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달 말 임시대의원회를 통해 조합장 이사 18인과 사외이사(회원조합장 이사 외의 이사) 4인을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조합장 이사는 지역농협 조합장 10인, 지역축협 2인, 품목농협 6인으로 각 지역과 품목을 대표하며,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4년간이다. 지역농협 조합장 이사(10인)로는 △박경식 경기 안산농협 조합장 △이주한 강원 진부농협 조합장 △이명섭 충북 음성 금왕농협 조합장 △조덕현 충남 동천안농협조합장 △김원철 전북 부안농협 조합장 △이석채 전남 운남농협 조합장 △권기봉 경북 남안동농협 조합장 △오흥석 경남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강병진 제주 하귀농협 조합장 △안용승 특광역시 남서울농협조합장이 선임됐다. 또, 지역축협 조합장 이사(20인)에는 △진경만 서울축협 조합장과 △김용준 상주축협 조합장이 선출됐으며, 품목농협 조합장 이사(6인)로는 △박제봉 안양원예농협 조합장 △구본권 아산원예농협 조합장 △강복원 진주원예농협 조합장이 농업을, △최기생 홍성낙협 조합장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이 품목축협을, △윤여홍 동경기인삼농협 조합장이 인삼농협을 대표해 선임됐다. 아울러, 사외이사로는 △변찬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옥경영 숙명여대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이달 5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를 출발점으로 지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조합장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 ‘2024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경영은 전남·광주지역 조합장 150여 명과 강호동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본부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농업·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호동 회장은 조합장과의 소통에 앞서 “전국의 조합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축협 발전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현장경영의 목표”라며, “이번 현장경영을 계기로 농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아울러 “경제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다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윤리경영 실천에 힘써달라”며 중앙회는 이를 든든하게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이날 전남을 시작으로 충남, 강원, 서울, 전북, 충북, 경기, 경북, 경남 순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조합장들이 제시한 의견은 향후 제도개선을 위한 농정활동 자료로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이달 5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를 출발점으로 지역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조합장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 ‘2024 지역본부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경영은 전남, 광주지역 조합장 150여명과 강호동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본부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농업·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호동 회장은 조합장과의 소통에 앞서 “전국의 조합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축협 발전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현장경영의 목표”라며, “이번 현장경영을 계기로 농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아울러 “경제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다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윤리경영 실천에 힘써달라”며 중앙회는 이를 든든하게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이날 전남을 시작으로 충남, 강원, 서울, 전북, 충북, 경기, 경북, 경남 순으로 총 9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조합장들이 제시한 의견은 향후 제도개선을 위한 농정활동 자료로 적극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경북 영덕울진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장영락)이 가축분 바이오차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알렸다. 장영락 영덕울진축산농협 조합장은 “청정축산업을 실현하기 위해 2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해 우분 바이오차 생산시설과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비료 공정규격이 신설된 바이오차는 ‘바이오차에 사용 가능한 원료를 산소가 제한된 조건하에 350℃ 이상에서 열분해 과정을 거쳐 제조한 물질’을 말한다. 가축분 바이오차는 가축분뇨와 농작물잔사(작물에서 수확하고 남은 잔재물로 볏짚 등), 왕겨, 과수 전정지, 목재(톱밥, 우드칩, 우드펠릿 등)를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영덕울진축산농협 바이오차 시설은 조합의 생축사업 한우 사육 규모인 600두 수준에 적합한 농장형 바이오차 생산시설로 준공됐다. 하루 평균 한우 분뇨 10톤으로 바이오차 2톤을 생산할 수 있으며, 연간 분뇨 1800톤으로 바이오차 36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영덕울진축산농협은 2022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분 바이오차 생산시설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시범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그해 12월 (주)유기산업을 생산시설 시공사로 선정했으며 지난해 생산시설 제작과 착공, 시운전 등을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달 28일 전북 익산 소재 배 농가를 방문해 과수화상병 예방·방제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최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 현황 및 생육동향 등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지역인 익산은 지난 2020년 발병 이후 현재까지 과수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기상 여건상 6월 중순까지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는 4월까지 평년 대비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짐에 따라 각종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생육저해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농협은 현수막 설치, 언론 홍보 등을 통해 농가에 과원 및 작업자 방제 방법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자체 예산을 활용해 살균제 등 소독용품을 공급하여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의 방제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필요시 추가 예산을 확보해 소독용품 공급을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이달 30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회원조합장인 이사 외의 이사(이하 사외이사) 4인을 선출했다. 변찬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옥경영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되었으며, 강원택, 송인택 현 사외이사는 재선출되어 연임이 확정됐다. 이번에 선출된 사외이사들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2년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최근 본격적인 마늘·양파 수확철을 맞아 인력부족 및 인건비 상승이 우려되는 주산지를 대상으로 영농인력 수급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농협은 이달 27일 국내 최대 마늘 주산지인 경남 창녕에서 농협, 창녕군,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부터 농협중앙회가 도입·운영 중인 ‘데이터 기반 영농인력 수급 시스템’에 의한 창녕지역 마늘 수확기 농업노동 수요분석 및 인력수급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인력확보 상황 및 인건비 동향 파악 등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관계기관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마늘 수확기에 숙련 유상인력 공급을 위해 창녕군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역할 강화 및 ‘체류형 영농작업반’ 이용 안내, 농촌일손돕기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간 협력, 법무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인력지원 요청 방안도 제시됐다. 이광일 농촌지원부장은 “농협은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영농인력 수급 시스템’을 통해 인력수급 상황, 인건비 동향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인력부족 우려 지역에 대해 지역간 인력조정을 통한 공급 확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활성화, 자원봉사 인력 확
농협(회장 강호동)이 무기질비료 농업인 판매가격을 인하했다. 농협은 지난 2월 16일 231개 비종의 가격을 평균 7.3% 인하했으며, 수입선 다변화, 국제시황 등을 반영하여 이달 17일 평균 4.3% 추가 인하했다. 이에 따라 2024년 비료가격 전체 인하폭은 평균 11.6%로, 공급예정물량 51만톤 감안 시 농업인 영농비 절감액이 17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2022년부터 시행된 정부 비료가격 보조사업(정부·지자체·농협이 비료가격 상승분의 80% 이내 지원)의 혜택을 더하면, 농업인은 정상가 대비 평균 12.8%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비료를 구매할 수 있다고 농협은 밝혔다. 국내 비료산업은 주요 원자재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산업 중 하나로, 중국의 원자재 수출 중단 지속, 중동전쟁 확산 우려, 고환율 유지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 남해화학을 비롯한 비료 공급업체도 농업인 고통 분담을 위해 비료가격 인하에 동참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비료가격 인하는 고물가·고환율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인 경영부담 경감을 우선으로 하여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하며 ‘희망농업 행복농촌’ 구
한국·미국·인도·일본 등 11개국 40여명의 유기농업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서울에서 바이오 비료·농약의 기술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국제농업기구인 아태지역식량비료기술센터(FFTC, 소장 수잔창)와 공동으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바이오 비료와 바이오 농약의 기술발전과 확산방안’을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말레이시아 농업개발연구소(MARDI), 국제 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지부(IFOAM-Asia), 대만 농약연구소(ACRI), 대만 농업 연구소(TARI), 그리고 농업 기술연구소(ATRI)가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했다.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미국, 인도, 일본,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11개국의 40여명의 유기농업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바이오 비료와 바이오 농약의 최신 기술 발전 상황과 해당 기술들의 확산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각국의 사례 연구와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친환경미생물연구소와 충청북도 괴산 흙살림연구소
호남권 물류거점 역할을 수행할 최첨단 자동화설비를 갖춘 농협 ‘장성복합물류센터’가 이달 8일 개장했다. 농협(회장 강호동)은 이날 전남 장성에서 이개호 국회의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전남 관내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복합물류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장성복합물류센터’는 대지면적 9만1395㎡(2만7647평) 규모로 건립된 호남권역 최대 종합물류기지로 ▲호남농산물물류센터(농산물) ▲호남자재유통센터(농자재) ▲마트사업호남지사(생활물자)로 구성되어 호남권 물류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디지털상품분배시스템(DAS), 콜드체인 배송시스템 등 최신 물류시스템과 크로스벨트 소터, 로봇 디팔렛타이저 등 최첨단 자동화설비를 도입하여 물류비 절감 및 농가 실익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물류효율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010년 평택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안성농식품물류센터(수도권), 밀양물류센터(영남권), 횡성물류센터(강원권), 제주물류센터(제주권)를 건립했으며, 이번 장성복합물류센터 완공으로 전국단위 물류망을 구축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서 농협은 저소득가정,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이달 7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4년 농협 신재생에너지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서홍 대표이사, 정정수 영농자재본부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사업결산 및 2024년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했다. 또한 ▲농촌 재생에너지 확대방안 및 제도개선 과제 ▲영농형 태양광 도입 전략 ▲농협 전기차충전사업 추진 방향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 및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현안들을 중점 논의했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농축협 지붕임대 태양광사업 확대, 전기차충전 직접사업 체계 구축 등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농업·농촌 신수익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오이데이'를 앞둔 지난달 30일 대전시 유성구 농가를 방문해 오이 생육상황 및 출하동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오이 성출하기에 발맞춰 이상기후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오이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오이는 재배할 때 시원한 온도와 충분한 일조량이 요구되는데, 올 5월은 평년대비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인 생육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할 전망이다. 한편, 농협은 5월 2일 ‘오이데이’를 맞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5월 2일부터 8일까지 특판행사를 열고 백다다기오이를 할인 판매하며 오이 소비촉진 및 재배농가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호동 회장은 “5월은 오이가 집중 출하되는 시기인 만큼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영양제 할인 공급을 지속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렸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개최한 이날 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조합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협주유소 사업결산 심의 ▲2024년 사업계획 심의 등을 진행하고 농협 유류사업 발전을 위한 주요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농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안건을 토대로 ▲NH-OIL 유류 운영체계 개선 ▲에너지 복합스테이션 확대 ▲유외상품 개발 및 신수익원 창출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강호동 회장은 “에너지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주유소 사업 다각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협주유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이달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4 조합장 소통공감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경영을 강조하는 강호동 회장의 ‘조합장과의 만남의 날 정례화’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국 1111명의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합장 포럼에서는 강호동 회장의 간단한 모두발언과, 부서장들의 부문별 추진전략 발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이 조합장들과의 질의응답과 현장토론에 할애됐다. 특히, 현장에서 즉석으로 질문하고 이에 대해 회장이 직접 답변하는 ‘진담(進談)토크’ 프로그램에 조합장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참석한 조합장들은 농축협 경영 활성화를 위한 중앙회 자금지원 확대, 농촌일손부족 대책 강화, 영농자재 가격인하를 통한 조합원 경영비 부담완화 등 다양한 현안을 건의했다. 최근 쌀가격 하향세에 따른 RPC 경영안정 대책과 축산 사료가격 인하대책도 조합장들의 주문이 많았다.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질의 및 건의사항은 중앙회 운영개선을 위한 제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호동 회장은 제시된 의견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관련 대책을 상세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산지 농협의 재고 부담 완화 및 시장 불안감 해소를 위해 오는 6월, 벼 매입자금 5000억원을 3개월간 특별 지원한다. 지속적인 산지 쌀값 하락 및 쌀 소비 위축으로 산지농협의 재고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농협은 벼 매입자금 특별 지원으로 쌀값 안정을 이끌 방침이다. 또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쌀 수급상황 실시간 공유·전파 ▲조곡중개 활성화 ▲쌀 소비촉진 홍보 등 쌀값안정 및 농가소득 지지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농협의 벼 매입량은 역대 최대 규모인 200만 톤이나, 정부 해외원조 등 수급안정 대책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세 지속 및 쌀 소비 위축으로 인한 소비 감소가 겹치며 산지농협의 재고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 산지쌀값(80Kg) : '23.수확기)203,797원 ⇒ '24.1월)195,760 ⇒ 3월)193,128 ⇒ 4.15.)191,472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특별지원이 산지 농협의 부담을 완화하고 쌀값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쌀 적정가격 유지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