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올해 3분기 긍정적 영향을 미친 대내외 여건 속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TYM은 2022년 3분기 연결매출 2321억원, 연결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602.7%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률은 10.5%에 달한다.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 9228억원에 더해 4분기 역시 뚜렷한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돼, 올해 매출액은 1조원을 상회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매출 상승 배경에는 TYM의 북미 수출 판로 확대가 커다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 침체와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에도 지난 상반기에 이어 북미 소형 트랙터 선호세가 두드러지면서 탄탄한 수출 성장 곡선을 이었다는 평가다. 비용구조 개선으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해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달러 강세로 인한 환율 상승도 순풍으로 작용했다. 북미 현지 법인인 TYM-USA 브랜드 인지도 확대 역시 3분기 매출 증대에 한몫했다. 북미 브랜드 TYM과 브랜슨(Branson)을 TYM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 이후 현지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YM은 각종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는 E-모빌리티 충전 솔루션 기업 이지차저(대표이사 송봉준), 공중전화 기반의 공간플랫폼 기업 KT링커스(대표이사 김충성)와 ‘전기이륜차 및 충전 인프라 보급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동은 전기이륜차 및 충전 인프라 공급을 위해 KT링커스, 이지차저 등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자 한다. 관련해 대동은 전기이륜차 및 충전기를 생산 보급하면서 커넥티드와 IT를 기반으로 라이더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도화된 렌탈 및 보험 등의 서비스 프로그램 그리고 전기이륜차 충전 사업을 위한 공유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서울에만도 공중전화 부스 6200개를 보유하고 있는 KT링커스는 서울시와 진행중인 D-STATION(BSS: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 경험을 활용해 주요 상권 내 포진한 공중전화와 연계된 충전사이트를 발굴하고 개발한다. 이지차저는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차 충전기를 포함해 총 2만여개 전기차 충전소의 시설 구축 및 유지보수와 운영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의 충전기 보급과 운영관리 및 충전 과금 시스템 개발 등을 맡는다. 원유현 대동모
LS엠트론이 농기계 50시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LS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해당 서비스 정책은 사전 점검과 적절한 소모품 교체로 농번기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최소화해 고객 만족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고객은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 시간이 50시간에 도래했을 때 대리점 및 직영점에 서비스 신청 후 방문해 점검과 함께 엔진오일, 엔진오일 필터, 유압오일 필터 등의 주요 소모품을 1회 무상 교환받을 수 있다. LS엠트론 관계자는 "정확한 날짜와 시기에 고객이 원활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작동하는 것이 농기계의 주된 가치”라며 “사전 점검 서비스와 주요 소모품 교체로 고장을 미리 예방해 고객의 작업 효율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2)’가 이달 2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됐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기업의 첨단 농기계·자재 전시 및 정보제공을 통한 농기가재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 동·서관과 그 일원(4만2000㎡)에서 펼쳐진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443개 업체가 전시에 참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대구시, 농민신문사가 주관한 ‘KIEMSTA 2022’는 4년만인데다 첫 영남권 개최로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를 다녀간 참관객은 약 17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수출 2387건, 내수 3341건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스마트농업혁신관, 자율주행농기계와 스마트팜 등 첨단농기계, 밭농업·여성친화형 농기계가 한 자리에 모인 이번 키엠스타는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떠받히는 첨단 농업기술이 총집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밭작물·과수·축산·가공 등 농업분야별 농기계와 ICT 스마트팜 자재 등 450기종의 농기가재가 전시돼 한국 농기가재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상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키엠스타는 현장에서 오랫동안 사랑
‘202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2)’가 11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과 대구광역시, 농민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된다. 15회째를 맞이한 이번 키엠스타는 최초의 영남권 개최로 규모와 시설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펼쳐지는 이번 키엠스타는 국내외 첨단 농기계·자재 전시를 통한 산업 육성 및 수출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격년으로 개최해온 키엠스타는 코로나19로 한차례 건너뛰면서 올해 국내·외 업체들의 참가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행사를 주관한 농기계조합은 이번 키엠스타에 미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중국, 일본 등 25개국 443개 업체가 참가하며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20만명의 참관객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1992년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해 올해로 15회째인 키엠스타는 회를 거듭할수록 참관객과 참여업체, 상담규모가 커지면서 세계적인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세계 4대 농기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3세대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온실 방제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온실 방제작업은 단순하고 반복적이며, 농약을 살포할 때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어 작업자 피로도 증가와 유해성 관련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농업생산 인력 공급이 불안정함에 따라 방제작업 무인·자동화가 시급하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방제 로봇은 8시간 이상 연속 운전이 가능하고, 300L 약액통을 장착해 1회 0.33헥타르를 방제할 수 있다. 또한 고장이나 오작동을 줄이기 위해 고장 확률 0.1~1% 미만의 안전 무결성 수준(SIL:Safety Integraty Level) 2등급 제어기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마그네틱, 근접 센서, 광학 검출기 등을 사용해 계획된 경로를 따라 자율주행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또한 로봇의 앞뒤에 접촉 감지기(센서)를 붙여 사람 또는 장애물을 감지했을 때 비상 정지해 사람과 로봇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방제 로봇을 적용한 결과, 0.33헥타르 기준 작업자 2인이 약 2.5~3시간 걸렸던 작업을 작업자 없이 약 1.5시간에 끝마쳐 효율이 높아졌다. 특히 밀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북미 최대 규모 농기계 전시회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TYM은 이달 18~20일 사흘간 열린 ‘조지아 선벨트 농기계 전시회(Sunbelt AG EXPO)’와 18~21일 나흘간 진행된 ‘루이빌 산업·장비 전시회(EQUIP. EXPO)’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1일 국제종합기계와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TYM은, 전 세계적으로 통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표하는 자리로 이번 해외 전시회 부스를 마련했다. TYM은 320여 개의 딜러점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새롭게 정비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 및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YM은 양 전시회에서 브랜슨(Branson)과의 통합 이후, 북미 전역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되고 세분화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여기에는 20마력부터 130마력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제품군이 포함됐다. 특히 곡물 생산성 증대에 유리한 고마력 트랙터의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북미 시장의 트랜드에 맞춰 63~130마력의 대형 트랙터 라인업을 집중 홍보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3년 출시 예정인 T130 트랙터도 공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 농기계 트랙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1년 한국품질만족지수는 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로, 실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올해는 총 108개 부문을 대상으로 357개 기업의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 7만1400명을 대상으로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을 함께 평가했다. 대동은 농기계 트랙터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대동은 1968년 국내 업계 최초로 트랙터를 선보인 후 경쟁사와 차별화 된 제품력과 품질력의 트랙터와 서비스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관련해 올해 상반기 대구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추진해 실시간 생산 현황 모니터링을 실현, 생산된 제품의 품질 정보를 작업자가 실시간 확인하고 철저한 출하 전 정비로 제품의 조립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
화학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최대 채소밭·과수원 등의 잡초를 최대 95%까지 방제할 수 있는 ‘전기 제초 솔루션’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ZASSO는 최근 파트너사인 AGXTEND와 함께 전기 제초 솔루션인 ‘XPower XPR Concept’을 AgPages에 독점 공개했다. ZASSO와 AGXTEND는 오는 2024년 시즌에 XPower XPR의 공식 출시를 예고 했다. ZASSO에 따르면 XPower 전기 제초 기술은 ‘오는 2030년까지 농약 사용량을 50%까지 줄인다’는 ‘유럽 그린딜 (European Green Deal)’ 목표와 맞물려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랙터 부착형 전기 제초 솔루션의 주력 제품군인 XPR 솔루션은 작물과 작물 사이의 비선택적 잡초를 빠르게 방제할 수 있는 최초의 고전압, 비화학 제초장비로 제초 폭을 20~40cm까지 손쉽게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XPower 솔루션과도 호환되는 다기능 공급 장치를 갖추고 있다. 특히 XPR 솔루션은 민간과 정부 연구기관을 통해 안전성과 우수한 제초 효과를 입증 받았으며, 토양과 농작물은 물론 생태계에도 아무런 악영향이 없는 환경친화적 제
‘202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2)’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과 대구시, 농민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25개국(한국 포함) 443업체가 참가할 예정인 올해 키엠스타에서는 스마트농업혁신관, 노지농업로봇 등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첨단 농기자재를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농업혁신관’(가칭)에서는 스마트농업의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상용화된 농업기계 전시를 통해 참관객에게 미래농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품목별 전시관에서는 논농업·밭농업기계, 과수·원예·ICT스마트기자재, 축산기계, 식품산업기자재·바이오·부품 등 다양한 농기자재를 전시한다. 부대행사로는 △국제학술심포지엄(글로벌 농기계 산업기술 동향 및 전망) △스마트팜 정책 및 수출확산 세미나 △수출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첨단 농기계 연시·체험관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아울러 한국 농기자재의 수출 촉진을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전문 통역요원(영어·일어·중국어)이 ‘수출 및 바이어지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현지 시각으로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Nürnberg)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원예 및 조경 산업 전시회 ‘2022 갈라바우(GaLaBau)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갈라바우 전시회는 1965년 시작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원예 및 조경 산업 전문 전시 행사로 대동은 2018년부터 참가하기 시작했다. 올해 전시회는 약 12만㎡(3만4200평)의 면적에 33개국의 건설, 농업, 조경&원예, 레저&스포츠 장비 부문의 1100여개 업체가 참가했고 약 6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대동은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에 가까운 400㎡(120평)의 전시 부스를 설치해 트랙터, 다목적 운반차, 승용 잔디깎기 등의 14개 제품을 전시했다. 유럽시장에서의 주력 판매 제품인 20~60마력대의 중소형 트랙터 CS, CX, CK, DK 모델을 비롯해 신제품으로 127마력 HX1201 트랙터 및 디젤 승용 잔디깎기, 다목적 운반차 K9 팩토리 캐빈 모델을 선보였다. 대동은 전시된 신제품에 고객 및 딜러 평가를 반영해 상품성을 더 높여 내년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HX트랙터는 지난해 대동이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이달 21일 옥천공장서 신강민 청주세관장을 연견하고, 향후 원활한 보세공장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TYM은 국제종합기계와 통합 후 옥천 보세공장 승계를 완료했다. 이로써 기존과 동일하게 옥천공장 생산 제품 역시 관세 부과 보류를 통해 순조로운 수출입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에 신 청주세관장은 옥천공장에 방문해 공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며 대안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청주세관은 TYM 통합 과정에서도 원만한 보세공장 승계 및 운영 시너지 창출의 기반을 마련을 위해 현장 위주의 적극적 업무 지원을 펼친 바 있다. TYM은 합병 절차 마무리와 함께 글로벌 TOP 10 진입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8327억 원, 올 상반기 6907억 원 등 연이은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생산력, 가격경쟁력, 재무구조 등 다양한 부분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TYM 관계자는 “합병 효과로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증대된 추세에 힘입어, 신속한 수출입을 통한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향후 익산 및 옥천 보세공장 운영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이달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김제시와 농기계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와 박상호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학장,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참석했다. 농협 등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기계정비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농기계정비 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협경제지주와 폴리텍대 전북캠퍼스는 전국 지역농협의 농기계 정비분야 인력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또한 농기계 수리 관련 신규학과를 개설해 졸업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 실효성 향상을 위해 농협경제지주는 교육용 농기계를 기증하기로 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농기계센터가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자 ‘경제지주 이동수리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과 영농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체계
지난달 31일 강원도 드넓은 철원평야에 수확의 계절을 알리는 힘찬 함성이 울려퍼졌다. 전국에서 벼 수확 작업이 가장 빠른 철원 지역에서 얀마농기코리아는 올해도 어김없이 서비스캠프를 마련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다짐했다. 얀마의 철원 지역 서비스캠프는 올해 18년째로 얀마농기코리아가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 2005년부터 시행됐다. 수확철이 오면 서비스캠프를 개소하고 고객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부품 공급과 함께 발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 철원 서비스캠프는 8월 29일부터 철원 지역 작업 진척에 따라 10월 초순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금학로 290번길 12(철원 얀마농기대리점)에서 운영된다. 서비스캠프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과 같은 규모로 약 100대 정도의 얀마 콤바인이 철원 지역으로 이동해 작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상주 인원 6명과 서비스 차량 5대, 200여종의 콤바인 부품을 구비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국 벼농사의 메카인 철원 지역은 전국의 대형 콤바인이 수확 작업을 위해 각축을 벌이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170대 가량의 타지역 콤바인이 철원 지역으로 이동해 벼 수확 작업을 했고 이 중 59% 정도가 얀마 제품으로 확인되고
분수호스는 농민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대표 관수자재다. 그런데 분수호스 설치 시 앞뒤 편차가 커서 균일도를 확보하는게 어렵다는 농가의 불편 사항이 제기돼 왔다. ㈜경농 스마트팜 사업부문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특허기능까지 보유한 ‘나누다 분수호스’를 추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분수호스는 앞·뒤 구분없이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타공하기 때문에 편차가 심한 편이다. 수압이 높은 앞부분에서는 관수량이 많고, 뒷부분에서는 수압이 약해 관수량이 상대적으로 적은게 단점이다. ‘나누다 분수호스’는 ‘100m/롤’로 규격화해 총 5구역으로 나눠 20m씩 타공 숫자를 조절해 앞뒤의 편차를 최소화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4cm 분수호스는 앞뒤 물량편차가 많아 60m이상 사용하기 어려운 반면, ‘나누다 분수호스’의 4cm 규격은 나누다 타공법을 이용해 100m까지 관수할 수 있다. 여기서 한 단계 발전한 나누다 플러스 타공법은 구멍 숫자와 함께 구멍의 크기도 조절해 관수 균일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렸다. ‘나누다 플러스’는 기존 4cm 분수호스의 균일도, 100m 설치의 어려움, 이물질로 인한 막힘 현상까지 개선해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