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스마트라는 용어가 자주 쓰이고 있고, 의미하는 영역은 광범위하다. “스마트하다”라고 말하는 경우 좋은 의미로만 연상되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전략적이고 깔끔하다는, 영리하고 때론 교활하면서도 지혜롭다는, 빠른 사고와 적응력으로 스스로 어려운 일들도 잘 헤쳐 나간다는 뜻까지 포괄한다. 영어의 뜻으로 갑작스런 고통이나 무례함 등의 뜻도 있다고는 하나 그런 의미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미래 농업 내지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적 혁신농업을 말할 때 스마트농업이 회자된다. 사실 정부에서는 2018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스마트농업 확산방안’을 만들어 공개하였다. 국가 차원의 검토와 발표이다 보니 매우 중요한 미래 농업정책을 담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실제 여기에 담긴 주요 내용들은 지금까지 여러 방법으로 시행되어지고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어느 특정한 농업정책을 마련하고 발표하는 것은 많지 않다. 관계부처가 모두 모여서 숙의하고 그 결과를 담아서 발표했다는 것은 사안이 가지는 중요성이 매우 커서 해당부처의 일만이 아니라는, 그래서 국가적 차원에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한마디로 스마트농업 정책의 마련과 시행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차
<과장급 승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채소과장 문지혜
<국장급 고용휴직>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박상호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2023년1월1일부터 시행)을 기반으로 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시행되었다.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하는 제도이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인데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기부금이 10만원 이하인 경우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도 받는다고 한다. ‘고향사랑 기부금’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복리 증진 등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이 아닌 사람으로부터 자발적으로 제공받거나 모금을 통하여 취득하는 금전을 의미한다. 이의 모금주체는 지방자치단체이고 이를 위해 광고, 정보통신망의 이용, 그 밖의 방법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제공하여 줄 것을 다른 사람에게 의뢰·권유 또는 요구하는 행위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물론 기부·모금 강요 등을 금지하는 규정도 있다. 즉, 누구든지 업무·고용 그 밖의 관계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고향사랑 기부금의 기부 또는 모금을 강요하여서는 아니 되며, 공무원은 그 직원에게 고향사랑 기부금의 기부 또는 모금을 강요하거나 적극적으로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홍성진
<국장급 승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김철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관실 국제협력총괄과장 정용호
<과장급 승진> △농식품혁신정책관실 빅데이터전략팀장 이수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보호과장 이상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화물검역과장 황성철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배우용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장 최승묵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파견) 박홍진 <과장급 전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 서영주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장 강승규
<본부장 임용> △스마트농업본부장 김옥일 <본부장 전보> △기획운영본부장 정경숙 <팀장급 전보> △ESG전략실장 문지은 △기술창출팀장 김용호 △스마트농업진흥팀장 구자헌
지구온난화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기후위기 시대에 살고 있다. 2005년 남부유럽에서 엄청난 사상자가 생긴 폭염과 가뭄, 인도에 닥친 1일 강우량 774mm의 집중호우, 미국 뉴올리언스를 습격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호주에 일어난 대형 산불, 일본에 내린 폭설, 태풍 그뿐 아니다. 중국의 사막화도 심각해져, 중국에서 시작된 황사현상으로 인해 주변국 역시 큰 고통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당해본 어떤 산불, 홍수, 가뭄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어 지구온난화를 단 한 발짝이라도 늦출 대안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계속 도출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지구온난화로 최근 30년 새 서울의 겨울 시작일은 11일 늦어지고, 겨울 지속기간은 17일이나 짧아진 것으로 집계되었다. 강원도와 양산의 화재는 80년 생애 가장 심각한 상황이었다는 주민들의 목소리, 축구장 면적의 9000배의 산이 타버렸고 이재민도 가옥피해도 심각한 수준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970년대만 해도 11월 19일 시작했던 서울의 겨울은 1990년대 23일, 2000년대 30일 등으로 계속 늦어지는 추세다. 겨울 지속기간도 1970년대 119일에서 2000년대 102일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대통령 업무보고가 발표되었다. 작년에는 새 정권 하반기 계획(22.8.10)이 만들어져 활용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정권교체가 1년의 중간정도의 시점이다 보니 하반기 중요한 문제에 집중했을 것이라 짐작이 간다. 농업의 구조적 차원의 지향방향을 명확히 정립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당시 제시한 5대 핵심과제 역시 그러한 차원에서 이해된다. 물가안정, 식량안보, 미래성장산업화, 매력적 농촌 그리고 동물복지이다. 2023년 대통령 업무보고의 내용을 보면서 한 가지 아쉬움이 들기 시작하였다. 범지구적 차원의 탄소중립농업 구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도입확산, 자연생태 중심의 농업 강화라는 두 축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농업을 넘어 전체 사회에 걸쳐진 과제이며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눈여겨 보고 있지만, 업무보고의 전체 맥락은 여기와 밀접하게 부합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의 그림으로 제시한 ‘정책 목표 및 주요과제’의 내용을 보면, 이 거대한 담론의 대상이며 동시에 극복대상이 상대적으로 작게 취급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기후위기 심화” 정도의 단어 이외는 찾기 어렵다. 지
<국장급 전보>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 김명수
<고위공무원> △기획조정관 이상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이상재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조영숙 <과장급 개방형직위>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재배환경과장 박향미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선준규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손영상 <도농업기술원 국장>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원민정
<과장급 승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김기영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동물영양생리과장 정현정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동물복지연구팀장 황성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낙농과장 김상범 <과장급 전보> △국립축산과학원 기획조정과장 한만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동물유전체과장 조용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축산물이용과장 송금찬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장 양병철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장 김진형
<국장급 전보> △방역정책국장 안용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서해동 <국장급 파견> △농림축산식품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교육훈련)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국방대학교 교육훈련) 최정록
<고위공무원>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장 곽도연 <과장급 승진>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장 박수선 △국립식량과학원 밀연구팀장 장기창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장 조지홍 △국립축산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이경희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이한범 △연구정책국 연구운영과장 이충근 △연구정책국 연구성과관리과장 문규철 △연구정책국 농자재산업과장 나영은 △농촌지원국 농촌자원과장 최소영 △농촌지원국 식량산업기술팀장 고종민 △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정병우 <과장급 공모직위>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독성위해평가과장 유오종
이상기후의 지속적 발생 및 작물재배 양식의 다양화로 병해충·잡초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약 1만종의 해충이 작물에 피해를 줌은 물론 작물병이나 사람의 질병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8만~10만 종의 식물병과 약 1800여 종의 잡초가 심각한 식량 손실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연히 새로운 농약의 등록 품목수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70~80년대 100~200품목이던 농약 품목 수는 20년을 주기로 1000품목씩 늘어나 2021년 현재는 2115품목에 등록 건수는 3386건에 이르고 있다. 농업인들은 농약이 너무 많아 복잡하고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고 불만이지만, 실제 병해충 및 잡초를 방제하기에는 여전히 적용약제가 부족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우리나라의 농약 독성구분은 국제간의 조화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분류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실제 농약을 사용하는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기준으로 선진국과 함께 농약제품의 독성을 기준으로 구분하고 있다. 농약의 독성은 △투여경로에 따라 경구·경피·흡입독성으로 △발현속도에 따라 급성 및 아급성·만성 및 아만성독성으로 △급성독성 강도에 따라 Ⅰ급(맹독성)·Ⅱ급(고독성)·Ⅲ급(
올해 농협경제지주의 계통농약 구매·공급사업은 ‘가격과 수급관리 강화’에 우선순위를 두고,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계통농약 7090’의 연착륙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들로 채워졌다. 올해 들어서도 국제 원부자재 가격의 강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데다 유럽·중국산 원제공급망의 불안정이 지속되면서 국내 농약시장 여건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협은 이에 따라 계통농약의 구매방식을 다양화해 가격과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상시구매와 연합구매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 2년차를 맞은 ‘계통농약 7090’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3년차인 오는 2024년 1조원 구매·공급 달성을 목표로 계통농약사업의 성장을 견인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처럼 농협경제지주의 올해 계통농약사업은 농협의 시장점유율(M/S) 확대를 통한 국내 농약시장 안정화와 맞닿아 있다. 농협경제지주가 취합한 올해 농협 계통농약 정기신청 금액은 지난달 30일 현재 862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7758억원과 비교해 868억원(11.2%↑)이 늘었다. 그러나 올해 농협 계통농약 가격이 2022년 대비 평균 12%대 인상된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