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잡초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는 (주)팜한농과 한국화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신규 개발한 ‘신물질 경엽처리 비선택성 제초제 티아페나실(Tiafenacil)’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김태준 (주)팜한농 상무는 한국잡초학회(회장 이인용)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전남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한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에서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Terrad’or, 품목명 Tiafenacil)의 개발과 농경지 사용’에 관한 특강을 통해 15년에 걸친 신규물질 개발 과정과 테라도의 장점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김 상무는 이날 “전세계적으로 비선택성 제초제를 대표하는 글리포세이트(상표명 ‘라운드업’),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바스타’)과 견줘도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하며 “테라도는 속효성 면에서 ‘그라목손’과 비교해서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팜한농이 본격 출시한 ‘테라도’는 약제처리 후 6시간 이내에 약효가 나오고 2~3일 내에 잡초가 죽는 속효성 제초제이다. 특히 밭에서 비선택성 제초제로 방제가 힘들었던 깨풀, 쇠비름, 닭의장풀 등도 쉽게 방제할 수 있는 신규 제초제로 그 효과를 검증받았다. 팜한농은
초봄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딸기, 오이, 토마토 등 시설채소의 잿빛곰팡이병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작물의 품질과 수확량을 급격하게 떨어뜨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잿빛곰팡이병은 시설 내부 습도가 높을 때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야간 보온 및 주간 환기로 습도를 낮추고, 발생 전 미리 예방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잿빛곰팡이병 방제를 위해 ‘사파이어’ 액상수화제를 추천했다. ‘사파이어’는 새로운 계통 및 작용 기작으로 기존 약제에 내성을 가진 잿빛곰팡이병과 균핵병에 효과가 탁월하고, 저항성 유발의 위험이 적어 지속적이고 안정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사파이어’의 강력한 항균 작용을 나타내는 파이롤니트린(Pyrrolnitrin)은 천연물을 생물 활성과 광 안전성을 향상시켜 개발한 신규 살균제로 공기, 종자, 토양에 의해 전염되는 각종 병해에 강력히 침투해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발현한다. 작물의 생육에는 전혀 영향이 없으며 독성이 매우 낮아 환경과 인체에 안전한 약제다. 또한 우수한 예방 및 치료 효과로 처리 적기 폭이 넓고, 안전사용기준에 준수하면 잔류 염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연속 수확 작물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은 지난 1일부터 이달 말까지 한 달 동안 농업인을 가족이나 친척, 지인으로 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하는 ‘농촌에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SG한국삼공은 1968년 창업 이후 작물보호제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며 식량 증산과 농촌 부흥을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물보호제를 생산,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는 지난 2016년에 처음으로 논과 밭에서 직접 땀을 흘리는 일반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사연을 응모 받아 농업인들에게 직접 사랑의 새참을 가져다 주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농촌에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이벤트는 농업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추억, 사랑을 되새겨보고 공유하기 위한 계기가 되고 있다. 사연 공모는 이벤트 홈페이지(http://www.30event.co.kr) 및 SG한국삼공(주) 홈페이지(http://www.30agro.co.kr)를 통해서 가능하며, 농업인 가족이나 친척,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보내면 따끈한 새참과 푸짐한 선물을 함께 전달한다. 사연 당첨자(사랑의 새참, 감사의 새참
농촌진흥청은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 방제를 위해서는 잡초 발생 초기에 이앙전처리제나 초기처리제 등 적정 제초제를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초제 저항성 잡초는 1990년 충남 서산에서 물옥잠과 물달개비가 보고된 후 종류 및 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7년 전국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 발생 조사결과에 의하면 논 면적의 58.4%인 48만8000ha에서 최소 1종 이상의 제초제 저항성 잡초가 발생했다. 이는 2012년 22.1%에 비해 2.6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제초제 저항성 잡초의 종류도 몰옥잠,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새섬매자기, 올미, 마디꽃, 올챙이자리, 쇠털골, 미국외풀, 알방동사니, 논피, 돌피, 여뀌바늘, 벗풀 등 14종에 달한다. 그렇지만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는 발아직후나 종자가 발아해 본엽이 2~4엽 정도 나오는 유묘기에는 저항성이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이앙전처리제나 초기처리제를 사용하면 방제가 가능하며, 이렇게 할 경우 저항성 논잡초 뿐만 아니라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의 발생도 줄일 수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앙 전 써레질할 때 이앙전처리제를 뿌려야 하는데, 대상 제초제로는 벤조비사이클론액상수화제, 옥사디아존유제,
두류, 과실류, 잡곡류의 수량 및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해충인 노린재류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페로몬트랩을 활용해 월동에서 깨어나는 시점에 집중 포획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노린재류가 월동에서 깨어나는 4월 상순부터 5월 하순 사이가 대량 포획의 적기이며, 이를 통해 다음 세대의 밀도를 가장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톱다리개미노린재와 썩덩나무노린재는 두류, 과실류, 잡곡류에 피해를 주는 흡즙성 해충이다. 또한 노린재류는 가해하는 기주범위가 매우 넓고 이동이 빠르다. 따라서 농경지로 확산하기 전에 미리 월동한 산림지역과 인접한 포장에 페로몬트랩을 설치해 대량으로 포획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정태욱 농진청 생산기술개발과장은 “월동한 노린재류가 확산되기 전에 집합페로몬을 설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ICT기술을 접목한 노린재류 자동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노린재류의 정밀한 예찰 및 밀도관리 기술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린재류를 포획하는 전용트랩은 국내외에서 개발돼 활용되고 있다. 농진청이 개발한 ‘로케트트랩’에 노린재류 집합페로몬을 주입해 산림지 주변의 포장에 설치하면 효과적이다. 또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은 지난 16일 충남 금산군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차 GAP농업인 안전농산물 생산 다짐대회 및 충남지부 GAP연합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을 받은 농업인들이 안전 먹거리 생산과 관리 강화를 다짐하고 GAP의 인지도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 차장은 이 자리에서 “농업현장에서 GAP를 실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실천기술 개발과 농업인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GAP인증을 받은 농산물의 인지도와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팜한농이 10년 이상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원제 ‘테라도’를 함유한 ‘테라도플러스’가 마침내 출시됐다. 또 팜한농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메타미포프’가 일본 수도용 제초제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팜한농은 지난 8일 구미공장에서 신제품 ‘테라도플러스’의 출고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테라도플러스’는 팜한농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원제 ‘테라도’를 함유한 제품이다. 기존 제초제에 저항성을 가진 잡초뿐만 아니라 방제하기 어려운 난방제잡초까지 빠짐없이 깨끗하게 방제하고, 그 효과가 3주 이상 오래 지속된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빠른 비선택성 제초제로 약제 처리 후 단 하루 만에 강력한 제초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만큼 효과 발현 속도가 매우 빠르다. 팜한농은 지난해 9월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 전시포 평가회에서 ‘테라도플러스’의 탁월한 제초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기존 제초제로는 방제가 어려운 깨풀, 쇠비름, 닭의장풀 등 난방제잡초를 말끔히 방제해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팜한농은 3월7일 경북 안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이근) 연구소가 이달 초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잔류성 GLP 시험연구기관’ 지정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인을 위한 연구·개발에 힘써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케미컬은 또 이에 발맞춰 잔디밭 전용제초제 ‘산소로’를 비롯한 ‘톤-앞’, ‘영일엠시피피’ 등의 제품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케미컬 연구소는 이번 GLP 지정으로 2019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잔류성 GLP제도에 대비해 잔류농약 및 식품안전성 등의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협케미컬 연구소는 GLP 구축을 위해 2015년부터 잔류성 GLP시험시설을 위한 시설 확충에 착수하고 2017년 5월 잔류 GLP연구동 준공을 완료했다. 이후 OECD GLP규정에 적합한 표준작업수순서(SOP)를 제정, 2018년 1월 현지 평가를 거쳐 GLP기관으로 지정됐다. 충북 옥천에 위치한 농협케미컬 연구소는 앞으로 농약의 안전성 연구, 농약 등록을 위한 각종 실험체계 확립, 신뢰도 높은 자료의 생산 등 국내 농약 연구·발전에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선욱 농협케미컬 연구소 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화학물질의 안
범농업계가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PLS) 관리제도에 대비해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을 전개한다. 농협경제지주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무배추생산자연합회, 작물보호협회 등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시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본부’ 발대식을 열고 안전한 농산물을 바라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운동은 농업인이 작물을 재배할 때 △해당 작물·병해충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기 △농약별 희석배수에 맞게 정량 살포하기 △농약 사용시기와 횟수 준수하기를 기본 내용으로 한다. 이와 함께 △농약이 이웃 농지에 날아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살포하기 △농약 빈 병 수거하기 △병해충 발생 시 지도사와 상담하기 등의 내용도 준수사항에 포함된다. 이날 발대식 이후 시·도 및 157개 시·군, 1100여개 단위 농협, 농업인 단체 지부, 농업인 등이 참여하는 ‘지역 단위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도 이어질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이번 운동이 성공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9개도를 대상으로 3월 말 지자체 순회 설명을 추진하고, 농촌진흥청·산림청·국립농산물품질관리
농업용 드론의 활용범위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주)경농이 농업용 드론에서도 한발 앞선 빠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 회장)은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본사사옥에서 드론안전기술 부설 국제드론사관학교와 ‘농업용드론 창의혁신기술 개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농업용 드론의 운영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농과 국제드론사관학교는 이날 농업용드론의 조종자 및 정비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서로 교환하고, 곧 구체적인 교육일정과 커리큘럼을 확정해 경농의 14개 지점 전직원에게 조종 및 정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농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농업용 드론의 신기술 개발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임직원들의 조종·정비 교육과 더불어 드론용 농약의 개발 및 등록, 드론용 농약의 새로운 살포기술 개발에도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이원희 경농 마케팅기획팀 차장은 “농업용 드론의 사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체결식을 계기로 향후 농업인들에게 드론과 관련한 토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제품개발에서부터 약제살포 기술, 그리고 살포 후 드론 정비까지, 경농은 농업용 드론에서도 앞서 나가겠다”고 밝
(주)경농은 지난 5일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모범납세자)을 수상했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 회장)의 모범납세자 표창은 지난 2016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투명하고 윤리적인 납세우수기업으로서의 귀감이 되고 있다.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한 경농은 향후 2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되며, 징수유예와 납기 연장시 납세 담보 완화와 전국 세무관서 민원봉사실 전용 창구이용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병만 회장은 이날 “국가와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를 만든다는 경영이념에 따라 기업과 국민의 의무인 납세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나눔경영을 확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모범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약등록시험 기관의 시험담당자들이 살균제 약효·약해시험을 수행할 때 활용하기 편리한 ‘농약등록시험 약효·약해분야 세부지침’ 3종이 발간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최근 농약등록시험 약효·약해분야의 변경된 고시사항과 추가된 시험방법을 반영한 세부지침서 3종을 발간했다. 이 지침서에는 시험의 설계단계부터 사전준비, 약효·약해조사 단계까지 진행방법과 주의사항이 상세히 수록돼 있다. 살균제편에서는 소면적 작물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구기자 탄저병 등 4개 작물, 6개 병해에 대한 시험방법을 서술했다. 살충제편에서는 △벼=깔따구류 등 15건 △과수=갈색날개매미충 등 30건 △밭작물=가루이류 등 40건 △화훼=가루이류(시설) 등 12건 △수목=갈색날개매미충 등 17건 △잔디=거세미나방류 등 5건으로 총 119건에 대한 시험방법을 다뤘다. 제초제편에서는 포장시험의 일반원칙이자 유럽의 포장시험 기준으로 알려진 신젠타(Syngenta)사의 포장시험매뉴얼(Field Trials Manual)을 번역 수록해 제초제뿐만 아니라 살균제, 살충제, 잔류시험 등 농약 포장시험 전반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자는 농약등록 약효·약해 시험기관 및 도 농업기술원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심사, 평가하는 2018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심사에서 국내 농산업의 선두기업인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영예의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경영인증원은 지난해 실시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심사결과를 최근 발표하고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동 경농사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한국경영인증원(KMR)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에 대한 국제규격 인증 및 CE인증, 환경경영체제 심사 등을 수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영시스템 인증서비스 기관이며, ㈜경농이 수상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은 산업재해 등 위험을 예방하고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개선하는 국제표준이다. ㈜경농은 지난 2002년 OHSAS 180001 인증을 취득한 이래 대구공장을 비롯한 전국의 사업장에서 매뉴얼에 따른 프로세스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발생 가능한 다양한 산업재해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농업계 뿐만 아니라 전 산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이라는 점에서 ㈜경농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얼마나 선진화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꼽히고 있다. 서종하 ㈜경농 전략기획팀장은 “경
조비경농장학재단(이사장 이병만)이 농업 기초학문 발달과 미래 농업인재 육성을 위해 제13기 장학생 14명을 선발해 지난달 23일 서울 서초구 경농사옥(동오빌딩)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전정빈 양을 비롯한 이번 14명의 장학생들은 전국 14개 농업대학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선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올해부터 2년간 학자금 전액을 조비경농장학재단으로부터 지원받는다. 또한 졸업 후 조비, 경농 입사 시 특별가산점도 부여된다. 조비경농장학재단은 올해까지 13년간 약 200여명의 농과대학생을 선발, 지원했으며, 이들 졸업생들은 현재 농업계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계에서 우수 인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제13기 장학생은 △강릉원주대 식물생명과학 전정빈 △강원대 바이오자원환경학 이동근 △건국대 식량자원학 김윤주 △경북대 응용생물학 최예지 △경상대 식물의학 박남수 △고려대 생명공학부 조원식 △서울대 작물생명과학 김한나 △순천대 웰빙자원학 최혜정 △안동대 식물의학 윤윤주 △전남대 응용식물학 정서경 △전북대 작물생명과학 박예찬 △제주대 원예환경 정초아 △충남대 원예학 송영근 △충북대 응용생명학부 조도연 등이다. 조비경농장학재단 관계자는
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한국삼공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한동우 대표이사는 비전 선포식에서 한국의 농업과 앞으로 작물보호제 시장의 정체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한국삼공의 변화를 일으켜 직원들이 새로운 사명감을 갖고 계속 성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삼공 임직원들은 이어 익산공장으로 이동해 창립 50주년 기념식수 및 역사홍보관을 개관했다. 역사홍보관에는 창업자 고(故) 한광호 박사의 회사 창립(1968. 2. 2)과 사회적 공헌에 대한 내용과 작물보호제 기업으로서 회사가 걸어온 길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도록 역사자료를 비치했다. 정창국 공장장은 “역사홍보관은 앞으로 한국삼공 익산공장을 방문하는 농업인과 작물보호제 관련 관계자들에게 한국삼공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