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개량을 통해 연작장해를 해결하고 생육까지 촉진하는 (주)경농의 유기농업자재 ‘루트라이브’가 농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시설원예작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염류 집적 및 토양산성화로 인한 연작장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토양은 갈수록 피폐해지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작물에 영향을 미치면서 생육저하 및 병해충 다발생, 수확량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시설원예 재배농가들은 이에 따라 연작장해 해결을 위해 경종적 방법 및 화학적 방법을 이용하지만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 회장)의 ‘루트라이브’는 바실러스 미생물을 주원료로 하는 유기농업자재로 토양에 살포하면 주성분이 뿌리 주변에 정착해 토양 중 양분을 뿌리가 이용할 수 있도록 바꿔주는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면서 농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루트라이브’는 또 토양 중의 유기물을 분해해 양분 공급은 물론 토양 물리성까지 개선시켜 토양이 살아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기주 식물체의 방어기작을 활성화시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병에 의한 병 발생을 억제시키고 외부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힘도 길러준다. ‘루트라이브’는 특히 오이, 참외, 수박, 딸기, 애호박, 토마토, 고추 등 시설원예작물은 물론 배추 등 노지작물에도 생육촉진 및 작물활력강화 효과를 나타낸다.
(주)경농 관계자는 “루트라이브는 500배에서 1000배로 작물 정식 시 1차 관주처리하고 정식 7~10일 후 2회 관주처리하면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