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시고자 하는 것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대내외적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전망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환율은 치솟고 있으며 농약원제의 대부분을 수입하는 농약시장의 여건상 농업인들도 가격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공평한 시장환경 속에서 갈수록 공격적인 농협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자영업을 하는 우리 회원들에게는 치명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회원들의 어려움은 제조회사들의 어려움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우수한 농약을 농업인에게 공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수반되기 때문입니다. 협회는 제조회사,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올해는 우리 업계에 또 다른 이슈가 등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바로 식물의약사 제도입니다. 식물의약사 제도는 오래전부터 학계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현실적인 문제점과 이해당사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하지 못해 실현되지 못한 제도입니다. 이러한 식물의약사 제도가 다시 거론된 것입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는 ‘국제수준의 농약판매제도 선진화 방안’이라는 연구용역과제를 진행해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사업이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무척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농업기계 시장은 내수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쌀값, 소값 하락으로 농가의 구매력이 감소해 매출액이 10% 이상 줄었습니다. 주요 수출국인 북미 지역의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수출도 전년 대비 약 10% 감소한 13억불대로 추정됩니다. 새해에도 우리 앞에는 여전히 많은 도전과 변화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합은 2025년을 ‘회복과 도약의 해’로 삼고 우리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미래를 위한 혁신에 전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올 한 해 조합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각종 정책자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은 정부의 농업기계 구입지원자금, 생산지원자금과 수출지원자금 등 각종 정책자금을 최대한 확보해 조합원의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무인 자율주행 농업기계 등 첨단·스마트 농업기계가 정부지원 대상기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둘째, 필리핀에 한국농기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통해 내적성장을 이루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 한해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친환경적 비료 사용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조합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유기질 비료의 생산과 공급을 통해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대기오염배출시설 신고기한이 2025년 12월 31일 종료되는데 최대 4년까지 추가 연장될 수 있도록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국고보전금 지원 중단이 2년밖에 남아 있지 않아 농업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새해에 우리 조합은 비료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지방 이양된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는 재원확보 문제의 어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영농인과 영농자재신문 독자 여러분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4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 차질을 겪었고 폭염과 폭설로 인해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의 먹거리와 농촌 경제를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한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2024년도 무사히 넘길 수 있었습니다. 농업은 스마트팜 기술 도입과 보급으로 다양한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스마트팜은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을 높여 농가 수익증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농업의 방향이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친환경, 유기농, 저투입 등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종자 산업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저투입·저탄소 농법에 적합한 내병성 품종을 개발함으로써 농약 사용량을 줄이고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내병계 품종의 개발과 보급이 더욱 중요하고 요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모두가 종자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지
지난해는 폭염과 폭우, 폭설 등 이상기후의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상기후는 이제 일상이 되었고 전 국민 삶의 질을 악화시켰습니다. 그 중 농업・농촌은 이상기후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했으며 고령의 일부 환자는 사망하였습니다. 폭우는 애지중지 키워 수확을 앞둔 농작물과 가축을 빼앗아 갔으며 폭설은 폭염과 폭우를 이겨내고 새해를 기다리던 희망의 불씨를 꺼 버렸습니다. 우리는 미래 세대에 빌려 쓰는 지구를 건강하게 물려줘야 한다는 의무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업법을 제정한지 사반세기가 넘었고 다양한 친환경농자재가 생산・공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세플라스틱이 영농과 농자재를 통해 토양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농산물을 섭취한 우리까지 병들게 한다는 연구 결과를 보면 친환경농업과 친환경농자재에 대한 재정립의 적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축분유기질비료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가축분퇴비는 농림축산부산물 선순환의 시작과 끝입니다. 가축분퇴비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가축분뇨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 중 하나이지만 농작물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토양 구조 개선을 통해 가뭄과 홍수 대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농업환경을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휴전 되어 잠시나마 중동평화가 지속된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도 머지않아 끝날 조짐이 보인다. 미 트럼프 당선자가 러시아 푸틴과 우크라이나 젤렌스키에게 종전압박을 가하자 전쟁에 지친 이들도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전쟁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가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 고원료 4高의 늪에 빠져 세계 경제는 물론 우리 경제도 성장률이 2%이하로 체감경기가 나빠지고 이에 비례해 친환경농산업 분야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뜬금없는 12.3 계엄선포로 역사상 3번째 대통령 탄핵이라는 소용돌이가 몰아치면서 환율이 1450원대에 머물고 있고, 주가는 연일 곤두박질치는 등 국민 체감경기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국내 농자재산업은 국내 천연물 부존자원이 부족해 대부분의 원료를 중국, 인도 등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러·우 전쟁으로 인한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과 원-달러 환율 폭등에 원화가치 하락으로 원료 수입가격 및 국제선박운임 상승 등이 줄을 이었다. 재작년부터 폭등한 비료·농약·유기농자재 원료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있어 원료가격 상승을 농업인한테 전가할 수 없는 많은 친환경농자재업체들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의 영향으로 세계경제가 고물가, 고환율, 고원료 3高의 늪에 빠져 세계경제 침체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지난해말 2% 수준으로 떨어지고 이에 비례해 농업 후방산업인 농자재산업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12.3 계엄선포로 대통령 탄핵에 이어 대행 국무총리 탄핵이라는 역사상 유례가 없는 탄핵의 소용돌이가 몰아치는 와중에 무안공항 제주항공기 추락사고까지 겹쳐 연말연시를 맞이한 우리를 더욱 우울하게 하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 속에 이달 초 비상계엄으로 시작된 국내 정국 불안까지 더해진 여파로 천장 뚫린 원화가치가 한 달 새 5% 추락하면서 환율이 1500원선에 바짝 다가가고 금융위기 후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등과 맞물려 조만간 환율이 1500원을 넘어 ‘뉴노멀’이 된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환율급등에 따른 외인매도세로 주가는 연일 곤두박질치는 등 국민 체감경기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습니다. 새해가 더 걱정입니다. 내년 연준(Fed)이 금리인하를 멈추고 정국혼란에 소비위축이 겹치면 ‘대위기’가 올 수도 있습니다. 정치 불안에 흔들
“쌀은 단순한 식량을 넘어 우리 삶과 미래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5천년 역사와 함께 해온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며 날로 심각해지는 이상기후와 식량안보 위협 속에서도 쌀이야말로 우리를 책임질 마지막 보루라 할 수 있습니다. 국민과 가족, 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늘부터 아침밥 먹기 운동에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날로 줄어드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이례적 홍보에 나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강회장은 구랍 19일 주부 대상 아침 토크쇼 장수 프로그램인 KBS-1TV 아침마당에 출연, ‘한국인의 밥심, 쌀 이야기’를 주제로 매년 줄어들고 있는 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상식과 지식, 과학, 시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강연을 펼쳐 패널과 방청객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았다. 강회장은 이날 강연 모두(冒頭)를 ‘아침마당 시청자 여러분, 아침 식사는 하셨습니까?’로 장식, 전국의 시청자를 대하는 첫인사와 아침 식사를 권유하는 복합적 뉘앙스를 풍기는 등 고수의 면모를 발휘했다. 이어 강회장은 “밥은 단순히 허기진 배를 채우는 음식이 아니라 그 이상의 마음을 나누는 매개체”라 정의한 후 “오늘은 한국
바람직한 농업정책의 구상과정에서 논어에 있는 ‘인무원려필유근우(人無遠慮必有近憂)’라는 구절을 생각하게 된다. 직역하면 ‘사람이 멀게 고려하지 않으면 반드시 근심이 가까이 있다’이다. 정책적 측면에서, 논어의 경구는 최소한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과거를 반추하여 지금의 정책들이 만들어지고, 미래를 고려하여 시행되어야 한다는 점. 다른 하나는 눈에 보이는 부분에 한정하지 않고 관련된 모든 부분을 정책형성과 전개 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과거는 현재를 형성하고 미래를 예정하며, 현재는 그 과정에서 주변의 많은 변수들에 의해 지배된다. 농산물의 수급과 가격에 관련된 입법내용에 대한 국회와 정부의 대립된 의견표출이 있었다. 작년 11월, 농산물 수급과 가격의 안정화, 이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향하기 위한 세칭 농업관련 “4법 개정” 제안이 있었다. 국회가 제시한 대안 제안 이유는 명확하다. 기후변화와 이로 인한 농산물 수급, 가격의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으니 이를 개선해서 궁극적으로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자는 것이다. 국회가 제안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가 구랍 16일 전남 나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에서 열린 ‘2024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우수성과’에서 그린바이오 분야 농기평 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 농식품 R&D 기업의 시장 진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그 성과의 우수성을 전문가 심사와 국민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아시아종묘는 외국산 품종이 독점하던 청경채 시장에서 국산품종 ‘임펙트’를 개발, 2024년 현재 국내 청경채 시장 점유율 40%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존의 시장은 외국산 품종의 독점으로 종자 공급 불안정성과 로열티 지급 문제 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아시아종묘는 청경채 종자 국산화를 위해 농기평의 골든시드 프로젝트(GSP) 지원사업으로 품종 개발을 이어왔으며 2021년 ‘임펙트’ 품종 등록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아시아종묘는 ‘임펙트’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출을 위해 농가 전시, 홍보 등을 강화하고 고순도 종자 생산 기반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이 연말연시를 맞아 여송사회복지재단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온(溫) 유(You)한 겨울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사진> 구랍 12일, 성보화학과 여송사회복지재단의 임직원 18명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성보화학 서울 사옥에 모여 160여 벌의 경량 패딩 조끼를 정성껏 선물 포장했다. 포장에는 친환경 소재의 종이 포장지와 끈을 사용해 환경을 고려했으며, 각각의 선물에는 임직원들이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손 편지도 함께 동봉되었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준비한 160여 벌의 패딩 조끼와 손 편지는 전국 13개의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신젠타코리아가 자사의 ‘그로모어’ 농법으로 재배한 고품질 쌀인 ‘그로米’를 기부하는 ‘그로米 나누米’ 캠페인을 구랍 3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충청북도 제천시의 참좋은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진행됐다. 신젠타코리아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준비한 총 200포대(10kg)의 ‘그로米’ 쌀을 재단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신젠타코리아의 백승보 영업본부장과 임화정 인사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재단 측에서는 유영화 이사장 및 이상천 이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그로米 나누米’ 캠페인은 신젠타코리아가 구매한 쌀에 임직원의 기부를 더해 지역 사회에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22년에는 서울 종로구 푸드뱅크에, 2023년에는 김포시 노인종합복지관 무료급식소에 각각 쌀을 기증하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다. 백승보 신젠타코리아 영업본부장은 “‘그로米 나누米’ 캠페인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신젠타코리아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젠타코리아는 혁신적인 농업 기술의 개발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그로모어’ 농법은 벼농사
한국구보다는 구랍 23일 대전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2025년도 대리점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스즈키 츠토무 한국구보다 대표는 “올 한해 대리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5년에는 대리점의 사업 편의성을 높이고, 제품 라인업 확충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부 서비스센터를 경상북도 김천에 개설하여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우수 대리점 시상식도 마련됐다. 경합지역 우수대리점에 구미대리점 이병철 대표, 시장개척 우수대리점에 해남대리점 이병현 대표, 매출신장 우수대리점에 서천대리점 박종인 대표, 신규매출신장 우수대리점에 청주대리점 신기인 대표, 사후관리 우수대리점에 서산대리점 최재연 대표가 선정돼 상을 받았다. 올해 한국구보다는 범용 콤바인을 포함해 다양한 신기종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우바이오가 1월의 품종으로 ‘왕조’ 고추와 ‘초특급’ 고추를 추천했다. ‘왕조’ 고추는 지난해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탄저병 복합내병계 품종으로서 칼슘 결핍과 열과에 비교적 둔감하며,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대한 내병성을 갖추고 있다. 적당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잘 맞으며, 중간 두께의 과실로 착색이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극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생육이 빠르며 분지가 많아 재배가 안정적이다. 특히 착과성이 우수하여 농업인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초특급’ 고추는 탄저병·칼라병 복합내병계이며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이다. 특히,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으며 역병 및 기타 바이러스에도 강한 품종이다. 신미가 적당한 중간맛이고 초세가 강한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이며 착과력이 우수하여 수량성이 높다. 절간이 짧고 초세가 후기까지 유지돼 재배가 용이하다. 과형이 우수하며 광택과 색택이 뛰어나 홍고추, 건고추 품질이 우수한 품종으로 농업인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
농지 취득세 감면 등 농업 분야 지방세 특례가 3년 더 연장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1월 26일 농업 분야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새해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지방세특례제한법은 지난해 말로 종료되는 총 8건의 농업 분야 지방세 특례 일몰 기한을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농업인과 관련된 지방세의 경우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에 따른 상시거주 목적 주거용 건축물의 취득세가 면제된다. 취득세액 28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시 280만원이 공제된다. 또 귀농인 대상 농지의 취득세 감면 시 당초 농업외소득이 있을 경우 감면한 취득세를 추징했으나 3700만원 이상인 경우에 추징하는 것으로 농업외소득 기준요건을 완화, 귀농을 통한 농촌인구 유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됐다. 농지연금을 지원받기 위해 담보로 제공된 농지(공시가액 6억 원 이하)의 재산세도 면제되며, 농어업인이 영농 등에 직접 사용하는 사업소의 주민세 재산분과 종업원분도 면제된다. 한국농어촌공사와 관련해서는 농어촌공사가 생활환경정비사업에 직접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 중 국가 등에 무상 귀속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