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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경농 마지막 ‘풍년트럭’...평창올림픽 누빈다!

강원도 평창군 이건재씨... 행운의 주인공

‘경농 창립60주년 기념 트럭이벤트’의 마지막 풍년트럭은 동계올림픽의 고장 강원도 평창으로 향했다.
(주)경농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창립 60주년 기념 풍년트럭 제3호 추첨식’을 갖고, 강원도 평창군에서 응모한 이건재씨를 행운의 주인공으로 뽑았다. 이날 추첨은 김동태 전 농림부장관이 직접 진행했다.


 

경농 풍년트럭의 마지막 주인공이 된 이건재씨는 평창군 대화면에서 농약판매업을 하고 있는 농자재유통인이자 인근에서 감자와 배추를 직접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특히 이씨는 주위 농업인들에게 ‘실력’과 ‘겸손’을 겸비한 농자재유통인으로 통한다. 36년째 농약판매업에 종사하며 그동안 축적한 농업기술과 처방기술이 인근지역에서 최고라는 칭송이 자자했다.

현재 제품 배달에 사용 중인 트럭이 21년째라고 말하는 이씨는 “그렇잖아도 트럭이 노후화돼 걱정이 많았다”고 겸연쩍은 미소를 지으며 “농업인들에게 더 열심히 서비스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풍년농사를 이루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