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케미컬(대표이사 강태호)은 지난 17일 대전 물류센터에서 임직원 120여명이 모여 미래농업 203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강태호 대표이사는 새로운 2030비전을 선포하면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큰 사명을 가지고 새로운 2030비전을 중심으로 미래농업 혁신을 이룩하겠다”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농심을 가슴에 품고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다짐했다.
이번 2030비전의 추진배경은 ‘협동과 혁신으로 농업인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다’는 농협의 궁극적인 미션이 가진 철학을 적극 반영했으며 농업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했다.
2030비전의 의미는 농업인 실익증진, 창의적 경영혁신, 신뢰와 정도경영의 3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내 작물보호시장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 무대로 도약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작물보호 선도기업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향후 농협케미컬은 2030비전에 따른 미래 로드맵을 기반으로 ‘2023년 성장기반 조성’(통합이전추진 조직, 신사업전략 추진 조직, 4차 산업혁명 대응 조직, 영업마케팅 강화 조직 등)을 통해 ‘2025년 사업다각화’, ‘2030년 글로벌화’로 비전 이행과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세부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케미컬은 올해도 농약 가격 인하에 크게 이바지하여 농업인 실익증대를 도모했으며, 매년 각종 자연재해 피해를 받은 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과 함께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