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아주심기(정식)를 시작하는 4월 말부터 밤나방류 예찰 및 즉시 방제를 해야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밤나방류 애벌레는 새로운 잎을 갉아 먹거나 과실 속을 파고 들어가 작물 수량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미리 미리 방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노지(바깥)재배 고추에서 발생하는 밤나방류에는 담배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이 있다. 특히 담배나방 애벌레는 6월 중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1마리가 열매 1개에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3∼4개, 심한 경우 10개 이상의 열매에 해를 끼친다.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은 각각 알을 20∼50개, 100∼300개 정도 낳는다. 부화한 뒤에는 잎이나 열매 표면을 갉아 먹으며 자란다. 애벌레가 열매 안으로 파고 들어가면 구멍으로 빗물이나 병원성 곰팡이가 침입하면서 고추가 썩거나 익는 도중 떨어져 상품성과 수량이 감소한다. 애벌레가 침입한 구멍은 까만 점 정도의 흔적만 남아 피해 확인이 쉽지 않다. 밤나방류 어른벌레(성충)는 빛이나 페로몬으로 유인할 수 있으므로 나방 유인 등 포집기와 페로몬 트랩을 달아 예찰·방제할 수 있다. 유인등은 재배지 내부에 설치하면 포집기 주변으
팜한농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개발한 환경 파괴 없는 검역훈증제 ‘스테리가스(EDN, Ethanedinitrile)’를 출시했다. ‘스테리가스’는 오존층 파괴 물질인 고독성의 메틸브로마이드(MB, Methyl bromide)를 대체해 수출입 목재 검역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훈증제로 주목 받고 있다. 그동안 목재 및 과일의 검역훈증제로 널리 사용되어온 메틸브로마이드는 1989년 몬트리올 의정서에서 오존층 파괴 물질로 규정돼 선진국에서는 2005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고, 개발도상국에서는 2015년부터 사용이 금지됐다. 다만 사용량 감축을 전제로 검역 및 선적 전 처리 용도에 한해 사용 금지가 유예된 상태로, 국내에서는 매년 400톤 이상 사용되고 있다. ‘스테리가스’는 목재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인 흰개미, 바구미, 딱정벌레와 목재부휴균, 사상균 등에 대한 방제 효과가 탁월하다. 오존층을 전혀 파괴하지 않고, 메틸브로마이드보다 침투력이 뛰어나 살균 및 살충 효과가 더 우수하고 잔류가 거의 없으며 작업자에게도 안전하다. 또한 10℃ 이하 저온에서는 기화기가 있어야 하는 메틸브로마이드와 달리 ‘스테리가스’는 겨울에도 별도의 장치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살균제 성분인 ‘트리티코나졸’·‘옥시테트라사이클린’과 살충제 성분인 ‘플로메토퀸’ 등 새로운 농약 3종의 잔류허용기준이 신설된다. 또 이미녹타딘(살균제) 등 114종의 적용대상작물이 확대되는 등 농약 117종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이 신설·개정된다. 아울러 현행 잠정 잔류허용기준도 정식 기준으로 전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사용되는 농약에 대한 잔류허용기준(MRL)과 시험법을 신설·개정하는 내용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고시(안)을 지난 20일 행정예고하고, 이후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7월 중에 고시·시행키로 했다. 이번 고시(안)에는 농약관리법에 따른 등록(예정) 농약 및 수입 농산물에 대한 MRL 설정 신청에 따라 △트리티코나졸(살균제) △옥시테트라사이클린(살균제) △플로메토퀸(살충제) 등 새로운 농약 3종의 MRL 신설과 △이미녹타딘 등 114종의 농약에 대한 적용대상작물 확대 등을 포함해 총 117종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신설·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운영 중인 ‘잠정 MRL’을 ‘정식 MRL’로 전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식약처의 이번 고시(안)에 따라 MRL이 새롭게 신설되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모내기철을 맞아 벼 키다리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볍씨 소독 방법을 소개했다. 벼 키다리병은 전년도에 감염된 종자로부터 병이 시작되는 종자전염병으로, 못자리부터 본논(본답) 후기까지 발생해 벼 재배농가에 피해를 준다. 가장 효과적인 방제 방법은 볍씨 소독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련 기술 개발·교육·홍보를 통해 못자리에서의 병 발생은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병 발생이 전년 대비 1.3배 증가했고, 본논에서의 발생 또한 늘어나고 있어 철저한 볍씨 소독과 본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벼 키다리병의 못자리 발생률은 (‘15) 5.6% → (‘16) 4.6 → (‘17) 6.6 → (‘18) 3.8 → (‘19) 4.9를 나타냈으며, 본논 발병필지율은 (’15) 23.9% → (’16) 12.2 → (’17) 14.6 → (‘18) 15.2를 보였다. 볍씨 소독은 소금물 가리기, 온탕 소독, 약제 소독 순으로 진행한다. ▲소금물 가리기는 종자의 까락(까끄라기)을 없앤 뒤 메벼는 물 20L당 소금 4.2kg, 찰벼는 물 20L당 소금 1.3kg을 녹인 다음 볍씨를 담근다. 물에 뜬 볍씨는 골라내고 가라앉은 볍씨는 깨끗한 물에
농촌진흥청은 최근 남부지방 밀·보리 재배지에서 황화 및 고사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전북 익산, 전남 해남 등 잎집눈무늬병과 보리황화왜화병(보리위축병)이 심하게 발생한 포장에서는 식물체 20∼30%가 고사됐다. 잎집눈무늬병에 걸린 식물체는 줄기 아래쪽에 타원형 갈색 병징이 나타나고 점차 위쪽으로 병이 번지면서 고사한다. 보리황화왜화병에 걸리면 잎이 황색에서 붉은색 또는 보라색으로 변하며 생장이 억제된다. 밀·보리가 잎집눈무늬병에 감염되면 티플루자마이드 액상수화제 살균제를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뿌려주고 수확 후 식물 잔재물을 제거한다. 보리황화왜화병에 걸린 식물체에는 플로니카미드 입상수화제 등 진딧물류를 방제하는 살충제를 뿌려 준다. 보리황화왜화병의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진딧물 방제와 더불어 요소 2%액(물 20ℓ당 요소 400g)을 10a당 100ℓ씩 2∼3회 살포해 준다. 또한 이상기상과 연속강우로 인해 붉은곰팡이병 발생도 우려돼 주의가 요구된다. 붉은곰팡이병은 출수기와 유숙기에 기온이 18∼20℃ 유지되며 3일 연속 비가 내릴 때 감염되기 쉬우며, 종실이 검은색으로 변하거나 일부 열매를 맺지 못하고 이삭에 붉은
㈜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진)는 지난 해 IRAC 30번에 등재된 모스킬 액상수화제(브로플라닐라이드-5%)의 생산라인 가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모스킬 액상수화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완전 신규물질로서 나방 저항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 모스킬은 완전히 새로운 작용기작으로, 과다한 자극을 막아주는 가바(GABA)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강한 자극에 의한 경련 및 마비, 변형, 구토를 빠른 시간에 유도해 해충을 방제하는 약제다. 모스킬은 과수 복숭아순나방, 채소 파밤나방, 담배나방 등 주요해충에 대한 약효가 2주이상 지속된다. 나방에 대한 살충제 활성이 떨어지는 낮은 기온과 살충제 유실이 우려되는 잦은 강우 시기에도 약효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특히 저항성 나방 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한편 동방아그로는 지난해 11월 18일과 20일 경북 안동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한 ‘2020 신제품 모스킬 과수나방 출시회’에서 ‘처음보는 효과, 강한 효과, 오래가는 효과’를 모스킬의 장점으로 부각시켜 주목받았다. 모스킬은 배추 벼룩잎벌레 방제에도 매우 효과적이어서 십자화과 작물을 나방 및 벼룩잎벌레로부터 동시에 보호할 수 있다. 동방
농촌진흥청은 밭작물 재배 시 잡초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방제법 및 작물보호제 사용 시 주의사항을 소개했다. 잡초는 작물로 가는 양분과 수분, 햇빛 등을 막아 밭작물의 수확량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콩밭에 바랭이가 제곱미터(m2)당 4∼192본 발생할 경우 수확량이 17∼57% 감소하는 등 잡초로 인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작물을 심기 전부터 재배하는 기간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잡초를 방제해야 한다. 씨뿌리기 전에는 미리 잡초 씨를 골라내고 농기계를 청소하거나 배수로를 개선해 잡초가 섞이는 것을 방지한다. 씨뿌리기와 옮겨심기 전후에 토양처리 제초제를 뿌리면 방제 효과를 약 1∼2개월 정도 지속시킬 수 있다. 심는 밀도를 높이거나 덮는 작물(피복작물)을 심어 잡초가 뿌리내릴 수 있는 공간을 제약할 수도 있다. 모를 길러 옮겨 심거나 관배수 조절, 비닐 덮기, 밭 갈기 등으로 잡초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도 있다. 작물과 작물 사이의 헛골에는 작물과 잡초를 구별하지 않고 모두 죽이는 비선택성 제초제를 사용하고, 토양 처리제를 뿌린 뒤에는 경엽처리 제초제를 이어 뿌려 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제초제는 살균제와 살충제에 비해 처리 농도에 민감하므로 취급에 주의해
(주)경농은 벚꽃이 떨어지는 시점이 잔디 광엽잡초 경엽처리 최적기로 ‘팜가드 액제’와 ‘하늘아래 미탁제’를 적극 활용해야 하는 시기라고 조언했다. 온도가 올라갈수록 약효가 빨라지는 잔디 경엽처리제의 특성상 지역별로 낮 기온이 20도 수준으로 유지되는 ‘벚꽃이 떨어질 때’를 방제 시작점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경농의 ‘팜가드 액제’는 페녹시(Phenoxy)계 성분으로 안전하고 편리하며 효과 또한 탁월한 제초제로 인정받는다. 잔디밭에 문제가 되는 명아주, 쑥, 피막이 등의 광엽잡초뿐만 아니라 쇠뜨기, 닭의장풀 등 난방제 잡초에도 우수한 약효를 보인다. 특히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새로운 개념으로 잡초를 방제해 뿌리까지 확실하게 고사시킬 수 있다. ‘하늘아래 미탁제’는 잔디 주변 문제 잡초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피리딘(Pyridine)계 선택성 제초제로 화본과 작물을 제외한 일년생·다년생 광엽잡초의 전문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서양금혼초(개민들레), 쇠뜨기, 망초, 쑥, 닭의장풀, 토끼풀 등에도 우수한 약효를 보여 한국잔디 잡초관리에 매우 강한 제품으로 인정받는다. 특히 경사지에서도 약제가 하단부로 흐르지 않아 약제가 처리된 지역에만 약효를 보이며, 산림 내
식물 바이러스는 크게 매개충, 종자 그리고 토양으로 인해 전염식물 바이러스는 크게 매개충, 종자 그리고 토양으 로 인해 전염된다. 이에 글로벌아그로(주)의 병해관 리용 유기농업자재 ‘바이백신’이 각광받고 있다. ‘바이백신’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슈도모나스 올레 오보란(Pseudomonas oleovorans) 추출물을 원료로 하며, 입제와 액제 두 가지 제형으로 생산된다. 입제의 경우 토양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시킨다. ‘바이백신 입제’의 미생물 추출물 이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불활성화 시켜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다. 글로벌아그로는 ‘바이백신 입제’의 정식 전 토양혼화처리 또는 정식 후 표층처리 를 추천했다. ‘바이백신 입제’ 처리 후 관수를 하게 되면 항바이러스 활성물질이 좀 더 빠르게 확산된다. 액제 제품은 매개충에 의한 공중감염 바이러스 전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바이백신 액제’를 희석해 경엽 살포하면, 바이백신의 항 바이러스성 물질에 의해서 공중감염으로 전이되는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불활성화한다. 바이백신은 농가들의 시름을 깊어지게 만드는 고추, 토마토 반점위조바이러스 (TSWV) 뿐만 아니라 토마토모자이크바이러스(ToMV), 벼줄무늬잎마름병(
벼농사의 노동력 제로화에 도전하는 농약의 진화가 거듭되고 있다. 볍씨 소독만으로 키다리병과 잘록병을 방제하고, 모판에 볍씨 파종과 동시에 단한번의 약제 살포로 주요 병해충을 차단하는가 하면 이앙하면서 제초제도 함께 살포하는 등 벼 재배농가들의 노동력·인건비 절감 요구와 맞물린 농약회사들의 필수농약으로 자리 잡았다. 또 벼 이앙 직전 묘판에 약제를 처리하던 ‘육묘상처리제’가 이젠 볍씨 파종과 동시에 자동으로 약제를 살포할 수 있는 ‘파종동시처리제’로 진화했으며, 벼농사의 가장 골칫거리인 제초작업도 이미 이앙과 동시에 제초제를 살포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처럼 벼농사의 생력화를 이끌고 있는 △볍씨(종자)소독(처리)제 △파종동시처리제 △이앙동시처리 제초제 등의 농촌현장 활약상을 따라가 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역설적이지만 벼농사의 잡초방제작업은 이제 가장 쉽고 편한 일 중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이앙과 동시에 제초제도 함께 살포하는 ‘이앙동시처리제초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앙동시처리제초제’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벼농사의 최대 골칫거리이자 가장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 잡초방제작업이었다면, 이제는 이앙할 때 제초제를 동시에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윤재동)는 ‘2020작물보호제(농약)지침서’ <사진>를 제작·배부할 계획으로 농업인 및 각 기관의 구입신청을 받고 있다. 발간을 앞둔 ‘2020작물보호제(농약)지침서’에는 우수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올바른 농약사용 및 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국내 등록농약 품목에 대한 적용대상, 사용방법, 특징 및 주의사항 등을 수록하고 있다. 지침서 신청 기한은 기관 4월 29일까지 개인 5월 8일까지이며, 협회 홈페이지·전화·팩스·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협회는 아래 사항을 참조해 필요한 부수를 기한 내 신청해 줄 것을 요청했다. 책명: 「2020작물보호제(농약) 지침서(4×6배판, 1696면)」 △구입가격: 7200원/권(부가세포함), 택배비(3000원/권) 별도 △개인신청 방법(5월 8일(금)까지 협회로 신청) -홈페이지: www.koreacpa.org(신청서 양식 : 정보광장-공지사항 다운) -전화: 02-3474-1590/4 -팩스: 02-3472-4134 -메일: iskim@koreacpa.org △기관신청 방법(4월 29일(금)까지 배부처 삼정인쇄공사에 신청) -홈페이지: www.koreacpa.org(신청서 양식 : 정보광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코로나19로 인해 농번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 충남영업팀과 본사 직원 약 60명은 14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과 음봉면의 배 과수원을 찾아 배꽃 인공수분(화접) 작업을 도왔다. 최근 농촌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어려워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내국인 노동자 구하기도 어려워져 농번기를 코앞에 두고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팜한농의 영농지원을 받은 아산지역 배 재배농가들은 “배꽃이 핀 후 5일 이내에 인공수분을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일시에 많은 일손이 필요한데, 이 어려운 시기에 팜한농 직원들이 도와줘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팜한농 담당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사업장 방역 소독 및 임직원 감염 예방을 강도 높게 실행하고 있지만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도우며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며 “최근 진행한 농산물 사주기 운동과 이번 영농지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우리 농촌과 농업인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저항성 논잡초 방제를 위해서는 벼의 경작시기에 따라 적정 제초제를 적기에 살포해야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모내기에 대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의 효율적 방제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최근 제초제 저항성 잡초의 발생면적과 종류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18년 농진청 조사 결과, 국내 총 논면적의 59.6%(약 45만ha)에서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가 발생했다. 이는 2012년(22.1%)보다 약 2.6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2018년도 제초제 저항성 잡초 발생현황 도 벼 재배면(ha) 저항성잡초 발생추정면(ha) 저항성잡초 발생비율(%) 경기도 87,444 73,174 82.3% 강원도 29,711 21,933 73.8% 충청북도 35,070 28,100 80.1% 충청남도 139,110 64,525 46.4% 전라북도 118,331 81,494 68.9% 전라남도 166,179 89,668 54.0% 경상북도 99,549 39,555 39.7% 경상남도 74,376 49,006 65.9% 합계 835,023 447,455 59.6% □지역별 제초제 저항성 및 감수성 잡초 현황 국내에 알려진 제초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양파노균병균(Peronospora destructor)의 유전체 서열을 세계 최초로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밝혔다. 양파노균병은 토양과 공기전염성 병해로 주로 잎에 발생하며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잎 전체로 퍼진다. 이 병에 감염된 양파 잎은 심하게 구부러지며 뒤틀리다가 누렇게 변하며 말라 죽는다. 국내 주요 양파 재배지인 무안 등지에서는 매년 양파노균병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 밝혀진 양파노균병균 유전체 크기는 29.3 Mb로 74개 조각(Contig1) )으로 조립됐으며, 5280개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밝혀진 식물병원성 활물기생균의 유전체 서열은 수백, 수천 개의 짧은 단편으로 조각나 있어 완성도와 정확도가 떨어져 활용도가 매우 낮았다. 농진청은 식물병원성 활물기생균의 유전체 서열 조각을 100개 이내로 조립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식물병원성 활물기생균의 표준 유전체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식물병리학회에서 발간하는 ‘식물-미생물 상호작용학회지(Molecular Plant-Microbe Interaction, IF 3.649)’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농진청은
팜한농이 이앙동시처리 논제초제 ‘롱제로’ 입제 100만개 판매를 기념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제품박스 속 행운을 찾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롱제로’는 2015년 출시 후 지난해까지 100만개 이상 판매되며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출시 5년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한 이앙동시처리 논제초제는 팜한농의 ‘롱제로’가 유일하다. 이번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구매한 ‘롱제로’ 제품 박스 안의 당첨 엽서 유무를 확인해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된 고객은 당첨 엽서에 경품을 받을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한 후 팜한농 이벤트 담당자에게 보내면 된다. 1등 이앙동시처리기 2명, 2등 세탁기 5명, 3등 TV 10명, 4등 생활용품세트 400명 등 총 417명의 당첨자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롱제로’는 40일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이앙동시처리 논제초제로, 이앙동시처리기로 살포 후 물 관리만 신경 쓰면 후기 제초제 처리 없이도 수확기 잡초까지 방제할 수 있다. 피,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를 비롯해 방제가 어려운 벗풀, 새섬매자기 등에도 제초효과가 우수하며, 장기간 논이끼(조류) 발생 억제로 논물이 맑게 유지돼 벼의 초기 생육과 뿌리