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이 지난달 ‘1분기 공개채용 입사자 온보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온보딩 교육은 2024년 1분기 집중 채용을 통해 뽑은 9명 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온보딩 프로그램은 모든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본인의 새로운 역할에 쉽게 몰입하고 한국삼공의 구성원으로서 업무와 직책에 조기 적응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온보딩 프로그램은 1주차 교육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본사에서 당사의 전반적인 이해와 업무수행을 위한 공통교육과 입사자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교육인 직무교육이 실시됐으며, 목표 및 성취감 달성을 위해 클라이밍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2주차 교육은 4월 22일부터 농업연구소에서 당사 제품 심화교육과 제품개발 및 등록시험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을 교육했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생산현장에서 제품의 생산, 출고, 품질관리 교육과 함께 팀별 미션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도 실시했다. 이번 온보딩 교육을 통해 SG한국삼공은 ‘사람과 세상을 풍요롭게, 이롭게, 변화시키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회사와 직원의 성장은 동반돼야 하며 회사의 발전은
농산업 융복합토탈솔루션 기업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의 계열사인 ㈜조비(대표이사 이승연)가 농업인의 편리한 영농활동을 위한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하고 현장 보급에 매진하고 있다. 조비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서 ‘아그모 솔루션 자율주행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에는 김포시와 강화군 벼 재배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아그모 솔루션은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스마트 농기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아그모의 대표 제품이다. 아그모조향모터와 오토스티어링휠로 구성된 핸들과 함께 연관 센서모듈, 전후방 카메라, 모니터로 구성돼 있는 키트다. 농업인들이 트랙터, 이앙기 등 기존 농기계에 이 키트를 부착하기만 하면 곧바로 자율주행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아그모 솔루션은 특히 다양한 지형을 정확히 인식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경작지는 면적이 작고 모양이 불규칙적이어서 잦은 선회가 요구된다. 또한 같은 땅에서 논농사와 밭농사를 겸하기도 해 환경이 매우 복잡하다. 아그모 솔루션은 인공지능(AI)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지형을 인식해 작업 효율을 최대로 올려줄 수 있다. 경농은 아그모 솔루션의 이 같은 강점을 일찌감치 파악해 지난해 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탄저병을 유발하는 병원균이 1년 내내 과수원이나 주변에 잠복해 있다가 작물에 침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바로 병을 일으킨다며, 철저한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번지고, 사과, 복숭아 등 과일에 주로 발생한다. 탄저병에 걸린 과일 표면에는 탄저 반점이 생겨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 농진청 조사 결과, 올해 1월부터 4월 20일까지 기온은 6.2도(℃)(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기준)로 평년(4.2도)보다 2.0도 높아 과일나무의 꽃 피는 시기가 빨라졌다. 이러한 생물계절의 변화는 병원균 침입에도 영향을 주므로, 초기 방제 시기를 앞당겨야 약제 살포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강수량(279.2mm)은 평년(187.7mm)보다 91.5mm 많았고, 햇빛양(599.9시간)은 평년(691.3시간)보다 23.2% 적었던 만큼 과수원 내외부에 병원체가 증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과종별 발아기와 만개기 비교(전북 기준) 사과 탄저병 증상(왼쪽)과 복숭아 탄저병 증상(오른쪽) 농가에서는 과수원 내외부의 병든 잔재물을 철저히 제거해 병원체 밀도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 가지치기할 때 감염된 가지는 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오이데이'를 앞둔 지난달 30일 대전시 유성구 농가를 방문해 오이 생육상황 및 출하동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오이 성출하기에 발맞춰 이상기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오이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오이는 재배할 때 시원한 온도와 충분한 일조량이 요구되는데, 올 5월은 평년대비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인 생육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할 전망이다. 한편, 농협은 5월 2일 ‘오이데이’를 맞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5월 2일부터 8일까지 특판행사를 열고 백다다기오이를 할인 판매하며 오이 소비촉진 및 재배농가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호동 회장은 “5월은 오이가 집중 출하되는 시기인 만큼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영양제 할인 공급을 지속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가 국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및 농업계 학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11회 한광호 농업상 후보자를 오는 6월 30일(금)까지 추천·접수 받는다. 제11회 한광호 농업상은 농업대상, 농업연구상, 농업공로상 세 부문에서 총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국민이며 농업의 발전과 농업 연구 및 기술 개발에 기여한 분이다. △최고 수준의 재배 기술을 보유하고, 보유한 기술을 타 농업인에게 보급하여 농업인의 기술 발전에 기여한 업적 △새롭고 독창적인 농업 기술을 정립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모범적인 농업 경영과 농산물의 지속적인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평생을 농업계에 헌신하고, 국내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 △당해 연도를 기준으로 과거 5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 게재 등 우수한 연구 결과를 달성하였고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학술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는 연구 업적 등 하나에 해당하는 업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국내외 농업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직접 선별하며, 약 5개월 동안 엄격한 심
“경기도의 농업은 수도를 둘러싼 근교농업으로, 앞으로도 수도권 도시민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업 발전 가능성이 무한합니다. 특색을 잘 살려 도시민과 함께하는 치유농업과 도시농업, 농산업을 발전시키는 돈이 되는 농업, 미래를 대비하는 데이터 기반 농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올해 1월 30일 제34대 경기도농업기술원장에 취임, 오는 8일로 100일째를 맞는 성제훈 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고 “객관적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농업의 편리성을 높이고 지능화를 추구하는 농업기술인 ‘스마트농업’이 기후변화, 농가인구 고령화와 노동 인력 부족 등 현재 우리 농업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풀어나갈 ‘기회의 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경험과 주관적 지식에 기반했던 과거농업으로부터의 탈피를 염두에 둔 사업구상이다. 전남 해남 출신인 성 원장은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1998년 2월 농촌진흥청 공직에 입문한 이후 연구정책국 연구관리과, 녹색미래전략팀, 행정법무담당관실,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실 파견 근무를 거치면서 지난 2009년 농업연구관, 2018년 과장으로 승진해 개방형 수확후관리공학과장, 스마트팜
“경기도의 농업은 수도를 둘러싼 근교농업으로, 앞으로도 수도권 도시민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업 발전 가능성이 무한합니다. 특색을 잘 살려 도시민과 함께하는 치유농업과 도시농업, 농산업을 발전시키는 돈이 되는 농업, 미래를 대비하는 데이터 기반 농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올해 1월 30일 제34대 경기도농업기술원장에 취임, 오는 8일로 100일째를 맞는 성제훈 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고 “객관적 빅데이터에 기반하여 농업의 편리성을 높이고 지능화를 추구하는 농업기술인 ‘스마트농업’이 기후변화, 농가인구 고령화와 노동 인력 부족 등 현재 우리 농업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풀어나갈 ‘기회의 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경험과 주관적 지식에 기반했던 과거농업으로부터의 탈피를 염두에 둔 사업구상이다. 전남 해남 출신인 성 원장은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1998년 2월 농촌진흥청 공직에 입문한 이후 연구정책국 연구관리과, 녹색미래전략팀, 행정법무담당관실, 국무총리실 정부업무평가실 파견 근무를 거치면서 지난 2009년 농업연구관, 2018년 과장으로 승진해 개방형 수확후관리공학과장, 스마트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달 17~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BKF+, Buy Korean Food+)에서 농자재 수출기업의 신규 거래선 발굴 상담이 이어졌다. 이번 ‘BKF+ 2024’에는 전 세계 36개국 417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K-Food+는 한국 농식품을 뜻하는 K-Food에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 의약품 등 전후방산업을 더(+)해서 농식품산업과 연관산업을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BKF+는 한국 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기업의 신규 거래선 발굴 등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 간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농식품 분야는 일본, 중국, 미국, 아세안, 유럽, 중동 등 주요 시장 35개국 114개 바이어와 222개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농자재와 연관이 많은 전후방산업은 13개국 32개 바이어와 49개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주최 측은 수출상담회 성과를 높이기 위해 상담회 개최 전부터 해외 바이어의 관심 품목을 사전 파악하여 수출기업에게 제공하고, 기업간 온라인 사전 면담을 주선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