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2일 양재동 aT 화훼공판장 국화홀에서 국산 나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는 합동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민간 나리육종가와 강원도 농업기술원,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등이 함께 하며, 분화 나리부터 증식 특성이 우수한 종간잡종 나리까지 다양하고 화려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합동 평가회에서는 국내에서 개발한 대표적인 나리 15품종과 새롭게 육성한 30여 계통을 소개했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밀키웨이’<사진>는 오리엔탈-트럼펫(OT) 종간잡종 나리로, 아이보리색의 꽃에 알뿌리 부패병에 강한 품종이다. ‘원교 C1-134호’ 계통은 일찍 꽃이 피는 밝은 분홍색으로, 외국 품종인 ‘소르본느(Sorbonne)’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근이 빨리 자라는 ‘크라운벨’(충청남도 농업기술원)과 꽃 색이 아름다운 ‘오륜’(강원도 농업기술원) 품종도 소개됐다. 최근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나리 ‘조아라’, ‘다이아나’, ‘핑크펄’, ‘그린스타’ 등이 유통을 시작했다. 농진청은 우수품종 유통과 더불어 꽃을 생산하기 위한 알뿌리의 국산화와 수입 대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국산 나리 품종 보급률은 8.5%다. 강윤임
농촌진흥청이 흑자색을 띠는 유색밀 ‘아리흑’을 개발하고 산업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자급 가능한 밀이 1.8%(2016년 기준) 수준인 상황에서 양분을 가득 담은 우리 밀의 개발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검붉은색을 띠는 유색밀 ‘아리흑’은 산업재산권(특허번호-제10-2017-0101244호)을 출원한 데 이어 산업체와 지방자치단체 등 3곳에 기술을 이전했다. 또, 원료곡 단지 조성과 가공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리흑’은 생산자와 소비자·산업체·대학교수 등이 국산 밀의 소비 활성화와 가공업체 육성을 위해 구성한 국민디자인단이 종자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리흑’에는 건강기능 성분인 안토시아닌, 탄닌, 폴리페놀 성분이 일반 밀보다 많고, 항산화 능력도 10배가량 높다. 통밀가루에도 비타민B1, B2, 칼슘, 철, 아연 등 무기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밀의 껍질(밀기울)은 영양성분이 다양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암을 예방하고 비만을 막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리흑’도 껍질에 기능 성분이 많아 통밀로 이용할 경우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일반 농가에서는 특
아시아종묘 ‘마니따벌꿀’ 참외가 베트남 호치민시 EON, 롯데 등 대형마트에서 ‘꿀참외’라는 한글명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사진> 베트남인들이 좋아하는 아삭거림과 치감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아 주문이 늘고 있다. 호치민시에서 판매되는 마니따벌꿀은 600~900g까지 키운 것으로 호치민시에서 멜론을 처음 재배한 농가에서 지난해 4월부터 재배, 수확한 것이다. 마니따벌꿀 참외는 그린하우스 수경재배로 키운 고급제품으로 인식되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농우바이오가 추석 전부터 김장 출하용까지 최고의 맛과 품질을 겸비한 ‘청명가을 배추’ 신품종을 출시하며 조기 가을배추 재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청명가을 배추’는 7월 초순~8월 초순까지 해발 400~600m 준고랭지 지역과 북부·남부 지역에서 조기 수확을 목적으로 하는 재배 작기에 적합한 품종 특징을 가진 조기 가을배추 품종이다. 특히 농우바이오가 이번에 출시하는 ‘청명가을 배추’는 재포성이 우수해 청기가 오래 유지되며 뿌리혹병(race4) 저항성으로 재배가 용이하다. 또 ‘청명가을 배추’는 △배추 겉잎색이 농녹색으로 더위에 강해 추석 전부터 김장때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내부색은 진한 노랑색으로 배추 잎이 많고 배춧잎 가운데 두께가 얇고 뻗는 힘이 강해 속 꼬임 현상이 적다. ‘청명가을 배추’는 2003년부터 더위와 뿌리 혹병에 강하며, 내부색이 짙고 엽수가 많은 결구력이 우수한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육성재료를 수집하고 교배를 통한 계통 고정 과정을 거처 약 14년 만에 우리에게 선보이는 신품종 배추 품종이다.
농진청은 국내에서 재배하는 체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5일 농진청 오디토리움(전북 전주)에서 평가회를 열었다.<사진> 이번 평가회는 체리 재배 경험이 있는 농업인의 사례 발표와 재배 전에 알아야 할 주의사항 등을 교육 받은 다음, 전시 품종의 특성을 소개하고 시식, 선호도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농가 사례 발표에선 체리 과원 만드는 과정, 재배 중인 품종과 대목,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재배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국내 재배환경, 농가 경영방식, 품질과 생산성을 고려한 체리 품종·대목 선택 기준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국내에서 재배된 품종 50여 점을 전시해 수입 체리와 비교하며 국내 재배 적합성과 품질을 평가하며 경쟁력을 분석했다.
우리 농산업의 생산성과 농산물의 품질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서는 종자는 물론이고 우수 영농자재의 뒷받침이 필수적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영농자재산업의 이슈와 트렌드를 발굴 보도하여 농자재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영농자재신문의 창간 2주년을 축하합니다. 종자산업은 국가 식량안보와 직결되고 바이오에너지, 의약산업 등과 연계된 첨단기술 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중요한 하나의 축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지난달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퍼지면서 남북경제협력 사업으로 농업교류가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농업교류에 있어 농자재산업이 남북경협의 물꼬를 트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막중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단순한 농자재 지원을 넘어서 종자, 비료, 자재 등 국내 산업이 서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면 더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결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종자업계는 단순한 종자 지원뿐만 아니라 재배기술 개선과 교육 등을 통한 인력양성으로 농업생산 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최근 세계 종자시장은 거대 종자기업들의 합병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농우바이오와 농협 청과사업국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농협 성남유통센터 하나로마트에서 ‘국산화에 성공한 흑토마토 보급 확대를 위한 판매전’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우바이오가 다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고품질 국산 흑토마토 신품종인 블랙체인지 토마토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하나로마트 성남점은 블랙체인지 흑토마토 이외에도 기능성 오렌지 대추 토마토인 ‘티와이시스펜 토마토’와 고당도 대추방울 토마토 ‘하이큐 토마토’ 등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토마토 품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블랙체인지 흑토마토는 기존 국내 토마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외국산 흑토마토 대비 식감이 아삭하고 맛이 좋으며 경도가 강해 생식과 샐러드용뿐 아니라 조리용으로도 우수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토마토 고유 기능성 성분이 많이 함유된 건강 토마토로서 일반 완숙토마토 대비 루틴 20배, 쿼세틴 11배, 베타카로틴이 2배 이상 함유돼 있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는 “그동안 국내에서 생산된 많은 토마토가 비싼 로열티를 지불하고 재배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농협과 농우바이오가 국산 토
농촌진흥청은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한 한국의 토종 팥 유전자원을 대상으로 항산화 활성을 분석해 우수 유전자원을 선발했다.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 있는 토종 팥 203자원으로 항산화 활성을 실험한 결과, 자원등록번호 IT189394(영주재래)가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비만, 당뇨 등 성인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총 폴리페놀 함량은 IT120355(KLA841026)가 11.7mgGAE/g로 가장 높았다. 이번 연구에서 한국 토종 팥의 평균 폴리페놀 함량은 4.24mgGAE/g로 나타났다. 보고된 중국과 일본 원산 팥의 평균 2.08~2.45 mgGAE/g보다 약 1.7배 높았다. 국내에서 육성된 11개 팥 품종 중에서는 ‘새길’이 가장 높았으며, 11개 품종 평균 폴리페놀 양은 1.35~3.51 mgGAE/g였다. 분석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자원이 대체적으로 항산화 활성도 높았다. 또한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자원은 다른 토종 팥에 비해 종자 크기가 작은 특징을 보였다. 이정로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연구사는 “농업유전자원의 산업적 활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 유전자원의 기능성 소재 활용 가능성을 연구해 나갈
경남 함안군의 명물인 멜론이 본격 출하기를 맞으면서 우수한 품질로 실질적으로 농가수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품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종묘 ‘실버스타 멜론’은 저온기, 고온기 재배가 가능해 재배폭이 넓은 품종으로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야읍 김봉주 농가는 “올해 처음 무네트 실버스타 멜론을 재배해본 결과 높은 당도와 부드럽게 아삭이는 식감이 매우 우수해 소비자가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착과가 잘 되고 열과 발생율이 거의 없고 광범위한 파종시기로 억제, 반촉성, 촉성 재배가 모두 가능해 인근 멜론농가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숙기가 빠른 실버스타 멜론은 흰색바탕에 녹색 줄무늬가 있는 타원형 멜론으로 위조바이러스와 시듦병에 내병성이 있다.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4월18~20일 3일간 참외 주산지 성주에서 ‘풍년농사지원 스타트 업’ 행사를 진행했다. 농우바이오 30여명의 임직원은 본격적인 참외 수확철 농가들에게 수확 후 관리 및 출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종자대리점을 방문해 참외 품종 선택 및 재배관리 요령을 알려주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풍년농사지원 스타트 업’ 행사를 진행했다. 농우바이오는 농협경제지주의 자회사로서 고품질 참외 종자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해 농가들의 실질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매년 참외가 본격 출하되는 4월에 경북 성주 지역을 방문해 꾸준히 찾아가는 서비스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상추 소비를 주도할 샐러드용 상추 ‘햇살적로메인’ 품종과 여름철 고온기에도 장다리가 늦게 올라오는 잎상추 ‘매혹흑치마’ 품종을 개발했다. 농진청은 개발한 새 품종의 지역적 특성을 비교·검토하는 현장평가회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6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상추 농가는 고온기 재배 시 생리장해에 강하고 내병성에 적색이 잘 드는 안정된 품종을 선호한다. ‘햇살적로메인’과 ‘매혹흑치마’는 이러한 농가의 요구에 맞춰 개발됐다. 반결구형 상추인 ‘햇살적로메인’ 품종은 장다리가 파종 후 118일쯤에 늦게 나온다. 수량은 주당 60매 정도이며 1장당 무게는 평균 14.7g이다. 모양이 탐스러워 햄버거·피자의 재료나 샐러드, 쌈으로도 알맞다. 지난해 개발, 이번에 첫 선을 보인 ‘매혹흑치마’ 상추는 잎이 적색이고 수량은 주당 67매 정도다. 주당 무게는 평균 358g으로 1장당 무게는 평균 5.3g이다. 또한 쓴맛이 적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젊은 소비자층에 호평이 예상된다.
산림자원육종가협회(회장 이재경)가 지난 17일 세종시 협회 사무소에서 창립 기념식을 갖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산림자원육종가협회는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에서 지원해 지난 연말 설립됐다. 협회는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 민관 식물육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식물 신품종 육성을 위한 활발한 인적·기술적 교류 확대, 민간 육종역량 강화, 신품종 개발 및 소득증대를 통해 국가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천명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와 함께 ‘산림청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열어 산림분야 민간 육종가 신품종 출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받고 이의 해소 및 수용 방안을 알리는 등 찾아가는 민간육종가 현장 서비스를 실시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자원육종가협회가 민간 육종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우량 신품종 개발 및 품종보호권 창출·확산에 나서 국가 종자산업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오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펼쳐지는 함평나비축제에서 아시아종묘는 다양한 기능성 품종을 선보이며 참관객을 위한 건강 전도사로 나설 예정이다. 항산화 물질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된 보라색 풋고추 ‘드셔보라’와 혈당강하물질 AGI 성분과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으면서 맵지 않아 남녀노소 간식처럼 즐기는 ‘미인풋고추’, 전미주품종상(AAS)을 수상한 겉도 속도 모두 노란 ‘골드인골드’ 수박, ‘보라킹’ 무 등 약 200여 가지 품종이 참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11일간 내내 아시아종묘는 500여평 규모의 친환경농업관 및 호박터널을 설치하고 아시아종묘 종자 식재 현장을 선보임은 물론 전용 종자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가 내병성과 수량성을 강화한 ‘TY하이큐’ 방울토마토 신품종을 선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농우바이오와 세도농협산지유통센터가 공동으로 충남 부여군 세도면 세도방울공선출하회 교육장에서 공선출하회 70여명을 대상으로 대추형 방울토마토 ‘TY하이큐’ 평가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TY하이큐’ 방울토마토는 농가를 힘들게 하는 토마토황하잎말림바이러스(TYLCV)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복합 내병계 품종으로 재배 안정성이 높으며초세가 강해 농가 재배관리가 용이하고, 꼭지 빠짐 및 열과에 강해 후기까지 수량성이 높은 장점을 가진 품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회에 참석한 세도방울공선출하회원들은 부여 지역 내서 재배된 ‘TY하이큐’ 방울토마토를 직접 시식하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아울러 부여 지역뿐만 아니라 논산, 예산 등 주요 방울토마토 재배 단지 농가들도 이번 평가회장을 직접 방문해 설명과 평가를 듣고 종자 구입 문의를 하는 등 ‘TY하이큐’ 품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는 “‘TY하이큐’ 방울토마토 종자 보급을 통해, 국내 수입이 늘고 있는 유럽계 형태의 대추형 토마토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가 그동안 일본산 종자에 의지해 왔던 ‘짭짜리’ 토마토 품종의 국산화를 이뤄냈다.짭짜리 토마토는 부산 대저를 중심으로 토양 염분 농도가 높은 간척지 토양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로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우수하며 산도가 우수해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부분 일본산 종자에 의지했던 토마토 재배 농가들은 비싼 종자 가격을 감수해야하는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올해 농우바이오가 ‘토네이도 203’ 토마토 신품종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토마토 종자 수입 대체에 따른 외화 절감 효과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농우바이오에 따르면 ‘토네이도 203’ 토마토는 순수 우리기술로 육성한 짭짜리 토마토로 기존 일본산 품종 대비 상품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짭짜리 토마토 고유의 단단한 육질, 향, 산도가 더 우수하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토네이도203은 초세가 강하면서 잎이 작고 꽃이 많이 피어 착과가 안정되고 수량성이 높은데다 바이러스, 위조, 선충에 강한 내병충성이 뛰어난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