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질비료 산업계! 4차 산업혁명을 알고 있나? 항간에 무슨 일만 생기면 원인은 기후변화이고 대책은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해도 대충 정답인 세상이다. 2016년 1월 다보스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의장은 한권의 파란 책을 그의 오른손에 들고 세상에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그 후 1년 반이 지난 지금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만큼 이토록 전 세계에 회자되고 있는 단어도 없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대충 생각해 보면 요즘 유행하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터와 같은 요소기술들과 우리 일상이 잘 연결되어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꾸는 시대가 온다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4차 산업혁명은 농업·농촌 분야에도 예외가 아니다. 올해 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매년 주관하여 열리는 농업전망에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송종국 원장이 발표한 ‘4차 산업혁명과 농업농촌’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미래의 농업생산은 스마트센싱 및 모니터링, 스마트제어, 스마트분석 및 기획의 3가지 축이 서로 순환하는 체계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딩이 이루어진다고 발표하였다. 여기서 무기질비료 산업의 현 주소를 짚어보자. 세상은 바뀐다고 한다. 그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토양비료학회가 25일 농과원 본원동 630호에서 ‘2017 토양비료·농업환경 분야 정책 및 연구개발 방향 공유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홍석영 농과원 토양비료과장의 ‘2017년 연구추진 현황 및 금후계획 보고’, 안형근 농식품부 연구관의 ‘농업환경분야 R&D 정책방향 및 연구방향’, 박용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토양-비료-환경 분야 글로벌 이슈 및 연구동향’, 이승헌 농어촌공사 박사의 ‘토양 및 물관리 중요성 및 연구동향’ 발표와 함께 학계·유관단체의 토론과 의견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는 양재의 강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사동민 충북대 교수·한국토양비료학회장, 김성철 충남대 교수, 최우정 전남대 교수, 윤영렬 한국비료협회 전무, 김종수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석철 농과원 연구관 등이 참여했다.
(주)풍농은 기계살포에 편리한 균일한 입자 형태의 ‘한포로NK’ 비료와 ‘NK탑(TOP)24’를 출시했다. 한포로NK 비료 기능성 NPT를 함유한 ‘한포로NK’ 비료는 균일한 입자 형태의 수도 및 과수, 원예용 고농도 웃거름 비료다. 수도 이삭거름으로 기계살포가 편리하며, 시비노력을 줄여주는 경제적인 비료로서 시비 후 효과가 빠르며 작물에 잘 흡수돼 작물의 수량증대 및 품질을 높여 준다. 벼의 등숙율 향상으로 천립중을 증대시키며, 고토, 붕소 등 미량요소 공급으로 생리병 예방 및 쌀의 미질 증대에 효과적이다. 과수, 원예작물의 생육 중, 후기 작물이 필요한 영양분 공급으로 고품질농산물 생산을 마무리해 준다. NK탑(TOP)24 유황을 함유한 엔피코 NK탑(TOP)24 비료는 수도뿐만 아니라 및 과수, 원예작물에 사용하는 효과 빠른 고농도 웃거름용 비료로서 수도 이삭거름으로 사용시 기계살포가 쉽고 시비노력을 줄여줘 경제적이다. 시비후 빠른 효과로 작물의 수량증대 및 품질을 향상시켜주며 벼의 등숙율 향상과 천립중 증대에 도움을 준다. 고토, 붕소 등 미량요소를 공급해 생리병 예방 및 쌀의 미질 등 품질향상에 효과가 높다. 원예, 과수작물의 생육중기 이후 작물이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지난 7월 4일 대전 유성구 라온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임시총회와 유기질비료 생산업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조합이사 미 선출지역 이사 선출(안)이 의결됐으며, 용석호 참좋은가평비료 대표가 경기북부지역 이사로 국우준 한국바이오영농조합 정읍지점 대표가 전북지역 이사로 선출됐다. 김종수 이사장은 당면사항 보고에서 “비료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폐수·하수처리오니, 축산슬러지 등 유기성오니류를 이용한 불법원료가 불법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퇴비업체로 공급되고 다시 불량퇴비로 생산돼 저가로 유통되면서 농가 및 비료생산업체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별로 불법원료를 취급하는 폐기물처리업체 등을 파악해 고발 조치 등 조합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의 대의원제 도입 추진을 알렸다. 또한 지난 2015~2016년 동안 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상호 합의해 한시적으로 적용해온 EPR(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재활용분담금 감면규정이 2016년말로 종료됨으로써 2017년 분담금 단가는 149원/kg을 적용받게 됨을 설명했다. 한편 친환경농자재지원 사업 참여업체가 올해부터 의무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비료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적합’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 ERA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은 농업 및 전 산업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적인 평가 인증기구로, 시험분석기관 간의 오차 범위를 산정해 측정한 결과값이 평균에서 얼마만큼 일탈하였는가를 측정하는 Z-score로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재단은 이번에 토양에 함유된 중금속(비소, 카드뮴, 크롬 등 7개 항목)을 국제표준시험기준에 따라 시험분석을 진행했고 적합기준으로는 Z-score±2이며, 재단은 ±0.0728~0.987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재단은 그간 분석의 신뢰성 및 정확도 확보를 위해 환경부 및 해양수산부 등의 숙련도 평가에도 참여했을 뿐 아니라, 자체 내부심사 및 주기적인 장비 검·교정을 통해 정확성과 정밀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재단은 작년 농약 및 비료분야의 적합 평가에 이어 올해 토양분야에서도 국제적 분석능력을 검증받아 명실상부한 농업분야 공인시험 검사기관으로 우수한 수준임을 재차 확인했다. 윤상열 재단 농자재분석팀장은 “앞으로도 지속
우리나라 농업은 농산물의 급속한 시장 개방으로 인해 수입 농산물이 급증하면서 농산물의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 이로 인한 농가수지 악화와 농업인구의 고령화, 농업 인력과 농경지 감소 등 내외적인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최근 농업은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노동인구 및 농지 감소, 기후 변화에 따른 기상 이변의 문제를 극복하고 생산물의 품질과 생산 효율을 높이고자 스마트농업으로의 변화를 적극 모색하는 등 어려움 극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양분총량제 또한 이러한 관점에서 중요한 이슈로서 현재 활발하게 재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양분총량제는 2004년 농림부와 환경부가 합동으로 “가축분뇨의 관리·이용대책”을 수립, 발표한 후 2007년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정 등 법제화의 지원 하에 2007년부터 지역단위 양분총량제를 실시키로 하였으나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현재까지 보완을 거듭하고 있다. 자원순환농업과 친환경농업의 정착을 통한 토양환경 회복과 환경보전이라는 목표로 시작된 양분총량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유기질비료 업계로서도 전적으로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가축분뇨 퇴비·액비 유통 및 이용 확대로 경종농업 부문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경축순환농업 발전과 함께 사전오염예방원칙의 하나로 양분총량제를 제시하고 있다. 지역단위 양분총량제는 양분 유입과 유출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해당지역의 환경용량에서 수용가능한 정도를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각계의 의견수렴이 필요한 지역단위 양분총량제에 대한 의견을 들어본다. 조규용 한국비료협회 이사 장기적인 가축사육두수 총량제 도입 검토 염류축적 유발되는 모든 비료 양분함량 표시 넓은 들녘 모내기가 끝난 논에 물 관리하는 농부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고 밭에는 옥수수가 한참자라 어린아이 키만큼 커져가고 있는 6월을 맞이했다. 전국적인 가뭄으로 인해 밭농사를 짓고 있는 농심은 더욱더 비를 기다리고 있지만 시원하게 가뭄을 해소하는 비는 내리지 않고 있는 현실이 우리 농업의 당면문제 해결을 기다리고 있는 농업계의 안타까운 마음과도 같이 느껴지고 있다.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통해 우리의 먹거리를 해결하는 농자재인 비료를 공급하였던 무기질 비료산업이 전체 농경지에 투입되는 과잉 양분으로 인해서 양분을 줄여야 하는 대상으로 논의된다는 것에 대해 무기질비료를 생산하는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9일부터 6월 2일까지 한-중남미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 (Korea-Latin America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이하 KoLFACI)의 토양정보 사업에 참여하는 회원나라 사업 책임자들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선진 토양분석기술을 전수했다. 이번 훈련에는 콜롬비아 등 7개국에서 총 13명이 참석했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중남미 토양분야 전문 인력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중남미 토양환경 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선진화된 한국의 GIS(지리정보체계) 활용법 소개, 토양분석 실습과 검정결과 활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농진청의 ‘흙토람’과 같은 선진 토양정보 시스템을 공유함으로써 중남미 회원나라들에게 지향할 목표를 제시하고 우수사례로서의 한국과 농진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니카라과 사업책임자인 엘베네스 베가 농축산기술청 농업연구부장은 “이번에 전수받은 토양분석기술과 지식들이 토양분석 등 농업의 기초적인 기술이 부족한 중남미 나라들의 농업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성 농진청 기술협력국장은 “이번 초청훈련은 KoLFACI 토양정보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전무에 노상욱 전 농림축산식품부 부이사관<사진>이 임명됐다. 노상욱 신임 전무는 1959년 전북 태생으로 동국대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나온 뒤 한국방통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체신부와 농림수산부 국립농업자재검사소, 개발기획과, 축산경영과, 농수산부 환경농업과, 농림부 행정관리담당관실, 국제협력과, 농림축산식품부 국제개발협력과,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비상안전기획관실 등에서 38년간 근무했다. 조합은 노 신임전무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유기질비료지원사업, 비료관리법, EPR제도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해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환경부 등 관련부처와 원만한 협조관계를 이끌어 낼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유성구 라온호텔 2층 아라홀에서 임시총회 및 유기질비료 생산업체 교육을 실시한다. 오후 1시로 예정된 임시총회는 이사선출 안건 등으로 진행하며 생산자 교욱은 오전 11~12시, 오후 2~5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양분관리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18일 한국토양비료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농경지 양분총량제 도입에 따른 양분관리 정책 변화’ 주제로 진행된 학술 심포지움에서 양분총량제 도입여건과 시행 방안부터 해외사례에 비춰본 양분관리전략 수립방안까지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태영 경상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등 4명의 발표자는 우리나라 양분수지(질소, 인)가 OECD 34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했다. 정유진 국립환경과학원 유역총량연구과 박사는 “축산업의 전업화·규모화로 사육두수 증가와 밀집사육으로 인한 가축분뇨의 배출 증가가 고농도 오염원 유입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필주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 교수는 “무기질비료 투입량은 최근 크게 감소하고 있으나 가축분 발생량 증가가 양분수지를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발표자들은 양분수지를 낮출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과 개선전략·실천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지현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 사무관은 “선진국의 추세에 따라 농업생산 활동의 환경부하 문제를 종합적으로 풀어내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한국토양비료학회 제49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가 오는 18~19일 양일간 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춘계학술발표회 첫날인 18일에는 산학협력단 1층 대강당에서 ‘농경지 양분총량제 도입에 따른 양분관리 정책 변화’를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움이 열린다. 이덕배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박사를 좌장으로 김태영 경상대 교수의 ‘농경지 양분 총량제 도입에 따른 사회·경제적 영향’, 김지현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 사무관의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방향’,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박사의 ‘국가 양분 총량제 도입 정책 방향’, 김필주 경상대 교수의 ‘농경지 양분수지 개선 방향’ 발표가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김석철(농과원), 곽정훈(국립축산과학원), 조규용(한국비료협회 이사), 김종수(한국유기질비료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19일에는 Umakant Mishra 박사의 초청강연과 토양물리·화학, 식물영양·토양생태환경 구두발표, 흙해설사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비료협회는 지난달 25일 협회 회의실에서 ‘2017년 무기질비료산업 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농식품부 농자재담당 사무관, 농협경제지주 비료팀장, 회원사·협회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비료 수출활성화 대책 및 비료 유통체계 개선방안, 양분총량제 대응전략 등 현안을 토론했다.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국내 비료산업의 발전 방안’ 특강도 마련했다.
가축분유기질비료협동조합이 모바일홈페이지(https://locoop.modoo.at)를 오픈했다. 홈페이지에 연결하면 별도 가입·승인 없이 바로 볼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 하단에 바로가기 설치를 누르면 핸드폰 바탕에 바로가기 아이콘이 생성돼 재방문이 용이하다. 그 외 네이버 검색창에 ‘가축분유기질’을 입력해도 홈페이지를 만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텃밭, 주말농장, 교육·체험용 밭 등 도시민 초보농부를 위해 양분관리,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손쉽게 방제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에서 발간한 ‘흙토람을 활용한 토양 및 양분관리’ 책자<사진>에는 작물 재배에 적합한 토양의 정보뿐 아니라 텃밭에서 재배하기 쉬운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 밭작물 30여종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비료사용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책자에 따르면 영양분이 과다하거나 부족하면 작물도 이상증상을 나타낸다. 양분을 너무 많이 주면 작물이 웃자라게 돼 약해지고 결실이 늦어진다. 양분을 너무 적게 주면 결핍증상을 보이며 생육이 늦어진다. 텃밭에서 작물을 키우면서 이상증상을 확인하는 방법은 농촌진흥청 흙토람(soil.rda.go.kr)의 작물영양진단 코너에서 영양원소별 진단방법과 처방사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작물 발육이 늦거나 아래 잎이 누렇게 변하면 질소비료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질소비료(요소) 1%액(10g/1L물)을 만들어 잎에 뿌려주면 증상이 완화된다. 이외에도 다른 영양원소가 부족한 경우 해당원소를 포함하는 비료를 구입해 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