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3년 농기계·농자재 시연회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기계 등 농산업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기술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실증을 통해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기계·농자재, 스마트팜(기기·기자재) 등 비(非)소비재 창업기업(15社) 제품 대상 시연, 전시 및 설명회 참여 등을 통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공고는 농진원 홈페이지 및 농식품 창업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대상은 시연·전시가 가능한 농기계·농자재, 스마트팜(기기·기자재) 등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연, 전시 및 설명회 등에 소요되는 물류비와 행사비, 부스임차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이 계획한 별도의 전시·시연회뿐만 아니라 시연회 수요자(기관, 기업, 농업인 등)의 요청이 있는 지역에 시연·실증 및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국 8개 농식품벤처창업센터(서울북부, 서울남부, 부산, 대구, 광주, 세종, 경기, 강원)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조달인 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및 상품등록 컨설팅도 지원해 혁신제품으로의
LS엠트론(주)과 전주비전대학교는 지난달 27일 농업기계 전문인력양성 분야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기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의 취업 연계, 교육 운영을 위한 강사 및 실습 기자재 지원, 농기계 직무향상을 위한 재직자 교육, 지속적인 사업 운영 및 성과 창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권오석 LS엠트론(주) 기술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업기계 전문기술 인력 부족 해소와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상모 전주비전대학교 총장은 “지역 농업산업 발전 정책에 맞춰 최첨단화 되고 있는 농업기계 발전에 부합될 수 있는 현장 기술 인력의 양성, 공급과 함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 전주비전대 자동차과는 2004년에 신설돼 20년간 자동차 정비 기술 인력을 양성해 왔다. 올해부터 ‘미래 모빌리티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고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자동차’와 ‘스마트 농기계’ 전공을 편성하는 등 산업 변화에 부합한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술 인력 양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국구보다㈜는 올해 창립 23주년을 맞이해 장기근속자들에 대한 표창식을 이달 7일 서울사무소, 13일 김제 본사에서 각각 진행했다. 10년 근속자 3명, 20년 근속자 6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표창식은 서울과 김제 각 직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올해 1월 한국구보다(주) 대표이사로 취임한 스즈키 츠토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창립 23주년을 맞이한 한국구보다의 발전은 회사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과 자리에서 동료와 더불어 꾸준히 직무를 수행해 온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치하했다. 이어 “전 직원이 ‘하나의 구보다(One Kubota)’가 되어 사회와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다가서는 ‘On Your Side’ 정신으로 우리의 과제를 실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표창 수상자들은 “한국구보다 장기근속에 대해 큰 자부심으로 느끼며 앞으로도 한국농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3년 프로농가의 선택을 기다리는 종합형농기계업체들의 트랙터 주력모델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TYM은 T130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유틸리티 중형 트랙터의 새로운 기준’을 표방하는 시리즈4 트랙터를 출시했다. LS엠트론은 하이테크 기술을 집약한 프리미엄 트랙터로서 높은 PTO 출력을 구현해 후방 작업에 탁월한 프리미엄 트랙터 MT7을 전진 배치했다. TYM 시리즈4는 인기 플래그십 모델인 T130의 디자인을 계승했으며 작업자 중심의 기능을 탑재해 고객 만족에 한층 더 다가선 제품이다. ‘유틸리티 중형 트랙터의 새로운 기준’을 표방하는 시리즈4는 타이거 페이스를 기반으로 페이스리프트해 전면부를 세련되게 표현했다. 또한 휠, 스텝 등에 TYM 시그니처 컬러를 적용해 감각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고급형 모델의 경우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유압식 톱링크 △무선충전기 △냉온컵 홀더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T76 고급형은 텔레매틱스 기능을 갖춰 작업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으며, 사용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와 각종 편의기능도 품고 있다. LS엠트론은 46년간 트랙터 생산 노하우와 하이테크 기술을 집약했다고 자부하는 MT7을
LS엠트론은 지난달 15~16일 이틀간 전주 라한 호텔에서 전국 120여개 대리점 대표와 차세대 리더 및 LS엠트론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트랙터 대리점 총회’를 개최했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총회로 진행되다가 오랜만에 직접 얼굴을 맞댄 LS엠트론 임직원과 대리점 대표들은 반가운 인사와 함께 2023년 사업정책 방향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총회는 ‘DATA로 고객에게 한 걸음 더’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전주한옥마을 투어를 시작으로 정책설명회와 우수 대리점 및 차세대 리더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각종 이벤트 및 만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 한 해 회사 성장에 기여한 우수 대리점 10곳을 선정한 ‘LS트랙터 AWARDS’에서는 조병운 충남 서산태안 광역대리점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둘째 날은 LS엠트론 트랙터 전 모델을 확인하고 특장점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시연 및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국내 유일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2.5단계 LS자율작업트랙터(LS SmarTrek)의 뛰어난 직진성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직접 시승해 체험하면서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신재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의 통합 북미법인 ‘TYM North America’가 미국 애틀랜타(Atlanta)에 신규 사무소를 열었다. 애틀란타 사무소는 TYM의 최대 수출 시장인 북미에서 조립 공장 다섯 곳에 이어 개소하는 최초의 사무소다. 애틀란타 사무소 개소식에는 김도훈 대표와 배영욱 TYM North America 법인장 외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 함께 애틀란타 사무소를 전초기지 삼아 북미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힘을 싣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애틀란타 사무소는 미국 남부의 문화, 경제, 교육, 교통의 중심지로서 근무 조건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애틀랜타 북부 벅헤드(Buckhead)의 모나크플라자(Monarch Plaza)에 위치해 있다. TYM 조지아 롬(Rome, Georgia) 조립공장과 1시간 남짓 거리로,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계획한 2000만 달러 규모가 투자되는 시설 역시 올해 봄 착공 예정이다. TYM은 향후 벅헤드 사무소를 통해 북미 신규 시장에 특화된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부품·서비스 개선을
농협경제지주는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전국 585개소 농협 농기계센터에서 주요 농기계 대상 엔진오일 무상교환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협경제지주가 최근 3년 간 지역농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공급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엔진오일 교환과 안전점검이 필요한 농업인은 지역농협 농기계센터에 신청하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농협은 농기계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농협이나 수리 사각지대 지역의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NH농기계순회정비단’을 운영하고 전국 단위 농기계 순회수리를 추진한다. NH농기계순회정비단은 농기계전문수리기술을 보유한 농기계센터 정비요원 483명으로 구성됐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농기계 관리를 지원하고자 엔진오일 교환과 안전점검 등 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농업인 실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농협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30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에 김신길 현 이사장이 당선됐다. 김신길 이사장은 15일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제61회 정기총회’에서 조합원 634개사 중 408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찬성 407표인 99.8%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3연임이 된 김 이사장은 내달 26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해 2027년 3월 25일까지 4년간 이사장의 직책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김신길 이사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합원과 농업기계 산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프로농가의 선택을 기다리는 종합형농기계업체들의 트랙터 주력모델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대동은 관리 및 작업 편의성, 디자인까지 ‘하이테크(Hi-Tech)’에 초점 맞춘 플래그쉽 트랙터 HX1300와 HX1400를 전진 배치했다. 한국구보다는 프리미엄 트랙터로서 구보다 최신의 기술이 집약된 MR 시리즈 최상위 모델 MR1157H를 추천했다. 얀마농기코리아의 YT시리즈 트랙터는 강력한 힘과 저연비를 실현한 신형 CR(커먼레일)엔진을 장착했으며, 팔받침에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조작레버를 집중 배치해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HX는 대동의 플래그쉽 모델로 하이테크 기반의 관리와 작업 편의성이 장점이다. 관리 측면에서는 스마트폰으로 트랙터의 원격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한 ICT 기반의 ‘대동 커넥트(Connect)’를 채택해 농기계 토탈 관리 서비스를 제공, 고객은 트랙터 관리에 최소를 부담하고 농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끔 설계했다. 작업 편의성도 뛰어나다. 먼저 국내 트랙터 중 최초로 직진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했다. 지정 구간에서 트랙터가 자동 직진해 직선 작업을 요하는 고랑 및 두둑 형성, 집초 및 베일 작업 등에서 핸들 조작 없이 빠르고 쉽게 일을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미국 최대 농기계 박람회인 ‘2023 NFMS(National Farm Machinery Show)’에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나흘간 참가하고 있다. TYM은 지난 1월 통합 북미 법인(TYM North America) 출범 이후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한층 강화된 성능의 제품으로 세분화한 라인업을 선보임으로써 북미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켄터키 엑스포 센터(Kentucky Expo Center)에서 열리는 2023 NFMS에서 TYM은 트랙터 9대를 포함, 주요 작업기 등 총 20여 대를 전시했다. 특히 20~130마력대, 저마력과 고마력을 아우르는 폭넓은 트랙터 제품군이 포함돼 글로벌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로써 곡물 수급이 불안정한 글로벌 시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생산성 증대 및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고마력·고사양 트랙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북미 시장 트렌드에 맞춰 115마력, 130마력의 신형 트랙터 라인업을 강화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2023년 출시 예정인 T115·T130 트랙터는 신규 디자인에 강력한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이 2022년 연결 실적(잠정 집계)으로 매출 1조4637억원, 영업이익 849억원을 나타내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결 매출 1조1792억, 영업이익 382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첫 ‘1조 클럽’에 가입한 2021년과 대비해 각각 약 24%, 122% 신장한 것이다. 대동은 2020년부터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3대 미래사업을 기반으로 ‘애그테크(Agtech)&모빌리티 플랫폼 그룹’으로 혁신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로드맵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관련해 지난해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DT를 통한 조직 체질 개선과 경영효율성 제고 △상품성 및 라인업 강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 향상 △공급망 다변화와 환율 연동제를 통한 원재료비 절감 등의 중장기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여기에 농기계 수출 증가와 환율 효과 등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동은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올해 중장기 전략 기조를 유지하면서 핵심 사업인 스마트 농기계의 질적·양적 성장을 통한 수익과 매출 극대화를 추진한다. 기술&제품 개발 부문과 생산 부문을 프로덕트(Product)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이달 2~3일 대구광역시 북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전국 160여개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한 ‘2023년 대리점 총회’를 진행했다. 올해 총회는 ‘혁신을 향한 동행(同行)’ 이라는 주제 아래 대리점주 부부 220명과 대동 임직원 30명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째 날 오전에는 대리점 지역 회장단 간담회가 오후에는 우수 대리점 시상식, 저녁 만찬과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스마트 모빌리티를 사업을 영위하는 대동그룹의 그룹사인 대동모빌리티의 S팩토리(대구 구지) 투어와 스마트 농기계 및 모빌리티 시승 행사가 이어졌다. 전년도 판매 실적 및 자체 평가로 선정된 우수 대리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해 대리점의 사기를 높였다. 우수 대리점 시상은 크게 ▲전국 수상 ▲Biz본부 수상으로 나뉘어 총 22개 대리점이 상을 받았다. 전국 수상은 전체 대동 대리점을 평가해 △전국 대상 △영업 부문 △서비스 부문 △부품 부문에 걸쳐 14개 대리점이 수상했다. Biz본부 수상은 중부권(경기 강원), 충청권(충남북), 영남권(경남북), 호남권(전남북) 4개 광역 본부 대리점을 대상으로 매출 목표 달성율 및 증감율을 기준으로 한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KIRO, 원장 여준구)과 손잡고 로봇 사업 진출을 위한 핵심 기술 연구와 상품 개발을 목표로 ‘㈜대동-KIRO 로보틱스센터’를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동은 농업과 비농업 분야의 로봇 사업에 진출하고자 대동모빌리티 서울사무소(서초구)에 KIRO와 로보틱스센터를 지난 1월 개소했다. 대동은 KIRO와 오는 2025년까지 ▲농작물 자율운반을 위한 추종 로봇 ▲경운, 파종, 수확 등 농작물 전주기에 활용 가능한 전동형 로봇 관리기 ▲실내용 배송 로봇 등을 개발한다. 추종 로봇은 환경 인식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를 추종하며 농작물 운반을 수행한다. 전동형 로봇 관리기는 기존의 농업용 작업기 활용이 가능한 전동화된 관리기 개발 및 실외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고, 실내용 배송 로봇은 스마트 로봇체어 연구 등을 통해 구축한 실내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대동은 농기계, 모빌리티 상용화 제품의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연구 로봇의 플랫폼 H/W 및 주행제어 연구를 담당한다. KIRO는 로봇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등 요소 기술인 S/W를 전담한다. 양사는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 확보는 물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전국에 1만4272대에 달하는 폐농기계를 지방자치단체장이 수거·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농업기계 보유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있는 경운기, 트랙터 등 12종의 주요 농업기계는 총 192만792대에 달하며, 이 가운데 농가에서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폐농기계는 1만4272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폐농기계는 도로나 농촌에 무단으로 버려져 농촌의 미관을 저해하고, 농기계에서 흘러나온 녹물과 폐유 등이 토양오염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낳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농촌과 도로에 방치된 폐농기계를 지자체장이 강제로 처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김승남 의원은 농업기계 소유자가 농업기계를 정당한 사유 없이 도로 등에 방치하지 못하도록 하고, 시·도지사나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폐농기계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매각, 폐기 등 강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김승남 의원은 “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 북미법인 TYM-USA는 지난달 1일 브랜슨(Branson)과의 통합을 완료하고 TYM North America로 새롭게 출범했다. TYM은 국내에 이어 해외 법인 역시 통합 완료하며 양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북미와 캐나다 딜러 대상 ‘2023 TYM Next Generation(National Dealer Meeting, 이하 NDM)’을 개최하고 차세대 통합 메시지인 ‘Together as one’을 공유했다. 이번 NDM은 북미 전역 320여 딜러점의 높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플로리다 올랜도 월드 센터 메리어트(Orlando World Center Marriott)에 마련됐다. 여기에는 김희용 회장, 김도훈 사장을 비롯한 TYM 임직원과 200여개 딜러점에 소속된 500여명의 딜러들이 참석해 새로운 사업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TYM은 북미 전역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성능의 제품으로 세분화한 라인업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출시 예정인 75·115·130마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