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처장급 △경영기획실장 류원상 △ 시설처장 강정훈 △사업기획처장 겸 사업관리처장 홍용범 △말보건처장 전형선 △도핑검사소장 유준동 △장수목장장 유성언 △제주목장장 최만규 △부경고객지원처장 김환욱 ■부장급 △기획총괄부장 고선희 △홍보부장 유병욱 △감사1부장 여학수 △경영관리처장 직무대행 겸 경영관리부장 황보 석 △ESG경영부장 고윤정 △경영지원부장 남근호 △계약부장 김한수 △회계부장 정종근 △안전관리부장 오원규 △국제경마부장 이수형 △경마운영부장 정만군 △경주자원관리부장 이영진 △서울심판전문 이영우 △부경심판전문 김일경 △제주심판전문 조용실 △공정관리부장 선유준 △불법단속부장 박인호 △주로환경부장 천진영 △서울도핑검사부장 강신욱 △발매기획부장 조기원 △온라인사업부장 안의근 △디지털혁신부장 박상용 △건전화사업부장 김대헌 △발매운영부장 신승철 △서울고객안전부장 정인균 △정보보안부장 장영완 △지사시설부장 구자훈 △시스템운영부장 고민수 △발매전산개발부장 고경택 △말산업기획부장 이경주 말산업진흥부장 이재천 △승마활성화부장 김용옥 △유소년승마지원부장 정지안 △보건총괄부장 손용우 △방역관리부장 정복선 △진료부장 김병현 △자격검정부장 최영상 △장수목장운영부장 김병춘 △제주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1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보직인사를 발령했다. <보직> △거시농정연구본부장 정학균(거시농정연구본부 글로벌연구실장 겸직) △농업관측센터장 김미복 △거시농정연구본부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 차원규 △농촌환경연구본부 자원환경연구실장 채광석 △산림경제연구실장 정호근 △동향분석실장 김상효 △반려동물복지연구단장 정민국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농업계는 고금리·고유가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비 상승과 소비 위축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구제역·럼피스킨 등 각종 가축전염병과, 냉해·폭염·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도 연이어 발생하면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우리의 들판을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금 이 시각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축산 농가와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해 정부는 어려운 상황을 맞아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면서,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전략작물직불제와 가루쌀 산업화 등 창의적 대책으로 밥쌀 재배면적을 1만9000ha 감축하면서 예년에 비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 영농자재신문 특집호를 통해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농업을 지키고 농업 기자재 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전국 농업인 및 영농자재 관계종사자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 한 해 가정에 건강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시대가 마주할 미래 사회는 효율성과 생산성이 중요해지는 동시에 전 지구적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우리 농업 또한 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더욱이 현재 농촌과 농업은 고령화, 기후 재난, 생산비 증가로 인한 경영 부담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인생에서 유일한 상수는 변화다”라고 말했습니다. 변하지 않는 건 변화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고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면밀하고 적극적인 미래 농업정책이 필요합니다. 특히, 데이터·AI 기반을 활용한 첨단 기술과 농업의 결합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고 농작물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필수적인 수단입니다. 또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농자재·농기계 개발과 대한민국의 식량 주권을 위한 종자
2024년 새해에는 농업인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국정과제와 농촌진흥청의 역점 추진사업에서 손에 잡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농업인이 겪는 현장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한계에 도달한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밭작물 기계화를 앞당기겠습니다. 올해는 마늘과 양파에 집중하여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기후변화 등으로 야기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방식으로 병해충 예찰·방제 체계를 전면 개선하겠습니다. 둘째, 공공분야에 대한 국가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가루쌀의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하고, 밀과 콩의 자급률을 높여 식량안보를 튼튼히 하겠습니다. 가루쌀 종자 생산을 위한 채종포와 원료곡 생산단지에 현장기술팀을 운영하고, 무인기(드론) 영상을 활용하여 생육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농업 분야 탄소배출 저감 기술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농축산분야의 국가 온실가스 배출·흡수 고유 계수를 추가 개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밀하게 산정하고, 탄소 저감 등 친환경 유기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농식품 산업화를 뒷받침하는 연구를 강화하겠습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농협 가족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가득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상서로운 청룡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농업의 가치를 수호하며 국민을 위한 안전 먹거리 생산에 온 힘을 다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을 바라봐 주시고, 항상 농협을 믿고 찾아주신 국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그 소임을 다해 주신 전국의 12만 임직원 여러분께도 각별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고물가’와 ‘고금리’, ‘저성장’이란 키워드가 대변하듯이 지난 2023년은 가계와 기업·정부 모두에게 녹록지 않은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농업인을 비롯한 우리 농업계는 생산비 증가와 인력난이라는 고질적인 문제에 더해, 가혹할 정도로 빈번했던 기상재난과 ‘럼피스킨’과 같은 신종 가축질병 등으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이러한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들이 다 이뤄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수해와 폭염 등 이상기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 심화와 농업 경영비 상승 등으로 우리 농업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우리 사회 전체로는 생산인구 감소, 저출산, 고령화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농업 내부를 보면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통적인 영농 방식을 미래에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미래 사회 변화를 대비한 농업·농촌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우리 농업·농촌이 맞닥뜨린 위기를 철저히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연구 분야와 연구지원 분야 조직을 개편하고 농림축산식품 분야 연구수요와 이슈에 더욱 조직적이고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뉴 KREI 비전선포식’을 갖고 연구원의 새로운 핵심가치를 국민과 공유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산업계 종사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힘, 행운과 흥행을 상징하는 푸른 용처럼 새해에는 모두가 번영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국작물보호협회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농업인과 함께 이룬 50년, 농약과 함께 여는 50년’의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고자 아래와 같이 나아가고자 합니다. 첫째, 농업이 전통적인 1차 산업에서 첨단기술산업으로 변화되는 흐름에 발맞춰 작물보호제가 필수농자재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업이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농업으로 진화되며 스마트 농업생태계 구축에 있어 작물보호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작물보호제 산업계는 환경과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뛰어난 제품 보급과 국민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생각하는 안전성 위주의 효율적인 작물보호제 개발에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적극 투자하겠습니다. 둘째,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습니다. 농업인의 걱정과 노고를 덜 수 있도록 고효율 작물보호제 생산에 적극 노력하여 K-농업의 혁신을 K-농촌의 변화로 이어가겠습니다. 더 나은 농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농업기계 산업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새해 우리 조합은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간다’는 뜻의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올 한 해 우리 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각오입니다. 첫째, 정부의 각종 정책자금 확보에 전력해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농기계 구입자금, 생산지원자금, 연구개발자금 등을 최대로 확보하여 업체들의 자금 조달 고충을 해소하고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아울러, 업체들이 당면한 위기요인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우리 농업기계 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농업이 디지털화·첨단화되면서 농업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농업시대가 되면서 농업기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조합은 농업기계 산업이 농업 후방산업을 넘어 미래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제안하고 정책적·제도적 지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농업인을 비롯한 농업 관계자 모든 분께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모든 분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감으로써 하시는 모든 일이 번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에도 많은 어려움과 도전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국제적 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공급망과 원자재 가격의 불안정이 지속되었으며, 이로 인해 전기료·인건비 등이 연쇄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경영 애로가 심화되었습니다. 또한, 경기 활성화가 지체됨에 따라 내수시장이 정체되는 상황이 지속됐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장 다변화를 위해 베트남을 비롯한 기존시장에 대한 수출을 확대해 나가면서 아랍권과 구소련권 국가 등 시장 개척도 적극 시도함으로써 판로 확대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농업인에게 좋은 품질의 비료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2023년 부산물비료 공급량이 전년 실적을 다소 상회하는 등 당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꿋꿋하게 현장을 지키며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업계와 관련분야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도 우리 조합은 비료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갑진년 푸른 용의 기운이 영농자재신문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북돋아 주길 기원하며 새해 인사드립니다. 부숙유기질비료인 가축분퇴비는 지역의 축산농가와 경종농가, 임산농가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비료로 농림축산부산물 선순환의 시작과 끝입니다. 탄소제로나 ESG 경영처럼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회로 구조가 급변하면서 가축분퇴비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런 가운데 지역의 축산부산물인 가축분뇨와 농림부산물을 이용한 부숙유기질비료 지원 예산은 축소하면서 수입 폐기물을 이용한 유기질비료의 지원을 확대하는 농업정책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수입 원료로 가격이 널뛰기하는 화학비료 즉, 무기질비료는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면서도 계속되는 지원사업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어떻게 흙을 지키고 가꿀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절실해 보입니다. 정부보조 사업으로 추진해온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2022년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현재는 교부금으로 지자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교부금이 중단되는 2027년부터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부산물비료업계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 농지의 비옥도 증진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에
지난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된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까지 발발해 세계 경제가 고물가, 고환율, 고원자재 3高의 늪에 빠진 한 해였습니다. 세계경제가 극심한 침체기에 진입함에 따라, 우리 경제도 체감 경기가 급냉하였고 이에 비례해 농업분야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함에 따라 후방 농기자재산업도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글로벌 친환경농산업은 매년 10%이상 성장하고 있음에도 국내 친환경 농업은 정체되어 그 후방산업인 친환경농자재산업도 정체되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자재산업은 국내 천연물 부존자원이 부족하여 대부분의 원료를 중국, 인도 등 해외에서 수입하는 실정입니다.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 및 원-달러 환율상승과 국제선박운임 상승 등에 따라 비료·농약 원료가격이 2022년에 이어 지난해 초 폭등하였으나 하반기에 들어오면서부터 다소 안정된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제품가격 인상은 치열한 시장경쟁구조 때문에 농가에 전가시키지 못해 적자가 누적되어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농약 PLS제도 시행으로 농약을 대체하려는 친환경농자재 수요가 약 10% 정도 발생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정부의 5차 친환경농업 육성계획에 의하면 전체 농산물 중 친환
세계 유기농업이 연 10%이상씩 확산됨에 따라 바이오비료(Biofertilizer) 및 바이오농약(Biopesticide)과 함께 식물생리활성제(Biostimulant) 시장 등 친환경농자재가 연 13%씩 급성장, 바이오농약 46억불, 바이오스티뮬란트 포함 바이오비료 96억불로서 글로벌 생물제제 시장은 2022년말 142억불에 달하며, 2025년에는 195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IDTechEx). 동남아 및 아랍권 등에서도 바이오 비료 및 농약 수요가 점차 늘어나 세계의 약 3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20년 화학비료 사용량 0 성장” 계획과 “바이오비료 40% 이상 사용목표”를 발표하고 각 성별로 보조지원을 확대하자 유기질, 미생물 비료시장이 2020년 현재 전체 비료의 7%인 1600만톤, 900억 위안에 달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바이어들은 당도, 착색을 돕는 친환경비료와 녹병, 응애 등을 방제하는 생물농약, 고기능성의 가격이 저렴한 자재를 원하므로 현지 맞춤형 바이오제품 개발을 추진해야 합니다. 국내 바이오비료는 미생물비료,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작물생육용 유기농업자재가 이에 해당되며, 바이오농약은 생물농약(천연식물보호제)과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농업인과 영농자재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 푸른 용의 힘찬 기운을 받아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을 위해 힘쓰시는 농업인과 관련 산업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농업 소식을 빠르게 전하는 영농자재신문 관계자께도 감사드립니다. 돌아보면 2023년은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발생으로 농업은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식량 생산에 대한 요구 증가와 생산 환경 변화에 따라 농업계에 더 높은 수준의 기술 혁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영농기자재산업 및 종자산업이 지속적인 연구 및 혁신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종자는 농업의 시작’이라고 하지만 중요성에 비해 국내 인식과 지원 모두 미미한 상태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종자업계는 원활한 수출을 위한 안정적인 종자 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병해충저항성을 가진 고품질 종자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도 한국 종자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정부 및 회원사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다양
<과장급 직위승진> △기획조정관실 데이터정보화담당관 손찬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파속채소연구센터장 옥현충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축산자원개발부이전추진팀장 윤의순 <과장급 전보> △연구정책국 스마트농업팀장 강석원 <도농업기술원 국장 직위승진>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유범선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이진우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원종건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고희숙 <4급 승진> △기획조정관실 데이터정보화담당관실 안정훈
우리나라 농자재기업들이 직면한 내수 정체와 과열경쟁을 수출개척으로 풀어내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달 13~15일 사흘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24회 CAC(중국국제농화학 및 작물보호박람회, 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 Crop Protection Exhibition)’에 국내 16여개 농자재기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전 세계 바이어들과 만남의 장을 펼쳤다. ‘상하이 국립컨벤션 및 전시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Shanghai)’에서 열린 이번 CAC에는 30개국 1500여 기업이 부스를 설치했다. 또 세계 120여 개국에서 4만명 이상의 전문가급 참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CAC주최 측은 집계했다. 우리나라 10개 기업이 참여한 ‘한국관’을 비롯해 호주 등도 국가 단위로 참여했다. CAC 전시장에는 1.1관, 1.2관, 2.1관, 2.2관, 7.1관, 8.1관 등 총 6개의 방대한 면적에 크고 작은 상담부스가 빼곡히 들어선 가운데 ‘한국관’은 8.1관에 자리 잡았다. ‘호주관’ 등도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한국관’에 관심을 두는 참관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한국관
농협이 유사 이래 처음으로 계통농약 ‘1조원 시대’를 예고했다. 농협경제지주는 2024년도 계통농약 매출 ‘1조 1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농협조직의 계통 이용률을 90%까지 끌어 올리고, 국내 농약 전체시장의 65%를 계통농약으로 채운다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를 위해 △원예용 농약의 계통 활성화를 추진하고 △소규모 농협의 물량결집을 통한 통합구매 및 비축구매 할인공급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구매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계통 미참여 업체의 신규계약 추진 및 시판 전용상품의 계통전환으로 상품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한 △방제력표 매뉴얼화로 표준화된 방제처방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리·제주농약 활성화 및 계통이용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처럼 농협경제지주의 올해 계통농약사업은 농협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국내 농약시장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다. 농협은 올해에도 농협케미컬·팜한농·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바이엘·신젠타·아다마·한얼싸이언스 등 14개사와 계통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1조 1400억원의 계통농약 구매·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9706억원보다 1694억원(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