전에서도 쾌적한 작업이 가능해 어떤 작업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수확이 가능한
한국의 농업인 비중이 여성화 되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여성이 농촌 핵심인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최근 10년의 통계를 보면 여성농업인의 비중은 51%로 지속되고 있지만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여성농업인의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 현장에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도 점차 고도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기계화의 주요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밭농업기계화사업을 통해 밭농업기계화에 속력이 붙으면 밭농업의 주요인력인 여성농업인의 기계 이용 농작업이 보편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현 60% 정도의 밭농업기계화율을 2021년 70%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제8차 농업기계화 기본계획(2017~2021년)에 따른 올 농업기계화 시행계획에서는, 원활한 밭농업기계화를 위해 여성·고령자 친화형 농기계 부품 품질과 성능개선을 중점 추진하고 여성·고령자 수요를 반영한 농기계 개발을 한다는 세부계획을 제시했다. 농진청, 여성 조작 쉬운 소형·경량·자동화 농기계 개발 ‘여성친화형 농기계 개발’을 위한 노력은 농촌진흥청에서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최근 5년간(’14~’18) 여성친화형 농기계 및 편이장비 29종을 개발해 9만3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스마트팜 청년 창업 보육과정’<그림>을 시범운영 중이다. 보육과정 중 경영실습과정에 사용할 스마트팜(정보통신기술 활용 농장)을 전남에 1차로 완공했으며 청년농은 정부가 제공한 온실을 임대해 자기 책임하에 영농(독립경영)을 할 수 있게 됐다. 농식품부는 2018년 스마트팜 보육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선발해 교육을 운영했으며, 현재 2개월의 이론교육과 6개월의 교육실습을 완료하고 경영실습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 시범운영기관은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전남대학교, 경남농업기술원 등이다. 경영실습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총 47명이다. 이 가운데 21명은 선도농가의 스마트팜 농장에 취업했거나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경영실습 중이며, 나머지 26명의 교육생은 정부에서 신규 조성하는 스마트팜에서 경영실습을 할 계획이다. 정부는 전남, 전북, 경남 3개 지역에 경영실습농장 11개소를 신규 조성해 왔으며, 조성이 지연돼 당초 일정대로 과정 수료를 원하는 21명의 교육생에 대해서는 선도농가의 스마트팜 농장에서 경영실습하고,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실습일지를 작성·제출토록 했다. 한편 경영실
LS는 지난 23일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Fair 2019’를 안양 LS타워에서 개최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T-Fair’는 LS 그룹 차원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구자열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등 연구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의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과제 발표와 시상식 등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미디어 퍼포먼스, 인문학·비즈니스 특강, 참석자 네트워킹 등을 새롭게 도입해 R&D 구성원들이 실질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강에는 과학탐험가 문경수 씨가 ‘관점을 달리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를, 송기홍 딜로이트컨설팅 대표가 ‘산업분열(Industry Disruption)과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R&D 우수 과제로는 LS엠트론의 국내 최초 100마력급 트랙터 파워시프트(자동차의 기어 등을 작은 조작력으로 조절할 있는 변속 장치의 방식) 개발 등 5개 회사의 과제가 제
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11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나흘간 김제 벽골제에서 개최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라북도, 김제시와 긴밀하게 협조하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김제박람회는 ‘첨단 농업의 장, 농업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펼쳐질 예정이다. 전 박람회(2017년)보다 약 25% 이상 넓어진 2만8700㎡의 전시면적에서 200여 업체가 참가해 400여 개 기종을 선보이게 된다. 전시되는 기종은 과수, 경운·정지, 농산가공, 수확, 시설농업, 이앙·이식·파종, 임업, 재배관리, 축산, 관련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농기계들이 총망라돼 선보이며 4차산업 및 스마트팜이 접목된 농기자재를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11월 5일 오전 11시 벽골제 주무대에서 거행된다. 개막식 식전행사로 초청가수 공연이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는 학술심포지엄, 시설원예분야 정밀농업과 정책방향 세미나, 농기계 연시와 함께 김제시 우수농특산물 홍보관, 김제시 관광홍보관, 중소기업 투자유치 홍보관, 먹거리장터, 참관객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신길 이사장
대동공업은 본격적인 수확 시즌을 맞아 이달부터 다음달 초까지 콤바인 브랜드 TV 광고를 진행한다. 광고는 대동공업 콤바인 브랜드 컨셉인 ‘수확 99.9%’에 맞춰 깔끔한 벼 예취(벼 베기)와 곡물 손실 없는 탈곡 작업 능력으로 곡식을 최대한 수확해 농업인에게 ‘수확의 기쁨을 주는 콤바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초첨을 맞췄다. 또 대동공업 콤바인의 강점인 자동화 기능으로 수확을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광고 영상은 대동공업 홈페이지(www.daedong.co.kr), 공식 블로그(blog.naver.com/daedongblog),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김명일 대동공업 상품기획실장은 “농민의 땀과 같은 쌀 한톨까지 놓치지 않고 100% 가까이 수확하는 대동공업 콤바인을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4일 ‘스마트팜ICT융합표준화포럼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9월 18일에 창립한 ‘스마트팜ICT융합표준화포럼’은 ICT 기자재, 데이터 등의 표준화와 표준의 현장 확산을 위한 농산업 현장의 의견을 위해 매해 9월에 총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재단의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추진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KT,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등 스마트팜 산업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가표준으로 제안된 스마트축산 센서(외기‧내기‧안전)에 대한 의견수렴 ▲향후 제정될 표준화 전략 및 계획 ▲스마트팜 표준의 현장 확산을 위한 신규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의 사무국을 담당하는 재단은 그동안 스마트팜 산업의 발전을 위해 스마트농업본부의 신설, ICT 기자재의 표준 제정 추진, 검정기반 구축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철웅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인의 의견이 반영된 스마트팜 표준제정‧현장 확산이 이뤄질 때 대한민국 스마트농산업의 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이구찬)과 업무 제휴를 통해 단기 융자 고객을 위한 농기계 구입액의 최대 100%까지 대출해주는 농기계 융자 상품을 출시한다. 융자 상품은 대동공업의 전국 150개 대리점에서 판매하는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굴삭기, UTV, 드론 등을 구매 시 이용 가능하며 농지원부 및 개인인감증명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소비자는 신용 등급에 따라 농기계 구입가의 최대 10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자는 최대 0.73%~4.8%이며 자부담 금액에 따라 이자가 책정된다. 12개월 조건으로 제품 구입가액의 100% 대출 실행시 연 이자율은 4.8%가 적용되고 제품 구입가액의 20% 대출 실행시 연 이자율은 0.76%가 적용된다. 상환 기간은 12개월에서 60개월까지 선택 가능하며 이자는 매월 납입, 원금은 선택에 따라 연 1회, 2회, 4회 분할납입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지역 내 대동공업 대리점 또는 대표번호 1588-2172로 하면 된다. 대동공업은 해당 상품이 융자 한도가 높고 이자율은 시중 이자율보다 낮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반적인 농기계 융자 상품의 경우 연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사업대상자를 공모한다.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해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경영체에는 2년 동안 농가 교육·컨설팅 비용 등 역량강화, 농기계 등 생산비 절감, 저온저장고·선별기 등 품질관리를 위한 비용이 맞춤형으로 지원(개소당 총사업비 10억)된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80개소가 선정 지원된다.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사업대상자 선정절차는 다음과 같다. 참깨, 땅콩, 버섯 등 특작류를 포함한 채소류와 과수 등 지원대상 품목의 주산지에서 공동경영체를 조직해 운영하는 농업법인, 농협조직, 협동조합이 9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관할 시·군·구에 사업을 신청하면,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 역량의 충분성 등을 평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사업은 시장 개방에 대응하여 우리 밭작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므로, 농업경영체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밭작물의 생
국제종합기계는 120마력 얀마엔진을 탑재하고 전후·좌우 스마트 수평제어기능이 가능한 6조 콤바인 KC6130CXA<사진>를 선보였다. KC6130CXA는 전후(피칭) 수평제어를 추가해 습전작업시 작업 효율을 높였으며 예취퀵 페달을 적용해 예취부에 있는 작물을 고속으로 7초간 탈곡부로 인계시켜 작물 흘림을 방지했다. 탈곡부 환원처리통을 강화해 선별 능력도 대폭 향상시켰다. 유압자동제어 미션으로 작업시 회전이 편해 작업효율이 매우 좋다. 기존 콤바인은 작업시 회전할 때 정확한 선회가 힘들어 벼 수확시 전·후진 조정이 많아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고 회전 주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런 점을 개선한 유압자동제어미션은 다양하고 확실한 회전으로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어 초보자도 편리하게 작업할 수있다. 크롤러 안쪽에 미션은 문(門)형 모양으로 일반적인 콤바인 미션에 비해 지상고가 높고 평평해 흙이 쉽게 빠지는 구조로 습전작업에도 용이하다. 특히 무청소 프리클리너를 장착, 청소의 불편함을 덜었으며 후방에 확산장치를 추가 기본 적용해 자른 짚을 확산과 집중으로 전환할 수 있다.
동양물산기업은 친환경 강력 수입엔진 탑재로 강력한 파워와 효율적인 연비로 최고의 작업성능을 발휘하는 콤바인 CX754(4조 73마력)·CX955(5조 95마력)·CX6130(6조 120마력)을 시장에 공급한다. 이들 콤바인은 레버 하나로 예취부 상승 및 하강, 좌우선회, 방향수정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고 차체 수평 제어장치 등 인체공학적 설계와 차원 높은 취급조작으로 장시간 작업도 무리 없이 해낼 수 있다. IQ엑셀 기능을 통해 탈곡·곡물배출 클러치나 고속주행 연결 때 자동으로 최적의 정격회전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작업을 하지 않을 때는 아이들 회전이 되어 소음이 방지되고 연료가 절감된다. 예취작업을 하던 중 콤바인의 상태를 보여주고 각 부 이상 상태를 감지해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멀티아이 기능과 운전석에서 예취부 및 탈곡부의 주유를 간단히 할 수 있는 집중 주유기능을 채택해 편의성을 높였다. 탈곡 상황에 맞게 바람의 양 등을 제어하는 탈곡자동제어시스템으로 곡물손실이 적고 선별 능력이 뛰어나다. 탈곡부도 2번 처리통을 추가 장착해 선별능력을 향상했으며, 짚 배출체인을 원터치 오픈해 막힘시 간단히 정비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산 6조 콤바
농식품부는 농업인 등이 시설규모 및 작물 특성에 맞게 신규로 설치되는 시설하우스 등이 내재해형 시설 규격에 해당되는 지 여부에 대한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원예·특작시설 내재해 설계기준 및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 등에 관한 규정’에 관한 고시를 일부 개정해 8월 26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고시는 내재해형 설계기준에 적합하여 기 등록된 시설규격 이외에 신규로 개발되었거나, 기존규격을 일부 변경하는 내재해형 시설규격 등록 신청건에 대해 민원 처리기간을 현행 100일에서 60일로 40일을 단축하고, 민원 신청시 특허 등의 공개 여부를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원예·특작시설 내재재형 설계기준(적설심,풍속)에 부합되지 않는 시설에 대하여는 재해보험 가입제한과 원예시설 현대화사업 등의 자금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고, 신청서 상에 특허 및 지적재산권 등의 정보공시와 권리사용, 권리이용 제한에 대한 공개여부가 포함되지 않아 농업인과 시공사간 분쟁 소지를 안고 있었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지난 13일 희망농업기계와 성원산업으로부터 농기계 3대를 기증받아 학생 농기계 실습교육에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허태웅 한농대 총장을 비롯해 이리중희망농업기계 대표, 김완채 성원산업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농대는 이날 ‘희망농업기계’로부터 1천700만원 상당의 퇴비살포기와 그레이더(토양 등을 평탄하게 고르는 농기계), ‘성원산업’으로부터 600만원 상당의 논두렁조성기를 각 1대씩을 기증 받았다. 이리중 희망농기계 대표와 김완채 성원산업 대표는 “학업 과정에서 국내생산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및 전문기술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사고 없는 농업·농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농대는 이날 기증받은 농기계 등으로 농업현장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농기계 실습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농대생들은 이러한 현장감 있는 농기계 실습교육을 통해 졸업 후 농산업 현장에서 첨단 농기계 활용을 선도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우리 농업의 생산성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웅 총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농기계로 학생들의 농작업 실습을 진행해 실무 현장기술과 정
한국과 베트남의 농업기계산업 전진기지로 활용될 ‘한국-베트남 농기계센터(KOREA–VIETNAM AGRICULTURAL MACHINE RY CENTER)’가 지난 22일 베트남 껀터시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한-베트남 농기계산업의 공동 발전과 한국 농기계의 해외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 지원을 받아 베트남에 농기계 임대사업센터를 설립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베트남 껀터시 짜녹II 산업단지 내 한국-베트남 인큐베이터파크(KVIP)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농기계센터 개소식 및 장비 인수인계식에는 김홍철 농기계조합 전무이사와 타우안 융 베트남 껀터시 부시장을 비롯해 양국 정부 관계자, 농기계 기업인, 연구자,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베트남 농기계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이하 산업ODA)’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농기계조합은 2014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직접 추진했고, 2015년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로부터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8월까지 베트남 현지 농업환경에 적합한 농기계의 개량 개발 및 보급, 현지 기술인력 교육과 정비센터
창립 3주년을 맞은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이사장 서평원)은 지난 20일 충남 논산 더행복한웨딩홀에서 ‘제4차 정기총회 및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서평원 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일본산 농기계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농협의 잘못된 예가입찰제로 많은 농기계 유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우리 조합은 이에 맞서며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 이사장은 “창립 3년이 된 조합이 가야할 길이 멀지만 거둔 성과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농업기계화사업 시책설명회,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사후관리능력 평가·점검, 농기계 사후관리용 부품·장비 확보자금 관련 행정대행 등의 사업을 추진해 조합의 위상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융자한도금액 이하 판매 시 실제 판매금액대로는 융자처리가 불가능해 세금계산서 발행 시 금액을 올려 신고해야 했던 불합리한 농협 융자시스템도 개선했다. 조합은 앞으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위한 정책 개선, 국내 농기계산업의 지속 성장, 회원의 권익보호 등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앞으로 ▲농협 예가입찰제 중단·폐지 ▲노후 디젤농기계 교체·폐기 보상금 지급 사업 ▲농기계 전문 재활용·폐기처리장 건립 ▲농기계구입융자금 대리점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